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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의 그녀?│ Categories │ 함께한사진n음악 │ Tag │ 그대가 남기는 흔적 │ admin

'새벽 3시'에 해당되는 글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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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습관" - 100 Days After, (4) 20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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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3살의 여자란, (11) 2009/07/03
  6. It's... (4) 20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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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저기 저 넘어에는, (10) 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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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밤을 끝내다-

from 새벽 3시 2010/01/05 09:24

#00. 사진의 이유
 눈이 떠지고, 아이폰으로 시간을 확인한 정확히 새벽 3시 59분의 이야기.

다른 이유도 딱히 없는데 밤낮이 바뀌어 버린 며칠때문에, 자기혐오가 극심해지던 새해의 며칠이였어요. 사실.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아마 자신을 미워하는 일이라고 대답했었을거에요.
 예전같았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뒤바뀌어 버린 낮과 밤을 다시 돌릴수 있었을텐데 역시 나이.라는 것은 속일수 있는 것이 못되는지,
 그나마 잠드는 시간이 아예 한낮이 되어버렸을 정도.

그랬던 며칠, 도저히 이런 날들이 계속되면 정말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혐오에 빠져 새해 정초부터 온갖 나쁜 생각만 할 것 같아서-
독하게(?) 맘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더니만 역시 어쩔수 없었던지, 잠에서 깨고... 아이폰의 시간을 확인하니 4시가 되기 1분전이더군요.

...

 딱히 새해의 "Resolution" 같은건 이제는 하지 않아도 될만큼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
 어떻게 딱 해가 바뀌고 나서 이렇게 되어버린건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

...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정확히 4:14분에 집을 뛰쳐나갔(?)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을 달리고 들어와서 스트레칭을 하고, 살짝 커튼을 묶어놓고 108배를 한 후 명상을 해야지...했는데.
 어슴푸레 새벽이 끝나가고 아침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싶더군요. 명상 한다고 앉았다가, 무슨 생각(?)에서인지 놓여있던
 칠백이로 찰칵찰칵.


#01. 마음.

사실 그렇게도 어려운 것도 아니었을텐데, 사람의 마음을 그것도 자신의 마음을, 며칠 그리하지 못해서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새벽3시에라도 글을 쓰면서 정리를 하자-라고 그러기도 수십번, 사실 "글목록"에는 공개되지 못한 지난 며칠의 독백들이
페이지의 반을 채웠을만큼 어쩌면- 얼굴조차 모르는 타인에게 공개하기가 두려울 정도로 창피한 생각으로 가득찼던-
어쩌면 자기혐오가 당연할 수 밖에 없었던.


....

아무도 다니지 않았던 새벽에, 제 거친 숨소리만(오랜만에 달리니-몇분도 안되어 숨이 턱까지 차오르더군요)을 들으며 뛰다가-
고요하다 못해 정적으로 인하여금 내가 집어 삼켜먹히는 것은 아닐까, 싶던 방에서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 소리에 환희를 느끼며 사실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기 불가능했던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던 새벽의 모습에
갈피 못잡고 방황하던 마음을 겨우 잡아냈네요.

며칠만인지.
정초부터 달아난 마음(?)잡느라고 방황했어요.저. 웃음.


#02. 2010년 학기의 시작. 1월 6일.수요일.

내일부터 2010년 제 학교(?)일정의 시작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김칫국 마시는건 아닌가 싶긴 하지만 조금은 남다르다면(?) 남다를지 모르는 새 학기.죠 (웃음) 2010년에는 일본에 왔던 이유/목표인
"석사"를 달성하게 되는 해이니까요.

지금보다 더 바빠져야지. 지금보다 저 힘내야지. 하고 있습니다.
아마, 작년과는 다르게 새벽3시에 많은것을 토해내야지만 될 것 같은 한해이니- 짧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해줬던 지인들!
(함께 공유해요. 아시죠? 저 티스토리 초대장... 썩을;정도로 많이 갖고 있습니다.)

웃음.

