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 didn't want to start, but ....  (트위터.결국 시작했구나)

사실 안 할려고 했었는데... 말이지요. 아니 궁상떠는건 새벽3시, 오후3시로 충분하지 않...냔 말이지요.
게다가 언제 글을 짧게 쓸줄 알았다고 (이 부분에서 공감하시면서 웃으시면... ) 140자 한정. 이라 -

유학생활 14년-을 하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제 1위는 가족의 사랑이라던가-라기 보다는 (웃음)
기술의 발전.이라고 할까? 테크놀로지 - 그것도 바로 이너넷의 발전이랄까.
메신저 없었으면 그.. 수 많은 나날들 어떻게 견뎠을까-하는 것?

특히나 혼자 살기 시작했었던 15살서부터 함께했던 잠들지 못했던 수 많은 밤들이라던가 ....
한국과 밤낮이 바뀐 곳에서 있었던 탓에 제 밤을 함께 지켜줬던 많은 지인분들과 연결 가능케 했었던...
그러고보면 진짜 메신저도 한두개도 아니고 말이지요.
ICQ -> MSN -> 쭈욱 MSN -> AOL/MSN + 블로그 -> 블로그 + 네이트온 -> 블로그 + 스카이프 + 네이트온 -> 블로그 + 아이폰

.... 트윗.안하겠다고 했었것만, 결국 발을 들여놓아버렸네요. 왜! 라고 물으시면... 굉장히 충동적이였다랄까?
스크린캡쳐의 dyno(아이디 막-밝혀버릴테야!-라고는 해도 새벽3시는 조용한 곳이니까 괜찮아요, 디노님. 훗)님의 포스팅을 보고
말이지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일상의 노출인가 소통의 혁명인가 140 글자의 매직" 을 보고 나서.

그냥 시작해버렸답니다.

사실 그러고보면 미투데이.도 거의 원년멤버인데 말이지요 - 글을 짧게 쓰는 것에 대한 능력이 없는 것인지.
얼마 하지 못했다가 요즘 아이폰 엡이 있는 탓에 다시 시작해봐? 라고 했다가 ... 뭐. 그런것이지요.


우스운, 아니 "너만 해당사항있는 말이야"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
소통하고 싶고, 다가가고 싶고, 외로운 사람들이 더 많아 지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가끔 너무너무 급살처럼 몰려오는 생각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 거릴때가 많은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좋은 기억이니 웃을 수 있는 생각보다는
근심, 걱정, 스트레스-쪽에 가깝다랄까.
그래서 그런지 차라리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도 살짝 pass-time으로 알면서 웃을 수 있는게 편할 것 같은 마음도 들고.

-하하 고백합니다.
처음에 "친구"를 찾아보라는데, 주변에 트윗 하시는 분을 몰라서 (히키코모리라니깐요)! 옆의 "카테고리"에서 Politics (정치) 눌러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follow"한다고 하고, 바로 넘어간 것이 Comedy였어요. (웃음)

정치 풍자로 유명한, Jon Stewart와 더불어 린아씨가 사랑해 마지않는 Stephen Colbert (비-와의 댄스대결?하며 유명한 하기도 하지요,
코미디센트럴에서 Jon Stewart의 Daily Show의 다음방송인 Stephen Colbert-스티븐 콜베-ㄹ로 발음한다는- Colbert Report-콜베-리포-ㄹ)의
이름이 보이길래 얼른 "follow"했습니다.

방송중에 보였던 독설님이랑 디노님.을 follow한 상태이긴 한데 정작, ... 스스로의 트윗-은 올리지 않았네요.
... 살짝 무섭기도 하고, 여러.의미에서. 풉.




혹시, 트윗.하시는 분 계시면 ... follow할게요. (;ㅁ;)
이게 나이든다는건가봐요 - 새로운게 무서워져요. 예전엔 안그랬었는데.







**2010년 2월5일 금요일
은 석사 학위를 위한 학점 이수를 위한 마지막 수업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습니다.
끝나고 선배님(왠일로 극존칭;)들 두분을 붙잡고 한시간 가량 수다를 떨다가 왔어요.
박사신청에 관련해서, 기타등등. 정말이지 뭘 해야 할까 - 싶은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세계최고의 국제변호사.라던가, 세계최고의 골퍼.
세계최고의 국제정치외교 안보분야 폴리시 메이커-라던가.

