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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TUN: Real Face Debut Live 2006
에 대한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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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PECIAL HAPPINESS

D. 아주 조금많이 특별한 행복함!?!

작년 초- 대통령에게 드릴 Policy Memo (정책제안)를 3주-21일이라는 시간동안 거짓말 조금
보태지 않고 꿈에서조차 PM을 쓰고있던 때가 있었다. 대한민국-을 조금 더 나은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
전 세계를 뒤흔드는 정책과 선택이 오고가는 이 도시에서 다른 것도 아닌 정치/외교/안보를 전공하고 있으니
그 분야에 관한 것이라면 모두 괜찮다-라는 말을 들었던 터라 두번생각하지 않고 안보와 국력을 기한
외교정책방안을 써 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꼭 안보니 외교니 하는 정책제안 보다,
아주 조금.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은 왜 하지 못했나 - 싶다.

정작 내가 당장 원하는 것.은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꽉찬 하루속에
단 한번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행복.을 찾는 것이면서...
아마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5분 10분도 아닌 진심으로 2시간을 꽉 채우고도 그 행복함.의 여운까지 남겨주는
 너무나도 이상.적인 이 멋진 콘서트를 만들어준 이 녀석들에게 마냥 고마운지도.

and now, 이 "특별한 행복함"을 안겨주는 6명의 콘서트 2/3 START!



#6. SPECIAL HAPPINESS:

아침에 눈을 떠 반복되는 생활. 햇빛속 너는 나의 팔 안에서-
자명종이 울리는 가운데 시계 바늘이 가고 있어 어떤 꿈을 꾸고 있어?

앞으로의 두 사람에게는 어떤 두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까?

연애소설의 행복한 시작 혹은 happy ever after를 외쳐주는 동화속의,
 99%의 여자라면 꿈꿔봤을 듯한 그야말로 사랑스러움과 행복함이 묻어나다 못해 콸콸 흘러 넘칠정도의 곡.이란
벌써 7년이나 되어버린, 더 이상 취급조차 하지 않는다는 VHS의 HD화질이 아닌 - 화면속의
또 다른 앳된 얼굴을 한 6명이 부르던, 커플.이라던가 예감.정도?

이들의 환상적인 무대매너.라던가 콘서트를 더욱더 즐길수 있게 해주는 노력.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그저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여지니 손가락 아프게 반복하지는 않겠지만.

노래와 너무나도 "딱"어울리는 준노의 편한 의상은 왠지 옆집 대학생오빠(실은 동기;정도 되겠지만서도) 같아서.
카메의 핑크색 티셔츠는 그야말로 "마냥 아이도루"라서.
이런 이상으로, 이런 가사의 노래를 불러주시며 관객 사이를 누벼주시니 이건 콘서트 현장에
계셨던 분들 뿐만 아니라 그저 DVD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가 120%쯤 상승!
사랑은 over-rated라며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는 이 사람에게도 "꿈"을 꾸게 해주는 이 둘의 노래는,
-네.네.네. 알아요. 알아요. 그대들이 아이돌.이라는 것 -

우습지만, Welcome to the land of endless Dream and Happiness
and we are the princes!!

씨익-.



#7. SHE SAID:

이 발은 앞으로 나가기 위해- 이 손은 무언가를 잡기 위해-
내일은 보이지 않으니까 오늘은 눈을 감고 꿈만을 꿔.

그래 들렸다면, 강하게 높게.
그래 절대 무너지는 일은 없어-♬


E. WE ARE the SUPER☆★!?!


그랬다. 21세기는 프로들이 죽어버리는 시대라고.
너무나도 진보해 버린 컴퓨터 덕분에 음치도 일일히 음을 따 기계로 맞추면 그럴듯한 앨범을 낼수 있고.
적당히 사진을 찍어도 포토샵이니 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프로못지 않은 사진을 갖을 수 있다.
자고로 - 프로가 설 자리가 위태로워진다고.

허나, 언제 어느때나 그랬듯이. 진짜.는 빛나기 마련.
달리 사람들이 명품.이라는 브랜드에 목매다는것이겠는가-
물론 이 6명의 이제 고작 21~24살의 정식으로 데뷔한지는 2년밖에 되지 않은 녀석들을, 명품.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르고 갈 길 또한 멀고 멀었지만, 적어도 이렇게 (아슬아슬하다해도) 멋진 조각들이라면
맞춰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행복할지도.


