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 많고 탈많은(?) 영어시험후기가 되겠습니다.
어제저녁/오늘아침에 보니 토익점수가 이상하게 나왔다고 난리도 아니더구만(기사에서)...
전 이번 새로(?)생긴 IBT토플시험의 speaking 녹음이 제대로 안되서 피를 봤습니다.
뭐 그래도 덕분에 교수님께서 "너의 말하기능력에 대해서는 내가 추천서를 써주겠다!"라고 하셔서
어렵지 않게 추천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역시 삶이란 장단점이 있는듯.

여튼, 나를 위한 후기- Let's 스타토데수!


#2. IBT에 관한 시험후기
*/그나저나 토플성적이 정확히 4주만에 도착했네요. (원래 더 일찍 도착해야 하는것 아닌가;싶지만서도)
마지막으로 토플을 본것이 대학을 오기 위해서 봤었는데 그때는 CBT였고 그때 성적도 297/300점이였것만.
이번에는 어째 더-_-기가막힌 성적으로 왔더군요.120점 만점에 116점. 한 카테고리당 1점씩 모자란 ...
IBT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고 그냥 주위사람들이, "말하는거 있대~" 라고 해서. "아-응" 정도의 정보를 갖고(;) 가서 봤는데....

 이상하게 공인시험;을 볼때는 턱없이 릴랙스(;)해지는 편입니다. 학기말 고사에는 손톱이 남아나질 않고,
 머리를 쥐어뜯는 주제에. 미국수능도, 토플도, GCSE, A, O 레벨시험은 시험보기 전까지는 여유만만이랄까요.
 뭔가 큰(;)일이 생기면 대범해 지는 스타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토플시험보러 가능 내내 열심히 요즘 제가빠진 Kinki Kids의 일본어 노래 가사를 외우고...있었...

여튼,
전에 CBT때는 시간이 넘치다 못해 같이 갔던(그때는 학교에서 같던탓에) 사람들을 거의 30분이상 기다려야 했는데
이번 IBT는 끝없는 읽다가도 듣고, 듣다가 쓰기도 하고<-하는 형식탓에. 결국은 끝까지 사람들의 말을(;) 다 들어야 하는
상황이였던지라 Writing을 제외하고는 딱딱 맞춰진 느낌이랄까요. 시간이 남으면 돌아가서 다시 확인을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시험에 있어서 다시돌아가 고친다. 라는 것이 없는 인간인 제가(미국 수능인 SAT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틀리면
점수가 깎이는 제도인데다가, 
첫번째로 맞다고 생각한것이 맞다!라는 것을 믿는 사람이라서요) 남았던 5분정도의
시간을 왔다갔다 하면서 구경(;)했습니다.

옛 CBT와 비슷하면서도(결국은 영어시험이니까요) IBT는 좀 다른건가-하면서 말이죠.

**만점도 받지못한 주제에 무슨 팁이냐!하신다면야 my response will be that, "창을 끄삼"이 되겠습니다**
누군가를 위하다-라기 보다는 자기반성일지도 몰라요. 11월에 한번쯤 더 봐서 이번엔 만점받을 거거든요.

#2-1. IBT Speaking 팁.

IBT에 대해서 아무정보와 생각없이(;) 들어간 제가 문제였겠지만, 보러가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
마이크 확인을 꼬옥. 옆에 분 목소리가 크다고 느껴지시면, 목소리 하나만큼은 지지 않은 한국인이니 -
그 위상을살려! 제 옆에 앉았던 분처럼-_- 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큰소리로 또박또박 말씀하실수
있으시기를-!!!
녹음만 제대로 되면 일단 20점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2-2. Writing 팁
개인적으로 글쓰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CBT와는 다르게 2개 쓰는것은 매우 좋아졌다고 봅니다.
뭔가 듣고, 읽고- 쓰는것을 종합적으로 하는 것을 보아 언어능력의 테스트.라고 했을때 확실히 나아지긴했어요.
writing관련 토픽도 매우 쉬워진듯 하고요 -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토픽이 쉬워졌기 보다는 지난 3년간
일주일에 30-40장씩 페이퍼를 써낸 탓에 300자(;)를 쓰라고 하니 턱없이 쉬울수 밖에없었..나봐요.

개인적으로 뭘 읽고, 듣고 - 한후 써야 내용정리를 해야 했던 첫번째 writing task는 매우 좋았습니다.
reading comprehension과 listening comprehension 뒤에 summarize the core theme 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대학에서 자주하는 note-taking skill에도 유용하거든요.

