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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 대한항공.

  대한항공과는 마지막. 여행이 되겠습니다. 물론, 11년 유학하면서 100번 이상 탑승한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십만원씩 비싸도 한국과 - 장거리 비행을 할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려고 했고, 했습니다.
  (189249/32 = 5,914마일 -이면 적어도 한국-LA 거리는 됩니다)
 
 
대한항공이 편해서?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한국말을 할수 있으니까? 음식이 맛있어서?
  -요즘 대한항공 정도의 서비스 안하는 곳 없습니다. 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편해요. 비행기에서 음식 안 먹습니다.

  그렇다면 왜? - _-
  -그러게요, 왜 이제껏 돈 몇십만원씩 쓰고 (이게 한두번이 몇십만원이지 30번정도 모이면 천만원이 넘는군요)
  헛짓.했는지, 진심으로 혐오하는 "후회"라는 것을 해야 할 듯 싶군요.
 
 -조기졸업하느라 2006년 1월에 비행기 타고 난 후, 2년동안 탑승실적 없다고, 191,249마일리지 전혀 소용없이,
 다시 한단계 업.인 "모닝캄" 회원이 다시 될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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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4월 1일 ~ 2009년 3월 31일 기간중,
  대한항공 30,000 마일 또는 200회를 추가로 탑승 하시면
 모니캄클럽 회원자격을 즉시 재취득 하실수 있습니다
"

 -모닝캄클럽에서 일반회원으로 떨어뜨렸다고 화내는거야?
  -라고 밖에 생각하신다면 뭐 그냥 웃지요.
(어차피 아픈 몸 덕분에 비지니스 타고 다니는 탓에모닝캄 백번해봤자 비지니스가
훨씬 서비스/혜택이 많아서 제게 끼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대한항공이 괘씸한 것은.
  - 나라이름에, 태극마크 떡 하니 붙히고 다니면서; 정작 한국인 등쳐먹는 항공사라는 것.
    -하기사, 외국에서는 융숭한 대접받는 삼성이 한국에서는 최고의 기업은 커녕 최고의 썩은 기업인 것과 마찬가지인 이유로.
  - 너무 당.연.한.것이라서 이제와서 화를 내봤자-나만 손해.랄까요?

 뭐 여튼. 이게 마지막 비행입니다. 대한항공과는. 남아있는 마일리지가 아까우니 - 남은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
 (늘 말만 번지르르한 기업인지라 얼만큼이나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티켓을 0이 될때까지 받아서 쓰고 그 이후로는 그야말로,
 "언제나 정성과 .... 다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웃기고 있다)  안녕.


 CNN에서 줄창 틀어주는 대한항공에CF나 보면서, "광고는 참 좋네-"라고 할게요.
 -그 광고 카피를 만들어준 사람에게 주는 돈의 1/1000 만큼만 "기본 개념" 탑재를 해줬다면 - 이라는 소박한 바람과 함께.


 이제껏 애용해주지 못한 아시아나, JAL/ANA, 언제나 최고의 비행기/서비스를 제공했던 Singapore Airline,
 최상의 항공기들의 Emirates 항공사 앞으로 잘 부탁해요.
 


#2
. 가격.의 진실은?  (내가 원하는 만큼 받지요~)

+ 아래는, 호기심에 검색해 보았던 결과. (둘다 Economy석만 해보았습니다.)

 -2007년 12월 22일 날짜.로 뉴욕 -> 인천. : 아시아나/대한항공
  -2007년 12월 22일 날짜.로 뉴욕 -> 도쿄. : JAL/

-두 조건 모두 똑같은 날짜(성수기시즌)이고, 당연하게 미주노선-에서 자국으로 가는 비행기.
어느쪽이 불리한 것은 없습니다. 인천-도쿄 비행기 값 역시 계산해 넣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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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싼 United Airline의 $1,790짜리 티켓은 아래 써있다 시피, operated by 아시아나 항공.입니다.
대한항공 82/86편은 $2,676.

