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어려요-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면서도 나이 들어서 좋은게 뭐냐고 한다면 보는 눈이 생겨서라고 냉큼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봤던 이 녀석의 모습은 하얗고 차가운 인상에 키도 크지 않고 말도 못하는거 아닌가-싶을 정도로 조용한 탓에 내 시선에서는 비껴나갔다.
그저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아무도 없는 빈 방에 의자 하나 달랑 갔다놓고 푸쉬업과 윗몸일으키기 하는 녀석의 모습. 누가 보고있는 것도
아닌 방에서 홀로 그렇게... 들었던 생각이라면, 운동기구가 있어야 하고, 할 시간이 없어서, 라는 핑계로 외면시 하는 자신이 부끄럽다는것 뿐.
"아, 집에 있는 식탁의자 하나만으로도 운동이란건 할수 있는데..." 라며 "존경할 만한 녀석"이라는 느낌 뿐.

재범이가 속해있는 그룹에는 사실 재범이보다 훨씬 더 내 시선을 끄는 아이들이 많다. 커다란 키가 마음에 드는 녀석도 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부족해 늘 안타깝게 만드는. 하지만, 이 아이들의 방송을 챙겨보면서 늘 감탄하고
"참 괜찮은 녀석"이라는 감정을 들게 하는 것은 박재범.이라는 녀석. 그리고, 차갑게만 느껴졌던 첫인상과 다르게, 가장 많이 웃게 만든것도
이 녀석... 그리고 14년이란 시간을 떠도는 내게, "너도 그렇구나.."라는 마음을 먹게 한 아이.

사실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으로 고작 얼마만큼을 알수 있을까-라는 것에 절대적인 회의를 갖고 있는 것도 분명하지만.
어른들이 그러시지 않던가, 행동 하나를 보고도 열을 알 수 있다고. 그게 전부는 아닐지언정, 그래, 나이를 들어 좋은 점이라면 -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긴다는 것. 그래서 나는 믿고, 나는 안다고 자부했던 것이다.

포기하고 싶지만 "엄마"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라는 네 말에서 수십번 포기하고 돌아가고 싶을때마다, "우리엄마가 실망하면 안되는데"하며
입술을 깨물며 참아냈던 내가 겹쳐졌고. 성공해서 엄마 쇼핑시켜드리고 싶다-라는 네 말에, 빨리 커서, 성공해서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곳에
집을 사드려야지-했던 내가 거기에 있었다. 떠도는 소문에 네가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에서 컸다라던가, 얼마전 방송에서나왔던 것 처럼
사실 나는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던 장소에서 파트타임을 하고 있다던 너는. 분명히 나와는 다르고 내가 알수 있는것이 얼마나 될 지언정.
적어도 너도 그리고 나도 포기하지 못하고 힘을 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같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술 담배를 안하는 스무살이 갓 넘은 미국인인 너가 있고, 오랜 유학생활을 하면서 단한번도 유학생들과 어울리는 술자리에 가보지 않은,
고등학교 대학을 미국에서 다니면서도 단 한번 술취해본 적 없는 내가 있다. 사실, 한번쯤 다 내려놓고 싶지 않았겠냐는 말에는 그저 웃을 뿐.
외려 포기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 있냐는게 빠른 대답이 아닐까 싶다. 십대의 남자아이가, 매일같이 울었다-라고 고백하는게 자존심에 걸려서라도
쉽지 않았을텐데..하면서도 나는 수없이 공감했었다. 그래-너도, 그리고 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지.
어떻게서라도 넘기고, 참고, 이겨내야 하는 이유가 있지-라면서.

내 나라 욕 해보지 않은 적 있냐고 묻는다면 누가 과연, 단 한번도 없다고 말 할수 있겠는가 싶다. 나는, 오랜 시간 나라 밖을 떠돌면서 네가
했던 말 보다 더한 욕을 했었는지 모른다. 내 나랏님들이 싸우는 모습이 내가 있었던 나라에서 광고로 나왔고, 수업시간에 일본해라고 씌여진
교과서와 역사를 공부할때 얼마나 분했었는지, 수업이 끝나고 교과서를 모두 가져와 오기라도 다 고쳐놓겠다고 파란 색종이를 오렸던 나는.
뒤에 씌여진 printed in Korea라는 글을 읽고, 이딴 나라를 위해서 내가 왜 국적을 바꾸지 않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려보겠다고 이 공부를 누구를
위해서 계속 하겠냐며, 사실 몇년 전서부터는 국적 바꿀 생각만 하고 지냈다. 조금 더 합리적인 세상이 있고, 나와 다르다고 해서 손가락질 하지
않는 사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는 더욱더 그리했는데. 쓰지 않았다고해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것 아니고, 누군가로 인해 밝혀지지 않아서
내가 부끄럽지 않은 것도 아니다.

