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빚어놓은 인형 같은 얼굴이-

취향이였던 것은 아니다.







똑부러진 것과는 거리가 먼,
웅얼거리는 듯한 말투도,

싫었다.








심지어,
좋아하는 목소리도 아니였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너의 우울함.일지도,


....
이 얼마나 악취향인지.


외로움을 안고 있는 눈이,
고독함과 동화되어 있는 이 시선이.

모든 것을 갖고있어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

그 쓸쓸함을 알고 있는 눈이라서....

사실,

너에게는.
행복함.이 연기라서.










그래서 좋더라.

가끔,
나와 같은 눈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난,
너의 공허에 구원을 받는다.








내가 떠나온 그 도시가 그렇게 잘 어울리더라....


여전히 그는,
내 취향의 목소리도,
내 취향의 얼굴도,
내 취향의 그 어떤 것도 갖고 있지 않지만,



그 거리를 걷는 그 모습에,
저 아득한 어딘가에 보내는 그 시선만큼은,


오늘의 나와 너무 같아서.






Loveless,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일지도 모르는 너는,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에서 이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보여서....

그래서 오늘 난,
네게 또 한번 구원을 받고 있는지도.










  1. Favicon of http://www.egoistic.co.kr BlogIcon 2009.12.05 13:0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생각했던 것 보다 노래 좋은데? (<< 여태 안들어 봤다는 거;)
    의외로 타입이야, 전주라던가 "띵동띵동"하는게?

    근데 얘가 무슨말 하는건지… 알아듣기가 힘들다.
    가사도 들어보고싶어서, 기껏 헤드셋까지 썼는데a
    이정도 템포의 노래의 가사가 놓치는 단어가 더 많다니 OTZ..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9.12.05 23:01 신고  링크  수정/삭제

      싱글...안에 들을 만한 노래가 이 한곡.이라고 했잖아.
      하기사, "싱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타이틀 곡만 좋으면 되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여튼, 여전히 목소리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야.
      정말이지 비디오(;ㅁ;) 아티스트-라니까.

      MV는 너무 좋았음.
      캡쳐한거 보이지? 묘하게 잘 어울린다니까.

      응.

      가사....를 봐야한다랄까, 어느 정도는 들리고.
      어느 정도는 들리지 않아.

      역시 가사의 "클리어" 함은 아라시의 노래가 최고.

      ....

      가사 올려줘? (웃음)

  2. Favicon of http://innersanctuary.tistory.com BlogIcon 몽골인 2009.12.06 16:41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아 저도 일본어 배우고 싶은 ㅠ
    하지만 린 누님 "lovesless"라뇨 ㅠ
    우울한건... 번진다구요
    이왕이면 웃음을 퍼뜨리는게 :)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9.12.15 18:41 신고  링크  수정/삭제

      ..새벽3시는 우울해도 되는 공간;이니까(훗)

      ...일본어 배워요.
      나도 한참 배우는 중이지요.
      이래저래 그래도, 가끔 내 머리는 영어가 쉽고 좋다고 하고 있다는.

  3. rani 2009.12.07 20:09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우아~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분위기 좋다, 노래도- 일본서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거? ^^
    겨울..을 한껏 즐기고 있으려나...ㅎㅎ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9.12.15 18:48 신고  링크  수정/삭제

      분위기라... 어떤 분위기를 말씀하셨던걸까...하면서.
      잘 ... 이라고 한다면, 꽤나 잘 지내고 있을 지도 모르겠고
      반대로 별로 좋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게 인생이라는 거라고 또 생각하니까.

      겨울, 한껏.... 느끼고 있지요.

  4. J 2009.12.08 02:3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Thank you,

  5. Favicon of http://rinz.tistory.com BlogIcon Rinz 2009.12.11 12:2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시험 끝나고 복귀했습니다ㅎㅎ;
    역시 한국은.. 그냥 외우면 되요! 심지어 창의력과 사고력의 결정체라는 수학도
    저희 학원에서는 152개의 유형 - 3000개의 문제로 간단히 분석했어요! 이중 랜덤으로 30문제 골라서 나오니...
    그나저나 밤을 거의 3일간 샜더니 피곤하군요. 저는 AM 3:00을 정말 늦은 새벽의 한밤중으로 생각했는데
    정말 새벽 6, 7시까지 깨어있어보니.. 별 감흥도 안오는군요. -_-;

    이제 연말인데,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운이 확 트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으실 수 있는 일들만 일어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말고사 잘봤어요! 라고 보고드리고 싶으나........... 예. 뭐, 그냥 그렇게 봤네요[..]

