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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의 그녀?│ Categories │ 함께한사진n음악 │ Tag │ 그대가 남기는 흔적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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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되서 또 토플보러 갑니다.

from 13/4년차 유학생:영원한이방인 2010/01/31 07:01



가끔 착각이 들때가 있다. 영어가 내 퍼스트 랭귀지가 아닌지...하고, 그럴 때 마다 이렇게 친히(?) 가르쳐 주신다.
2년 만료 되었다, 토플시험 보거라. 하고.

2년전 성적은 어처구니 없는 29/30, 29/30, 29/30. 29/30 이었다. 매 섹션마다 난 1-2개씩 틀렸다는거냐?!!!
(사실 섹션당 10분이상씩 빨리 끝내고 나왔던것을 생각하면, 분명히 이 가스나 귀찮아서 문제를 틀렸다기 보단 그냥 넘겨버렸..을지도 모를일.)
하지만 +_+ 이젠 아니 그럴거와요.


... 나 이번엔 꼭(응?!) 30/30 - 적어도 섹션 2-3개쯤은 만점 받아올게요. 내가 all 만점 받아오면, 어디 신문광고라도 해줄사람? 푸흡.
저번에는 나 자다가 (-_-) 꺠워져서 (미국에선 시험이 7시에 시작했었던가..그랬던듯. 마마님의 말씀을 들으니 그떄 써머타임떄문에..라시던데)
새로운 버전(그 전에 봤던 것은 CBT)의 시험인지도 모르고 -_- 그냥 끝났...

근데 이번엔 샘플러(?)도 봤다오.
... 마지막에 review눌렀는데 죄다 correct이길래 난 질문에 대답...다 했다는 소린가 했는데, 채점해주는 것이였...
(그래, 정신바짝 차리고 나도 만점 좀 받아보자. 이놈의 성격탓에 꼭 덤벙거려서(-사실 졸렸던..) 한두개씩 틀리지 말고)

여튼.
...

보러갑니다.

나... 시험보는 학교 못 찾음 어쩐...싱긋.



려니야~
나 만점받음 동네지역신문에 광고내줘 ㅋㄷㅋㄷ 드디어 해냈습니다! 하고 (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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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데굴대굴 2010/01/31 10:3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시험보는 날 늦잠잔다에 한표!!!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1 13:48 address / modify or delete

      ...
      이런 분을 제 ... 이웃으로 둔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_-

  2. BlogIcon 케이루스 2010/01/31 13:2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시험보러 가서 꾸벅꾸벅 존다에 한표!!!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1 13:49 address / modify or delete

      위 데굴대굴님께 했던 말과 오나지-_-

  3. 라미 2010/01/31 13:2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으으으 그러고보니까 나도 유효기간 지나버렸네요!!!
    그래도 졸업학년까지 안보고 버텨야지-ㅠ-;

    잘보고 오세요 >_< 만점찍고 와요~! 화이팅 화이팅/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1 13:50 address / modify or delete

      토닥토닥.
      ... 학교 졸업하기 바로 직전에 -_- 하는게..
      성적이 잘 나올것 같은 (??)

      이번 성적은 어찌 나올지 .. 감도 없다는.
      사실 저번엔 졸면서도 봤는데, 이번에는 신경써서 ...
      하아..

  4. BlogIcon Rinz 2010/01/31 14:5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응?...... 응?!
    저 성적은?! 꿈에서 보던 토플성적..=ㅂ=
    어서 빨리 저렇게 만들어야지요ㅠ
    시험잘보고오세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1 13:51 address / modify or delete

      웃음. 꿈에서 보던 성적인가요? (훗)
      이라고 해놓고 민망해 죽는다. 생각해보면 하는 방법만 알면
      시험이란건... 다 거기서 거기인가봐요.

      ... 이건 뭐....
      2년마다 내가 외국인.이라는 것을 느끼는 기분이랄까.

  5. BlogIcon 련 2010/02/01 09:3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화이또~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1 13:51 address / modify or delete

      -쪽-

  6. BlogIcon 몽골인 2010/02/02 11:1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토플 싫어요...
    이번엔 가볍게 만점을 받으시길 ㅋ
    그러면 선물 보내드릴게요 제 경제적 여유에 한해서 푸훕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2 12:34 address / modify or delete

      과연..
      접떄는 재미있는 리딩패시지가 나와서 잼있게 읽었는데
      글쎄 이번 시험떄는 막 -_-
      돌..들에 관한거랑 -_-;
      막... 또 돌-_-들에 관한거랑, 또 뭐가 있었지.
      아.. 새 울음소리-_-에 관한거였임.

      ... 엉엉.


      ....
      선물... 생일선물로 색연필세트 받아요.
      (;;;;;;;;;;;;;;;)

      미안해요; 이런 나도 내가 시져..

  7. BlogIcon 디노 2010/02/02 21:2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잘 치셨어요?
    만점 받으시면 한턱 쏘세요~ ㅋㅋ -_-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3 19:04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 가난한 유학생에게... ㅎㄷㄷㄷ.
      사실 제가 만점을 받으면... 다들 -_- 축하선물을 해 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ㅜㅡ

      색연필세트.가 갖고 싶어요 (퍼어어어억!)

  8. 자바리 2010/02/11 15:5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토풀셤...

    전 CBT로 보았었는데... 놀라지 마세요~
    전 28번 정도 본것 같아요. 보는 중간에 110불에서 130불로 오르던디~
    텝스는 10번 정도 본것 같고...

    어찌어찌 점수는 받았지만...
    여전히 안들립니다.

    보청기를 껴야 되나 ....쩝~

    암튼 무지 부럽네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11 23:02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저.. 조금 많이 놀...라도 되나요? 세상에.
      유학을 15년한...저는 이번이 4번째 였는데 말입니다.

      자바리님... 최고십니다.
      가격..이.. 그러게 말입니다. 계속해서 조금씩 조금씩 오르는(?) 기분이였는데,
      확실히 ... 오르고 있었군요.

      텝스는 정식으로는 한번 안봤...지만 텝스를 보시는 분을 가외를 해본적이 있는데.
      이래저래 시험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자바리님... 대단하셔요!!! 인증의(탕탕!)

속풀이.

from 새벽3시의 이야기들/내 심장의 낙인 2010/01/31 01:08
※격한 곡이 크게 나올 수도 있으니 오디오 볼륨을 조절해주세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결국은 이렇게 끝날 것이라는 것을. 아니라고 아니라고, 웃으며 아닐 거라고 말을 하면서도 사실은, 알고 있었을지도.
하지만, 그래도 하면서 자신을 속여온 죄일지도 모르겠고, 지난 날의 나의 잘못들이 내게 돌아온 것이라고 끝없이 자책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그저 나의 잘못이려니 인정 한다고 해서 지금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
차라리 미워해보기로 했다. 차라리 미워하자, 진심으로 미워하고 미워하다 보면 잊혀지겠지, 머리속에서 줄어들겠지.

솔직히 매 초, 매 시간 생각이 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어떻게그래-라고 하면서도 가장 곤란하고 가장 무방비 상태일때
기어코 다시 찾아온 기억에 중심을 잃고 쓰러지기를 몇번.
헤어진 마음과 아릿하게 느껴지는 고통을 마치 쏟아내기라도 할 마냥 울고나면 남는 것은 손 하나 까닥하기 힘든 무기력한 자신.
바쁜 일상에 치여서 그만 생각할때도 되었는데, 할일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아무렇지 않게 돌아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껏 그래왔으니까. 정말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냉정하게 니가 무엇이였냐는 듯, 아마 그 사람이 들으면 감히 니가 그럴수 있냐고
소리지를 지언정 이미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으니까 당당하게,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화를 내고 끝내버리면 되었을텐데.
뭔가 마침표 조차 찍을 수 없게 한 그 사람의 잘못이라고. 적어도 혹시나 아픈것은, 다친 것은 아닌것인지 걱정했던 내 시간을 다 돌릴 수만
있다면 덜 억울할지도 모르겠고. 이제와 무슨 상관있겠냐만은, 오랜 시간, 긴 시간 서로의 친구이고, 지인이고 솔메이트라고 했다면.
마지막 정도는 웃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수 있기 바란다고 좋게 끝내고 싶었다. 결국 마지막이 될 날을 예상하지 않은 것도 아니였으니.

확인했다는 메시지를 봤으니 그런 글을 읽고 나서도 무시했다는 것은 결국 이렇게 되기를 희망했다는 것 아니었겠냐-
너에게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아니, 생각해보면 아주 쉬운 결정이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끝내려고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미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의 정도가 남아있었을까 싶으니. 하지만 적어도 그럴 것이였다면 그렇다-라는 말 한마디, 문자 한 줄 해줄수 있었지
않겠냐는 말이다. 진심으로 심장을 부여잡고 무슨 일이라도 생긴것이 아닌지 했던 그 시간 끝에 찾아온 것이 이런 허무함이였다면,
그 시간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적어도 그 이후의 나를 위해서라도 조금은 준비를 하지 않았겠냐고.

우습게도, 걱정으로 불안으로 심장을 웅크려쥐고 보냈던 일주일의 그 시간이-어쩌면 당신이 내게 하는 보복이 아니였겠냐는
생각조차 들어서...

지난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눕자마자 저리고 아릿한 심장의 고통을 참지못해 조금이라도 쏟아내기라도
할 것인마냥 울고 또 울었다. 그 이유하나로 내 소중한 사람들과의 연락조차 불가능해졌다. 핑계라고 할 지언정, 정말로 무서워서-
혹시나 이것이 이 사람과의 마지막 일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동시에 혹시나 내 우울과 내 슬픔에 그이들 마저 조금이나 힘들면 어쩌나
해서 끝없이 고립시키고 그렇게 바닥이 보이지도 않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으로 지난 한달을 보냈다.

....

그렇게 끝없이 믿었던 내가 잘못이지. 처음으로, 한치의 두려움없이 당신이라면-이라는 마음을 품게 했었다.
있잖아요, 차라리 아니면 아니라고 하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해. 아니라고 한다해서 내가 바로 등을 돌려버릴 것도 아닐것을 알고있었지 않나.
진심으로 믿고, 기댈 수 있는 내 친구이고, 내 지인이고, 내 솔메이트고,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늘.
....


이렇게 끝낼만큼 그렇게 지독하게 내가 미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죠, 적어도 당신이 나보다 나을 것 없다고 생각해요.
우린 똑같이 서로에게 가장 커다란 상처를 준것이나 마찬가지인니까. 내게 물었죠? 어느 날 그렇게 사라질 것이 아니냐고-
난 농담으로 웃으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 하면서도 절대로 그대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정작 그런 말을 했던 이유가,
당신이 그럴 것이여서 그랬냐-싶을 정도로 나는 미움이 차 올랐으니까.


지난 시간의, 아픔과 절망은 끝났다. 내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이제는 정리가 되었다는 사실일테니까.
차마 인정하지 못했던 시간들은 끝났다. 당신때문에 아파하고 슬퍼하는 시간은 여기에서 마침표를 찍기로 하자.
내게 아무것도 아니였던 사람이라고 할수는, 평생을 지나도 하지 못할 말이겠지만 사람과의 이별과 마지막을 가장 두려워 하는,
병 마저 앓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면서 나.란 사람의 치부에 난도질을 한 사람 역시 당신이니 서로 똑같이 잔인함을 인정하고
더 미안할 필요도, 더 고마워 할 필요도 없이. 정확히 無가 되기로 하겠다.
결국 내게 이 선택을 강요했을때 당신이 기대한 것 역시 이것이였을테니. 누구보다 날 잘알았던 당신이 몰랐을리 없다.











사실 걱정했었다.

내가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또 다른 나의 심장마냥 사랑하는
내 지인들을 예전처럼 내가 볼수 있을까.
누군가에게 내 진심을 다시 전해 줄수 있을까. 믿을 수 있을까-


.... 그런데 고작, 보고싶다.라는 덧글 한줄에 당장 달려가서 안기고, 안아주고 싶었다.
내 고통이, 내 절망이 이만큼이라면 그대도 역시라고 생각했다. 내가 보고싶다-라는 말은, 사실 그녀 역시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 했으니.
우리는 어쩌면 가장 아릿한 시간에 서로를 필요로하고 보고싶어 하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하지만 이런 관계 역시 괜찮지 않나 싶다. 생각해보면 내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을 때 여지없이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던 것 역시 그녀니까.
게다가, 늘 99.8%의 찬스로 나를 가장 행복한 모드.에 들어가게끔 하는 그네들을 보고 있을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역시 그녀니까. 

