그래도 있잖아, 여전히 딸기와 담배에선 네 맛이 나, 너를 느끼게 해.




Remember when we first met, you said 'light my cigarette.'

So I lied to my mom and dad, I jumped the fence and I ran

But we couldn't go very far, 'cause you locked your keys in your car

So you sat and stared at my lips and I could already feel your kiss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하나요? 

담배에 불을 붙혀줘 - 라던 너의 말에 엄마아빠에게 거짓말을 하고 

담을 넘어 나왔는데 차키를 차안에 넣고 잠궜던 너 때문에 멀리 가지도 못했던 것을. 

덕분에 그저 앉아서 내 입술을 바라반 보던 너, 그것만으로 난 벌써 너와 키스를 한것 같았는데.




Long nights, daydreams, sugar and smoke rings

I've been a fool but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you

Headlights on me, racing to 60

I've been a fool but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Blue eyes, black jeans, lighters and candy,

I've been a fool, but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you


아주 긴 밤과, 한낮의 덧없는 망상과, 달콤함과, 네가 만들어냈던 담배연기들.

얼마나 바보였던지, 근데 딸기와 담배에선 여전히 네 맛이 나는걸,

내게 비춰졌던 헤드라이트, 미친듯이 냈던 속도, 

내가 참 바보였지요, 그런데 딸기와 담배에선 여전히 네 맛이 나니까,

파란 눈동자, 블랙 진, 라이터, 캔디,

나도 참 얼마나 바본지, 여전히 딸기와 담배엔 네가 느껴지는 걸,


Remember when you taught me fatesaid it'd all be worth the wait 

like that night in the back of the cab, when your fingers walked in my hand

Next day, nothin' on my phone but I can still smell you on my clothes

Always hoping things would change but we went right back to your games[각주:1]


내게 운명을 말했던 날을 기억하나요? 운명이기에 기다릴 가치가 있다며,

마치 네 손가락이 내 손바닥을 거닐던 그 날 밤, 택시 뒷자리에서처럼.

모든게 변하길 바랬지만, 아무것도 변하질 않았고 역시 다음 날에도 

네게서 연락은 받지 못했죠. 내 옷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베어있었는데도, 


Long nights daydreams, sugar and smoke rings

I've been a fool but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you

Headlights on me, racing to 60

I've been a fool but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Blue eyes, black jeans, lighters and candy,

I've been a fool, but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you


한없이 길었던 밤들과, 한낮의 덧없는 망상과, 달콤함, 네가 만들어내던 담배연기들.

얼마나 난 바보같았던 것일까요, 근데 여전히 딸기와 담배에선 아직도 네 맛이 나는걸,

내게 비춰졌던 헤드라이트, 미친듯이 냈던 속도, 

내가 참 바보였지요, 그런데 딸기와 담배에선 여전히 네 맛이 나니까,

파란 눈동자, 블랙진, 라이터, 캔디,

나도 참 얼마나, 바보였는지, 그래도 여전히 딸기와 담배엔 네가 느껴지는 걸,


And even if I run away, give my heart a holiday 

still,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you

You always leave me wanting more

I can't shake my hunger for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you


내가 너로부터 도망을 친다도, 내 사랑을 잠시 쉬어가겠다 한다해도,

있지, 여전히 나의 딸기와 담배는 너를 생각나게 해 -

얼마나 너를 원하게 만드는지, 채워지지 않을 너에 대한 갈망을,

그래서 모든 딸기와 담배는 언제나 네 맛을 기억나게 해,


Yeah, they always taste like you, you,

Long nights daydreams, sugar and smoke rings always taste like you, 

Headlights, on me (And even if I run away)
Racing to sixty, I’ve been a fool (And give my heart a holiday)
Still,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Blue eyes, black jeans (You always leave me wanting more)
Lighters and candy, I’ve been a fool (I can’t shake my hunger for)
Strawberries and cigarettes always taste like you


응, 언제나 너에요, 여전히 네 맛이 나,

아주 긴긴 밤들과, 수많은 낮의 망상들과, 달달함, 그 담배연기, 여전히 전부 네 맛이 나,

내게 비춰졌던 그 헤드라이트, (내가 어디로 도망간다 하더라도)

96km까지 달려댔던[각주:2],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너에대한 사랑을 잠시 쉬어간다해도)

그래도 있지, 딸기와, 담배에선 여전히 네 맛이 나는걸,

파란 눈동자, 블랙 진, (언제나 널 원하게 만들곤,)

라이터, 캔디, 내가 바보였어요 (너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날 만들곤,)

그래도 있잖아, 여전히 딸기와 담배에선 네 맛이 나, 너를 느끼게 해.




+

네비게이션 마저 꺼놓고, 정처없이 그저 길을 따라따라 드라이브를 했던 

5시간 내내 반복해서 들었던 단 한곡 - 오늘의 "나"를 그렇게 닮지 않았나 싶었던 곡.

가사를 반복해서 듣다보니 그런 생각을 했다. 나에게 남은 너는 무엇으로 기억이 될까, 하는.

웃는 목소리. 그 독특했던 너만의 향기. 툭툭칠 것 같은 것을 하곤 한없이 다정했던 손길.

시간이 지나고, 아픈 마음이 다 가라앉고 난 후에, 내게 남아있을 너.는 과연 무엇들일까.

푸른 눈, 블랙 진, 이라니 너무 흔한거 아닌가 하면서도, 딸기와 담배정도라면 견딜 수 있지 않냐며.

그런데, 그러게. 살짝 휘던 그 눈꼬리. 좋아하던 턱선. 웃는 목소리. 향기. 넓은 어깨에 잘 맞던 니트들.

나도 네 맛을 기억 할 수있는 무엇이 딸기였으면 평생 안 먹겠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 너의 밀당게임으로 돌아갔지 [본문으로]
  2. 60mph=96km [본문으로]

  1. 2018.04.19 19:36  링크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