35분/40분 "덜 걸린다는" 뉴욕 - 도쿄의 티켓 가격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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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이지만 JAL (Japan Airlines)이 주도하고 있는 노선의 티켓 가격은 $1,993.
같은 날, 한시간을 두고 출발하는 비행기. 35/40분 "덜" 걸린다고 해도, $683 차이라면 - 일본에 가서. 도쿄에서 1/2일 여행이라도 하고 한국 들어가도 괜찮을듯.
아시아나 안타고 대한항공 탄것만 32번이면, 대체 난 얼마나 돈을 날린걸까요.

가장 맛있는 기내식. / 가장 훌륭한 서비스 - 세계 최고의 항공사라며 선전해대지만,

 
a) 수화물 잃어버려놓고 전화한 고객에게 헛소리 지껄이는 항공사.
 고객이 바보로 보이시나요
?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ation Association)의 "최소한"도 안 지키는 항공사.
 일년에 2-3번은 왔다갔다 하면서 별의 별꼴은 다 겪었지만, 고객을 "병신" 취급하는데는 도가 텄더군요.
 학교에 돌아온 선배가, 트렁크 2개가 모두 분실된 탓에 당장 옷은 둘째치더라도, 대학교 원서/자료들마저 가방안에
 들어있어서 "돈"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적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의를 했더니만, 함께 듣고 있던 제가
 화가 다 날 정도로 "병.신" 취급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중요한 서류면 들고 탔어야 한다나(12개 학교의 원서는 한 박스-_-입니다) 기내 반입도 안되요 그 사이즈는.
 화가 나서 제가 전화기를 바꿔서 무려 1시간동안이나 거의 10명에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에는 기가차서 최소한 보상으로 $400이라도 받겠다고 했더니 - 결론적으로는 짐도 못찾았고, 최소보장된 $400도 오지 않았어요.

 b) Over Charge는 해 주는 분 맘. -규정이라는 건 국말아 드셨어요?-
 -> 사람이 살면서 느는 것이라면 짐이라서, 6개월 1년만에 왔다갔다 하다보면 솔직히 짐이 많을때가 많지요.
 1년이나 있다가 아예 정리하고 들어가야 할때는 원치 않아도 짐이 많아질때도 있고 이럴 때는 분명 수화물
 규격보다 많아지니까 오버차지(over charge)를 내야 할때도 있어요.

 -> 1년만에 한국에 들어가야 할때 (그곳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분명히 짐이 30-35kg는 오버였을거에요.
 당연하게 돈을 낼 생각이 있었습니다. 헌데 보딩/티켓팅을 하면서
  "1년만에 정리하고 들어가는 거라서 짐이 많네요"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 해주시더군요.
  -이럴 때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 그런가하면, 4.5kg 오버 되었다고 10만원이상을 요구할때도 있었고, 더 웃겼던 것은 바로 제 앞에 있던 분은
 혼자 여행하시면서 가방 3개에 박스만 4개였지만 잘 아시는(?)분이였는지 이래저래 수다만 15분떨면서 오버차지-비용을 내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너 안볼때 냈어' 라고 반박하신다면, 누굴 눈병신으로 아시는건지요. 카드 한장 왔다갔다 안했고,
 지갑도 안 꺼내셨습니다. 정 많은 한국인, 눈치빠른 한국인.입니다.
 어딜 가나 아는 사람이 우선이고 먼저지요. 뭐 다 당연한거라고 하지만, 앞의 사람의 족히 50킬로는 오버되는
 짐은 공짜로 부치고, 4.5kg 오버됬다고 14만원 내라고 하면? 누가 기분 좋을까요.
   - 아니 규정같은것은 국끓여 드셨어요? 내가 그 앞 사람의 over charge를 대신 내주는 기분입니다.
   - 만약 전에 저는 "괜찮았지만" 제 뒤의 분이 그만큼 내셔야 했다면 당장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라면서요. 그 이름에 걸맞게 운영하시기를 바란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솔직히 세계 최고의 서비스는 기대하지도 않아요. 최소한.의 그 무엇은 지켜주기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언제 한국사람이 정치가나, 우리나라 기업에게 많은 기대를 하던가요?