있잖아, 얼마나 우리의 관계가 불안하고 고작 무언가 하나에 끊기고 잘려질 수 있는 사이라고 해도 말이지, 가장 먼저 다시 꿈꾸기 시작했을때.
그대와 함께였어. 그것이 얼마나 허망할 지언정.
팔짱을 끼고 우리가 그토록 사랑하고 동시에 증오하는 녀석들을 보러 가고, 말도 안되는 모양새를 하고 새해를 그들과 맞이하면서
그들에 대한 대화를 실컷 하면서 집에 돌아와서 다이어트따위가 뭐냐 하면서 커팅도 안한 케잌을 먹으면서 밤새 떠들거나...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녀의 책을 읽으면서 단 한마디 하지 않지만 서로 귤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밤을 지새우는. 그런거 있지. 웃음.


.... 아무 이유없이 해주는 전화가 좋아. 라는 글에 그 글의 주인공이 나-라는 것은 어디에서 확인 할수 없어도,
그냥 나라고 믿고 싶었고 어느새에 "나야"라고 믿어버리고 있었다. 어때, 믿는 건 자유고 그리고 그녀라면 내가 어떻게 생각해도
웃어 줄거라고 생각했다. 그 예쁜 미소와 까르르-한 웃음소리를 들려주면서. 정말 2시간 이상 시간이 나면 당장 전화를 해서 그냥
딱히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고 싶었다. 단 한번 먼저 끊은 적 없었고, 단 한번 미안한 마음, 싫은 마음 들지 않게
해주었다. 당장 내가 세상에서 최고 나쁜 짓을 해서 고통받고 있다-라고 말을 하여도 그녀라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해 줄거라고
여전히 믿고 있다.

.... 쌩뚱맞은 어느날 그렇게 툭.하니 전화걸어, "한국이야 보고싶어"라고 말을 하면 나와 줄 것임을 믿고 있다.
연락하지, 연락되지 않을 지언정, 혹시나 하는 마음에 1년이 넘토록 전화번호가 바뀌었으니 바뀐번호로 연결이 되게 해준 그녀다.
많은 표현을 하지 않아도 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그냥 마냥 좋고 믿고 있고 사랑스러운.


머리는 천재라고 그토록이나 주위 사람 질리도록 자랑하면서,
마음은 세상천지에 이만큼이나 병신일 수조차 없을만치 바보고 밥통이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나는 의심하고 의혹을 품는 쪽 보다는-나는 믿는 쪽을 선택할 거다.
나의 몇 안되는 사람들은 나의 하늘이고, 내가 밟고 있는 땅이다. 그네들이 나를 떠나 하늘이 쪽이나고 땅이 갈라진다고 해서.
꼭 마지막이고 끝은 아닐거라고 - 그렇게 믿는거다.
당신으로 인하여 지탱이 되고 지지가 되었던 수 많은 날들도 있었지 않았는가 하면서-

사실 미워한다고 했지만, 과연 미워지기나 할 것인가 싶고. 넌 내게 가장 치명적인 상처를 냈어 라고 말을 하면서도.
이미 그 딴것.은 어떠한가, 이제부터 아무것도 내게 아닌 당신이라는 것이 더 아픈 나다.

...



그 기회조차 앗아갔지만, 
행복하기를 바래요. 진심으로.









련. 
조만간 또 징징거리면서 찾아갈게요. 미워도 못난이여도 너무 미워하지는 말기. (싱긋) 나와 진이를 같은 마음으로 봐주면 돼- (쭈욱)
퍼억. .... 있잖아, 선물공세하면 이뽀해줄거얌?



메리양.
(어디서 반말질) 나 그 목소리가 너무 그리워서. 조만간 또 불현듯. 그렇게 전화해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어 버릴 것 같아요.
아니에요. 그럴거야. 난 그 목소리에 위안을 받고, 그 맘에 위로를 얻어가요. 아프지 않고 잘 있죠?



내일부터는 아니 오늘부터구나.
-교수님께 다짐한 것이 거짓말이 아니되도록, 그렇게 다시 충실하게 몸과 마음이, 정신이 아프지 않은 상태인 척.하며
그토록 기대받고 있는 자신과, 기대해주는 이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하는 삶과 일상으로 복귀.

그래요. 이게 나일테지요.
2010/1/31 - 일본, 도쿄-우에노.에서 일본 국비장학금 신청을 위해서 기간이 만료된 토플시험을 보러 갑니다. 오전5시부터 깨서.
...




지현쓰.
보고싶어. 매번 20분씩 늦는 나를 용서(응?)해주고, 불현듯 찾아오는 나를 반겨해주고. 늘 어색하지 않도록. 늘 배려해주는-
그대의 상냥함과 사랑스러움이 처절하도록 그리워지는 밤이에요. 나 3월?에 한국 돌아가면. 또 데리고 놀아줄거죠?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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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케이루스 2010/01/31 13:2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다 털어놓으면 마음이 편해지죠.. 그걸 못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
    마음이 후련해지시길 바라며..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1 13:49 address / modify or delete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정말 다 털어놓..은걸까요?
      사실은 정말 아무도 잘 하지 못하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웃음.

      노력은 했지만.
      사실 풀어놓고 싶은 말은 더 많았...을지도.

      그래도 고마워요.

  2. BlogIcon 련 2010/02/01 09:4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우리 결혼할까 ¿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1 13:53 address / modify or delete

      내게 이쁜 프로포즈 해주면. 나 할래 -_-
      (이러고 있다)

      카메가 런던이나 파리에서 살고 싶다고 하는 글을봤네.
      나.. 걔 데리고 가서 살..아 줄수 있는데 (웃음)

      있잖아, 또, 아아-
      나 토플 보고 집에 오는길에 카메와 같은 사람을 봤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쫓아 하는거냐? 싶을 정도였어.
      예전에 한참 입고 다녔던... 검은색 롱 니트.
      설마 드라마 찍고 바쁠애가 일요일 한낮에 야마테노선을 탈 리는 없을테니까-
      카메 코스프레였...던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더라...
      나도 카메 코스프레 하고 다닐까? 자갸?

      일본와 - 결혼해서 살자.

2010 Deadlines ahead.

from 13/4년차 유학생:영원한이방인/@일본.도쿄: 대학원생 2010/01/27 22:12
 

2010年1月20日(水)
* Finish the Prof. Katsuma's Special Lecture report
* E-mail the Prof. Kano on the weekely review of the current affairs
* Start on the final presentation prep for the eletronic medical/health record
* Talk to Prof. Ueki on the PhD program
* ets - registration/confirm of the dates
* contact SNU & KU for the PhD program session


2010年1月21日(木)
* Finish up the presentation prep
* Finalizing the thesis proposal & outline
* Statement of Purpose on the PhD program as well as thesis proposal, outline
* Read/finish the two books on the US-ROK/US-JP -- China book
*


2010年1月22日(金)
* Special Conference by Ambassador Roos on US-JP relations : 11:30PM
* Finish the outline & SOP & Paper

* Print the new books_bind them
* Email Prof.W for approval

*
*


2010年1月23日(土)
* DD for Kano's final presentation files (작업중)
* Send the thesis... to Prof. Ueki

* Possible TOEFL Test (?)
*


2010年1月24日(日)
* Start working on the final paper on "Diplomacy"
* Work on the final paper for Diplomacy - fin. by Monday (DD:28th/Thur) 작업중

* PhD Application for the Government of Japan - Future Leaders' Progrm
*

2010年1月27日(水)
* Finalizing the "Japan's place in New Asia" 10hour DD.
※ Contact professors for scholarship recommendation, academic evaluation and reference letters for PhD Program

2010年1月31日(日)
*TOEFL Exam..... UENO (?) 10:00AM (휴일의 꼬락서니 하고는....)

2010年2月3日(水)
* DD for Prof. Katsuma's final paper
*
*

2010年2月4日(木)
* SP Lecture/Consortium from 2:45 - 6:00
*
*

2010年2月5日(月)

* SP Lecture/Consortium from 2:45-6:00
*
*

2010年2月15日(月)
* Application Deadline for PhD Program with full scholarship from Jp. Government
*
*




#00.
해야 할 일은 참 많은 것 같은데 다 쓸려니... 기억도 다 안나는. (웃음)
새벽3시 56분의 일상에 대한 분노.
나 딱 6개월만 쉬고 싶어요. 누가 나 좀 키워주시면 안되나요? (한숨)

#01.
새벽 2시 27분, SOP를 쓰면서 드는 수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며, update.

#02.
1월27일 수요일. 1만자 짜리 페이퍼...를 데드라인 12시간 전에 시작해주는 나의 굵은 심지(응?)
.... 2시간만에 33%정도 써놓고 좋아라 블로그 업데이트.
....있잖아요, 나 오늘 담당 교수님의 눈길에서 애정과 사랑을 느꼈어. 처음이야 -_-;
우리 교수님을 아는 사람이 들었다면 내가 미쳤거나 아니면 나 박사프로그램 안 넣어준다는 소리 할려고 그랬던 것이라고 할그야...

....

.......

룰루.랄라.
 
Japan's place in new Asia. 라-
정말 제목하나 정하는 센스는 끝내주지 않나요? 우훗훗.

to Ryun.
 나의 사랑. 나도 보고 싶어서 죽겠어요. 미칠것만 같아요.
 ...나의 지옥은 언제쯤이나 끝날까요? 세상에 일요일에 6시부터 일어나서 토플시험-_-치러 가야 해요.
뽀뽀해줘요. 엉엉. 안아줘요. 엉엉.
 (빨리 페이퍼 끝내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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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케이루스 2010/01/21 09:4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서..설마 SNU나 KU가 제가 생각하는 SNU나 KU가 아니겠죠? ㄷㄷ;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3 19:05 address / modify or delete

      \ 그대가 생각하는 것이 정답!

  2. BlogIcon 몽골인 2010/01/21 12:5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SNU KU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던..
    몰스킨 !
    .. 전 저런거 못쓰겠더라구요 ㅠㅠ
    샀는데 좀 쓰다가 1년이 지나버린..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21 15:35 address / modify or delete

      응응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왜 다들 이렇게 놀라는지 모르게써...

      남자분들 중에서 이런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은 찾기 쉽지않은듯^^*

      나는 활자중독자이기도 하니까 아무래도 유용하게 잘 쓰는 편이에요 아이폰에도 일정은 다 넣어 놓음서도 손으로 쓰거있다는

  3. BlogIcon 데굴대굴 2010/01/21 14:1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고속 타이핑을 쳐야하는 저에게 저런 케이스는 부담입니다.. (먼산을 보며 왠지 미소짓고 있는 중)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21 15:30 address / modify or delete

      왜 저런(?)케이스로는 타이핑이 힘든가요? 저렇게 해놔도 타이핑 잘 하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그 아이폰용(?) 키보드보고 뒤집어졌었다는

      아 이것역시 아이폰으로 남기는 리덧글

  4. BlogIcon 몽골인 2010/01/22 00:2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SNU KU 부럽지 않아요 ! !
    어짜피 세계에선 도토리 키재기인..
    박사 학위 과정은 한국에 오실건가봐요 ! ㅇㅅㅇ;;
    한번 뵐수도 !
    인생의 조언이 필요해요오오오오 ㅠ
    요즘 경영학과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해서.. 하아아아..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3 19:06 address / modify or delete

      응.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한국..이라 과연... 생각해 보고는 있습니다. 옵션이랄까 사실... 최후의 보루 -_-랄까.에 가깝지만 말이지요.
      웃음.

      한번.. 뵐...
      (몽골인 군이 살 많이 찌면!!! 언젠가 한번 사진을 본 기억이 있는데, 깜딱 놀란거다!
      난 나보다 몸무게 덜 나가는 남자랑 안 놀아; -이러고 있다)

  5. BlogIcon Rinz 2010/01/22 19:0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뭔가 엄청 많네요ㅋㅋ;

    올해가 석사 마지막 해니 이 모든걸 잘 마무리 하셔서 학위를 무사취득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3 19:06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러게 말입니다. 린즈군 말씀마따나..
      나 정말 화이팅 해서 -_- 잘 마무리 해서.. 무사히(응?) 학위를 따야 할 텐데 말이죠. 한숨.
      ..

      무사취득. 쉽지 않아!

  6. BlogIcon 토큰 2010/01/26 15:1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여전히 많이 바쁘시군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3 19:07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러게 말입니다 토큰님. 저와 일복.은 운명일까요?
      솔메이트라고 생각했던 사람보다 외려 일.이라던가 사건.들과 더욱더 "영혼"이 맺어진 듯한 기분이여요.

