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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동생이 만들었다던, AGENT PROVOCATEUR.
빅토리아 시크릿이 소녀의 달콤함.이라고 한다면, A.P.는 아찔한 요염함이랄까 -
야하지만 천박하지 않은. 향수 역시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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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tresse의 향 역시 그렇다 -
아찔할 만큼 강하고, 또 뇌리에서 쉬이 잊혀지지 않는 그런.

향수병이 마치 수류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A.P의 향수는 "무기"라는 것을 의미라고 하던데 -

212.역시 "수류탄" 모양과 비슷한 것을 생각해보면,
향:일상 is to 무기:전쟁 라고 여겨지는 듯.
(미국수능.인 SAT의 Verbal영역을 공부하는 친구들이라면 익숙할 ana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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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독특한 린아씨" 라는 소리를 들어도, 이제는 그저 살짝 웃을 수 있을 정도니까.
그런 린아씨의 2nd choice라면 Estee Lauder의 Pleasures - EXOTIC.
개인적으로 Estee Lauder의 달콤하지만 우아하고 깊게 남는 향.을 즐기는 편인데,
같은 라인.이라고 해도 Pleasures - INTENSE는 선물받고 단 한번 열어본 후 쓰지 않았...으니
확실히 나와 잘.맞는 향수가 중요할지도.

A.P의 Maitresse와는 매우 다른 듯 싶으면서도,
종종 날씨가 흐린 날 샤워 후 살짝 wear하면 텐션이 올라가는데는 이것만큼 좋은게 없다! 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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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병째 쓰고 있는 Carolina Herrera의 212.
이 전에 나왔던, 더 이상 나오지 않는 C.H.의 212 - H20 역시 6-7병은 썼던 것 같은데,
애처롭게도 자주 애용했던 워싱턴 샵에서의 마지막 2병을 사오는 것을 끝으로
(심지어 마지막 한병은 매장의 디렉터가 기념(?) 공짜로 주신) 더 이상 구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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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생긴 녀석.
이 녀석을 발견 하신 분...이 계시다면,
its3am.net의 린아씨에게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_<
(갑자기 왠 광고를)


여튼 돌아가서 -
C.H의 212 시리즈의 H20와 위의 212는.
굉장히 밝고 상쾌한 느낌의 향이라서,...
기분이 좋아지는데는 정말 "한몫" 단단히 하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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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끝으로 소녀 틱.의 절정!이신 VERA WANG의 TRULY PINK.
멋진 드레스만 만드는 줄 알았던(물론 아주 오래전) Vera Wang의, 드레스만큼이나 센스있는 향수.
달콤, 촉촉, 스윗, and truly PINK!한 향.

이상하게도 - 이렇게 많은 향수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인들은 그저 "린아씨 향"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15살때부터 애용해 온 향수.들인 터라 내게 잘 어울리는, 맞는 - 나의 체취와 잘 어울리는
 향을 잘 찾아내는 편이라서 그런가 이래저래 많은 분들에게 "what are you wearing?"이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인데 그때에는 쓸 생각을 안했으면서 이제와서... 쓰고 있다는.

룬룬♬

다른 분들은 어떤 향.을 즐기시나요?





and Rynn.A씨는 lately,

여름이 장마철인 한국에서 지내본 지가 꽤 된 것도 사실이거니와,
워낙 여름도 심하게 타고 (가을 안타고 여름 타는 사람<-) 더위에도 약해서
요 며칠은 해가 사라지고도 충분한 시간인 오후 7시까지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날들인 탓에
그저 요즘의 낙이란 운동 후 (나가지 못하는 탓에 집에 고가의 트레드밀 구입)
욕조에서 2-3시간 하는 목욕(물놀이;)과 후에 뿌리는 향수와
책&일본어 공부(그저 뉴스/드라마 보는것 뿐이지만).

지쳐서 글 쓸 생각조차 들지 않는 날들이 얼마나 더 갈지는 미지수.이지만서도,
...

떠날 생각을 했더니만, 티스토리.에서 잡아주셨다.
베타테스터 당첨(?!)! 정말 이제는 안녕, 이라고 마음에서 마지막의 준비를 하는 도중에 -
그래도 미련의 한 자락을 남겨뒀더니 이렇게 되어버린.
(티스토리의 수많은 이벤트 중에 뽑힌것은 이번이 처음)
솔직히 티스토리 운영진 분들이 열심히.인것은 뻔히 아는 사실이고 - 해왔던 많은 블로그/SNS중에
이만큼 훌륭한(!) 곳도 없어서 못내 아쉬웠는데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잠시동안은 유지가 될지도.

...

3시의 방문자분들은 ... 잘 지내고 계신가요?



  1. Favicon of http://dstory.net BlogIcon 디노 2008.06.28 11:2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향수 많이 쓰시네요 ㅎㅎ;
    적절한 향기는 그 사람을 더욱더 매력적이게 만들죠. 길가다가도 가끔 뒤돌아 보게되는..^^ㅋ
    이영님의 글 기다릴깨요~^^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06.29 09:01 신고  링크  수정/삭제

      ^^ 끄덕끄덕, 많이 쓰는 편이...죠.
      뭔가 독한 것은 싫어하지만 (웃음) 아무래도 -
      향.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말입니다.

      싱긋.

      저 역시 디노님의 "뻘글"이라고 하시는 재미난 글들
      기다리고 있겠어요!!!!
      (구우-이미지 살짝 저장했다는)

  2. 생갱 2008.06.29 04:2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넵! 잘 지내고 있어요 아주 오랫만의 방콬으로....그동안 즐기지 못했던것들을 다 즐기고있는 중 이랍니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06.29 09:01 신고  링크  수정/삭제

      저 역시! 워낙에 여름을 심하게 타는 편이라서 그런지,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_<

      덕분에 집에서, 좋아하는 책과 못봤던 미드(아니 미국에
      살았는데 대학다니면서 한편도 못-_-본 슬픈 운명)와
      영화를 마구 즐겨주시고 있답니다!

      생갱님도 이 휴가!를 만끽하시기를!!

  3.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6.30 13:1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제가 가장 즐기는 향은..... 모기향.... (후다닥~)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향은.... 고기굽는 향... (뿅뽕~)
    제가 가장 자주 맏는 향은... 샴푸향... (파닥파닥~)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07.02 07:47 신고  링크  수정/삭제

      쿡쿡, 샴푸향.만은 좋아요,
      그러고보니 며칠전에 모기 때문에 모기향(그 뱅글뱅글)
      켜놓고 깜빡하고 왜 이렇기 눈물이 나는거지..하고
      3시간을 울었다는 -_-

      ...

      뭐, 이러고 살아요

  4. Ran- 2008.06.30 14:40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아으.. 우리의 린아씨-

    정말정말 여름을 많이 타나보군요!!>ㅁ<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07.02 07:4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끄덕끄덕;
      정말이지 겨울로 누가 택배로 보내;줬으면
      하는 기분이에요.
      아니면 겨울을. 택배로..

      ㅜㅡ

      힘들어요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