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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원 원서에 들어갈 소논문(12,000자니까, 소논문이라고 해둠) 준비중.

 - 지쳐가는 중.
   인정하기는 싫지만 방랑벽이 있는 것은 사실인가봐요, 한국에서의 3개월은 너무 지쳐서,

 - 이런저런 자잘한 사건들로부터 하여금 짓눌려지는 기분.

 - 일본에서 탔던 그 커다란 Ferris Wheel다시 타고 싶어요.
   물론 같이 타줬던 사람의 몫도 크겠지만. 정말이지.
 
 - Bleach를 보고 있는 중 : 애니메이션 보다 역시 만화책.을 좋아하고,
   보면서 중간중간에 나오는 명대사에 괜히 인생을 다시 돌아보며, 그러고 있네요.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와 백야행을 하루밤 만에 봤어요.
   (요즘 밤에 잠을 못자거든요, 물론 빠르게 보기라던가, 계속 넘겨서 보통 12시간은 걸릴것을 3시간만에.라는식으로)
  둘다 참 가엽고 가여운, 쉽지도 않고 괴로움이 더 컸던 사랑이지만...
  세상에 단 한명. 내 편이 되어 줄수 있는 누군가 -와 내 생을 나보다 더 열심히 지켜봐주는 누군가-라는 것은.
  ... 어쩌면 선택받은 자들의 것같기도 한 기분인지라.
 못내 부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보면서, 계속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을 했고, 머리속에 내내 어떠한 글을 구상했던 것 같은데,
  끝나고 나니 의욕저하가 되어버려서, 언젠가 다시 쓰게 되겠지. 해버렸네요.

- 만화책도, 드라마도 모잘라 책도 읽고 있어요. 코엘료-의 전권을 쌓아놓고 있기도 하고,
   루팽의 기암성도 어떻게 시작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느낀것이라면 번역이라는 건 정말 엄청난 것이로구나-
   하고 말이지요. 그렇게 좋아한 루팽시리즈였것만, 번역 탓에 80페이지 이후로 진도가 나가질 못하고 있어요.
   해주신 분이 대단하시고 어려운 작업을 해주신것이야 너무 잘 알고 있지만 - 경험상- 읽고 있으면 뭔가
   리듬도 없고 뭔가 속을 게워내고 싶은 기분이랄까. 글자에 어지러움증이 생길 정도.
   ... 다른 버전을 한번 찾아서 읽어야해. 라고 하고 있어요, 너무 사랑한 루팽을 이렇게 버리긴 싫잖아요.

- Foreign Affairs와 Scientific America였던가를 읽고 있는데 대학원원서 에세이를 위해서 읽기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역시 너무 즐거워져서. 벌써 3번째 읽네요. S.A.에 나온 우주의 팽창과 200억년 후의 우주의 모습에 대해
  3시에 올릴마음이 잔뜩있었는데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하지 못했어요.
  ... 언젠가는 할지도 (웃음)

- 근황의 결론.
  근황에 어째서 결론따위를 내려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이 결론을 내리는 것을 강요받고 또
  그것에 능숙해져 버렸으니까 - 라는 것을 핑계로.

 몸의 컨디션 : 46/100
 마음, 정신적 컨디션 : 11/100
 주변 상황적 컨디션 : 3/100
   -가장 공부 하기 싫을때도 이따위 성적은 받아본 적도 없것만. 총체적 우울모드.
 
- 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일본에서 본 GRE성적은 99% percentile 즉 상위 1% 성적였습니다.
  (시험을 못봐서 이런건 아니에요. 확실히, 혹시나 걱정하실까봐 -웃음-)


+
 요즘 유일하게 위로를 받고 있는 것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것을 제외)
 NewS의 Never Ending Wonderful Story 2007이라는 라이브 콘서트 DVD중의
 니시키도 료.군이 작사/곡/연주/노래한 CODE입니다.

 이 사람이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 어떤 목소리를 갖고 있는지 조차 몰랐는데,
 CODE, 이 한곡으로 이 사람이 앞으로 만들 노래를 잔뜩 기대하게 만들어버렸네요.
 딱히 제 취향이라고 할수도 없는 곡입에도 불구하고, 듣고 있다보면 알수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어버려요.
 행복도, 아픔도, 딱히 뭐라고 할수 없는 그런 마음이.
 -덕분에 하루도 빠짐없이 컴퓨터를 커면 이 영상부터 찾아서 몇번이고나 정신을 차릴 수 있을때까지 보고는 있어요.

君を彩るすべての要素を僕が守ってみせよう
당신을 행복으로, 아름답게 물들이는 모든 것들을 내가 지켜보일게

何があっても側にいよう
무슨 일이 있어도 곁에 있을게

君が悲しむすべての要素は僕が奪うから
당신을 슬프게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내가 지켜줄테니까

ありったけの愛を愛を愛を…
있는 모든 그대의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永遠なんて無いよ無いよと牽制してもいい
영원따위 없다고 견제해도 괜찮아

ただ僕はね光ってみたい 例え一瞬だけでも
그저 난있잖아,  너와 함께 빛나보고 싶어. 단 한순간일지라도.



"사랑해" 라는 말이 끝끝내 나오질 않아서, "암호"가 되어버린다네요. 아무도 알아듣기 어려운.
  그가 노래 중 가사외 절규하는 듯한 그 모든 "예-"의 소리의 진심은 <사랑해>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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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4.03 13:20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어째서... 저는 이 글을 읽고는 제가 즐거워진걸까요? -_-ㅋ
    (그래서 종종 여기 놀러오는지도.....)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8.04.03 13:53 신고  링크  수정/삭제

      ... 데굴대굴님은 도S시니까 - 풉 -_-/
      저의 힘듬을 즐기시는거죠, 핑계가 없는 도S!
      데굴대굴님은 잘..살고 계신가요?

      >_<

      오늘은 마음 컨디션이 한 25쯤 업! -_-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4.04 10:05 신고  링크  수정/삭제

      갑자기 뒤로 뺄 수 없는 핵심을 찔린거 같습니다.;;;;

      PS. 저 때문에 +25가 되셨다면 성공이군요. ^^;

  2. Favicon of http://www.hesitate.co.kr BlogIcon MAKI 2008.04.06 18:3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나는 처음 부분이 좋던데.
    눈앞으로 걷고 있는 사람의 형태를 쫓는다는..
    제 멋대로의 노래해석 같은 거 말이에요.
    이 사람은 이런 가사를 이렇게 해석하고,
    나는 이렇게 해석하고 하는 걸
    대화하는 게 즐거울 거라는 생각을 문득 했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04.07 03:09 신고  링크  수정/삭제

      전적으로 어디가 좋아-라고 말할수 없을만치 다 좋아.
      가사를 다 적으려다가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 라는
      생각으로 그냥 잘라버린거니까.

      맞아. 그럴것 같아 -
      생각해보면 자막에 나온 해석과 내가 써놓은 것은
      또 다르니까 말이야. 뭐 결국은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써놓는건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