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 (테이) - 다섯번째 수첩, the NOTE 앨범中
3rd track"새벽 3시"




가슴 뛰는 소리에 깨보니,
어느 덧 새벽3시네요
밤새 쏟아낸 그리움이 어둔 밤 보다 진해요
은은한 불을 켜고 불빛에 기대어
그대가 잊혀지길 기다려봐요
시계 바늘은 하루를 훌쩍 넘어서
또 어느새 새벽3시네요


사랑하는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람아.
다른 사랑에 아파 누군가 필요할 때 그 맘 아물 수 있게

내 꿈에서 울어요-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걸음에 닿을 수 있게

바보에요 어떻게 모르죠, 바늘 끝처럼 그댈 향해 있는 날.
어딜 보아도 내가 보이지 않나요-
이런 내 맘 보이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 걸음에 닿을수 있게...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너무 사랑해 그 말 못해요
.
내 살 가장 깊은 곳,
그대란 뿌릴 잘라내도
자라는 독한 사랑이 -
매일 그댈 만나요. 매일 가슴 아파요.
목이 쉬게 불러도 숨이 멎게 울어도.... 내 맘 알지 못하죠.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 걸음에 닿을 수 있게
-
다친 그댈 안을 수 있게.

-작사:김진용 작/편곡: 황성제
woken up from a pounding of heart,
hour hand again on 3 am,

my yearnings are darker than the darkest nights,
with deeming of light,
waiting for your memories to do the same,

yet it's 3am again,

my loved one,
my dearest one -
to mend your scarred heart,

cry only before my eyes
,
be only where my eyes can reach,
so I can be heartbeat away,

how can you not know, my eyes are set on you only,

wherever your sight is set, i will be there
yet you don't see me

can't you see this shattering of heart,

my loved one,
be right before my eyes
so I can be a step away on your days of sorrow,

I wanted to say the words but it's my love for you that
silence me

you have rooted in the deepest part of my heart,
everyday I see you and everyday my scars are deepen,
voice hoarse from calling,
out of breath from all the crying,

but yet you don't hear.

my dear, please be where i can see,
so I can be only step away from those days cometh when your need for me
so I can embrace you from all the pain,

-written by Rynna.A at 3 a.m.




간절히 누군가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시간 하지만 오직 혼자일 수 밖에 없는 이 시간.
하루의 그 어떤 때에도 속하지 않은,  가장 어둡고, 가장 조용한 시간.

잊을 거라고, 잊고 싶다고 하면서 행여 잊을까 - 잊혀질까 두려워.
접어놓았던 주름마저 모두 헤어져 행여 그렇게 아득하게 흩어질까봐.
그렇게 매일 밤 한번 씩 확인하게 만드는 그런 시간.

그리워 죽고 싶었고 너무 그리워서 죽을 수 없었던.
나의 수천번의 낮과 밤을 모두 하소연 할 수 밖에 없던 시간..

살다보면, 살다보면 -
이 시간에 쉬이 잠드는 그런 날도 있을 것이라며,
함께 했던 고독과 외로움 마저 모두 까맣게 잊고 웃으며 잠드는 날이 올것이라고,
이렇게 아프고 힘든 시간에 절절하게 새기고 있는 것이겠지요.

새벽3시,
나의 피를 토하던 심장과 흔들리는 눈빛을 모두 안아주고 덮어주어,
또 하루를 살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더 이상 나를 기억할지조차 모르는 먼 그대에게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벌써 수백번도 더한 거짓말을 하며
오직 혼자 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을 형량처럼 기다립니다.


또 그렇게,
새벽 3시입니다.







+
새벽3시, 2주년.
http://its3am.net - 도메인 연장 결제 完

Washington DC, USA ::  07/11/2 일 결제
東京、日本 :: 08/11/18일 결제
09년에는 어디가 될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한글 가사 옆에 - 영어는 왜? 라고 하시면...
그저 쓰고 싶어서..라고 밖에는 대답하지 못하겠습니다만.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내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가수 테이, 인간 김호경씨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쉬이 마음을 주는 편이 아닌데도, 이제나 저제나, 그의 앨범을 기다린다는 것을 주위분들이 아실 정도로 말이지요.
앨범 타이틀마저 취향인, the NOTE. Tei의 5집니다. 배송되기를 기다리다 조바심에 -
멜론 서비스 가입까지 다시 하게 만드셨는데, 역시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꼭 2주년이 되는 새벽3시를 위해서 - 불러준 노래라고 혼자 마음껏 망상을 나래를 즐기며,
앞으로 새벽3시(its3am.net)의 main song은 이 곡이 될것이라며
혼자, 호경씨와 작곡/작사 해주신 분들에게 마음속으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들릴까요?)

그의 목소리로 듣는 "새벽3시네요" 덕분에 -
이제는 놓아줄 법도 한 이 시간을 더욱더 포기 못할 것 같습니다.



  1. HANJUN_ 2008.11.19 05:58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새벽3시의 2주년 +_+

    축하축하!
    더구나 테이가 2주년을 기념해서 노래까지 불러주셨네 ㅎㅎㅎ
    메인송의 탄생 훗!