이 발은 앞으로 나가기 위해 -
이 손은 무언가를 잡기 위해 -
내일은 보이지 않으니까 오늘은 눈을 감고 꿈만을 꿔 -

그래. 절대 무너지는 일은 없어!


F. 歌手



#8. BLUE TUESDAY:

추억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하지만
미래를 슬퍼하는건 이제 그만두려해

이유를 대라면 참 많겠지만, 댄스가수보다 발라드가수가 더 노래를 잘 하는 것 같다.라는 것은 왜일까?
장르를 망라하고 그렇게 뛰어다니며, 그렇게 격렬하게 춤을 추며 어디 한번 박자를 놓치거나
음정이 불안했던 적도 없었것만 왠지 발라드를 부르는 녀석들은....
"너무 좋잖아-"라고 노글노글해지는 듯한 기분.

불쇼를 하며 저러다 허리 나가는거 아닌가 걱정할 정도로 춤을 추고,
이마에, 에 선 핏줄을 보며 저러다 터져버리는 것은 아닌가-걱정할 정도로 소리를 지를때보다.

이들이 어쩔 수 없는 가수.라는 것을 실감할때는 비오는 날에도 먼지날듯이 뛰어다니던 녀석들이
갑자기 사랑하는 애인과 헤어진 직후의 남자가 되어 듣는 사람이 먹먹할 정도로
절절한 표정이 되어 노래를 부르는 이 한곡의 노래 덕분에.

의외성.이라는 것은 대게 그렇듯이 호감이나 매력을 상승시키는데 한 몫을 하지만.
확실히 이 전의 KAT-TUN을 모르던 사람/ 혹은 처음으로 KAT-TUN의 콘서트를 본 사람이라면
방방뛰며 이보다 더 상큼발랄한 아이돌일수 없었던 6명이 순식간에 남자들이 되는 모습에 놀라버릴지도.

콘서트 내내 별 괴상한 표정은 다 지어주시던 연장자 나카마루 유이치군의 - 왠지 중국어 노래를 듣는듯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목소리하며,
아이돌이냐, 깡패냐 (쟈니즈 맞냐!) - 너의 진짜 모습을 보여내라! 라고 외치고 싶었던 랩퍼. 코키의 인트로는
예쁘다 못해, 래퍼 주제에 왜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건데, 다 잘하면 불공평하잖아
!
라며
말도안되는 억지를 부리게 만들고 싶을 정도의 기분좋은 의외성.

진이의 예쁜 목소리야 말할 것도 없고, 카메의 기야말로 기리기리한 핏줄 선 목대는 저질몸매라며
놀렸던 못된 팬심을 다시 돌아보게 하지만.

무엇보다 너무나도 감동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렇게나도 다른 6명의 목소리가. 그렇게도 달랐던 6명의 화음이.
-이 보다 더 노래에 걸맞게 어우러질수는 없다.
라는 것.




#9. I Like It

blue의 날개로 너의 하늘을 날아....


일곱도, 다섯도 아닌 오직 카즈야, 진, 준노, 코키, 우에다, 유이치 - 이 너무나도 다른 빛을 발하는
보석들이 발하는 빛의 어우러짐은 그야말로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헌데 가끔, 예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소년구락부에 나올때의 너무나도 해맑았던 옛 모습이
그리워지는 것은 ... 어쩔수 없을지도.


G.  變態


#10. Butterfly

Many types of stories taking place in the world,
right now our greed still exist between us,

태어나서 흘러가는 그 물은 한손으로는 건져 올릴수 없는 것으로
한 손으로 잡으려하면 빠져나가 또 다시 헤매기 시작해 but
작게도 비치는 햇빛은 언제까지나 바라는 말의 잎은 두사람에게로.. 라고 지금 꽃 피울테니까


part 2의 시작을 카메와 준노의 듀엣인 Special Happiness로 시작했기에 마무리 역시
우에다(aka 언니)와 진이의 듀엣인 Butterfly로 end.

얌전하게만 보였던 언니(우에다)가 일렉트릭기타를 들고 현란한 솜씨로 연주하며 귀에 속삭이는 듯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당연한 거겠지만 결코 이 사람들이 세간에서 그 어떤 말을 듣는다해도
적어도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느껴져 마냥 기쁘다.랄까.