지난날들의 꿈들을 자그맣게 써보면서 말이에요.


쿡쿡. 예전만큼 난 빛나고 있을까? 싶은 의문이 들지만 - 다시 힘을 내야겠지요. !!!!

사실, 이기적이고 근자감이 가득한 아가씨(퍽!)인터라서 제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못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그만큼이나 산다는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하하,




겨울의 마지막 심술.이 계속되는 요 며칠.
다들 따뜻하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게 조심하세요-
...




아, 요 며칠 도쿄의 첫 눈의 사진. 첨부!
(사실 밤새고 난 후, 담당교수까지 찾아가야한다는 약속까지 잡아놓았던 뒤숭숭한 밤의 종결을 지어준 눈이라서 그런지-
 추워도... 봄 따위 오지 않아도 좋을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 만들었던)

집시모스도 아니고, 기억력 좋다고 자부하며 살면서도 그래도 고작 몇년전에는 아니 일본에 오기전까지만해도-
허벅지까지 푹푹 빠질정도로 눈이 오는 곳에서 있었으면서 고작. 이정도의 눈을 보면서 그래도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니.
싶은 아이러니.



r u suicidal? 이라는 질문에 -
"응"

이라고 대답하게 되는 날이 연속인 요즘.





+JY. 나랑 트윗하자 (퍽)
너의 필요도 하지 않았던 사과의 언니의 맘은 너무나도 따뜻해졌어. 고마워. 네가 너인채로 있어줘서.
나 역시도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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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갱 2010.02.06 21:4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언제 글을 짧게 쓸줄 알았다고- 이부분에서 공감, 200% ㅋㅋㅋㅋ

    봄, 안 오면, 저 진짜. 싫어요, 안되요! T^T
    아... 이번 겨울로 인해서 처음으로 겨울이 싫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원래 여름보다는 겨울이 낫지. + 겨울에 웬만큼 추워가지고서는, '이 정도야 뭐, 겨울인데.' 라면서 추위를 즐겨왔(?)습니다만.
    여름이 낫다, 누가 삼한사온이래, 등등의 불평을 입에 달고 살았던 이번 겨울입니다.
    정말 지겹게 춥고, 지겹게 눈이 와서는.
    눈 엄청나게 쌓인 첫날, 와... 완전 좋다...(라면서 학교가다가 넘어졌습니다. ㅋㅋ)
    날이 가고, 눈이 녹지를 않고, 길이 미끄러워지고, 더러워지고 하면서. 아... 눈. 싫어, 가 되어버렸지만.
    원래 저는 가을이 제일 좋은데, 가을이 점점 뚜렷한 맛(ㅋ)이 없어지고 있으니까요...
    겨울이고 여름이고 둘다 너무 극단적이에요. <<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여름이 낫습니다.(한 98.7% 정도 장담합니다만, 여름이 되면 아마 저는. 아 겨울이 낫다, 이러고 있을......)

    그나저나.
    저는 왜.
    생뚱맞게 계절에 대한 얘기를 이렇게 늘어놓고 있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0.02.06 23:47 신고  링크  수정/삭제

      이럴수가!!! 사실 시작은 했지만 첫-시작했어요! 라는 트윗 이후 ...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는 기분이여요.
      확실히 짧게 말하는 것..이 문제였던가 (웃음)

      ...

      지금은 ...

      추워서 전기장판이 없이는 잠도 못잘 정도지만 - 그래도 여름보다는 좋아요. 난 겨울이 좋더라.


      (-)

      여름에는 아마 겨울만 기다리며 살테죠. 분명히.
      웃음.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0.02.06 23:47 신고  링크  수정/삭제

      전 상갱님의 쌩뚱맞은 계절이야기 마저도 좋은걸요.


      (싱긋)

  2. Favicon of http://haerang.tistory.com BlogIcon 해랑 2010.02.09 08:5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시작하셨군요. 저도 트위터를 합니다만, 요즘은 좀 시들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