    앞으로도 3주년 5주년 10주년~ 쭈욱 번창해~

    감기조심하구!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20 02:09 신고  링크  수정/삭제

      1주년은 조금 떠들석 했었던 것도 같은데,
      2주년이란 것은 나도 나이가 한살 더 들었다는 이야기니까,
      조금 성숙하게 보낼려고 노력? (웃음)

      그러게 말입니다.
      행복해서- 달달해서 너무 좋아. 모드였다니깐요.
      새벽3시의 공식 메인송입니다.
      (제멋대로 정하기)

      쿡,
      새벽3시가 10주년까지 간다면, 난 30살에도 새벽3시를 방황해야 한다는 것?
      (후아)

  2. Favicon of http://www.cyworld.com/joshuat BlogIcon Joshua 2008.11.19 13:03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2주년 되셨군효~

    ㅊㅋㅊㅋ~!!

    테이군 다이어트해서 왠지 낯설게 느껴지더군효 ㅎㅎ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20 02:10 신고  링크  수정/삭제

      그러게요 - 저 역시. 조금은 놀랐던 변한 호경씨의 모습이였어요.
      안 빼도 멋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지요.
      뭐, 개인적인 취향탓일거라고 생각도 했으니.

      뭔가, 조촐하고 (실은 2주년.의 날짜는 이전이기도 하지만)
      조용한... 새벽3시 2주년입니다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dreamer8265.tistory.com BlogIcon tae-yu 2008.11.19 20:0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2주년 축하드립니다. 2주년 기념해서 스킨 새로 하셨나봅니다. 깔끔하고 예쁘네요 ^^ 화이트 스킨~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20 02:11 신고  링크  수정/삭제

      엣- 화이트 스킨.으로 쭈욱 안 보이셨어요?
      <- 거의 공식스킨으로, 종종 새카맣게 바꿀때를 제외하고는
      이 녀석을... 쓰는데 말입니다 +_+//

      다르게 보이셨었나.. 해서 눈이 0_0

      아, 축하감사합니다. ^^

  4. Favicon of http://lchankyu.freelog.net/ BlogIcon 계룡선비 2008.11.20 03:51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린아씨의 새벽3시블로그 2주년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테이의 노래를 영어로 참 잘 번역해 놓으셨군요.
    직접 테이가 영어로 불러봐도 좋겠는데요.
    린아씨가 간절히 기다리는 그분이 누군지 빨리와서
    불면증으로 새벽3시까지 홀로 밤을 지새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20 17:46 신고  링크  수정/삭제

      잘 번역해 놓으셨다-라니 감사합니다.
      굉장히 즉흥적으로 써 내어린 편이라서 -
      아마 테이씨가 노래로 부를려면 가사용으로 다시 써야 하겠지만,
      말씀만으로도 잠시 행복감을 누렸습니다. (피식)

      쿡, 딱히 말은 이렇게 하지만 -
      실제로 나타나면 지금이 좋다고 도망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음)

      여튼, 감사합니다.

  5. 제페토 2008.11.20 11:5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2주년 축하드려요.

    '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
    ..............
    - 로 시작했던 초대글을 받은지가 엊그제 인듯한데..

    3주년에도 축하인사할수 있길 바래요 .^^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20 20:11 신고  링크  수정/삭제

      싱긋.
      3년까지는... 쭈욱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말이지요. (웃음)

      쿡쿡.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으로 시작된 새벽3시가,
      벌써 2년이라니...
      이게 계속해서 좋은지 나쁜지도모르겠어요. 정말.
      (웃음)

      제페토님도 >_<
      언제나 늘 함께 해주셔서 . 그리고 계속... 좋아해주세요.
      (꺄아아아앙)/

  6. 보헤 2008.11.21 01:13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저는 2주년 째에 이곳에 오게 된거군요~ ^^ 노래 처음 들어보는데 참 좋네요. 요즘 밤새는 일이 많아져서... 새벽3시를 지날때가 많은데 그 시간대가 참 ... 뭐랄까요; 머리속 생각이 과포화 상태에 다달한다고나 할까요; 저한테는 감당하기 힘든 시간이에요. (사실 가장 졸리울때이기도 하고 ..)암튼ㅋ 2주년 축하드려요~ 종종 찾아올게요. ^_^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8.11.21 21:34 신고  링크  수정/삭제

      ^^ 만난지점은 다르겠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노래는, 테이군의 새 앨범이라서 그러실것 같아요.
      헌데 왠지 "뜰 것"같은 기분이랄까요?

      끄덕끄덕.

      결국에 그런 이유들 때문에, 이런 공간(;)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새벽3시라서 할 수 있는 얘기들이 있잖아요 -
      그 적막함과 가득찬 머리속의 이야기들이.

      (웃음)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와주세요. (^^)

  7. 꼬꼬 2010.02.17 00:2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초대장 신청해놓고 이것도 인연인가 해서 둘러보았습니다
    가사가 슬퍼서 인터넷 뒤져서 듣고 있네요
    일을 할 땐 12시만 되면 눈이 감겨왔는데 요즘엔 왜 이렇게 말똥말똥한지. ^^
    옆에선 키우는 고냥이가 졸고 있지만 잠이 오질 않네요
    이런 저런 고민에 할 일도 다 못하고
    밤을 새도 오늘 할 건 다 하고 자야 할테니
    이제 슬슬 다시 시작하러 가야겠네요
    글 읽다보니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서 자극받고 갑니다
    다음에 들릴 땐 더 즐거운 기분으로 들어오면 좋겠네요 ^^
    그럼 좋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