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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3am.net

도메인 연장을 하라는, 아니 정확히 한달이 남았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고민이 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이곳이 아니면 안돼-라는 감정은 아직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있을 곳"이라는 기분은 들었다고나 할까요?
뭔가 시끌벅적한 곳이 아니라, 조용히 제 페이스대로 흘러갈 수 있는 곳이라서, 방문자수에 겁을 먹고,
나중에는 제 "블로그"였음에도 불구하고 빼앗긴 것만 같았던 예전의 "집"들 보다 좋아요.

내 집. 내 꺼-같아서: 집착이라던가, 소유욕이라던가는 참 없는 인간이지만서도, 그래도 늘 찾고 있어요. 그럴 수 있을 만한것을
: 이라고 했을때 블로그 만큼 좋은 것은 없을지도 몰라요.(웃음)
물론 블로그계의 왕따놀이는 언제쯤 끝낼지 모르겠지만, 부지런히 쫓아다니면서 덧글쓰고 잘 그러지 않아도(;)
지난 1년간 저를 정말 "왕따"에서 벗어나게 끔 해주신,

(언제나 늘 자상한) Hee님, (제가 힘든것이 좋으신) 데굴대굴님, (뭔가 물어보고 싶은게 잔뜩인) 케이루스님,
(늘 와서 좋은 말씀해주시는)님, (대체몇년째야) 로터스-그대, (우리)정윤이, (같은 하늘아래? 계신) Timmy Jay님,
(여전히 제가 다가갈 길은 주지 않으신) 뭐랄까님, (저의 구세주!) 이코님, (언제 돌아오시는거에요?) 신짱님,
(첫 티스토리 이웃?이신) 나그네님, (몰래 갔다 늘 오는) 네구님, (군대에 가버린-말까지 놓은 "오빠") 엔하늘님,
(올때마다 함박 웃게해주는) 라미양, (N사서부터 오랜시간해주신) 귀니님, tiken님,
그 외에도 (목소리 최고) 윤식군(농담-)오빠, (언제 정착할거야? 빨리 나타나를 늘 외치게 만드는) 우리언니, 세이지,
(먼 곳에서, 조금은 힘들겠지만 분명히 잘 해나아갈 것이라고 믿는, 운명)기연언니,
(모두 이해해주고 있다고 말을 해준, 곧 그 모습을 보여줄거라 믿는)메리올님, 그리고 나의 솔메이트, 이.

얼마나 좋습니까! 단란한(?) 3시의 이웃님들. 제가 다 기억하고 있다니깐요! 이 정도 인원이라면 제가 언제 식사라도 한번(웃음)

늘 정상과(과연!!!) 비정상의 사이를 극하게 왔다갔다하는, 만성불면증, 만성 조울증(?)에 늘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AB형이라는 것을 지 스스로 질질 흘리고 다니는 자뻑씨인 저의 3시에 들려주시고 친하게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감사한 조언과, 힘을 낼수 있게 해주셨던 많은 따뜻한 위로와 수많은 진.심.들. 더 없이 진심으로 고마워요.
지난 1년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1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
그러고보니, "227,723"라는 숫자를 가능케한 -
수많은 스팸님들과 봇님들.에게는 심심한 메롱을 보냅니다.
(다 못 지울줄 알았지-피식)


  1. 라미 2007.11.02 07:2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아앗/ 제 이름보고 감동해버렸어요 엉엉ㅠ_ㅠ)/
    도메인 1년연장 만세^-^)/
    1년후에 만약에 닫으시려고하면 3시의 이웃님들이 모여서 회비(?)모아서 강제연장신청=_= 해버릴수도 있어요!
    한번도 얼굴도 못보고 목소리도 못들어봤지만
    이영언니 그냥 참 좋아요. 여기 블로그와서 글 읽는것도.
    그냥 편한, 그러면서도 너무나 멋진, 옆집 언니 집에와서 잠깐 주스마시고 쉬어가는것같아서요.