      ... 잘 지내고 계시죠?

  7. BlogIcon 련 2010/01/27 11:0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보고싶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3 19:07 address / modify or delete

      보고싶어.

      죽겠다.

      정말. 결혼하자 우리.

斷想

from 새벽3시의 이야기들/내 심장의 낙인 2010/01/18 18:36

#00.
  나를 힘껏 보듬어야 한다. 내가 나를 버리면 세상도 나를 버리지 않겠느냐-  어디 단 한가지 마음에 드는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지언정, 
  수 많고 많은 사람들 중 적어도 나를 알고지내던 사람들에게 고작, 하찮은 발자국 얼마의 기억으로 남겨질 죄는 짓는 것이 아니라고.
  
  우울증-이라고 병명을 늘어 놓을 수도 있겠고, 누군들 힘들지 않고 우울하지 않는 삶이겠냐만 인간으로써 커가는 것이란 것- 나이를 들어간다는 것.
  살아온 시간이 길어질 수록 기억의 그림자가 길어진다는 것, 마음이 더 커진 다는 것. 동시에 떨어져야 하는 나락마저 더욱더 더 깊어졌다는 것일지도.
  도망쳐 간 그 곳에 안식이, 평안이 있을 거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23년 내- 그 반대라고 해왔지 않냐.
  하지만, 꿈은 꿀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01.
  생각해보니 Living Will"을 다시 써야 하는 시기가 온것 아닌가 싶었다. 자살충동인가 - 싶기도 하지만 실은 2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여러 EMS(emergency medical service)자격증들의 데드라인이 곧이라는 것을 정리를 하다가 깨달았다.
  pre-med수업 중 ethics강의에서는 교수님이 현직 변호사였고 (생각해보면 당연한것이겠지만) 적어도 가장 힘든 결정은 본인이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의사가 될 녀석들이라면 적어도 생전유서는 써놓아야 한다고- 후에 교수님의 로펌에 가서 공증까지 해놨었던 것이 기억난다.
  우울의 나락에서 2년전을 회상했더니 DNR에 관한 결정을 내렸을때 단 3초도 고민을 하지 않았던 것을 기억해냈다. 평생 이름조차 모르고 지낸 사람은
  끝까지 살려내야 한다면서 자신의 유서에는 소생하지 말것-이라고 표시할때까지 3초도 걸리지 않다니. 
  나는 이 삶에 이토록이나... 하다가 생각한 것이. 힘들고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은 천만번 했어도, 죽고 싶다는 생각 역시 몇번은 했었겠지만
  - 철들고나서는 아닐지언정 - 자살같은건 단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아이러니.

  스스로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하루에 수십번도 더 하지만, .... 그래. 적어도, 고작 이만큼의 기억으로 남겨지는 것은 나를 알고 있는
  모든사람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는 기분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결국 우리 모두 - 자신의 삶에 치이고 치이면서 다른 이들을 얼마나 생각한다고.
  나 조차도. 그러면서도 그런 핑계라니- 모순덩어리.이기도 싶지만 적어도 누군가에게 그 어떤 피해도 상처도 나쁜 기억도 남기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 지인들의 말씀처럼, 너무 생각이 많아서 죽지도 못하겠구나. 나라는 인간은. -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것도 그런것이. 만약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면 뭐부터 할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던 것 같다. 며칠전에.
  그런데 누구도 듣지도 않을 머리속 생각이, 방청소부터 해야 겠다-라는 것이였다. 당장 내일 죽을텐데 방청소라니... 싶기도 하지만,
  죽어서까지 남들에게 피해는 끼치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랄까. 내가 죽어서 가뜩이나 그럴것인데, 뒷처리를 해줘야 하는 사람들께 지저분한 집까지 
  맡겨야 한다니 미안하달까. 
  방청소를 하고 난 후에는, 유서를 다시 써야겠다-싶었다. 내 물건을 누가 갖고 싶을까 싶기도 하겠지만, 정말 아껴 잘 사용하는 노트북 3대라던지,
  서울 집 윗층에 있는 내 골프채, 내 악기들, 내...내...내... -것들은 누가 써줬면, 혹은 이렇게 버려줬으면... 싶은게 또 한더미일테니.
  그리고 난 후, 노트북과 하드들을 모두 포맷시켜서 괜시리 남게 될 내 흔적들을 지워야지.. 싶었다.
  혹시나 이런 작은 하나때문에 우울해지면 안되겠지-하며.


#02.
  ... 우습지도 않은게, 이제 내일 지구의 종말이와도...한그루의 사과나무-의 말 뜻을 알겠더라. 내일 당장 죽는다고 해서 내 하루가 달라질 것은 아니더라.
  -랄까. 아니, 그 전날보다 더 정리 할것이, 청소해야 할 것이 많아졌을 뿐.
  참, 죽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군... 이란.

  정말, 인간의 삶은 B,C,D로 설명된다더니(태어나서-Birth에서 죽을때까지-Death 끝없는 선택-Choice)... 죽기 직전까지 내가 남길 것에 대한 "선택"을
  해야하는 모습이라니, 누군지 몰라도 동생들에게 자주 해 주는, 자주 써 먹는 이 "인생은..." 시리즈로 시작되는 나의 잔소리 레파토리가 만들어지게끔
  한 사람은 누군지 몰라도 마음같아서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만큼이나 "진리"인듯 싶다.


#03.
  어느 상황에서, 어느 공간에서, 어느 때에 따라서 그 누구보다 쉬이, 빨리, 적응(adapt)하기 때문에 변화(transform)하는 인간이라고 자신을 믿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그렇게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어왔는데 그것도 아니더라.
 
  14년차 유학생활중에, 남들 한번쯤 다-취해본다는 대학시절 내내, 단 한번도 취해본적이 없는 인간인데, 담배, 술 뿐만아니라, 그것을 하는 사람들조차
  그 근처에도 안 갔던 인간이것만 (건강을 생각해서라기보다는, 담배 연기떄문에 머리가 아픈게 싫고, 기침이 나오는게 싫었고, 그 냄세가 나한테 베기는
  것이 끔찍히 싫었고, 남한테 취해서 헤롱거리고 지 자신조차 관리 못하는 모습자체가 너무 꼴불견이라고 생각했었기에..) 
 
  바-에 가자던 지인의 오퍼에 아무렇지 않게 "응"이라고 했고, 사실 평소같았으면 연기와 냄세에 얼굴을 한번쯤 찡그렸을 텐데 -
  윗층 바/레스토랑(?)에서의 4시간 그리고 바에서의 3시간동안 단한번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았다는 걸 기억해냈다. 사실, 얼굴이 찡그려졌던 것은,
  홀의 맞은편에 걸려져 있던 안티크로 보이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정도 였을까나...

  오렌지쥬스와 콜라의 사이에서 헤매던 내가 진이 잔뜩 들어간 칵테일을 마셨고, 떠들었고, 새벽 4시쯤 집으로 걸어왔다.
  차가운 바람이 기분이 좋았고, 40분쯤 걸어서 집에 돌아오는 그 시간이 짧은 영원.같이 느껴졌다면 술이 취했었다는 것일까?
  -돌아와서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당치도 않는 논문 한편을 다 읽고 잤으니 취했나...싶기도 하지만, 취해보지 않은 인간이 취한것이 어떤 줄이나
  알까 싶기도 했으니... 취했던 것일수도 있고, 취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고... 뭐. 어찌됬든 상관은 없지만.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새해가 시작한지 고작 며칠이 지났을 뿐인데, 2010년이라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고작 며칠.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 조차 믿을 수가 없다.
  1월1일이였던 것이 한 3년전 이야기 같아.... 우습게도 싸인을 하고 나서 날짜를 적는 곳에는 2009.라고 써버린 탓에 다시 했어야 했던 것이
  벌써 세번째면서.

  현실감이 사라진건가. 아니면 술이 아니라 작년 겨울서부터 삶에 취해있는것이 아닌가 싶고. -그러니 알콜에 취하지 않는 것일까?-
  예전엔 속이 쓰렸는데, 속이 아픈것이야 익숙해져서 그런지 머리가 아픈게 더 심한건가? 라고 생각했다, 
  혼자 작게 웃을 수 밖에 없었던게, 속이 아픈것도 오래됬지만, 머리가 아픈것 역시 하루이틀도 아닐텐데. 왜 이건 익숙해지지 않았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까지 걸쳐진 두통에 먹어댄 약이 몇알인가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졸린것일까-




#04.
  새벽의 도쿄의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대학시절 내 읆조렸던 나의 주문인지 자기암시인지 자기세뇌인지 (모두 다-가 옳겠지만) 모를.
  글귀를 다시 읆조리기 시작했다.

  완벽하기 위해서 슬픔을 외로움을 견디고 아름답기 위해서 아픔과 고통을 견뎌내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이 길이 끝나는 곳에는 그토록 원하는 세상이 있을 것이라고.
  꿈.이라는 기대.라는 생각해보면 세상에서 가장 확률낮은 베팅을 하고 있을 지언정, 나는 나를 믿었으니까.
  ... 지금 흔들리고 있을 지언정, fake it until you make it이라고, 이번에는 fake it until you get it일려나,
  넘을 수 없는 자에게는 그 어떤 산도 고작 풍경에 지나지 않겠지, 넘어야 하기 때문에 내게는 시련일테고...
  
  사실 무엇이 문제인것인지 조차 확실하지 않은 오늘을 보내고 있을 지언정, 고작 고유한 풍경으로 동경하기에는 이미 너무 깊숙히
  들어와 버려있는지도. 그래서 시련인거다. 올라가는 것은 벅차고, 내려가자니 스스로가 허락이 되지 않는.

  아아-
  처음부터 다시.
   .... 나를 사랑하는 것 부터 다시 해야하는 날이 와 버렸다. 정말이지, 마음같아서는 말이야. 동경해야 할 산도 풍경도 안되게 
  어디 SRM같은 것으로 그냥 산 자체를 무너뜨려버릴까 싶기도 하다니깐. (공부한것을 practical하게 써먹는 것으로는 최고이겠지만...한숨)
  
  아아-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는 날들이다.
    내가 써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기에 힘내자.

    나를 사랑하자. 나를 힘껏 보듬자. 나니까, 나라서, 나이기에 해낼 수 있다며. 
    생각해보니까 24살, 인생의 반.의 전에 12년전에, 12살, 스카이라잇 아래서 매일 밤 울었던 그 때를 시작해보면 지금이 나은지도 모르니까.
    .... 힘내자.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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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몽골인 2010/01/18 23:2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EMS에서 웬지 부러웠고
    Living Will 에서 ; baffled.
    그리고 대학 생활중 한번도 취하신 적이 없다는 것에서. 음.. 신기했달까요 ㅇㅅㅇ;
    누나의 글을 읽으면 그 삶의 무게가 느껴진달까.. 후우 ㅠ

    힘내세요

    정말 , 이루고 싶은 것을 꼭 이루시기를

    가끔씩은 그저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쉬시는게 :)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6 17:13 address / modify or delete

      it is actually really good to have/prepare the living will when u r well n healthy.
      although I have to admit, writing up those-can be quite... sad in a way. but well.
      i wanted to make my decisions til the very end.
      so.

      응 없어요.
      딱히 왜 취해야 하는지 모르겠었어-랄까.
      사실 취해서, 고작 취했으니까 용서가 된다는듯이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싫어서-라는것이 될테지만.

      쿡쿡.

      너무 늦은 덧글이지만.
      고마워요.

      나.. 색연필.. 줄테야? (퍽퍽퍽)

      (헛소리 작렬중.)

  2. 2010/01/19 13:5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6 17:16 address / modify or delete

      for JY.

      괜찮아-랄까. 나도 그런데 - 결국 새벽3시는 나의 이기적인 일기장이지.
      결국은 내뱉어내야 겠다고 쓰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위로와 공감을 얻어내고 싶은.
      보잘것 없이 약하면서도 대체 끝을 모르는 이기. 인간.혹은 나라는.


      정말, 그 날이 오는 날 말이야-
      그 웃음 소리를 내게도 들려줘.

      라고 하고 싶어.



      멀리지만 -
      언니가 사랑하고 늘 생각하고 있어.
      사실, 이 말이 정작 필요할 떄는 상관도 없이 들리고 전혀 전율따위 없는 울림일테지만.

      ... 살아남자. 결국.인생이란 것. 이라면서-

  3. 2010/01/22 18:5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2/06 17:18 address / modify or delete

      for RINZ:

      사실, 생각이 많다는 것-아마 그 중에 반 이상이 쓸데없는 생각일떄도 많으니까.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ㅇ것 같아요.

