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갑자기 시작됩니다:

Ledisi의 Pieces of Me를 BGM으로 쓰고 싶었으나...


!1 얼마나 후회하려고 그래요. 

_사실 이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것만으로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데.

그렇기에 웃으며_ 먼저. 친절할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헌데, 그대는 말이죠. 얼마나 후회하려고 그래요. 


@2 새벽3시의 폰트는 너무나도 다르고 달라요.

예전에 우리글의 예쁜 폰트를 써왔는데, 여전히 새벽3시의 CSS에도 남아있어가지고. IE에서 보면 약간 그런 느낌인데 여전히.

크롬에서 보고 화들짝 놀랐어요. 저렇게 굴림체가 아닌데 말이죠. 꼭 영어 Verdana폰트로 한글을 쓴듯한.

그래도 제가 쓰는 사파리에서는 바탕체의 느낌이여서. 이런줄만 알고 있었는데.

새벽3시는 굴림체가 어울리지 않는데 (훌쩍) 

후다닥. 우리글닷컴.에 들어갔더니 이젠 홈페이지조차 ... 존재하지 않더라구요. 참. 이렇게 사라졌구나 하는 마음에. 

... 웹폰트를 한참 찾아다녔어요. 사파리에서도, 크롬에서도, 심지어 모바일에서도 된다고 하는 곳들이 많은데.

가격도 만만치 않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에만 든다면야 하고 싶은데 말이죠.

SJ공감.이라는 폰트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3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인에게 작년의 이벤트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게 되었는데, 새벽3시가 오랜만에 "핫"해졌었다면서_라는 코멘트.

어떻게 했는지, 해외에서 주문을 해와서, 각인해주는 회사에 주문을 넣고 다이어리를 보내고, 다시 받아서 - 

다시 포장, 택배로 보냈다는... 설명을 하다 얼마나 들었는지(^^;)에 대한 말을 했는데. "헉"해했어요.

....새벽3시의 이벤트니까. 왠지 욕심을 부릴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하면서.

올해는 작년만큼은 아니여도 적어도. 크리스마스 카드 정도는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였다랄까요?


사실. 작년에 가졌던 주소들을 잘 저장해놨는데... (정리해서)...

맥 OS 업데이트했다가 커다란 낭패를 보고, 다운그레이드를 급하게 하는 과정에서... 백업도 못하고 다 날린.

(꼬박 3일을 실의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했던 ... 며칠전의 기억 ㅜㅡㅜ)

....


또 쓰겠지만. 그리고 또 새벽3시의 주인장만큼이나 방랑벽들이 있으신 이웃분들도 계시니.

별거아니지만 그래도 이메일이나 문자가 아닌. 카드.를 편지함에서 발견하고 뜯어보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면. 덧글에 받아보실 연락처/주소 남겨주시면 보낼게요 :)

히히. 과연.


$4 _고마운 마음.

요상한 고집을 피우고있는데, 논문을 내기 전. 파이널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게 되기까지.

밖에 나가 놀지 않겠다. 새로운 사람들 만나 놀지 않겠다. 카톡 하지 않겠다. 등등.

혼자서 잔뜩 limitation들을 걸어놓고 이걸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하는 자기 암시놀이의 1인자인데.


...생각해보니까, 빼빼로데이도 챙겨받았고 (그런 날이 있는지 조차 머엉-)

새벽에 깨어있을때 컴컴한 야경뿐만 아니라 꽃도 보고 향기도 맡으라고.

저렇게 예쁜 장미꽃을 선물로도 받고 말이지요 :)...


정말정말. 고마운 사람들이 잔뜩. 잔뜩. 고마워요. 고마워요. 

얼른(으응???) 논문 완성하고...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겠다는 생각만 잔뜩이에요.

.... 이놈의 논문...만.... (철푸덕_엉엉 울기)


%5 새벽3시입니다.

이 글을 쓰기 시작했을때가, 2시10분... 중간에 노래 찾는다, 갑자기 웹폰트를 찾는다...

하다보니 현재시간 3시 13분. 

쿡. 정말 오랜만에 새벽3시에, 새벽3시의 글을 올리네요.

....


사실 이 글을 쓰기 시작하기 전에. 도메인 연장.을 하고 왔어요.

새벽3시도 오후3시도. 

매년 11월24일이 만기였고 - 할인이 되는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1년씩 연장을 해왔는데.

올해는 2년 연장을 양쪽다 하고 왔어요. 만기일을 보니까, 10주년이더라고요.

20살이 30살이 되는 시간


... 앞으로 2년동안은 지난 2-3년과는 달리 열심히 꼭꼭 채워가야 겠어요. 라는 다짐과 함께.

싱긋. 그러니까. 음.


늘 이곳에. 이렇게. 항상. 지키고 있을게요. 

_언제나. 이건 약속.



