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eda University to extend assistance to students hit by economic slump

Tokyo-based Waseda University is set to extend assistance to foreignstudents and Japanese students from outside Kanto who have been hithard by the yen's rapid appreciation and the economic slump, officialssaid.

The university says it may further step up the assistance tostudents depending on the economic situation. "The yen's appreciationand the economic slump may be prolonged because of the financialcrisis. If so, we may need to extend more assistance to our students,"said Katsuhiko Shirai, head of the university.

Keio University is also considering assistance to foreign students.

Waseda University will extend the deadline for paying the tuitionfees for the second semester by three months from March 31 next yearfor foreign students who are already enrolled in the institution.Currently, about 2,800 foreign students, mainly those from Asiancountries, are studying at Waseda, the largest of all Japaneseuniversities and colleges.

The university will also allow foreign students who are set to beadmitted in the academic year of 2009 to pay admission charges and thetuition fees for the first semester in installments.

It will also set up a new pre-admission scholarship program forstudents from regions other than Tokyo, Saitama, Chiba and Kanagawaprefectures in the Kanto region.

Specifically, the university will designate around 500 applicants ascandidates for scholarships before the entrance examination. Those whoare admitted to the university will receive 400,000 yen a year.

Those whose parents' annual wages are less than 6 million yen andwho meet other conditions are qualified to apply for the scholarships.

不況:早稲田大が留学生ら支援の新制度

 不況や円高の影響で生活苦に陥っている留学生や地方出身者を対象に、早稲田大学(白井克彦総長)は6日、学費納入期限の延長や入試前に給付を決定する新奨学金制度を実施すると発表した。留学生支援は慶応大学も検討している。

 早稲田大の留学生はアジア出身者を中心に約2800人おり、日本の大学では最多。後期の学費の納入最終期限は来年3月31日だが、在学中の留学生については3カ月間延長する。09年度入学予定の留学生については、入学金と前期分学費の分納も認める。

 一方、入学前奨学金制度は1年前倒しで実施する。東京、埼玉、千葉、神奈川の1都3県以外の受験生で「親の給与収入が600万円未満」などの基準を満たした500人程度が対象。出願前の12月中に奨学金給付候補者として決定する。実際に入学すれば年額40万円を支払う。経済的な理由で受験前に早稲田大をあきらめてしまう学生を救うのが狙いという。

 白井総長は「金融危機の影響で円高や不況が長期化することも考えられ、いっそうの支援が必要になるかもしれない」と語った。【町田徳丈】

(Mainichi Japan) November 8, 2008[각주:1]


며칠 전, 학교 이메일(Waseda-netportal)을 통해 CIE(Center for International Education: 외국/유학담당부서 정도 랄까요,)에서
이번 엔/원환율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CIE로 어려움에 관한 사항을 적어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메일이 보내진 것이 10/31일이였던 것을 가만하면, 이렇게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는 것에 새삼 기특하달까요?

물론, 학교의 재정적인 부분이야 얼만큼 와세다대학이 잘 해나가는지(?) 정확히 알리야 없지만 -미국대학들의 endowment
공개가 되어있는데, 와세다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여유가 있어서" - 라는 것은 대답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외국인이라고 해도 우리대학의 학생. 이라는 것을 꽤나 신경써서 배려해주고 있구나. 라는 것.
일본에 오기 전에도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세심하게 - 국제정세/경제상황에 따른
이런 measures가 진심으로 "기특"하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학교를 빛내는 것은 학생들이니까 - 분명 "아, 어쩌지..."라고 걱정할 때 즘 학교에서 "계속 공부해도 괜찮아" 라는
말을 들으면 잊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 저런 이유덕분으로 인하여금 많은 미국의 대학들이 졸업생인 alumni로부터 매년 어마어마한 돈을 기부받고
운영해나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고.