가출나갔던 정신줄과(;) 행방이 묘했던 마음까지 데려왔으니-
달려야겠습니다.

조금은, 힘들게 시작한 한해이지만 이 정도로 약한 소리 했다간 아마 새벽3시에 들려주시는 무셔븐(?) 지인분들께 맴매-맞을듯.
(사실, 이젠 어디 온동이 들이밀기도 민망한 나이가 정말 되어버렸습니다. 한숨)

힘낼게요!
 힘내세요-!








+
 요즘 많이 어색해진 자신의 "한글"능력에 살짝쿵 좌절하고 있는데, 곰곰히 이유를 생각해보니-
 2009년 새벽3시의 포스팅 수.를 보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블로깅을 함으로써 한글실력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명실상부해졌군요. 새벽3시를 때려치면(-)안되야 하는 이유가 ... 또 하나 생겼군요. (웃음)
 ... 책이나 신문을 읽는것과는 별개로, 쓰는 것과 말하는 것은 정말이지 ... 연습을 해야해요. 메신저도...다시 해야 하는것일까요?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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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1. BlogIcon 데굴대굴 2010/01/05 11:5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정신나간 몸을 갖고 계셨다가 되찾으셨다니 다행이군요.................. 흐흐흐흐흐흐
    그렇다고 너무 고생고생고생고생고생고생고생 하지는 마시구요... 흐흐흐흐흐흐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5 13:31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주 제가 데굴대굴님에게 행복을 드렸군요.
      그래도 지금은 가출한 아이를 찾아와서 오랜만의 회후를
      누리고있습니다 후웅

      에니하우ㅡ 새해의 며칠을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ㅋ
      아이폰으로 덧글놀이하는 중

  2. BlogIcon Rinz 2010/01/05 21:5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처음에 딱 사진을 보면서 잠시 받은 느낌이 있었는데[...]
    다시 마음을 잘 잡으셨다니 다행입니다:)
    2010년도 잘 보내셔서! 석사를 무사히 마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잠시 밤낮이 바뀐 생활중이라 지금 깨어있는지 자고있는지 정신이 몽롱하네요(......) 새벽에 집을 나가야 되서..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10:59 address / modify or delete

      무슨 -_- 변괴라도 있는 것인지, 린즈군(--)의 글에 덧글을 세번째 다는데... 도대체; 티스토리안에는 덧글먹는 몬스터라도 있는 것인가! 두두두둥!!!

      웃음.

      고마워요, 저도 무사히(?!) 2010에 석사와 박사를 패스 하고 싶습니다.
      ...아직 젊으니까 린즈군은 후다닥-하면 바로 바꿀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싱긋)

  3. BlogIcon 케이루스 2010/01/06 00:4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심기일전입니다! ㅋㅋㅋ
    전 포항 오자마자 계속 술술술술술술...
    alcoholic이 되버릴지도..
    정말 내일포함해서 3일연속 술마시게 생겼습니다 ;ㅁ;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08:23 address / modify or delete

      -_- 한국xx대학이라는 그곳도 별반 마찬가지인...건가,
      라는 마음이랄까. 하긴 어디라고 해봤자 그 쪼그만 땅떵어리에
      달리 다를 곳이 어디 있겠냐 싶지만.

      ...
      대학의 꿈을 이루기도 전에 세계 간암1위, 위암1위의 나라-
      에서 살고 있다는 것만 기억하기를 바래요.
      뭐,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다고 해도 -

      난 정말로 요즘 한국교수님들을 보면 공부하고 싶어져.
      그네들이 멋진 교수.라서 이기 보다, 다른 이유에서.
      여튼, 알커홀릭-이 되지를 않기를 바래요. 진심으로.

      후웅-

  4. 라미 2010/01/06 15:3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언니, 뉴욕의 겨울은 정말 추워요... 한국도 춥다던데.
    눈 많이 내렸다가 다 녹아버렸다 얼어서 길거리엔 얼음만 가득하구요,
    요즘은 교정에 이뻐라하던 다람쥐들도 안보이네요... (다람쥐 편애모드)
    겨울방학땐 한국에 돌아갈걸 그랬나봐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08:20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상한거라고 할 것 까지는 없겠지만 -= 나 며칠전서부터.
      계속 라미양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욕조 안에서도.