^6 

    보고싶어요. 늘 그리워 하고 있어요. 늘 생각하고 있어요. 

    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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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reen-mames 2014.11.23 17:58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최신글 지금 봤네요;; 선배님!!(깍듯이)8주년 축하드립니다!!
    와우!! 그렇군요!! 그럼 독일어도 잘하시나요??

    일본에서는 영어통하는곳이 적어서 고생 많이 하셨을듯;;ㅠㅠ
    그래도 GSAPS는 영어로 수업을 들을수 있고, 논문도 영어로 쓸수 있어서 좋네요!!

    그런데 몸 어디 안좋으세요?
    역시 박사논문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심사가 6개월이나 ㅎㄷㄷ

    토플공부는 일단 교환학생 제도 쓸수 있으면 하고 싶어서 점수나 따둘까해서 시작한거라
    셤 한번 보고 이제 다른거 해볼려고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카츠마타 야스시 교수님이요! 개발도상국에 있어서의 평화,인권과 사회개발 세미나에
    들어가게됬어요.

  2. 라미 2014.11.23 19:21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도메인연장 잘했어요-- 궁디팡팡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4.11.23 19:4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라미: 쿡쿡. 나 궁디팡팡 해준거야? 한 온동이 하는건 또 어찌 알고. 쿡쿡.
      이렇게 앞으로는 무슨일이 있어도 이 주소가 누군가에게 갈일은 없으니.
      쿡쿡쿡.

      변해버리고. 없어져버리고. 사라져버리고. ... 하는 세상속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쿡.

      언제나 여기 있을게요.
      쫍.

  3. 몽골인 2014.12.17 04:33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살아 계시는군요 !
    랄까 확실히 박사 학위는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구글의 글씨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IE로 켜니 뭔가 분위기가 바뀌는군요.
    추운 겨울 몸 건강히 잘 챙기시길 바라며 .
    상해에서 성도가.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4.12.29 09:07 신고  링크  수정/삭제

      꺅 성도다!
      상해에 가 있는거야? ^^ 학교 잘 마쳤군. 'ㅁ'
      연락좀 하고 사시죠. 서운해서 원. (웃음)
      응. 고마워요. 그대도.

      언제까지 상해야? 놀러가고 싶소! (말마따나 박사는 정말 ... 하아 )

  4. 2014.12.17 17:56  링크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5. 라미 2014.12.18 01:3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언니 잘지내요?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4.12.20 06:51 신고  링크  수정/삭제

      싱긋. 열심히... (오카네) 쓰고 있어요.
      일을 조금 마무리 하고 잠시 여행을 떠날 준비를.
      1월 말까지 완성해야 하는, final-presentation before thesis submission-을 준비하기 위한 대비랄까.

      싱긋. 결론은. 응. 잘 지내고 있...어요.
      라미는 잘 지내나요????

    • 라미 2014.12.20 07:28 신고  링크  수정/삭제

      1월말이면 정말 금방이네 ㅋ
      나도 열심히 잘 지내고 있어요
      나도 오카네를 모으기보단 쓰기를 더 잘하고있고 ㅋㅋ

      박사끝나고 다음 여정은 어딜지 궁금해요.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4.12.20 08:11 신고  링크  수정/삭제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있...었던 참이네 (웃음)
      잠이 오지 않아서 - 새벽4시부터 청소를 시작해 버렸어.
      아랫층에 시끄러울까 조용조용해가면서 말이지요 :)

      응응. 진짜. 모으는건 언제부터 할 수 있는거야? 라고 묻고 싶은 심정.
      그러게-
      사실 26살까지는 매우 "계획을 중시하는-" 식으로 살아왔다면,
      27살부터는... 지금 일단 이거나 하자! 하는 마음이랄까.
      일단 박사.라는 허들이 있으니까, trying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

      2015년에 9월에 서미션을 할 생각이니. 스크리닝 + 결과가 나올는
      5-6개월동안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쿡쿡.

      일단...은 그때까지 "살아있고" "끝내는 것"이 목표.
      우리 라미는?

  6. 2014.12.18 11:17  링크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RynnA 2014.12.29 09:10 신고  링크  수정/삭제

      한빛님 //
      쿡 이렇게 기억해주시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
      그러게요. 예전에 함께 하시던 분들의 집(?)에 놀러가면 사라진;페이지
      - 라던가 하는 메시지가 뜰때면 참 마음이 아프단 말이죠.
      동시에 나는 움직이지도 않고 그렇게 있는건가. 싶어서 덜커덩.하고
      마음이 그럴때도 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이 곳.에 있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2015년은.. 꼭! 완성하기로 마음먹었으니까요!
      하하하. (라고 쓰고 과연...을 붙혀야 할듯)

      ...

      네! 서로 힘내기로해요!! 동지! 웃음.
      감사해요. 꼭 다시 놀러와주세요 (있을테니까요-)
      역시 멋진 연말과 새해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