      웃음.
      깔끔하지 않은 성격입니다. 깔끔을 떠는 성격이지요.
      (풉)

      가끔, 방은 초토화-상태로 놓고, 보기 싫어서 불 딱-끄고 자버리는? 그런 대책없는 여자이기도 하니까.
      싱긋.

      ....
      3개월이라. 이번 토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뭐.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째 공부한다는 것은 이런 시험 같은 경우에는 말이지요-
      결국 준비를 할수는 있는것인가-라고 생각되니까.
      별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가서. 4시간 영어책 읽다 오는구나 - 하고 오기를 바래요.

      ... 그러게요. 날 사랑할수 있도록 내가 만들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등가교환의 법칙이라고,

from 새벽3시의 이야기들/내 심장의 낙인 2010/01/11 20:48


누군가에게는 구원을 받고, 누군가에게는 버림을 받은 날.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을수록,
정말 녹록치 않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인생이란.



정초부터 하루를 빠짐없이 울게되네.
-이것도 기록이다 싶은.


아아아.
난 괜찮을거에요. 괜찮아 질테죠.


그러고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처음부터 혼자였을테니까요.
끝이 보이지 않는 나락이라고 해도 곧 발이 땅에 닿을테고 다시 올라가면 될테니까.


이렇게 써놓으면 보다시피 아무것도 아닌것을.

늘 스스로에게 하는 말. 그리고 지난 수년간 나를 지킬 수 있게 해주었던 나의 다짐.
지금은 이런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지나고 나면 "아 그랬었지"라는 정도가 되겠지요.
절대로 잊고 싶지 않은 일들조차 바래지게 하는 것이 기억이고 시간인데,
잊고싶은 기억이야 하물며-




몇년간 잘 붙잡고 있었던 것 같은데, 결국은 이렇게-라는 기분이랄까.
.... 원점으로 돌아간 것일 뿐이라고.


96.97.98.99.00.01.02.03.04.05.06.07.08.09.10.
정말이지 겨울과 나는 애증의 관계인것인지- 떠나옴.을 기점으로 해서 단 한해 겨울을 웃으면서 보낸 기억이 없는 듯.
....


아아아.
괜찮을거에요.
괜찮아질테죠.

다시 견뎌내기-의 시간이 돌아왔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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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케이루스 2010/01/11 21:5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인생사 새옹지마!!
    그리고..
    장자횽이 그러셨음.. 마음을 비우라구요 (...);
    뭔 일이 있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힘내셔요-
    훌훌 털어내버리시고 화이팅-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2 22:12 address / modify or delete

      -라고 믿고 하는 수 밖에? 랄까.

      싱긋-
      쌩유 케이군!
      술은 이제 그만 하셔도 되나요? (웃음)

      누님 말 들으세요- 젊었을때-_- 간은 보존하는게 좋아욤.

  2. BlogIcon 데굴대굴 2010/01/12 00:4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지금의 상황을 '행복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보존 법칙과 마찬가지로 그 행복량은 어딘가로 전송된 것이죠. 물론 그 행복량이 어디로 전송되었는지는 모릅니다. (이게 핵심!)


    근데... 등가라는 것은 누구의 눈으로 볼 때 등가인 걸까요? 다른 사람의 눈에는 등가가 아닐 수도 있죠. --위로보다는 머리 아픈 것을 남기고 가는 1人--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2 22:13 address / modify or delete

      별로 머리는 안 아픈데요..
      뭐ㅡ, 사실 결국 둘다 안 믿어요.

      등가교환이라는 것은 fairness라는 것이 세상에 있기를 바라는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에 의해서
      그저 말 하는 것이지만,
      사실 결론적으로 스스로가 만드는거잖아요?

      그러니-
      하아. 기운내야죠. 뭐.

  3. 2010/01/12 03:1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2 22:21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러게 말이에요- 그전에 고마워요. 쪼옥.

      그런 말을 읽었고, 또 고개를 끄덕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언젠가 힘들고 힘겨운 상황이 있을때 어른들께 상담을 하라고-
      딱히 어른들에게 어떤 말을 들어서 그 상황이 나아질수가 있어서-가 아니라,
      어른의 "잘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에 좋아지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그런 마음인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그러고보니, 나도나도, 스너기(=_=) 선물받아서, 파란색인데, 꼭 뒤에서 보면... 나 호그와츠의 학생같아서..
      혼자서 누가 찍어준 사진을 보고 완전히 웃었다는.
      (하도 애 같아서; )

      :)

      응응.

      나도 요즘 계속 스너기를 입고 있는데 그때마다 라이너스(그 피넛츠에 끌고 다니는 녀석의 이름)의 담요(라고 한글로는 하더군요)가 생각나요.
      안정감.을 준다랄까.

      웃음.

      에니하우,
      나의 아이폰('ㅁ')에 우리 라미양 주소 막막 저장했다는.
      저는저는
      minpark49@아이.소프트뱅크.제이피 (검색을 막기 위하여-)
      혹은 rynna0409@gmail.com랍니다. (싱긋)

      학기 시작했나요? 기말 얘기는 들었지만.
      괜찮을거야-사실 이번 플루는 월드와이드 에피데믹이였잖아! 교수님들이... 좀 안해주실려나.
      (토닥토닥)

      괘않아요 괘않아요.
      사실- _- 대학의 내 성적은 dog판오분전도 아닌 멍멍이판. 그 자체 - 마지막 학기에 올 A가 아니였으면..(ㅎㄷㄷㄷ)
      -대학원 못들어갔을지도- ㅋ

      에니 우리 라미양은 괜찮을거에요.
      어른-_-은 아니지만 멀리서 진심으로 간절히 바라는 린아씨의 염원이 닿을테니까!! (씨익)

      쪽.

  4. BlogIcon Rinz 2010/01/12 20:0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힘내세요!
    등가교환? ......글쎄요;
    힘든 일이 있으시면 좋은 일도 있는 법이니 어떻게 보면 맞을 지 모르겠는데..
    겨울병..의 한 일종인가요. 치료제는 누나의 마음에 있을 뿐이니^^
    아, 그리고 이메일 받으셨나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2 22:31 address / modify or delete

      끄덕.

      등가교환은 fairness를 믿고 싶은 마음일뿐이고,
      결국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것은 정말로는 자기 자신일 뿐일테니까.

      웃음.

      아, 이메일은 받았는데 - 솔직히 며칠 동안 들어오는 (대게 하루에 기본적으로 20통의 메일을 받고
      그 중 10통은 답장을 써야 하는데) 메일들을 "read"마크가 되게 클릭은 했지만,
      사실 내용은 안 읽었다랄까.... 신경 전혀 안썼다랄까....

      뭐 슬슬 reply들을 해야 하는데, 왜 무슨 need quick reply싶은 일이 있었나요?

    • BlogIcon Rinz 2010/01/13 21:25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니오; 뭐 딱히 quick reply가 필요한 것은 아닌데

      작년 연말의 이메일부터 2-3통을 보내드렸던것 같은데

      아무런 소식이 없으셔서^^

      그냥 안부&일상 관련이니;;

    • BlogIcon 린아씨 2010/01/14 15:47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 오늘이되어서 제대로 봣어요
      눈사진이랑 새해인사 였던것같은데 미안-
      제정신이 아니다보니 답장 쓸 생각을 안했다는... 고멘네^^
      유루시테쿠다사이~~~^^*

      에니하우ㅡ 눈사진은 응 나도 좋아하는 분위기에요
      그냥 화려함보다는 내 눈에 맘에 익숙한 풍경에 맘이 더 위로봤는지도 ^^

  5. 로터스 2010/01/14 20: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포스팅과는 별얘기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 춥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위는 나를 게으르게 만들고..... 내 자신을 고립하게 만드네......=ㅅ=
    겨울을 좋아하는 나지만, 이런 추위는 너무하다-_-...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어;
    내 마음에도 싱그러운 봄날이 찾아와주기를..... 다음 겨울은 꼭 웃으며 보내자!

  6. 2010/01/16 13: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7. BlogIcon 몽골인 2010/01/16 13:3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 댓글 쓰고 또 재밌는 점 발견 !

    위에 1. Rynn.A 이영
    2. 린아씨

    두둥 ;ㅂ; 이건 ! ! ! 누님이 두..명..

    스미마센.. 재미없었군요. ㅠㅡㅠ
    방학인데 이제 슬슬 공부를 해야되는 상황 하아아..

네게 받는 구원 PART I_카메나시 카즈야(亀梨和也) 2009 Break the Records - Solo "1582"

from 우울증치료제♡ 2010/01/11 18:25

이 티켓을 보던 날, 고소를 흘릴수 밖에 없었다.
몇년 전 이들의 데뷔 콘서트를 보고 난 이후 "이상을 뛰어넘는 콘서트-PART I/II/III"라며 글을 썼고,
어쩌면 단 한번도 일본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던 내가 지금 이렇게 일본에서 대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던 것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것도 사실이지만,
고작 데뷔 3년차의 아이돌그룹"따위"가 혹은 아무리 니들이 그 대단하신 "KAT-TUN"일 지언정,
Break the Records쯤이야 정말 모든 기록을 깼으니 그럴 수 있다고 해도
*5만5천여명을 수용하는 도쿄돔에서 최초로 13일 연속(매진)공연을 해냈다 - 공연중간에 기네스레코드에 오른것에 대한 간단한 식+취재가 있었다*
감히 티켓에 "불멸(不滅)"의 라이브라고 써놨을 줄이야....랄까.

티켓에 씌여져 있는 것처럼, 사실 공연자체는 벌써 반년.도 더 지난 작년 5월이였지만-이제와서 글을 쓰는 이유라면.
이제서야 그 "불멸"의 라이브의 실황 DVD가 나와서,
그날의 공연장에서 미쳐 다 보지 못했던 요소들을 보면서 사실 이제서야 "저랬었구나-"하는 것도 많았기에.

그리고 사실은 가까이서 잡은 카메나시 카즈야의 솔로 공연을 다시 보고 싶었다.


亀梨和也(Kamenashi Kazuya)
"1582" 네 안의 여자, 그리고 너-라는 남자.

몇년 전 올려놓은 포스팅에서도 말했었지만, 카메나시 카즈야는 정말 취향과는 동떨어진 녀석이라서,
그래도 아이돌인데 얼굴이 잘생겼다고 생각해 본적도 한번이 없고, 그렇다고해서 예쁘장하다고 생각해본적은 더더욱 없다.

하지만, 그 날의, 그 녀석이 프로듀싱했을 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는 무대위에서의 카메나시 카즈야는-
심장의 어긋난 자맥질을 일으킬만큼 치명적으로 멋있었으며, 숨쉬어야 하는 타이밍을 잊게 할 정도로, 숨막히게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 날에는 보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던 녀석의 작은 표정 하나하나와 어린애의 손과 다를것 없는 그 작고 뭉툭한 손가락의 연기까지-
확인 가능케 했던 DVD안의 녀석의 모습은.
....
그저 많은 의미에서, 이 녀석의 지난 6-7년간의 행적과 모습들을 봐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너에게 반할 것이 남았구나, 아직도 나를 놀라게 할 수 있구나...싶은 마음.

카메나시 카즈야.이기에, 이 녀석이라서 가능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정도까지 일줄은 몰랐다-라는 기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란 - 정말 기대 그 이상. "이상"을 넘어선 무언가-를 끊임없이 넌 보여주고 있구나. 싶은 마음에,
사실 팬.따위라면서 하고 싶지않았지만 (5만5천명 중에 고작 "하나"인 것 같은 마음에 사실 가기 전에도, 갔다 오고 난 후에도
마음속 한구석에 자신에게 실망스러운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으니까...)

너라면, 카메나시 카즈야-라는, 
내가 선택한 네가 나의 "스타"라고 한다면 난 나의 "아이돌"을 정말 제대로 고른거 아닐까-싶다.

내 성격에, 키 작다고 놀리고, 부실하체라고 비웃는 것도 모잘라, 남자인 네가 여시(;)짓을 하는 꼴이 좋아보일 수가 없는데.
이번 콘서트, 그리고 이번 DVD를 계기로 하여 이제는 더 이상,
"솔직히 너의 정체따위 아무래도 좋다-" 라는 기분.

아이돌의 콘서트가 아니라, 잠시 환상에 빠져 있었던 기분이 들어서, 좀처럼 헤어나올 수가 없다.
사실 우울과 절망에 나락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내게 동갑내기인 이 녀석의 퍼포먼스는 사실 작은 구원이 되어버린듯 싶다.