그래서 나는 네가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떠나던 모습에 나를 볼 수밖에 없었다. 사실 이미 나는 이미 돌아갈 곳이 없는것 아닌가 하고-
내가 저들 사이에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하면서. 그리워하고 심지어 그 속에서 사는 나를 가끔은 동경까지 하지만 아마 너와 별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떠나와야 할 나를, 너를 보면서 느꼈고. 아팠다.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어 했는지. 딱히 이제는 포기가 아니라 절망을 했다면서 체념했을 뿐.
누구보다 결백하다고 믿는 사람들을 고작 세력싸움과 자존심대결에 희대의 사기꾼을 만들어 버린 나라가, 한 나라의 대통령을 살인한 국민들이
-정치적살해라고 했을때 그러한 행동을 할사람을 뽑은 것 역시 국민아닌가-과연 누구보고 우롱을 하고 기만을 했다고 하는지 나는 화가 났었고 속이 상했었다. 그리고 처절히 깨달은 것이라면 나 역시 돌아갈 곳을 잃었구나. 하는 마음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글로 글을 쓰는 내가 있고, 올림픽을 보면서 대한민국을 외치는 내가 있고, 그것은 학문적인 논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메모가 아니냐는 질책을 받는 내가 보기에도 한심할정도로 버리지 못하는 내가 있다.
아마 너에게는 그것이 네가 가장 외로울때 곁에 있었던 멤버들이 아닌가 싶다.
나 같았더라면, 당장 기자분들을 모아놓고, 이렇습니다-라고 설령 정말 네가 국민을 우롱한 처사보다 더 심각한 사생활 문제를 일으켰더라도
밝혀버리고 차라리 정말 그렇게 잘못을 한것이라면 소리높혀 잘못했고 반성을 한다고 말 할 것 같다.

대체 스무살을 고작 넘은 네가 그리 크게 잘못을 해서 온 국민에게 파렴치한 인간이라는 모욕을 받아야 하는지 나는 생각할수가 없기에.
나도는 소문이라고 해봤자, 이성적 문제다, 네가 마약을 했다고 하는데. 이미 불거질대로 불거진 이 상황에서 사실 네가 잃은것이 하나라도 있나-
라는 것이다. 내가 살아보고 다녀본 그 어느 곳보다 더 많은 모텔이 도심 한복판에 그렇게 즐비한 나라를 못본 나라에서, 그저 쉬쉬할 뿐 사실
이 사회에 흥행하는 갖은 더러움이 그 어느 곳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모를 리 없는 상황에....
마시지도 않는 다는 술을 매일 마시고 힘들었던 스케쥴의 스트레스를 사실 짐이 아닌 차를 운전하면서 밤마다 뺑소니라도 일으키고 다녔던거니?

나는 말을 하지 않는 네가 아프다.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네가 말을 못하는, 않는, 상황에 있을 수 밖에 없는 네가 가엽고 아파서.
나같더라면, 나였더라면. 라는 생각에... 그리도 너는 여리고, 조심스럽고, 약하구나. 라는 생각에.
나같았더라면 나를 지지해준다는, 너의 그 수많은 팬분들에게 가서, 모두 얘기를 하고, 후에 따를 계약건의 문제고 법적인 문제고 - 차라리 다
벌려놓고 재판까지 갈 것 같아서. 물론 이것은 내 이름만은 지키겠다는 나의 이기고 죽어도 나만은 죽지 않겠다는 나의 욕심이라는 것을 안다.
이렇게 된다면 사실 네가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나머지 멤버들까지 커다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을테니까.

나는 그래서 네가 너무 아픈 것이다.
나 같았더라면, 이런 이야기가 온 나라를 떠도는 지금, 나를 위해서 단 한마디 해주지 않는 그 아이들이 미워서라도 먼저 입을 열었을테니까.
나부터 생각 할 것이 분명하기에. 솔직히 네가 더 잃을 것이 있냐-싶은 지금조차, 입을 열지 않는 네가 난 답답하고 밉고 한심하고 동시에
너무 아프다. 대체 왜- 하지 못하냐고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네 작은 어깨를 흔들며 소리지르고 싶다.