    1년동안 좋은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1년도 부탁드릴께요^-^
    늘 두근두근 기대하면서 들르게 되니깐요.. 언니 블로그는^_____^)//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7.11.04 06:14 신고  링크  수정/삭제

      에에 감동은요 - >_< 이래뵈도 기억력하나는 좋고. 솔직히 이건 기억력이라기보다는,
      평소에 - 고맙게 생각했던 분들에 대한 리스트니까. (웃음)
      도메인 1년 연장 만세~ (저도함께 외쳐봤어요<-이러고있습니다) 훗.
      하하하, 회비;모아 강제연장>_<은 무리일것 같지만서도 뭔가 내년 이맘때 쯤에도 기분좋게 연장할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갖고 있어요. (웃음)

      하하, 고마워요 -
      저 역시 찾아와줘서 참 맘 따뜻하게 해 주는 덧글을 읽는 것이 행복이니까요.
      (없지만서도) 친한 동생에게 맛난 쥬스한잔 건네주는 기분...? (맞자!)

      -앞으로도 잘 부탁해용~+_+

  2. Favicon of http://1kko.com BlogIcon 이코 2007.11.02 10:2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하핫! 구세주라니요;; ㅋ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던것 뿐이에요 :D
    우리의 소중한 만남과 일주년을 자축하면서 건배!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7.11.04 06:15 신고  링크  수정/삭제

      키득키득 :) 구세주셨어요! 두번씩이나! >_<
      3시의 방문자중에서 제 컴퓨터의 inner-working을 이코님처럼 아시는 분은 없으시죠.
      우흐흐흐흐흐 >_<

      하아; 뭔가 졸업하면 컴퓨터 공부라도 좀 해볼까? 싶을 정도랍니다.
      저 역시 - 일주년 자축하면서 건배!!
      (그 유명하다는 사+콜-폭탄주입니다. 무려!)

  3. Favicon of http://negu.org BlogIcon 네구 2007.11.04 20:5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엇;; 어떻게 아셨지.......몰래몰래 오는줄.......ㅠ
    저의 은신술은 꽝인가 보군요 ;;

    그런데 어느새 3시블로그가 1년이군요 ~

    정말 축하해요 ~ ~ 축하주는 각자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걸루 한잔 ~ ㅋ

    앞으로의 포스팅도 항상 자석의 N극이 되어 S극의 방문객들을 끌어BOA요~^^
    그럼 오늘도 홧팅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ㅋ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11.08 09:21 신고  링크  수정/삭제

      네구님...이 아니라 뭔가 - 저를 이야기 하는 거였어요. (웃음)
      아아 +_+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엄청 놀랐어요. 1년이라 -
      뭔가 짧은것 같으면서도 길고. 뭐랄까 시간에 둔해진 느낌이에요.
      대학의 side-effect이랄까요.

      쿡. 술은... 안 ... 마시지만 (;) 뭐 - 아아.
      N/S는 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서도 (웃음)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www.gongdory.co.kr BlogIcon nagne 2007.11.05 15:33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순위놀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무려 첫 이웃? 인가요? ^^;;
    감동입니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11.08 09:23 신고  링크  수정/삭제

      하하, 첫 이웃.님이시니까요 - 순위놀이를 즐기시진 않아도!
      (뭐 저역시 마찬가지지만) 스페셔루한 것은 사실! (+_+)!
      마음껏 즐겨주세요! (훗)

  5.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11.06 13:50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아.. 제 닉이 저런 곳에 언급이... 이거 감동입니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11.08 09:26 신고  링크  수정/삭제

      풉 - 데굴대굴님은 좋아하시잖아요 (-_-)/
      저 힘들 때를 가장 즐겨주시는 님이시니까 - 이래저래,
      "데굴대굴님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랄까요.
      큭큭.

  6.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11.06 23:1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앗!!! 1주년!! 감축드리옵니다~
    언제나 자상하다니...부끄럽게 후후후.. 암튼 영광이에요!!!
    (자기 필명 뒤에 있는 사람들을 이겼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11.08 09:29 신고  링크  수정/삭제

      푸흐흐흐. HEE님~~~~!!! ㅋㅋ
      희님이 첫번째니까- 뭔가 몰랐던 Hee님 답지 않지만!
      뭔가 귀여우세요~!! 큭큭.

  7. Favicon of http://keiruss.tistory.com BlogIcon 케이루스 2007.11.11 23:2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와... 제 이름도 있네요?? [웃음]
    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아요? ㅋㅋ 뭐가 그리 많으실까 (....);
    아아, 해야 하는 말을 잊고 있었군요.
    The 세시, 1주년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