이에 따른 매우 유용한 연습이라면:
 -각종 영어뉴스 사이트에 가서 먼저 기사를 읽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동영상을 찾아 봅니다.
 ->후에 읽은것과 본(들은)뉴스 토픽 관련해 글을 짤막하게 써봅니다.



#2-3. Reading 팁

아. 확실히 CBT에 비해서 줄은 것 같아요. 양은- 물론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시간이 짧아진만큼-
대략 한문제당 1분정도의 시간이 주어진듯 하더군요. 솔직히 예문들 자체는 미국 고등학교 교과서만큼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물론 이 생각은 3년전 CBT를 봤을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영어가 기본이 되는 곳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던 분이시라면 갑자기 보이는 영어글자-들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질수도 있지만.
일단 첫번째 reading의 두문단(;)정도는 턱없이 싫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졸업하는 저도 싫습니다;이해해요)
하지만 일단 두문단을 꾹;참고 읽으시면 서서히 내용이 재미있어지니까 괜찮아지실겁니다.
확실히 예문자체의 내용은 나름대로 흥미진진한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영어자체가 싫다면 어쩔수 없지만서도
시험이라는 것을 떠나 꽤나 새로운 토픽에 관해 몇가지 더 배울수 있어!라고 생각하신다면야.
Reading section은 이미 그대의 노예♡

저 역시 30점을 못 맞은 이유는! 허나 아마 99.999% 첫번째 예문에서 일거에요.
시험장에 들어가서 "아아아, 자고 싶은데;" 라는 생각밖에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두번째 예문서부터는
흥미진진했습니다 ^^*

아 그리고, CBT때는 못했던 것 같은데 IBT는 계속해서나오는 listening탓인지- 시험내내 필기를 해도 되더군요.
연필잡기 조차 귀찮았...아니, 귀찮으신 분이라면 - 혹은 쓰는것으로써 집중이 안되시는 분들이라면 그렇지만,
주어진 종이+연필을 사용해서 필기를 하며 중요 포인트들을 잡아두어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아, 이건 listening 팁..인걸까요?)

근데, 혹시나 질문 :)
CBT때도 그렇고 IBT때도 그렇고 -_-; 대체 왜 점수나 늘 이따위인거죠?
2문제씩 틀렸다는걸까요? 한문제씩 틀렸다는걸까요? -_-
아니 문제가 30개만 있는것도 아니니까, 뭔가 틀렸으니 29인데.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참 그러기도 힘든데..."라고 하시고. writing은 더욱이 왜?
둘다 4.0-5.0이것만 - 4.9+4.9여서 29인건가요. 대체 토플 만점을 받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가요! (절규)
 -> 옆에서 대학원선배님이 말씀하시기를: 공부나 하고 그딴 소리를해라.
 -> 누군가 가르쳐 주시면 다음번엔 공부할게요. 약속해요-
헌데 솔직히 다음번에도 29x4=116점 받아도 크게 게의치 않을테지만, 뭔가 스스로에 대해 "난 1% 부족해"
라는 느낌이 싫다랄까.

-> 지인께서는, "너 이런소리 한국사람들앞에서 하면 욕먹는다" 라고 하셨지만,
솔직히 미국에서 대학졸업반인걸요. 116점(만점은 어째 힘들어보이니-)도 못받으면 나가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이유도 막론하고.


결론적으로 - 토플 IBT 시험보시러 가시는 분들 or 준비하시는 분들!
 이까짓 영어시험같은거 속시원하게 복수해줍시다! 만점을 받아서 말이에요! 모두들 화이팅!!! >_<


  1.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9.19 23:3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영어문맹인 저에겐...
    4개 합쳐서 29점도 꿈의 스코어..orz..

    속시원하게 복수할테니... 영어 좀 가르쳐주세요 ㅡ0ㅡ;;;;;;;;;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9.29 07:06 신고  링크  수정/삭제

      에에 왜 그러십니까 - 테스트 자체가 조금 더 영어와
      친숙해져야 (저번CBT보다는) 점수가 잘 나올듯한
      시험이 되어버렸지만 (-_-) 저의 멋진 Hee님께서 그런 발언은
      어울리지 않으십니다.

      :) 후후.. 한국가면 특설반이라도.. (응?!)

  2. Favicon of http://keiruss.tistory.com BlogIcon 케이루스 2007.09.20 11:0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꿈의 스코어군요.. [덜덜덜]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9.29 07:07 신고  링크  수정/삭제

      외려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보다 -_- 한국에서 토플;
      학원다니는 학생들이 더 잘 보게 되는 시험이던데요 -
      후후후 <- 덜덜덜은!!!