범죄를 지르고 형량을 치루는 중에도 parole이라는 기회가 주어진다는데. 대체 네가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나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으니까. 스스로를 위해 조금더 욕심을 내지 않는 네가 나는 너무 밉고 안타깝고 너무 아파.
사실 그 미움이 너무 커져서, 안타까움이 너무 커져서 나는 한때 그렇게나도 애정어린 시선을 갖고 바라봤던 네 곁에 있었던 이들조차
혐오에 가까운 눈빛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형제라며, 웃었던 날들, 울었던 날들 모두 함께 했다던 너희들이 나는 이럴 줄을 몰랐다-라는, 배신감을 느낄 자격조차 없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드는 감정을 추스릴 수가 없을 정도로 말이다. 너와 단한번 대화를 해 본적도 없는 내가, 먼 발치에서라도 네 모습을 한번 본 적 없는 내가
이 정도인데, 대체 가족이라고 했던 녀석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너무나도 치가 떨려서.
나는 내 가족이 온 국민이 볼수 있는 매스컴에 차마 용서조차 하지 못하는 파렴치한 사생활적 문제를 일으켰다고 떠든다면 당장 거리에 나가서
발가벗고라도 시선을 끌어서 아니라고 할 것 같아서. 내 목에 칼이 들어온다고 해도 온 국민이 멸시를 한다고 해도 어떻게 내 가족이 이런 대우를
받는데 입을 다물고 있을 수가 있는거니. 싶어서. 서류의 계약이 그리도 무섭더냐, 법의 효율성과 무서움이라면 여섯명을 합쳐놓아도 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하겠다.

결국, 그러지 않는다는 것은, 나는 사람의 도리로써 아니라고 보니까. 누구보다 내가 소중하고, 내 꿈이 소중하고, 나의 미래 역시도 소중하지만.
만약 그것이 나를 한때 믿어주고 나와 함께 했던 사람의 인생자체를, 인격 자체를 모독하고 심지어 짓밟는 모습마저 무시해야지만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모습을 눈감고 모른척 하는 사람이라면. 너희들은 너희들이 받는 그 모든 사랑과 응원과 믿음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어리고 힘없는 너희들이 무엇을 할수 있냐는-글을 읽다가 나는 웃었다. 입만 연다면 너희들에게 주어지는 마이크의 수가 적겠냐, 얘기를 전파할
글의 수가 적겠냐. 회사에서 너희들을 감금이라도 시키고 있다하더라도, 온국민을 열광시켰다는 너희들의 카리스마와 덩치들은 물로 만들어졌냐.
그래서 나는 너희들이 예뻤던 만큼 실망스럽고 속이상하고 대체 사회가, 그 무서운 회사가 얼마나 대단하길래-라는 생각에 화가 치민다.

....

내가 봐왔던 박재범은 그 아이들 속에 가장 작을 지언정. 가장 컸고. 가장 믿음직했으며, 가장 된 사람이였다.
이 일이 터지기 전부터, 아니 그 빈방에서 홀로 운동을 하는 네 모습을 본 그 순간부터 들었던 생각이고 이런 일이 터지고 난 후에도 변함이없는.
네가 겪어야 하는 이런 말도안되는 일들때문에 나는 너의 처지가 딱하고 가슴아프고 속이 상하고 화가나고 치가 떨리지만.
나는 너를 절대로 동정하지는 않는다.
말하지 않는 네가 답답하고 한심하고 그래서 미울 정도이지만. 나는 너를 동정할 수는 없다.
재범이, 네가 갖고 있는 그 talent라면.이라는 생각에. 그것은 그 어떤 일이 생겨도 온전히 네가 노력해서
네가 땀흘려서 얻은 고스란히 너의 것이니까. 있잖아, 이곳의 무대를 어떤 사람들이 앗아갔더라도, 네가 변치않고 빛날 것이라고 믿어.
그 누구보다 더-

There is part of me that want you back here, show everyone that you don't need that pathetic company you once belong to in order to shine, or to perform. Payback-to everyone who had doubted you, who've hurt you, spoke bad of you, by succeeding on stage. But there is also part of me that think, despite all that happened in these past couple of months, nothing has changed or going to change. Quite sad really. And it would be best for you to actually stay in the States and never step foot in this country again...
and there is the part of me. Wanting to take a first flight to you and yell at you for not taking care of yourself.
someone had said, there is no decency left in this country - a thought that I had for long time. I don't believe in god tha tyou pray to but, whoever listens to my prayer, I beg for your happiness and for your scorched heart.