언니(우에다)의 훌륭한 기타솜씨라던지, 작곡실력과 난해하지만 예쁜 작사한 곡들이라던가,
노력형으로는 보이지 않는 진이의 기타라던가, 노래솜씨라던가,
카메가 간간히 보여주는 - 드럼, 기타, 하모니카, 호루라기(웃음) 실력들이던가,
노력쟁이 준노의 그 장신만이 느끼게 해줄수 있는 멋진 아크로뱃, 탭댄스, 저글링과 3시간을 뛰어다녀도
에너자이저를 넣은 바니마냥 여전히 "백만스물둘!"을 외칠 것 같은 체력이나,
코키의 백만불짜리 노래실력이라던가, 멤버들 하나하나생각해서 써준 가사나,
유이치(오빠)의 ever loving 보이파 실력과 출중한 춤 솜씨와 매력적인 노래부를때의 목소리나.

이들의 솔로무대를 보면 분명히 알수 있는 열정과 노력은.
어느가수인들 안 그렇겠냐만, 이들이 이렇게 빛날 수 밖에 없는 이유.

감히 이들의 7번째 매력이 변태(變態) 인것은 분명히 Real Face 이후로도 변태.하고
그만큼 진화해나갈 것임을 믿기에.


그리고 이 빛나는 이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6만명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 포스팅의 제목인 [이상을 뛰어넘는 콘서트 : KAT-TUN Real Face 2006 Live Concert]임을
확신.하게 해 주는 PRECIOUS ONE은 대망의 마지막 3/3을 위한 2/3은 여기서 fin.





-어쩐지 쓰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느끼는 듯. 길지 않다고 생각해도
뭔가 감정을 들어내는 듯한 것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 되어버린 덕분에,
글을 쓰는 것보다 쓰는 내내 뭔가 소모되고 있다-라는 느낌이 계속되서....
어느 순간서부터 벅차와져서 버거울 정도.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이지, 아끼고 있는지도....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wlslwldyd BlogIcon 2007.09.04 19:5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나 바본가.. 아님 약 떄문..?
    블로그에 왔다가 말이야, 이게 두번째 이야기라는걸 못느낀채 …
    '우리애는 어디가고 옛날 포스트에 덧글은 다 어디갔어?' 하고 놀라버린거야.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보니까 두번째 이야기.



    윈엠프로 듣고있던 애들노래를 끄고,- "Jumpin' up"이 나오고 있어서 끄기가 싫었는데-
    괜히 BLUE TUESDAY부분 들어서면서, 윈엠프를 꺼버렸네.
    I Like It 까지 연달아듣고 다시 Jumpin' up 들어야지.


    그대가 말걸었으니까, 나 여기서 덧글 그만(웃음)
    아프다고 투정부릴테야....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9.06 05:00 신고  링크  수정/삭제

      약.때문이랄까? 웃음. 실은 뭔가 살짝 - 눈속임을 연출(?)했었던 것인지도. 후후.
      바보바보. 라고 웃고 싶지만 뭐. 약을 먹고 헤롱헤롱했었으니까!로 용서해줄게(뭐래니)

      아아, 두번째 이야기를 쓰면서 세번째 이야기밖에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뭔가 두리뭉실해졌고, 세번째를 위해서 애정을 힘들게 잠재웠어.
      Precious One이 나올때 내 감정은 얼만큼까지 치다을지 과연. 이랄가. (하아)

      점핑업.이라 (웃음) 요즘은 아라시의 발라드 곡을 계속해서 듣고 있어요.
      실버링.이라던가 타이푼 제너레이션.이라던가, 뭔가 따스하달까.
      아아, 확실히 브루-츄스데이는 넘어갈수 없어. 코키의 목소리. 차암.


      응응.
      헌데 투정은 그대가 부려야 하는데 나만 계속 떠든것 같아. 우에-
      언능 나아-

  2. Favicon of http://keiruss.tistory.com BlogIcon 케이루스 2007.09.05 01:39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진심이 담긴 포스팅 잘 봤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9.06 05:03 신고  링크  수정/삭제

      풉. 진심은 다 담겨 있었어요!( 랄까;) 뭔가 좀 심해 보이기도 해-라고 스스로도 생각했었답니다.
      아아, 저 케이루스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쓰려고 계속 왔다갔다 하는데 -
      왜 늘 submit을 못하고 오는걸까요? --^
      정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