      그냥,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달력을 볼때마다 왠지 모를
      죄책감과 함께 말이지요. 아아 미안해 미안해-하는 마음과
      함께, 학기가 끝났고 미국은 곧 시작할텐데 잘 지내고 있나..
      싶었는데-

      이렇게 덧글을 남겨줘서 나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급반말)
      싱긋. 와락-

      역시, 누군가를 간절히 생각하면 그 염원은 닿게 마련인가봐요.
      그렇다고 더 미ㅣㄷ어야지.

      아-
      한국도 만만치 않게 춥다고 그러더라고요.
      서울 한복판에 스키(;)를 신고 다니는 인간들이 있다면서..
      하는 뉴스를 봤던 것 같은데. 여름엔 더워서 죽을 것 같고,
      겨울엔 추워서 죽을 것 같고...
      지구가 날 괴롭히지 말라면서 심술을 부리는 기분이 드는건..

      아-또한가지.
      뉴욕에 돌아다니는 애들은 다람쥐가 아니라 나쁜 청설모(청솔모..인가;;)녀석들이라는데.
      나쁜 녀석들이에염! (알지도 못하면서 왜 니가 성질을 내고 그러니)
      ...

      스아실, DC에 있을 때도 많이 보았던 ...
      걔가 환경파괴의 주범인지 뭔지 몰라도 사실 나만 하겠어..
      싶은 마음으로 귀여워했떤 것 같아요.
      어찌나 날쌘지 말이야. 나도 쟤 반만큼만(;) 날쎄게 교실까지 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에니하우,
      잘 지내지요? 보고싶었어요. (웃음=근데 진심이야 정말.)
      티스토리 달력...'ㅁ' 왔는데 하나 보내줄까요? (=_=)
      ....

      라미 생각하다가..
      나 커다랗고 아무것도 없지만 딱 봐도 소중하고 멋진 스크랩북-이라고 느껴지는.
      검정색 가죽에, 내지는 모두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
      그런 북-을 사서 오후 3시의 사진들을 프린트하고 그곳에
      썼던 글들을 내가 직접 손으로..써서 갖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게 드는... 요 이틀간이에요.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이 들었나...싶었는데 덧글을 읽다보니
      라미가 썼던 글들...때문이 아닌가 싶...(웃음)

      여튼,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고, 학교..
      가끔 그 악몽같은 시간(왜 있잖아요, 다 떄려치고 싶다고 느껴지게 하는)에 "난 정말 잘 하고 있어서 내가 이뻐-"라고
      생각하기를 바래요.

      아아-
      나, 미국 가고 싶어.
      (웃음)

      새해 키스.
      쪽-3-

    • 라미 2010/01/11 12:05 address / modify or delete

      언니이-* 나도 새해뽀뽀 쪽>_<
      (왜 내가하니까 손발이 오글오글하죠;)

      냥 전에 언니 티스토리 달력 사진 선정됬다는 포스팅 봤었는데 그 달력인가봐요/ :)
      ㅋ 언니 달력 몇년걸려도 좋아요-ㅠ-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람쥐든 청설모든 전염병옮기고 나쁜놈-ㅠ-들인건 아는데
      그 포동포동한 꼬랑지가 너무 매력적이라서요 (꺄아-)
      통통거리고 뛰어다니는것도 이쁘고..>_<

      요즘은 기숙사에 사람보기 힘들어요 ㅋ
      뭐; 혼자있는거 익숙하긴한데 날씨까지 추우니까 휑한느낌이 들어서요;

      "난 정말 잘 하고있어서 내가 이뻐-"
      스스로한테 그런말 못해준지 되게 오래된거같아요.
      전에 중간고사기간에 신종플루-_-에 걸려서 격리되는바람에 한과목은 시험도 못치러간 이후로-ㅠ-;; 다 드랍해버리고 싶어! 모드였다가.. final에서 풀스코어 받았는데도 만회가 안되길래 풀죽어 있었던..;;

      언니 블로그가 정지해있던 시간동안
      얼굴도 모르고 목소리도 모르는 언니가 많이 보고싶었어요 ㅋ

      올해는 꼭 건강!!! 하게 지내시구 석사 졸업반 화이팅이예요 >_< 쪼옥-!