...


공항에서의 너의 뒷모습이 너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나라서 그럴까. 이별의 슬픔과 속상함은 그때 다 쏟아내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화가났었는데 글을 쓰고 난 지금 남는 것은 속상한 마음 뿐이구나...싶다.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그리고 잘해서 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행복해 보이는 네가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런 상황에 놓여야 하는지. 살만큼 살았다고, 체념할 만큼 체념했다고. 적당히 포기할줄 알고, 적당히 눈감을 줄 알고,
적당히 참는 법을 이제는 터득했다고 생각했던 내가... 이리도 속이 상하고 아픈데. 너를 좋아한다는 마음만을 갖고 있는 어린 팬들은 어떨까-싶다
우리오빠라는 단어에 마냥 웃었던 나인데, 무시하고 철딱서니 없다고 하여도, 그 나이때만큼의 순수한 감정도, 사랑도 없을 터인데.
그 나이때의 상처는 그 흉을 오래가져가던데, 이번 일때문에 참 많은 어린 팬들이 사회의 보지않아도 될 모습을 보며 절망할까 싶다...

...

비오는 새벽서부터 이어진 한숨어린 혼잣말에 벌써 날이 밝고 또 이렇게 하루가 시작되었구나-
...

힘내라는 말은 얼마나 터무니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하고 싶지않고,
그저 나는 네가 당분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 그 마음에 더 커다란 상처가 생기지 않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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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nnersanctuary.tistory.com BlogIcon 몽골인 2010.02.27 11:29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좋은 글 읽고 갑니다랄까.
    근데 막상 대놓고 한국에 Decency가 없다고 하시니까..
    으헝 전 여기 Stuck인데 말이죠.. 적어도 3학년 전까지는.
    저도 효도좀 해야될텐데 말이죠..Sigh.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0.02.27 11:33 신고  링크  수정/삭제

      그럼 있다고 생각해?

    • Favicon of http://innersanctuary.tistory.com BlogIcon 몽골인 2010.02.27 11:36 신고  링크  수정/삭제

      I mean I just want to believe that there is some fragments or residues of "decency".. cuz it'll be too sad for Korea to lose that.. when the world called us "동방예의지국".. but yeah..

      있도록 만들어야겠죠 ㅠ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0.02.27 11:42 신고  링크  수정/삭제

      ... "some fragments" or "a residue" is an argument you know as well as I do, that won't stand a chance -
      especially if you really understand what I meant and said when I've used that word.

      yes. there are always those people who makes this insufferable life surrable. But..

      the important thing is that we are talking about the majority, here. I wasn't talking about the special few or minority for that matter.

      We know better that such claim is wishful thinking. I have been more n better 동방예의지국 than the ROK. so much more and so much better.

      there are obviously many reasons why and how Korea is better but-
      there are so many areas in this society that needs to undergo serious change. Not for better but in order to keep that decency.

      that was my point.


      seriously, talking about whether or not on the exisitence of decency in KR is waste of my time.

    • Favicon of http://innersanctuary.tistory.com BlogIcon 몽골인 2010.02.27 11:47 신고  링크  수정/삭제

      ㅠ well.. yeah I guess you are right..
      Maybe it was just too harsh to see the reality for me :P

  2. Favicon of http://keiruss.tistory.com BlogIcon 케이루스 2010.02.27 17:3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그런데 말이죠. 이 녀석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좀...
    뭐 그게 소문이니까 진실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믿는 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사실이라면...
    뭐 아무튼 안타깝습니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0.02.28 09:47 신고  링크  수정/삭제

      피식-이랄까. 말을 안해서 그렇지... 아직 성인도 안된애가 술드시고, 클럽돌아다니는거 모든 사람이 알고.
      심지어 외박까지 하고 돌아다니는거 ... 그저 팬들이 눈감아 주고 있었는데? 그런소리 나는거 반대로 루머라고 하면서 알면서도 돌아다니고.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려니까 정말 딱 한가지만-이 사실이더라.
      "연기를 매우 잘하는 오만한 아직 인간이 덜된 것들."