비행기 랜딩-에서부터 고객들이 수화물 (baggage claim)할수 있을때까지 최고의 속도를 자랑한다는 기사의 "세계 최고의 대한항공" 이라는 타이틀에
대체 얼마나 돈을 준거니? 라는 말 밖에는 -_-.
입이 찢어졌더라도, 손가락이 불구라고 해도 말은 바른대로 합시다.
성격급하고; 일 처리 빨리 하는 한국-_-인들이 staff로 일하는 인천공항의 시스템 덕분이지, 무슨 얼어죽을.
-미친듯이 가방 날라주시는 + 우리는 평소 보지 못하는 그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c) 대기업 횡포야 어제오늘 일이지만, 죽음마저 은폐하지 맙시다.

7월10일 저희매형(대한항공 김해정비공장 고 최광진(38) 과장)은 대한항공 정비공장에서 의문의 추락사를 하였습니다.
저희 유가족의 끝없는 진상규명 요구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은 어떻한 협조나 도움을
주지않습니다.
 
사고 후 유가족도 오지않은 상황에서 경찰과 대한항공이 단정지은 단순자살!
자살이든 추락사든 타살이든 정확한 의혹이 하나남지 않는 수사와 대한항공의 입장이 있어야 하지만 사고가 난지 38일지나고 임신8개월된 누님이1인시위를 한지23일이 넘어지만 대한항공은 모든걸 숨기려고만 하지 진실은 밝히려하지 않고 저희 유가족에게 시위중단과 인터넷유포중단만 요구합니다.
대한항공의 명예에 욕을하는 사람들과는 이야기를 할수없다더군요.
 
저희 유가족을 전화로 협박할때는 언제고 매형의 살아생전 있지도 않은 사실을 노조사람들이 이야기하고  기자들에게는 저희유가족이 너무 많은 돈을 요구하여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않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로 완전 저희 유가족을 도우려는 모습은 없고 약자라고 너무 우습게 봅니다..
 
한 직원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유가족은 약자다 약자답게 가만히 있으면 다알아서 해줄껀데라는 대한항공의 내면을  비추었습니다. 요구 자료도 주지 않고 계속 숨기려고만 하는 대한항공은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저희 유가족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약속을 잡고 온다던 방송국직원은 다음날 연락와서는 대한항공을 상대로 방송촬영하기 부담된다며 미안하다는 말을하며 대한항공에서 사람이 찾아온것과 전화가 걸려온 이야기를 하더군요.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이라는 말이 이해가 갖지 않습니다..
 
대한항공은 언론에 유가족을 돕고 있다고 말한다 더군요! 대기업은 협박하고 숨기고 거짓말하고 기본적인 서류조차도 주지않는게 유가족을 돕는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군요.
 
공항 입국장에서 시위할때 격려해주시는분들과 인터넷속의 여러분들의 응원과 진실한 기자분들의 보도가  큰힘이 됩니다. 매형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국가인권위에 진정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놀라신 분이 과연 계실까 싶네요. 어이없고, 기가막히며 어떻게 저럴수가 있어! 라고 화가 나는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일텐데. 이 이야기가, 유가족의 일방적인 하소연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거대 기업을 상대로, 몇년씩 일한 사람과 그 사람의 가족이 왜 "약자"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사건의 사실이 고인의 "자살"이였다고 하더라도, 있었던 CCTV는 왜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말했어야 하는지,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증인은 한명밖에 되지 않으며, CCTV의 자료는 왜 하필 그 날짜, 그 시간의 자료만 "사라져야" 하는것일까요?
-약자인 것도 모잘라 지독히 세상에서 제일 운이 없는 분인가 보죠? 헌데 그런 분이 과장까지 오르셨다니, 어느게 더 기적인걸까요?
운이 없는 분이 과장까지 오른 것 아니라면 그 어떤 "진실"을 증명해줄 모든 증거가 "사라진 점".