결론적으로, 이번 세계경제 위기 상황으로 인하여 생활고에 빠져 있는 유학생/지방 출신자를 대상으로 와세다 대학은, 학비 납입 기한의 연장이나 입시전 장학금을 결정하는 새로운 장학금을 실시한답니다.
일본 대학중 최다 아시아 출신 학생이 많은 와세다 대학은, 현재 와세다 대학의 학생들에게는
2학기 학비의 납입 최종 기한을 내년 3월31일부터 3개월 연장해주며,

09년/이후 입학하는 와세다대학 학생들은 입학금/첫학기 등록금을 나눠서 낼 수 있게 해주며,

그 외에도 일년에 부모님의 연봉이 6천만원[각주:2](한화로)이하인 학생들은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고,
입학전 장학금 역시 500명(외국인:아시아출신의 학생들)에게는 40만엔/년(400만원)[각주:3]가량의 장학금을 준답니다.


2학기 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 저 역시 늦춰진 학비 납입기간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우습지만 경제적 스트레스로부터 조금은 구원받은 기분이였어요. 대학 졸업이후,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독립이 어찌나 힘든것이며,
얼마나 부모님이 대단하신지 매일같이 깨닫고 있는 지금. 학교의 이러한 "자상한 배려"에 감사할 뿐이죠.

그리고, 절 감동시켰던 "시라이" 와세다 총장의 말씀.
"経済的な理由で受験前に早稲田大をあきらめてしまう学生を救うのが狙いという"
 -"경제적인 이유로 수험전에 와세다대를 포기해 버리는 학생을 구하는 것"이라는.
그리고 "金融危機の影響で円高や不況が長期化することも考えられ、いっそうの支援が必要になるかもしれない"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엔고나 불황이 장기화하는 일도 생각할 수 있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

국제교육정책분야를 수학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바로 아시겠지만, 국제정치나 외교, 안보를 공부하는 저희에게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궁극의 목적/목표가 있는데 바로, "EFA = EDUCATION FOR ALL" 입니다만.
물론, 위의 장학금으로도 와세다(혹은 비슷한 대학에) 올수 없는 학생들이야 여전히 있겠지만 적어도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학교의 입장으로써, 또 총장으로써의 신념으로 정책/룰을 바꿔준 교육자가 있다라는 것은
분명히 "아주 멋진"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독(이라고 쓰고, xxx같은 나라의 리더쉽들때문에라고 읽습니다만) 환율에 있어서 약한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물론 이겨 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이번에도 역시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정신력과 마음가짐때문에 말입니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앞을 내다보며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말해주신 총장님이 더 예뻐(?)보이는지도 모릅니다.
아마, 정말 필요한 날이 온다면 왠지 학교가 절 내치진 않겠구나 - 하는 안심이랄까요?

정말 시설이외에는 별볼일은 없으면서(진심입니다) 이름만 앞세워 파렴치한(역시 진심입니다) 학비를 쳐 받으시는
대한민국의 적.지.않은 대학들, 반성좀 하세요.



44번째 미 대통령이실 Barack Obama President-Elect의 당선부터 시작하여,
요 며칠 힘겨웠던 제 맘의 작은 위안들입니다 -


  1. http://mdn.mainichi.jp/mdnnews/news/20081108p2a00m0na009000c.html [본문으로]
  2. 600만엔=6천만원 환율을 100엔:1000원으로 계산한것입니다. [본문으로]
  3. 환율을 100엔:1000원으로 계산한것입니다.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1.10 00:03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놀랍군요. 한국에서는 저것보다 못한 내용을 얻어내기 위해서 총학생회에서 몇년동안 싸우고 별 헤괴한 짓도 다 하고 그래서 겨우겨우 비슷한 수준으로 얻어냈는데 말이죠. 이런거 보면 부러워요..

    • Favicon of http://its3pm.net BlogIcon Rynn.A 2008.11.10 09:01 신고  링크  수정/삭제

      그렇죠? 제말이. 밑에 "쳐 받으시는 반성좀 하세요"라고 하는 말이 진심이였다니깐요.
      진심으로 뭔가 배워야 할 점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한숨)

      ....

      하아.... 놀랍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일본의 아침이.