너라고 절망이 없겠니, 사실 무대 밖의 네 모습은 이곳, 도쿄의 길거리에서 수만번도 스쳤을 법한 23살의 남자아이.인것을-
잠시 만끽 할 수 있었던 파란 하늘과 바람에 "정말 너무 좋잖아-"라며 "왜 나는 이런걸 자주 느낄수 없는건데"라는 속마음이 섞인듯한
짜증에 가까운 탄성을 지르는 너를 보았으니까.

모두 각자의 괴로움과 절망이 있겠지. 게다가 다른 이들도 아니고 나머지 AT-TUN 멤버들을 생각하면,
네가 KAT-TUN의 K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쉽지 않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이나 아름답고 멋질 수 있는 너처럼, 나도 이겨낸다면 가능하겠지.
사실 이 녀석처럼 gender를 넘어서는 "멋있음"따위는 불가능하겠지만,

꿈만 같았던 너의 모습에 진심으로 구원을 받은 기분이야.
Plato니, Machiavelli의 Prince따위를 아무렇지 않게 읽었던 내게, 이번 곡은 사실 "좋지만 난해해-" 싶은 곡이였지만-
녀석의 손짓, 목소리, 표정, 몸짓에 이해하지 못할 부분은 없었으니까.

사실, 곡 안의 너의 "공주"에 자그만한 질투를 느끼고 있는지도.
사랑을 의심받고 심지어 자칫 네가 네 손으로 베어서 죽여버릴 것 같지만서도 순간이나 너와 함께 꿈을 꾸고 있다는,
그 고독을 두려워 하는 공주-를 말이지.


웃음.


23살의 카메나시 카즈야는, 나를 반하게 만들었던 20살의 카즈야보다 백배-쯤 더 멋있어진듯 싶다.
그래서 조금은 부럽고 동시에 그렇게 되지 못한 자신이 미워지기도 하지만,
생일도 며칠 차이 안나잖아? 곡의 가사마냥, 네 녀석에게

"함께 새기고 있는 시간의 바늘들이 심장을 찔러오고 있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영원히, 영원히 깨지 않아도 좋아요"
라는 칠푼이 팔푼이 같은 속마음을 작게 읆조리면서,

-고마워, 정신차릴 수 있게 해주어서. 진심으로 넌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스타"야.
손에 잡히지도 않고 (사실 잡을려는 시도따위도 안하고 있지만) 갈길이 명백히 다른 우리지만, 내가 너의 사장님이 되는 그날을 꿈꾸면서
(쟈니즈의 오너가 되어버릴테다!) 미루고 있었던 페이퍼들과 논문작업을 다시 개시. 이쯔모 아리가또오-














+정리중인 글+
10m도 넘는 높은 곳에서 시작된 너의 무대이기에 아무리 스크린이 확대해 비춰주고 있더라고 하더라도,
사실 네가 이런 표정을 하고 있었는지는 잘 몰랐다.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할 광경이라고나 할까.


네 안의 女

 단한번도 잘생겼다, 예쁘다고...사실 볼때마다 못생긴 녀석(;)이라고 생각했던 너는 치명적으로 아름다웠다.

" 손 가락의 끝까지 지배당해, 미칠 정도로 도취되어서 머리속이 망가져가요....
난 지금 어째서? 여기에? -1582中-

가사자체가 "여자"의 입장으로 시작되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아찔하도록 요염한 빛의 기모노를 두른 녀석의 표정,
손, 몸의 동작들 그 하나하나가 모두 "여자"의 그것.

"함께 새긴 시간의 바늘이 마음 속 깊은 곳을 찔러와요
영원히 영원히 깨지 않도록 가슴에 손을 대고 기도해요."
-1582中


 

너-라는 男.


늘상 놀렸던 이 녀석의 빈약한 하체라던가(사실 하체뿐만이겠냐만은) 쥬니어시절 몇번쯤 보았던 녀석의 "여장"에 있어서
저것도 연기이거니와- 퍼포먼스라고 웃어 넘겼지만 곡의 전반부에 보여줬던 녀석의 "연기"에 -

솔직히 놀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여서-


 

갑자기 기모노를 집어던지고, 예쁘게 묶어놨던 머리를 거침없이 풀어버리고나니,
그곳에 서 있던 지배에 가까운 사랑을 절규하던 "여자"는 어디가고, 방금전까지의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가 되어버린 녀석.


"욕망이라고 해도 꿈을 꾸며 나아갈거야...
돌아갈 수 없어도, 그대가 이 피에 물들기를 바래."-1582中

이번 콘서트의 2nd Stage에 장치되어 있던 너무나도 예뻤던 분수 안에서
너는 얼마전까지 자신이였던, 그 난해하기 짝이없는 너의 사랑의 "그녀"에게 혹은 자신에게-
그 꿈에서, 그 잠에서, 그 어둠속에서 깨지 말아달라고 절규를 하더라.


사실 공연장에서도 보이지 않았고, DVD에서도 내려와서 공중을 돌때까지 줄이라던가 하네스가 보이지 않아서-
내가 꿈이라도 꾸고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99.8% 완벽했던 너의 "공중묘기"
생각해보면 당연한것인데 네가 하고 있기에 "정말로 날고 있을지도 몰라-"라는 스스로도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퍼포먼스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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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1582, Break the Records, KAT-TUN 2009 Break the Records Live, KAT-TUN 2009 Live Concert, 너의 1582, 카메나시 카즈야, 카메나시 카즈야 1582, 카메나시 카즈야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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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데굴대굴 2010/01/11 19:0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보다 조금 더 잘생긴 청년이군요. (응?)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19:50 address / modify or delete

      풉

  2. 2010/01/11 19:5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3 15:28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니 제가 몇번이나 글을 올렸것만 이놈에 덧글을 먹는 티스토리의 귀신은 어찌나 저를 쫓아다니는 것인지...여튼 제가 어찌 상갱님을 잊겠습니까- 다름 것은 몰라도 이 여자의 기억력과 머리는 꽤나 좋은 편이랍니다

      싱긋

      그나저나 저 완전히 빵 터졌다는... 체계적인 보컬 트레이닝래...하면서 말이죠. 큭 그런데 그렇게 되면 나키이군같은 캐릭터가또 나올수 있을까요? 그분 없이는 스맙은 존재하기가... 웃음

      다시 돌아가(?) 100일의 시간은 사실 흥미로웠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싱긋
      그래도 그 시간은 지났고 다시 돌아오기는 했는데 우습게도 역시 한번 느꼈던 기억들과 감정들은 쉬이 사라지지 않나봐요...^^;

      여튼 돌아오기위해 꽤나 노력중인 린아씨입니다

      우리 상갱님의 날들은 충실하셨던 것같아요 토닥토닥
      (참 잘했어요 도장이 있다면 쿡 찍어드리고 싶은 기분^^)

      고민은 많이 했지만 새벽세신 앞으로도 계속 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테니 언제라도 천천히 들려주시도 된답니다 웃음

      우리 힘내자구요! 간바레~!!

  3. BlogIcon 련 2010/01/11 20:3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나는 하나아이도 16초도 그리고 그 w/o도 오글거려서 한 번만 봤었는데..
    이건 DVD 도착한 그 순간에 보고, 다운받아서 보고, 자르며서 보고, 캡쳐하면서 보고.. 지금 또 봐도 좋다.
    근데 이 영상에 가사 어디서 가져온거야, 쿡쿡.
    (내가 한것도 어설프지만, 이 사람도 참…)

    난 이번 DVD에서 제일 맘에 안드는게, 춘하추동이 없다는거?
    완전 맘상했어.
    그대 갔을 땐 춘하추동 했어? 원래 빼놓고 한건가… 아님 셋업리스트가 바뀐다더니,
    이 날 리스트에서 빠진건가…
    난 앨범에서 춘하추동이 제일 좋았었는데, 춘하추동이 없는건 너무했음.


    ps. 이것도 저것도 다 가져가서 써도 OK예요 ㅡ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20:54 address / modify or delete

      나도 - 춘하추동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지요. 솔직히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한거다.
      .... 그날의 기억중 오롯한것은 이 녀석의 1582와 진이 녀석의 뛰어들고 싶을만큼 넓었던. (그래서 놀랐던)
      등짝 뿐인거야.

      ... 난 16초 좋아했어 알잖아. 하나아이는 몇번은 본듯. 나는 철면피니까. 어느 의미에서는.
      자막은 그 뭐니 - 곰플레이어가 찾아준 자막?(-)
      근데 원래 가사랑 이 날의 무대의 노래는 또 달랐던 듯?
      도저히 정리가 안되어서 쓰다가 말았던, 펼치기/닫기에 보면
      사실 내가 들리는 대로 멋대로 써놓았긴 하다. (웃음)
      나는 그것보다 코키의 삐에로-의 영어가사를 한글로 번역해 놓은거 보고 기절할 뻔했음.
      거의 재범이 한국에서 쫓겨날 수 밖에 없었던 수준이더라.

      ...

      춘하추동을 어디서 들었더라.
      나 들었단 말이지 애들이 부르는걸- 근데 그게 콘서트였던가 어디였는지 당췌 기억이 안나.
      ... 요즘 너무 울어서 그런가봐. 그대가 보고 싶어서 죽겠는데 하고픈 말이, 해야 할 말이 너무 많은데,
      그것조차 못할 것 같아서 메신저도 접속해본지가 언젠가 싶어서.
      겨우 오늘 정리가 되었다 싶어서 하루종일 켜놨는데.
      그대가 보이질 않아서. 나... 울적해서 이고이스트찾아가서 그렇게 덧글 놀이만 한거였어.

      ... 요즘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언제나 그대의 하염없는 이해와 사랑에 너무 내가 제멋대로가 되지 않아야 할텐데 싶어.
      그래서 놓친것 같거든. 나.

      아프지 않지?

  4. BlogIcon 케이루스 2010/01/12 00:5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카메노래는 키즈나 밖에 몰라요 (웃음)
    카툰 노래를 그것 밖에 모르는구나..
    V6 형님들 노래는 상당히 많이 아는데 말이죠.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2 22:14 address / modify or delete

      내가 올린게 몇개인데 -_-
      매번 덧글 쓸때마다 들었으면 그래도 그게 몇..곡이나 되겠다!
      (결국은 안들었다는 소리군...)

      풉.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음.

      그저 자기만족이니까.

      솔직히 V6형님들의 곡중에서는 3곡만 좋아함.
      (아니 사실 그정도 밖에 모를지도)

  5. 라미 2010/01/12 03:2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꺄아-* 영상 잘보고가요 ㅋ
    요즘 괜히;; 티스토리 전에 언니가 준 초대장으로 만들어만 놓은 텅빈 내 계정에 왔다갔다해요;;
    블로깅.. 시작하기가 어렵달까... 무섭..달까;;
    생각.. 느낌.. 감정.. 그런걸 글 안에 한정시켜버리는게 왜이렇게 두렵죠? -ㅠ- 쿨럭;; 라미는 공대생~(_-_)~ 다음학기는 UWriting이 있다죠....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2 22:28 address / modify or delete

      사실, 안그래도 새 도메인을 구입해야 할때마다...
      고민을 막막 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면 이제는 내 생각들을 글로 공개적으로 쓴다는게.
      게다가,
      despite the blog itself is a very private however b/c it is a blog without much restriction -
      in a way it is open to the whole world for anyone to see.
      내 개인적인 일/감정들을 누가 본다는 것에 대한 경계심보다는 자신만 안다면 조금은 괜찮을(?)
      스스로의 약한부분에 대한 공개가 정말 공개적-이 되어버린다는 것에 대한 공포?
      -스스로의 허들을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높여놓은 것도 사실이겠지만,
      뭔가 나를 조금은 믿어주고 있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까지 생겨서-
      어쩌면 새벽3시 자체가 가끔은 어깨를 짓누르는 기분인걸.

      반대로, 주변의 지인분 말씀마따나 -
      정말 누가 그렇게 너에 대해서 신경을 쓴다고 오버야!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감정/마음이 진심이니까 다른사람도 그럴꺼라고 그냥 믿어버리는..
      단순함의 극치? 랄까? (쓴웃음)

      에니하우, 나의 라미사랑은 진실하답니다. 웃음.

      1582의 카즈야. 정말 최고야.
      (이 쌩뚱마즘.) 나중에 라미랑 엎드려 누워서 우리애들 공연이나 같이 보여주고 싶다.
      (<<-이미지 이미지 관리관리 +_+)

  6. 2010/03/01 13:0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3/04 12:57 address / modify or delete

      전혀괜찮습니다. PECO님. ^^ 비슷한 시선을 갖고 계신 분을 알게되어서(?) 저는 좋..다고 해야하나요?