대한항공 과장 사망 장소 촬영한 CC-TV 있었다
한국항공공사 부산공항 현장검증 실시 ... 검찰 "경찰 조사에는 언급 없어"

왜 다 지나간 일을 가지고 이제 와서 난리?
 내 남편, 내 아빠, 내 자식이였다면 한두달 지났다고 "다 지나간 일"이 될 수 있을까요?
 다른건 둘째치고, 당신이 저 분처럼 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은 할수 있나요?
 저 세상으로 가신 고인이야 정말 그렇다고 쳐도, 남아 있는 사람들의 억울함과 소중한 이를 잃은 그 마음은?

 연예인이 공장위에서 떨어져 -_- 죽었더라면 몇달이고 네이버 메인기사로 떠서 질릴때까지 봤을 텐데,
 매일 새벽 온갖 신문을 읽는데 2-3시간이나 소비하는 사람인데 저 중에 주요(-_-) 언론사라고 할만한 곳은 없고
 전부 인터넷-언론사 들 뿐.

 하긴 국민의 방송이라는 공영방송국조차 손 드셨다는데 - 뭐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정말 억울할때 우리나라에서는,
 경찰, 검찰, 심지어 법관들도, 미디어도, ... 뭐 손가락 아프게 정부..까지도[(政府)인건지 (情婦/情夫)인건지]
 이렇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데요? -
  -좋은 집안에, 좋은 학벌을 가진것이 "천.만.다.행"이라고 기뻐서 날뛰어야 하나봐요.
 수능날 애들 시험을보는 내내 무릎이 닳도록 절을 하고 기도를 하는 부모님의 심정.
 이런 사회라서 어쩔수 없었던 거 였군요. 이제는 진심으로 이해할수 있을 것 같네요-


 -> 풉. 대한항공에서 저한테도, 대한항공의 명예를 욕한다며 claim이 들어올까요.
 
 

 

  1. Favicon of http://keiruss.tistory.com BlogIcon 케이루스 2007.11.18 17:54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저야 비행기 탈일이 많이 없겠지만.. 정말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안되겠군요 -_-;;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7.11.19 02:0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모르는거에요! +_+ 혼자서 대한항공 보이콧-_-이냐? 싶지만
      다른 좋은 항공사도 많으니까 그 쪽을 추천합니다 -_-;

  2.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11.19 11:38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만약 제가 대한항공에 있고 이 정도로 쓰셨으면... 저라면 그냥 최고 등급이나 그 바로 밑으로
    고정해뒀을겁니다. 확실히 다른 곳의 마일리지나 가격이나 시간이나 다 그쪽을 이용하는게
    낫다 하더군요. 대한항공 미워요.

  3.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11.19 22:2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아. 대한항공..
    이영님이 이렇게 열성적으로 비호감을 알리시니..
    저도 대한항공 싫어지는군요 ㅎㅎ
    하지만 저는 비행기 한 번도 안 타봐서...싫어해봤자일 듯..;;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7.11.20 08:31 신고  링크  수정/삭제

      솔직히 이 정도까지 - 할 줄은 몰랐어요.
      이래저래 쌓이고 쌓여서 폭발해 버린 것 같아요.
      아니, 어떻게 한평생 자사에서 일했던 직원의 죽음을 그냥,
      "자살"로 해 버리고 조사조차 못하게 하는 게 말이 되는 일이냐고요.
      서비스 안좋고, 가격 비싸도 - 뭐 다 이해하겠는데 (그거야 개인의 취향이니까) ...
      못됬어요.

      =_=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BOA요.
      언제 타실진 모르시잖아요!!

  4.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케이루스 2017.05.01 09:2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저야 비행기 탈일이 많이 없겠지만.. 정말 톰캣전투기을 이용하면 안되겠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