  2. Rani- 2008.11.10 11:30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역시, 뭔가 다르구나-

    한국은, 언제쯤.. 저런-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국가가 될 수 있을까나,,,,,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10 12:34 신고  링크  수정/삭제

      웃긴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이래서 -_-;
      일본이, 혹은 와세다가 좋은 학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구나... 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생각을 해보면, 결국 다 돌고 도는 것인데 -
      특히나 교욱이라던가,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왜 그리 못하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

      여튼 -
      욕도 많이 하고, 시샘도 하고, 뭐 그렇긴 하지만-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것이 사실.인듯.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seong_kyung BlogIcon 생갱 2008.11.10 15:3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정말 훈훈한 소식이군요.......부러워요~ 우리나라처럼 이유없이 ㅁㅐ년 올리는 학교와는 정말 다르네요...!!!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11 18:46 신고  링크  수정/삭제

      ...아니, 정말 국민소득이 그렇게 오르는게 아닌데 말이에요.
      정말이지, 솔직히 정말 "훈훈" 한 소식이였어요.
      뭔가, 다행이구나 - 랄까요?! ^^
      (한숨)

      좀 배울껀.. 배웠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4. Favicon of http://830324.com BlogIcon 디노 2008.11.11 00:3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확실히 다르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그냥 떨구고 다음 번호애한테 돈달라고 전화할텐데...
    언젠가 외국으로 대학원을 가고픈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
    와세다에 대해서 교수님한테 얘기도 많이 들었고 해서 친근한느낌도 있고.. 헤헤
    이영님 졸업하시기 전에 와세다 갈수 있을려나 ㅋㅋ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11 18:55 신고  링크  수정/삭제

      ... 그러니까요, 정말 가장 감동받았던(;) 문구가 시라이총장의,
      "경제적인 이유로 수험.전.에 와세다를 포기해 버리는 학생을 구하는 것"
      이라고 했으니까요. 정말 - 지금의 학생도,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 마저 모두
      "돕겠습니다" 라는 마인드가 너무 좋았어요.

      호오 -
      디노님도 와세다.에 오시는건가요? (웃음)
      쿡쿡.

  5. Favicon of http://letitrain.co.kr BlogIcon 렌렌 2008.11.13 11:5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오랜만에 리플답니다~
    들르긴 주기적으로 들렀지요^^
    포스팅 내용이 웬지.. 마음이 짠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등록금 못내서 자살하는 아이들 소식도 들려오곤 하던데..
    무튼.. 먼(?)나라에서 고생하는 이영님 화잇팅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14 10:49 신고  링크  수정/삭제

      오랜만이에요 렌렌님, (싱긋)
      네 - 왠지 신문에서 이 기사를 읽은 저 역시 ...
      맘이, 짠.해졌어요.
      (여전히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노력중이지만 말입니다)

      그러니까요, 10만원의 월세를 못내서 도주하는 사람들과
      매년 오르는 등록금때문에 휴학을 한다는 학생이 몇십%나
      되는 나라에서...

      조금은 배웠으면 좋겠어요.

  6. 김경태 2008.11.20 01:38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어쩌다 어쩌다..

    이 블로그까지 오게 됐는진 모르지만..

    볼것도 많고 느끼는 것도 많네요-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20 20:12 신고  링크  수정/삭제

      ^^ 감사합니다.
      어떻게 오게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찾아와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7. 와세다대학생 2008.11.29 01:3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oh wow!
    most of the korean students at SILS are probably not aware this news, probably because after the sending in the e-mails,
    none of us got any reply.
    Where was this article posted?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9.01.17 07:58 신고  링크  수정/삭제

      if you see at the end of the article,
      or click the "일본어보기" link - it's linked directly to the
      website- which is Mainichi Japan and I think there was
      also in the Times (Tokyo Times?)

      Anyhow,
      I believe that there weren't much talk about this in the GSAPS as well,
      one thing I learned after coming to Waseda is that
      the school/admin. is not very clear & good at spreading their messages across.

  8. hot 2010.05.11 02:2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솔직히 일본의 이런 '정신'의 개념은 대단,
    비록 침탈의 역사가 흠이 되고 있지만,
    역시 선진국은 아무나 하(되)는게 아닌듯,
    허나 솔.까 일본만큼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와세다처럼 등록금도 비싸고 소위
    부자대학에서 저정도의여윤,어찌보면조그므당연한것도아닌지..

  9. hot 2010.05.11 02:30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그리고 1년반 전의 포스팅이 지금까지도 쭉 댓글도 달리고 꾸준함을 달리고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