      하하-

      즐기셨기를 바래요 ^^

그래요, 나 아이폰유저에요.

from 우울증치료제♡ 2010/01/09 10:57

2010년 저와 가장 가까운 곳에 함께 할
                                                               
군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보다 더 은밀(?)하고 깊숙히 숨겨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린아씨의 dark-side만을 모아놓은 곳의 
저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지요.
그런 곳의 제 이름을 왜 이 귀염둥이군에게 주었냐-라고 물으시면 그저 어울여서요.라는 말 밖에 하지 못한답니다.

영휴야-라고 부르면 왠지 달려와 줄 것 같다고나 할까.
-이래서 인간친구가 없나봅니다-

대게 한국 블로그들을 돌아다녀보면 아이폰에 대한 장점이니 단점이니 길게 씌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하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하고 싶은 말은 없답니다. 모든 기기에는 당연히 장점, 단점 모두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누군가에게는 매우 유용하고 편하고 보물1호가 되어버리는 기기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별 쓸모도 없고 가격만 비싼 그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또 하나의 "겉 번지르르한 장난감"일테니까요.

제게 3GS 32GB/BLACK이라고 일컬어진 이 iPhone이라는 기기는 이미 핸드폰이라기 보다는 "영휴"라는 겸둥이지요.
다이어리를 매년 3-4권씩 쓰는 제게 2권정도로 만족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고(퍽)
매일 새벽 조깅을 할때 노래를 들려주며 동시에 얼만큼 달렸는지 측정/기록을 해 주기도 한답니다.
스트레칭과 Warm-Down후 하는 목욕시간 동안 하루의 일정과 To Do리스트를 작성하게끔 해 주고, 그 작업이 일찍 끝나면-
e-MAIL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며- 필요하다면 reply도 하게 해주고 그 작업 역시 쉬이 끝나면,
따뜻한 욕조에 앉아서 세계뉴스 마저 읽게 해 준답니다.
덕분에 씻고 나와서 책상앞에 앉았을 때는 거의 그 전보다 1시간 30분 가량의 시간을 절약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영휴가 너무 이쁜 또 다른 이유란,
따스한 욕조 안에 앉아서 솔직히 지긋지긋한(-) 이메일 확인/답신시간을 "less-painful"라게 만들어 줘서...랄까요?
이도저도 이메일 확인도 하고, 신문도 읽다가 다 지겨워지면-
네이버 웹툰(;ㅁ;)서부터 시작해서 새벽3시에 달린 덧글도 읽을 수 있고...
이것역시도 귀찮고 싫다!하면 Stanza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가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이 가능하게 해준답니다.

(2010년 마음 먹은 학교에 걸어서 통학하기-라는 목표를 가능케 하는!) 30분쯤 걸리는 학교에 걸어가는 시간 동안 음악을 들려주고,
사실 요즘은 논문때문에 음악보다 30분의 시간을,
iTunes U에서 세계최고의 교수님(MIT/Stanford의 국제관계/Military-Defense관련 강의들을 주로 듣고있습니다)들의 강의, 혹은
CSIS의 여러 special discussion session이라던가를 다운받아서 학교가는 동안 듣는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 그리운 교수님들의 목소리를 이렇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내게 이런 면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사실 native-speaker와 해박하지만 꼭 정론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교수님들의
강의가 그리운것 같습니다만;)

여튼.

강의중에 교수님께서 스케쥴 변화라던가, 특별세션에 대한 정보를 주시면 바로 영휴의 스케쥴러 안에 적어놓으면 세팅별로 알람을 울려주어
잊지 않게 해주고 -
하루를 보내다가 종종 "퍼뜩"생각나게 되는 아이어들을 영휴에 다운받아놓은 엡에다가 후다닥 적어놓고 바로 그 자리에서 잊어버릴까
이메일로 보내놓고 집에 와 제대로 책상 앞에 앉아서 확인할때마다, "으 다행이야!"라고 생각했던 적이 벌써 몇번이나 되니....

저에게는 괴-엥-자-앙-히-이 이쁘고 기특하고 사랑스럽고 천만번 뽀뽀를 해주어도 모잘란 영휴군입니다.
부족한 배터리파워를 걱정해 늘 USB/powerConnector를 들고 다니긴 하지만 아직까지 쓴 적은 사고 나서 처음 한번밖에 없어요.(;ㅁ;)
쑥쑥 파워가 사라지기는 해도 하루-사용하면서 32%까지 내려가도 끝나버린 적은 없으니.... 다행입니다.
뭐, 대부분 학교-집을 오가는 학생인터라서 벽이며 컴퓨터며;; 영휴군을 충전시킬수 있는 곳들은 넘쳐나니까 커다란 불편함은 없어요.

싱긋.

ANYHOW -
사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누나에게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 저의 겸댕이 영휴군이었습니다.

앞으로 종종, 새벽3시에도 등장할 것 같은데(싱긋)
모두에게 아이폰의 자랑;이라기 보다는.. 사실 부모의 마음에 더 가까운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그것 역시 자랑인..가요? (흐음)
에니하우,



"클릭"하시면 영휴의 자태를 더 보실수있습니다 허나 지름신강림에 대한책임은 지지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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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1. BlogIcon 데굴대굴 2010/01/09 18:3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우우훗~ 하루 들고나가서 5% 미만으로 갖고오길 몇번 하지 않았다면 헤비유저가 아닙니다.
    저처럼 보조밥통;;까지 들고가서 20%미만으로 굶겨서 오지 않았다면 헤비유저가 아닙니다.;;;

    그나저나... 케이스가 예쁘군요...........................












    하지만 갖고 싶은 케이스는 없습;;;;;;;;;;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18:32 address / modify or delete

      사실 씌우고 있는 케이스는 또 다르다는.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빨강이.인데 잠시 뭐하느라고 바꿨..

      이래저래 SGP에서 나온 녀석들을 갖고 싶은데 말이죠.
      은근히 일본에서는 구하기 힘드랄까, 그나저나 어째서
      한국에서 더 싸게 파는건데? 싶은 기분도 들고.

      보조밥통은 커서 싫고.
      그래도 수업-_-도 듣고 할일들이 많은데 영휴만 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배터리가 닳지는 않을듯 싶어요.
      헤비유저 따위 되고 싶지 않은데.. (훗)

      ....

      사실 USB/AC플러그를 늘 가져다니고 다니기에-
      그리고 놋북이 늘 켜 있다보니까 거의 쓸데조차 99%
      충전중 모드랄까.

      에니하우, 앱.에 너무 돈을 많이 쓰고 있는거 아닌가 싶은 맘이 없지 않아 들...긴 해요.
      그렇다고는 해도 3G까지 무제한-_-패키지로 쓰고 있으니 할말이 없긴 하지만.

  2. BlogIcon Rinz 2010/01/09 23:0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음..갑자기 가지고 싶은 마음이 막 생기는군요ㅠ
    지금 2년 노예 계약 중 아직 1년이 남은지라..
    일단 보류중이긴 합니다만;ㅂ;


    소중한 폰 잘 쓰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18:34 address / modify or delete

      쿡. 영휴녀석 덕분에 린즈님의 한글문자도 바로바로 확인하고 받을 수 있었으니까..
      겸댕이죠 뭐.

      ... 보류중 >_<
      사실 저 역시도 2년의 계약상태였으나 같은 소프트뱅크여서, 어찌저찌 가능했네요.
      웃긴게 한국에서-_-는 늘 2년 계약하고 무료폰 썼던 것 같아요.
      딱히 맘에 드는 모델을 요 몇년간 본적이 없으니.
      ... ^^

      에니하우.
      고마워요. 잘 쓸게요 (응?!)

  3. ipodinfty 2010/01/10 19:0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헤비유저끼리 반갑습니다~~ 한가지 욕조사용시 주의점~~ 저도 Ipod Touch 1st gen을 욕조에서 애용하다가 갑자기 충전이 안되어 버렸다는... 습기가 들어가서 그런가봐요. ziplock을 사용해보니 터치도 그대로 되면서 보호가 가능하더군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18:36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이쿵. 이런 센스쟁이.
      감사해요 - 충고.

      .. 생각해보면 놋북도 그렇고 욕실에서 사용하다보면;
      확실히 습기때문에 ...그런 일들이 생...기죠.
      미국에 있었을때는 잘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욕실이 뻥 뚫려 있는 스타일이다 보니...) 일본에서는
      이러면 안되겠다-싶긴 하더라고요.

      집록.에 빵-터졌습니다. 조만간 조깅과 제 욕실사용-_-을 고려해서
      방수가 되며 암밴드가 있는 케이스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 >_< 이미 이 녀석의 치명적인 매력을 느낀터라 고장이라도 난다면 아마 몸져 누울듯.

      그럼 감사합니다!

  4. BlogIcon 몽골인 2010/01/10 22:3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하앍
    검댕이 아이폰..
    사주세요.. 라고 말할 수 없겠죠..?
    저 요즘 KBS에서 열심히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고 이써요 !
    솔직히..일이 랜덤하고 돈이 늦게 들어오긴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3일주고 60분짜리 강의를 듣고 통역/번역을 해달라는).
    Amartya Sen님의 강의 ㅠ 근성으로 영어로 받아적어서 요약해서 보내줬는데 근성을 봐서 60분치 다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작가님이 훗 ..
    21만원 겟 ㅠ
    처음으로 제대로 하는 알바라서 뭔가 뿌듯하기도 하지만.. 막상 돈을 쓸데도 없는게.. 8월에 군대가면 1학기땐 공부나..
    군대 갔다오면 아이폰 사용법 제대로 가르쳐 주세요 후후후
    아 근데 위엣분이 말씀하신거처럼, 욕실에서 사용하시다가 충전이 안되거나 나중에 수리 받으실 때 Applecare라던가 적용이 안될수도;;
    그 충전 잭 쪽에 Seal이 있는데, 그게 물에 들어가면 빨갛게 변하던가 그래요. 근데 그게 과도한 습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기때문에 나중에 문제 생겨서 가져가실 때 물에 떨어뜨려 그런 줄 알고 수리가 안된 경우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아 이런걸 이렇게 설명해주는 저는 착한 동생..
    밥을 얻어먹을 충분한 권리가 있다고.. 응?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18:38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 알바 나 하게 해주세요 - 하고 싶은 마음;; 되게 가격 잘 쳐주네-랄까..나아.

      웃음. 그나저나 KBS의 무슨 방송이길래 우리 Amartya Sen교수님의 강의를 ... 랄까?
      궁금하다 궁금하다.

      사실 나였더라면, (A.S교수님이 쓰신 책이며-_- 페이퍼/아티클이며 아마 빠짐없이 다 읽은듯) 알고있는 내용만 추렸어도 되었을텐데.
      (훗. 논문을 준비하는 자의 어처구니 없는 근자감?이랄까나)

      여튼간에,
      돈 쓸데도 없으면 누님한테 투자하세요 -_-
      장기투자. (푸흡흡)

      교수님 눈밖에 날까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그지입니다. 이 나이에 부모님께 손벌릴수도 없고.
      누님 까까사주세요.

      (퍽)

  5. BlogIcon 케이루스 2010/01/11 01:3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이폰.. 저 아직 노예계약.. 6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_ㅠ
    그런데 솔직히 고민이 되요.
    저걸 꼭 질러야 하는지 ;ㅁ;
    어쨋든 올해 폰을 바꾸긴 바꿀 건데, 많이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닷 ㅎㅎ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18:39 address / modify or delete

      쿡. 사람마다 취향이 있고 쓰임새가 다르니까.랄까 케이군이라면 케이군에게 어울리고
      잘 맞는 기기를 선택할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싱긋.

      노예계약.. 6개월이면 아이폰도 그렇지만 새로운 녀석들도 대거 등장할텐데 그떄 잘..고려해서 사도 늦지 않을듯 싶어요.

      싱긋.

  6. 라미 2010/01/11 12:0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이폰 완전 러브러브모드예요 >_<
    iTunes U도 원츄//
    pdf파일로 논문이나 문서 많이보시면 GoodReader 원츄//

    avi파일만 바로 틀어주면 완전 사랑할텐데.... ㅠㅠ
    변환이 귀찮아서 동영상은 포기모드...예요;

    배터리만 좀 더 오래갔어도 더 사랑해줄수 있을텐데 >_<)/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18:43 address / modify or delete

      ㅋㄷㅋㄷ 그렇죠 그렇죠? +_+
      iTunesU도 그렇고, 라미랑 나랑은 취향이 비슷하니까(지 멋대로 그렇다고 말해버린다)
      우린 얘를 사랑할 수 밖에 없...!!!