    린님이라고 부르면 왠지 제 닉네임과 비슷해서[..] 린아누나라고 불러드려도 괜찮으실지요;ㅂ;
    저는 편하신대로 괜찮습니다.

    ps. Loveless..하니 저번주에 내린 첫눈이 생각나네요.. 아직 눈이 좋은걸 보니 어린가봅니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9.12.15 19:04 신고  링크  수정/삭제

      쿡, 3천개의 문제로 간단히 분석했어요! 라는 Rinz님의 말투에서 우리 린즈님이 얼마나 똑똑하신지,
      살짝 맞보기가 된 기분이에요. ^^

      하하, 별로 좋지 않은(;ㅁ;) 라이프 스타일인데 말이지요.
      정말 새벽 6-7시까지 깨어있을때의 새벽3시는...
      살짝 눈이 감겨오는 늘그막한 오후랄까.

      안그래도, 저 역시 매우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너무 커다란것을 바라고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좀 운이 틔어져도-I feel like I deserve it.랄까요?
      (뭐 이런 소리를 하는 것때문에 안그럴것 같지만서도)

      하하,.
      잘 보셨을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봤어요! 라고 뒤로 넘길수;있다랄까 딱 그 정도만 되어도-
      잘 보신거라고^^

      린아누나=좋네요.
      아무래도 남동생이 있다보니까 익숙해요.
      누나-라는거. 좋아요. (웃음)

      아아, 눈은...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저도 어려요? (난..어리고 싶은데) 퍽퍽퍽.

      덧글이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
      ..... 게...으르게- 멍하니 살고 있었어요. 저야말로 반성을 좀 해야겠어요.

      ... 그나저나 수고하셨습니다!!!!!!!!!!

  6. Favicon of http://innersanctuary.tistory.com BlogIcon 몽골인 2009.12.15 19:08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앗 관리회계 시험을 앞두고 Doomsday를 느끼며 패닉하고 있는데
    누님의 실시간 댓글.. ㅠㅠ
    이것도 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금요일이면 모든게 끝.나.는.군.요 ! ! ! !

    이번 겨울에 일본에 놀러가볼까 하는데. 엔화 너무 비싸요 흑흑.
    웬지 일본에 있는 지인들은 방학 때 다 일본을 떠버릴 듯한..

    좀 있으면 연말이군요 ! !
    우후후 알찬 한해를 보내셨길 바라며
    이상 몽골인이었습니다아!

    (어제 처음 생긴 예비 후배들을 만났는데 ㅠㅠ 군대가기 싫어요 흑흑)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09.12.15 19:52 신고  링크  수정/삭제

      쿡 해줍니다! (뭐니!)
      ... 금요일이면 다 끝난다니... 생각해보면 지금은; 악몽같지만 불과 몇밤(;ㅁ;)만 더 자면.
      이게 다 과거가 되는거니까!!!
      아무것도 아니야! 할수도 있..

      그나저나 .. 실시간이 아니다 (이제서야 시간을 봤다는)
      방명록의 비밀글 4개의 덧글을 쓰다...오니..
      이렇게 됬..

      엉엉. 괜히 실시간으로 쓴다고 .. 스스로 뿌듯했던..철딱서니.

      하하-
      ... 더럽게 비싸요 (-_-) 엔화.에 나도 절실히 공감.
      아니 내가 미국에 있었을때는 천원 이하-_-였는데.
      내가 오고 난후 바로 이따위가 될건 뭐...냐는 말입니다.

      연말..
      ../

      난 작년에는 아예 기억을 못할정도로 아팠...고
      올해는... 이-_-인구가 바글바글한 나라에서 혼자 지낼걸 생각하니 완전히. 슬프네.

      ......

      군대... 내 남동생님아는 -_- 아주...그냥;; 즐기시는 것 같더만.... 나보다 메신저에 더 접속해 있-_-는걸보니
      그리 ... 그저 오버한다고 생각해도 될지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