  3.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9.20 11:5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영어라.. 그게 뭐죠? (먼산~~)

  4. 정윤 2007.09.20 13:4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토플이라...-_-///
    SAT로 대체 할수는 없는건가....-_- 두둥....
    토플은 비싸기만 하고 별로.... 이런 생각이 드는지라...-_-....
    게다가 녹음이 안되다니-_-;;;.........그런식으로 돈내고 점수가 매겨지는건;;;
    writing 오타나서 점수깎기는 것도다 더 억울하고 말도 안되고...!!!!! 있을수 없는일 아니야!!! 흥흥.
    아무래도 speaking이나 listening 점수깎이는 것는 억울해...
    토플 한번 더 보는거야?
    만점으로-ㅋㅋ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9.29 07:11 신고  링크  수정/삭제

      내 말이. SAT verbal 720<-점받은 인간 (씨익)
      나의 math 점수는 죽어도 밝히고 싶지 않지만, v.스코어라면 언제든지 (잘난척이냐!)

      응. 비싸 - 나도 교수님이 (;) 안 내주신다고 하면;
      다시 안 봤...을 - 솔직히 스피킹은 인터뷰하면 금방 아는거 아냐?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가 -_- 말을 못할;;리가... ㅎㄷㄷ
      유창하게, IBT 문제점에 대해서 말해줄수도 있고, (-_)
      현 미국 정치와 세계 정치구조의 역동의 변화에대한 구조 조정론이라던가... 피식.

      listening도 솔직히 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잘 이해가는걸. (어쩔수 있나) 헌데 이건 얼마나 잘 들리느냐가 아니라 솔직히 듣다가 이해를 못한게 아니라 놓칠(-_-)수도 있잖ㅇ아 <-산만해서.
      그러니까 내가 29점인건, 애교인거야.

      -_-
      화가나신 교수님이 140불 내 주신데;
      이제 어떤; 시험인지 아니까 가서 만점을 받아줘야지 (훗)

  5. 라미 2007.09.24 02:18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이영언니 //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2년전에 CBT 봐서 토플은 쫑이다- 하고 놀고있다가.. 얼마전에야 유효기간이 2년이란 소리 듣고 부랴부랴 IBT 치러갔다가
    스피킹이 말하기 테스트가아니라 스피드-_-테스트라서 한 번 경악하고..
    제가 스피킹하고있는데 뒤에있는 깜찍(이라고쓰고 끔찍-_-이라고 읽는)한 초딩분이 웅변=_=;; 을 해주셔서;;
    말하는 내내 나 대신 저 꼬맹이 목소리가 녹음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스피킹점수가 예술이더라구요ㅠ_ㅠ;;

    이영언니 ㅠ_ㅠ 저 토닥토닥좀 해주세요 ㅠ_ㅠ....;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9.29 07:14 신고  링크  수정/삭제

      끄덕끄덕 <- 라미양도 나랑 비슷한(;) 옆자리 사람을 만났었군요.
      후후, 난 인도(;)계열 아저씨와, 웅변을 하는 초딩이라. ㅋㄷ
      뭐랄까 난 IELTS처럼 테스트 센터에 사람이 있어서 인터뷰 하는줄 알고 갔... <-보러가기전에 전혀 관심이 없었음.
      나도 대학 들어오기 전에 CBT로 본...게 거의 4년전(;)이라서 이번엔 대학원때문에 보러 간거였는데..

      토닥토닥... 라미양도 나랑 비슷한 시츄에이션;인듯 한데, 토닥토닥.
      다음에 가서 정복해주자구요.
      나, 다음에 가면 나도 아침에 목캔디;를 먹고 웅변을 해주실까<- 이를 갈고 있어요.

      까짓거! 정복해 버리자구요!!화이팅화이팅!!!!
      (그나저나 한국에서 본듯한데, 그 바글바글; 테스트 센터가 가득찬 곳에서 시험은 최악이야 정말!)

  6. 멜로 2010.04.09 23:09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어떻게 하면 이영누나 처럼 영어를 잘할수있는건가요 ㅠ_ㅠ
    누나의 건방짐을 느껴보고싶어요 히잉 ..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0.04.22 11:25 신고  링크  수정/삭제

      3년전(?) 토플이야기에, 2년의 유효기간이 지나 올해 다시 본 토플성적이.
      더 좋았더라면... 미워하실건가요?

      쿡쿡.

      시험은...시험일뿐 사실 영어실력을 가늠할수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