      어려서 인기많아지면 변한다는 방송가 사람들 얘기 하나도 틀릴것 없었나봐. 간담회했다는거 녹취한것 몇시간동안이나 듣고 있었는데.

      뭐 묻은 놈이 뭐 탓한다고 - 사실 이정도까지 나왔으면 차라리 지들 욕 먹는것을 생각해서도 다 공개하면 될텐데.
      사실 나오지 않는 것이 지들입에서 말할경우 그것이 정말로 법정까지 갈 수 있는데 사실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지. 그러니 루머다-, ~카더라 식으로 몰아가는거야.

      나도 참 안타깝다. 단 한번이라도 저 애들을 괜찮은 인간들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

  3. Favicon of http://rinz.tistory.com BlogIcon Rinz 2010.02.28 01:51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뭐, 유감스러운 일이 있었지요..

    여러가지로; 자세히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그도, 팬들도 다 괜찮아지기를..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0.02.28 09:48 신고  링크  수정/삭제

      응. 읽어보지 않아도 돼-
      연예인들에게 무서운 것은 욕보다 무관심이라는데.
      감정이 추스려지고 나면 마음의 정리를 글로 하고-
      그냥 그렇게 이들과는 bye.bye.

      정말 재범이와 기만당한 팬들이 괜찮아지기를..바랄뿐.

  4. Favicon of http://jabari.tistory.com/ BlogIcon 자바리 2010.02.28 09:3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전 다른건 잘 모르겠고...

    언론플레이하고 매몰차게 버리는 그 회사가 너무나 싫을뿐...

    모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있든가요~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0.02.28 09:53 신고  링크  수정/삭제

      어른이시라 그러신가. 딱 한줄에 완전히 정리를 다 해버리셨네요. (자바리 님 쵝오!)

      끄덕끄덕.

      루머는 만들어내도 사실은 만들어낼 수 없으니 "-카더라"식 언론플레이.
      아직 어린 청년, 그것도 그 나머지 여섯을 전부 합쳐놔도 비교도 될 수 없이
      괜찮은 애 하나. 생매장을 시켜버리네요.

      사실 전 버렸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재범이를 미국으로 보낼때.
      근데 그 정도면 됬지 세상에 그들이 퍼뜰인 이 막장의 장난이 인간의 도리에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것은 아닌가 싶네요.


      끄덕끄덕.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봐요.

      기가 찼어요. 정말 착하다 좋은애들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더 이상 덮어줄 가치를 못 느낀다며...
      증거들과 함께 공개된 일들을 읽어보니...사실 재범이의 루머는 지들이 한 행동들로부터 만들어낸 것이더라고요.
      웃겨서.

  5. 2010.03.07 01:08  링크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0.03.07 08:08 신고  링크  수정/삭제

      애들 큰거(?)보니까, 뭐랄까 아직 한참 어린듯 싶은... 머리가 좋다고 자랑하는 녀석이나,
      아닌척 해도 똑똑한척 하는 애나... 여튼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헤아리지 못하면,
      아무리 다른 이들이 떠들어도 잔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을 뿐.

      이유가 어쨌던, 솔직히 간담회의 기록을 듣고 정이 떨어졌다는 것은 사실.
      (안 그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심코 나온 사이트에서 여섯애들중 얼굴이 보이는 순간 창을 무심코 꺼버리고 있는걸 보면...)

      나도-하는 마음으로. 그 말도안되는 웃음을 짓게만드는.
      우리 토끼영감이 보고 싶어요.
      정말 시애틀에 달려가서 콱 안아주고 싶어. 토닥이면서.
      (하지만 우리 바재영감은 너무 멋진 남자.이기에 부질없는 생각이겠지요)

      한 편으로는.
      절대로 한국이라는 나라에 다시 안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냥, 그 아이가 가장 편한 곳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요.

  6. Favicon of http://hanaochiru.tistory.com BlogIcon 식수 2010.03.07 10:0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2PM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각종 연예계의 회사들이 언플하는것 보면 참..
    한 사람 생매장은 무지 빠르게 진행되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냄비근성.
    저도 이런면이 없잖아 있지만..

    제일 처음에 재범이 일이 일어났을 때,
    모든 우리나라 사람들이 재범이를 욕하고...
    재범이가 탈퇴를 하니까
    한국외대 영어통번역과 교수 모셔다 놓고 재범이가 적은 글을 다시 해석하고,
    사람들도 그제서야 옹호해주고 보이콧 하겠다 뭐 하겠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