      끄덕끄덕.
      GoodReader사용하고 있어요. (훗)
      역시 우리는.. (이라면서 혼자 가깝다고 느낀다)

      ...
      .avi (작은 화면으로 뭐 보는거 안 좋아해서 -책은 읽으면서 영상은 싫다는 특이한 녀자)는
      괜찮으니까 패스하고!

      ...
      배터리는...
      이게(;) 사람을 준비성있게 길러주는듯한 느낌?
      요즘은 전화할때도 늘 충전중(;)이고, 놋북이야 24시간 켜 있으니까.
      그저 보일때마다 무조건 충전모드!라는.
      혹시나 해서... USB/AC도 늘 갖고 다니고..(웃음)

      아아 -
      그나저나 나 갑자기 질문하고 싶은거.
      미국에서도 아이폰 주소 줄때,
      @i.어쩌고.com으로 주던가요? (다 까먹음)

      ....
      그나저나 이 이상 사랑했다가는 금지된사랑(?)의 영역에 접어들테니까..(싱긋)

      그나저나 많이 추울텐데!!!! 아프진 않지요?!

  7. BlogIcon Neo 2010/01/11 20:4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러고보니 저도 아이폰 유저랍니다. 11월 30일에 발매하자마자 개통했는데 진동이 안되는 대박(?)불량품이 걸려서
    끙끙거리며 2주간 냉가슴 앓다가 교품했더랬죠. iTunesU랑 Podcast에 즐거운 컨텐츠들이 너무 많아서 좋아요.
    가지고 있는 음악의 절반쯤 싱크해서 다니는데 다음 세대 아이폰은 64G가 나왔으면 하고 바라게 되네요.
    제 아이폰은 흰둥이인데 시크한 블랙도 너무 이쁘네요.후후
    (Talkin' Talk은 저도 너무 신기한걸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7 16:19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랬군요-한국에선 11월30일 이였구나... (먼산)
      미국과 일본에서는 언제 개통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제가 미국에 있었을때도 있었던 것 같았는데...
      웃음.

      ㅎㄷㅎㄷ 운이 안 좋으셨군요, 불량품도 모잘라서 대박 불량품이라니.. (웃음)

      끄덕끄덕.
      저 여깃도 iTunesU와 ...포드카스트는 잘 듣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재미 있어요. 그냥 새로운 것을 계속 본다는 그 자체만으로.
      하하하...

      64GB!!!
      저는 왜 160GB정도...를 기대했는데 (웃음)
      하양이는 크랙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그래요? 저도 늘 하양이를 기대했는데...
      사던날, 다들 "검정색 사야 하는거 알지!?" 라는 말때문에 샀는데 말이죠.
      사실 하양이....를 사고 싶었는데 (왜 이제와서 이러니..)

      여튼, 언제 저 처럼('ㅁ') 대짝만하게 찍어서 올려주세요. 하양이....

      (맛이 간듯)

    • BlogIcon Neo 2010/01/17 21:06 address / modify or delete

      교품 확정으로 서비스 센터에서 물품 예약해두고 어차피 교품 받는거! 라면서 과감하게 생팟으로 2주간 들고 다녔는데 역시 하양이의 포스는 까망이의 시크함과는 또 다른 매력이죠. 교품받고나서는 소심하게 인케이스로 꽁꽁 싸메고 다니고 있긴 한데 저 같은 경우 워낙 기계를 조심조심 사용하는 타입이라 크랙 생기면 울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사진은..음..조만간찍어서 올리고 소식 전할게요 !

  8. 로터스 2010/01/14 20:3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부...부럽다!!!!!!!!! 내친구도 아이폰인데..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무선인터넷되는게 제일 부러움!
    한달전 마련한 내 쿠키폰도 아직 뭔 기능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처음접한 터치폰은 나에게 신세계를 안겨주었고....
    나는 왜 갓 시골에서 올라온 촌년마냥 뭐든게 신기해서 우아!!우아!!! 외쳐대는지.. 암튼 이런데서 세대차이를 느끼는건가!
    친구에게 접해본 아이폰은 더 신기해서 뭘 건드려야할지 모를정도로 신기한 물건이었음... 난 기계치도 아닌데!!
    세상은 참... 신기하고 신비하고.....; 인간의 능력은 대체 어디까지...........(횡설수설하고있다ㅋㅋㅋ)

  9. BlogIcon 유노 2010/01/17 15:3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 역시 질렀습니다. -_-)/

길었던 밤을 끝내다-

from 새벽 3시 2010/01/05 09:24

#00. 사진의 이유
 눈이 떠지고, 아이폰으로 시간을 확인한 정확히 새벽 3시 59분의 이야기.

다른 이유도 딱히 없는데 밤낮이 바뀌어 버린 며칠때문에, 자기혐오가 극심해지던 새해의 며칠이였어요. 사실.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아마 자신을 미워하는 일이라고 대답했었을거에요.
 예전같았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뒤바뀌어 버린 낮과 밤을 다시 돌릴수 있었을텐데 역시 나이.라는 것은 속일수 있는 것이 못되는지,
 그나마 잠드는 시간이 아예 한낮이 되어버렸을 정도.

그랬던 며칠, 도저히 이런 날들이 계속되면 정말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혐오에 빠져 새해 정초부터 온갖 나쁜 생각만 할 것 같아서-
독하게(?) 맘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더니만 역시 어쩔수 없었던지, 잠에서 깨고... 아이폰의 시간을 확인하니 4시가 되기 1분전이더군요.

...

 딱히 새해의 "Resolution" 같은건 이제는 하지 않아도 될만큼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
 어떻게 딱 해가 바뀌고 나서 이렇게 되어버린건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

...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정확히 4:14분에 집을 뛰쳐나갔(?)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을 달리고 들어와서 스트레칭을 하고, 살짝 커튼을 묶어놓고 108배를 한 후 명상을 해야지...했는데.
 어슴푸레 새벽이 끝나가고 아침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싶더군요. 명상 한다고 앉았다가, 무슨 생각(?)에서인지 놓여있던
 칠백이로 찰칵찰칵.


#01. 마음.

사실 그렇게도 어려운 것도 아니었을텐데, 사람의 마음을 그것도 자신의 마음을, 며칠 그리하지 못해서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새벽3시에라도 글을 쓰면서 정리를 하자-라고 그러기도 수십번, 사실 "글목록"에는 공개되지 못한 지난 며칠의 독백들이
페이지의 반을 채웠을만큼 어쩌면- 얼굴조차 모르는 타인에게 공개하기가 두려울 정도로 창피한 생각으로 가득찼던-
어쩌면 자기혐오가 당연할 수 밖에 없었던.


....

아무도 다니지 않았던 새벽에, 제 거친 숨소리만(오랜만에 달리니-몇분도 안되어 숨이 턱까지 차오르더군요)을 들으며 뛰다가-
고요하다 못해 정적으로 인하여금 내가 집어 삼켜먹히는 것은 아닐까, 싶던 방에서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 소리에 환희를 느끼며 사실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기 불가능했던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던 새벽의 모습에
갈피 못잡고 방황하던 마음을 겨우 잡아냈네요.

며칠만인지.
정초부터 달아난 마음(?)잡느라고 방황했어요.저. 웃음.


#02. 2010년 학기의 시작. 1월 6일.수요일.

내일부터 2010년 제 학교(?)일정의 시작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김칫국 마시는건 아닌가 싶긴 하지만 조금은 남다르다면(?) 남다를지 모르는 새 학기.죠 (웃음) 2010년에는 일본에 왔던 이유/목표인
"석사"를 달성하게 되는 해이니까요.

지금보다 더 바빠져야지. 지금보다 저 힘내야지. 하고 있습니다.
아마, 작년과는 다르게 새벽3시에 많은것을 토해내야지만 될 것 같은 한해이니- 짧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해줬던 지인들!
(함께 공유해요. 아시죠? 저 티스토리 초대장... 썩을;정도로 많이 갖고 있습니다.)

웃음.

가출나갔던 정신줄과(;) 행방이 묘했던 마음까지 데려왔으니-
달려야겠습니다.

조금은, 힘들게 시작한 한해이지만 이 정도로 약한 소리 했다간 아마 새벽3시에 들려주시는 무셔븐(?) 지인분들께 맴매-맞을듯.
(사실, 이젠 어디 온동이 들이밀기도 민망한 나이가 정말 되어버렸습니다. 한숨)

힘낼게요!
 힘내세요-!








+
 요즘 많이 어색해진 자신의 "한글"능력에 살짝쿵 좌절하고 있는데, 곰곰히 이유를 생각해보니-
 2009년 새벽3시의 포스팅 수.를 보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블로깅을 함으로써 한글실력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명실상부해졌군요. 새벽3시를 때려치면(-)안되야 하는 이유가 ... 또 하나 생겼군요. (웃음)
 ... 책이나 신문을 읽는것과는 별개로, 쓰는 것과 말하는 것은 정말이지 ... 연습을 해야해요. 메신저도...다시 해야 하는것일까요?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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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2010년 나는 석사다, New Year's Memorandum, 가출했던 정신줄, 새해, 제정신, 제정신아돌아와주지 않겠니?, 행방이 묘했던 마음씨,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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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데굴대굴 2010/01/05 11:5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정신나간 몸을 갖고 계셨다가 되찾으셨다니 다행이군요.................. 흐흐흐흐흐흐
    그렇다고 너무 고생고생고생고생고생고생고생 하지는 마시구요... 흐흐흐흐흐흐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5 13:31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주 제가 데굴대굴님에게 행복을 드렸군요.
      그래도 지금은 가출한 아이를 찾아와서 오랜만의 회후를
      누리고있습니다 후웅

      에니하우ㅡ 새해의 며칠을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ㅋ
      아이폰으로 덧글놀이하는 중

  2. BlogIcon Rinz 2010/01/05 21:5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처음에 딱 사진을 보면서 잠시 받은 느낌이 있었는데[...]
    다시 마음을 잘 잡으셨다니 다행입니다:)
    2010년도 잘 보내셔서! 석사를 무사히 마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잠시 밤낮이 바뀐 생활중이라 지금 깨어있는지 자고있는지 정신이 몽롱하네요(......) 새벽에 집을 나가야 되서..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10:59 address / modify or delete

      무슨 -_- 변괴라도 있는 것인지, 린즈군(--)의 글에 덧글을 세번째 다는데... 도대체; 티스토리안에는 덧글먹는 몬스터라도 있는 것인가! 두두두둥!!!

      웃음.

      고마워요, 저도 무사히(?!) 2010에 석사와 박사를 패스 하고 싶습니다.
      ...아직 젊으니까 린즈군은 후다닥-하면 바로 바꿀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싱긋)

  3. BlogIcon 케이루스 2010/01/06 00:4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심기일전입니다! ㅋㅋㅋ
    전 포항 오자마자 계속 술술술술술술...
    alcoholic이 되버릴지도..
    정말 내일포함해서 3일연속 술마시게 생겼습니다 ;ㅁ;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08:23 address / modify or delete

      -_- 한국xx대학이라는 그곳도 별반 마찬가지인...건가,
      라는 마음이랄까. 하긴 어디라고 해봤자 그 쪼그만 땅떵어리에
      달리 다를 곳이 어디 있겠냐 싶지만.

      ...
      대학의 꿈을 이루기도 전에 세계 간암1위, 위암1위의 나라-
      에서 살고 있다는 것만 기억하기를 바래요.
      뭐,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다고 해도 -

      난 정말로 요즘 한국교수님들을 보면 공부하고 싶어져.
      그네들이 멋진 교수.라서 이기 보다, 다른 이유에서.
      여튼, 알커홀릭-이 되지를 않기를 바래요. 진심으로.

      후웅-

  4. 라미 2010/01/06 15:3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언니, 뉴욕의 겨울은 정말 추워요... 한국도 춥다던데.
    눈 많이 내렸다가 다 녹아버렸다 얼어서 길거리엔 얼음만 가득하구요,
    요즘은 교정에 이뻐라하던 다람쥐들도 안보이네요... (다람쥐 편애모드)
    겨울방학땐 한국에 돌아갈걸 그랬나봐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08:20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상한거라고 할 것 까지는 없겠지만 -= 나 며칠전서부터.
      계속 라미양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욕조 안에서도.

      그냥,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달력을 볼때마다 왠지 모를
      죄책감과 함께 말이지요. 아아 미안해 미안해-하는 마음과
      함께, 학기가 끝났고 미국은 곧 시작할텐데 잘 지내고 있나..
      싶었는데-

      이렇게 덧글을 남겨줘서 나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급반말)
      싱긋. 와락-

      역시, 누군가를 간절히 생각하면 그 염원은 닿게 마련인가봐요.
      그렇다고 더 미ㅣㄷ어야지.

      아-
      한국도 만만치 않게 춥다고 그러더라고요.
      서울 한복판에 스키(;)를 신고 다니는 인간들이 있다면서..
      하는 뉴스를 봤던 것 같은데. 여름엔 더워서 죽을 것 같고,
      겨울엔 추워서 죽을 것 같고...
      지구가 날 괴롭히지 말라면서 심술을 부리는 기분이 드는건..

      아-또한가지.
      뉴욕에 돌아다니는 애들은 다람쥐가 아니라 나쁜 청설모(청솔모..인가;;)녀석들이라는데.
      나쁜 녀석들이에염! (알지도 못하면서 왜 니가 성질을 내고 그러니)
      ...

      스아실, DC에 있을 때도 많이 보았던 ...
      걔가 환경파괴의 주범인지 뭔지 몰라도 사실 나만 하겠어..
      싶은 마음으로 귀여워했떤 것 같아요.
      어찌나 날쌘지 말이야. 나도 쟤 반만큼만(;) 날쎄게 교실까지 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에니하우,
      잘 지내지요? 보고싶었어요. (웃음=근데 진심이야 정말.)
      티스토리 달력...'ㅁ' 왔는데 하나 보내줄까요? (=_=)
      ....

      라미 생각하다가..
      나 커다랗고 아무것도 없지만 딱 봐도 소중하고 멋진 스크랩북-이라고 느껴지는.
      검정색 가죽에, 내지는 모두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
      그런 북-을 사서 오후 3시의 사진들을 프린트하고 그곳에
      썼던 글들을 내가 직접 손으로..써서 갖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게 드는... 요 이틀간이에요.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이 들었나...싶었는데 덧글을 읽다보니
      라미가 썼던 글들...때문이 아닌가 싶...(웃음)

      여튼,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고, 학교..
      가끔 그 악몽같은 시간(왜 있잖아요, 다 떄려치고 싶다고 느껴지게 하는)에 "난 정말 잘 하고 있어서 내가 이뻐-"라고
      생각하기를 바래요.

      아아-
      나, 미국 가고 싶어.
      (웃음)

      새해 키스.
      쪽-3-

    • 라미 2010/01/11 12:05 address / modify or delete

      언니이-* 나도 새해뽀뽀 쪽>_<
      (왜 내가하니까 손발이 오글오글하죠;)

      냥 전에 언니 티스토리 달력 사진 선정됬다는 포스팅 봤었는데 그 달력인가봐요/ :)
      ㅋ 언니 달력 몇년걸려도 좋아요-ㅠ-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람쥐든 청설모든 전염병옮기고 나쁜놈-ㅠ-들인건 아는데
      그 포동포동한 꼬랑지가 너무 매력적이라서요 (꺄아-)
      통통거리고 뛰어다니는것도 이쁘고..>_<

      요즘은 기숙사에 사람보기 힘들어요 ㅋ
      뭐; 혼자있는거 익숙하긴한데 날씨까지 추우니까 휑한느낌이 들어서요;

      "난 정말 잘 하고있어서 내가 이뻐-"
      스스로한테 그런말 못해준지 되게 오래된거같아요.
      전에 중간고사기간에 신종플루-_-에 걸려서 격리되는바람에 한과목은 시험도 못치러간 이후로-ㅠ-;; 다 드랍해버리고 싶어! 모드였다가.. final에서 풀스코어 받았는데도 만회가 안되길래 풀죽어 있었던..;;

      언니 블로그가 정지해있던 시간동안
      얼굴도 모르고 목소리도 모르는 언니가 많이 보고싶었어요 ㅋ

      올해는 꼭 건강!!! 하게 지내시구 석사 졸업반 화이팅이예요 >_< 쪼옥-!

  5. BlogIcon 몽골인 2010/01/07 10:3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힘내세요 !
    저도 이번학기가 끝나고 한국어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는걸 깨달았죠 훗.
    학술적 글쓰기 (무려!) A받았습니다 'ㅅ'/
    근데 말은 못하나봐요 스피치와토론은 C+을 받았으니까 ..
    아 그리고 설날에 찾아가는건? 왠지 그냥 한번 뵈서 Deep Talk같은 걸 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론 오토시다마를.. 응?
    저도 힘내야되요 ㅠㅠ 1학년 2학기를 망쳤기 때문에, 2학년 1학기에서 복귀를 ! !
    누나의 기를 나누어주세요 ㅋ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08:13 address / modify or delete

      글이라는게 생각해보면 끊임없이 생각을 하면서 쓰고-
      또 그 생각할 시간은 얼마든지 길어져도 상관이 없으니까!
      랄까.

      그나저나 스피치와 토론.에서 나 살짝 웃은게 왜 전자는 영어고 후자는 한글일까? 하는-_-
      스피치와 디베이팅.이던가 연설과 토론이던가..

      알수가 없어.

      하하하.
      나랑 대화하다보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을지도.
      .... 내 없는 기를 가져갈려고 하시다니-_-;
      젊음의 양기를 내게 주세요. (탕탕=)
      어디서 늙은 누나의 기를 빼앗아갈려고 해...!!!

  6. BlogIcon 해랑 2010/01/09 09:0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일찍 잠에서 깨시는군요. 벌써 학교 일정도 시작하고.. 2010년 1월을 부지런히 보내시겠습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11:01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러게 말입니다. ^^;
      생각해보면 방학이 길어져서 있는 것 보다,
      일찍시작해서 게다가 1월이 학기말.이 되는 터라-
      아이러니하게도 새해가 시작되는 첫달에 지난해의 마침표를,
      혹은 마무리를 해야 하는 터라,
      정신없는만큼 좋게 지낼 것 같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해랑님댁에 들릴때마다 .... 지름심님이 강림해 주시니 어찌해야 합니까 T-T

    • BlogIcon 해랑 2010/01/09 23:55 address / modify or delete

      ㅎㅎ 그러는 저는 아직 아이폰조차 없는걸요. 어쩌면 아이폰 구입이 지름신을 부르는 그 단초일지도 모르겠군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10:30 address / modify or delete

      위험...하답니다 해랑님. >_<
      아이폰을 사고 나서 거의 매일같이 돈을 쓰고 있어요.
      아이튠즈에서, 악세사리 샵에서...
      .... 무섭습니다 ㅜㅡ

adieu2009!

from its3am.net의 기록 2010/01/01 00:07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듯한 2009년이였습니다. (이렇게 과거형을 써야 하는 날이 왔네요)
   "What is waiting for me....?"라는 질문에는 커다란 물음표밖에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다들 원하시는 일들, 소원하시는 일들, 모두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elcom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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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inz 2010/01/01 00:3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드디어 2009년이 지나가고 2010년이 왔군요!
    1년 잘 마무리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2 18:45 address / modify or delete

      글을 쓴다고 해놓고 린즈군(;)것을 맨 마지막으로 ... 쓴다는게 참;
      *왜 덧글은 제일 첫번째 덧글부터 리플을 다는데 말이지요-그 소리였어요*

      한해의 마무리...라, 푹 잘 잤다는 것 정도? *퍽*
      맛있는 쿠키를 냠냠 먹으면서... 말이지요.
      *고마워요*

      린즈군역시 복과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는 한해이기를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2. BlogIcon 삔냥 2010/01/01 12:1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건강하고 즐거운 2010년 되세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1 21:43 address / modify or delete

      삔냥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시기를 바래요
      아、 그러고보니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셨던데 그것역시 잘 되시기를 바래요 웃음
      복많이받으세요

  3. BlogIcon 몽골인 2010/01/01 18:0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뭐든지 이루시길 바라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훗 설날에 찾아갈까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1 21:42 address / modify or delete

      설날에 일본오게요?!?
      웃음 ^^
      그나저나 놀러오면 즐겁게 놀지 저는 왜 찾아...웃음
      에니하우ㅡ 말만들어도 사실 기분은 좋아지는말이였어요
      누군가가 나를 찾아와준다니....꺄아ㅡ

      여튼 복 많이받아요
      잘될거라고 믿어요...군대라...

  4. BlogIcon 케이루스 2010/01/01 18:2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케오메~! 네상~
    2010년에는 원하시는 일 모두 다 잘 이루셔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1 21:38 address / modify or delete

      고마워요오오오 케이루스군^_^*
      그러게 벌써 새해가 왔다는게 생각해보니 우리가 안게
      벌써 몇년이야 ㅠㅜ
      기쁨의 눈물입니다 오해가 없기를
      그래도 굉장히 좋은 소식도 들려주고 부럽기도 하고^^
      에니하우ㅡ
      그러게 새로이 시작하는것이 많아질 새해에 복많이받도 하는일 모두 잘되기를 바래요
      진심으로 ^^*

    • BlogIcon 케이루스 2010/01/02 23:43 address / modify or delete

      허허허.. 저도 이과생이지만 이모티콘정도는(?) 문맥보고 파악할 줄 안다구요
      그러고 보니 꽤 오래되었군요-
      이렇게 또 함께 늙어가는 동지가... 한 명 더 추가(?)
      죄.. 죄송합니다 (도망간다)

      당장 담주월욜부터 내려가서 생활이 시작됩니다.
      열심히 해야지요 (웃음)

      애니하우-
      다다음학기면 졸업학기시죠?
      올해 쓰시는 논문들이 누나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간바레~!

  5. 제페토 2010/01/01 22:0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Happy New Year !!
    2009년 마무리는 잘 하셨어요 ?
    2010년 에는 더 좋은 한해가 되기를 바랄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2 18:46 address / modify or delete

      꺄아-
      안그래도 싸이로 새해 인사를 하러가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있엇답니다.
      *물론 그게 너무 굼뗘서 언니가 먼저 찾아와주신..것이 죄송스러울뿐입니다*

      마무리는 그럭저럭 한 듯 싶어요-
      언니는 잘 지내고 계시죠?
      싱긋. 저 역시 2010년이 더 좋은 한해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페토님역시 새해 건강과 행운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가 되시기를..
      복 많이 받으세요.
      얌전히 배꼽인사 하면서 꾸벅.

      싱긋.

  6. 로터스 2010/01/03 00:3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와........완전 늦어버린 새해인사.ㅋㅋㅋㅋㅋ
    올해도 홍백가합전과 쟈니스카운콘을 보며 한해를 보내고 새해 맞이하였어...ㅋㅋ
    이런 어쩔수없는 동방&아라시파슨다운 연말연시였음=ㅂ=;
    호랑이기운받으면서 경인년 힘차게 맞이했기를 바래요~
    나이먹으니깐 말야-_-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더라; 늘 건강하고 씩씩한 그대되기를~!
    새해복많이많이받아서 나도좀나눠줘^-^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3 02:12 address / modify or delete

      사실 한국...설은 멀었으니까(음력이라고 해라)..괜찮지 않아? 언제들어도 좋은 이야기니까-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푸흡. 홍백-에 동방나왔었구나...
      나는 반대로 한국 연말가요대상들을 본듯?
      실시간은 아니고 2PM이랑 소녀시대가 나온것들만 위주로...
      너무 잘하더라. 솔직히 동방도 이제는 밀리겠어-싶은 기분.
      라이브라면 멀었더라고 해도 확실히 기럭지와 덩치되는 남자아이들의 연출은... 볼만하더라.
      -너무 한국적인 것일수도 있겟지만서도. 뭐 여튼.

      소시는 너무 이뻐서. 나는 윤아의 팬이야-어쩜 그렇게 이쁘고 한줌에; 쥐어질것 같은지.
      ... (언니 바보)

      그래요.
      경인년... 24년만에 돌아온-_- 저의 해;이더군요. 몰랏던거다.
      하하하, 나이 먹..으니까 정말 한해한해가 느껴져. 피부하며 몸 하며.
      아침저녁으로 코찔찔이가 되는데...나이탓인게지. 하면서 (누구앞에서 이러고 있냐고.. 온동이 맴매해주세염)

      쿡쿡.
      터수씨도 복 많이 받고!!!!!
      나눠...줄 복이 있다면 다 나눠주겠어!
      아무쪼록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우리 힘내자구요. 홧팅!!
      *결혼소식은 안들려주는게야? 퍼억*

  7. 만듀토끼 2010/02/10 13:2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새해인사 늦었지만.. 블로그 둘러보다가 저두 인사하구 가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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