  5. BlogIcon 몽골인 2010/01/07 10:3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힘내세요 !
    저도 이번학기가 끝나고 한국어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는걸 깨달았죠 훗.
    학술적 글쓰기 (무려!) A받았습니다 'ㅅ'/
    근데 말은 못하나봐요 스피치와토론은 C+을 받았으니까 ..
    아 그리고 설날에 찾아가는건? 왠지 그냥 한번 뵈서 Deep Talk같은 걸 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론 오토시다마를.. 응?
    저도 힘내야되요 ㅠㅠ 1학년 2학기를 망쳤기 때문에, 2학년 1학기에서 복귀를 ! !
    누나의 기를 나누어주세요 ㅋ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08:13 address / modify or delete

      글이라는게 생각해보면 끊임없이 생각을 하면서 쓰고-
      또 그 생각할 시간은 얼마든지 길어져도 상관이 없으니까!
      랄까.

      그나저나 스피치와 토론.에서 나 살짝 웃은게 왜 전자는 영어고 후자는 한글일까? 하는-_-
      스피치와 디베이팅.이던가 연설과 토론이던가..

      알수가 없어.

      하하하.
      나랑 대화하다보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을지도.
      .... 내 없는 기를 가져갈려고 하시다니-_-;
      젊음의 양기를 내게 주세요. (탕탕=)
      어디서 늙은 누나의 기를 빼앗아갈려고 해...!!!

  6. BlogIcon 해랑 2010/01/09 09:0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일찍 잠에서 깨시는군요. 벌써 학교 일정도 시작하고.. 2010년 1월을 부지런히 보내시겠습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09 11:01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러게 말입니다. ^^;
      생각해보면 방학이 길어져서 있는 것 보다,
      일찍시작해서 게다가 1월이 학기말.이 되는 터라-
      아이러니하게도 새해가 시작되는 첫달에 지난해의 마침표를,
      혹은 마무리를 해야 하는 터라,
      정신없는만큼 좋게 지낼 것 같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해랑님댁에 들릴때마다 .... 지름심님이 강림해 주시니 어찌해야 합니까 T-T

    • BlogIcon 해랑 2010/01/09 23:55 address / modify or delete

      ㅎㅎ 그러는 저는 아직 아이폰조차 없는걸요. 어쩌면 아이폰 구입이 지름신을 부르는 그 단초일지도 모르겠군요..^^

    • BlogIcon Rynn.A 이영 2010/01/11 10:30 address / modify or delete

      위험...하답니다 해랑님. >_<
      아이폰을 사고 나서 거의 매일같이 돈을 쓰고 있어요.
      아이튠즈에서, 악세사리 샵에서...
      .... 무섭습니다 ㅜㅡ

"습관" - 100 Days After,

from 새벽 3시/100 Days After, 2009/11/15 03:54
※음악이 자동재생되게 해놓았답니다. 스피커소리가 크면 놀라실지도 모르니 볼륨을 확인해주세요.


     "나는, 종국의 나와는 완전한 다른 누군가가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으로 보여지는 모습뿐만 아닌, 내 안의 무언가가 - 온전히 그렇게, 예전의 나로부터 다시 태어났다는 느낌.
            생각해보면, 이번이 처음이 아닐 것이란 결론이 나오지만, 잊었는지도 모른다. 아니, 그래야 하는 것이였을지도.
              애초부터.

                같지만 너무나도 달리 보이는 거울속의 자신을 보며 - 내린 결론이란.
                     이렇게 준비를 하며 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나로 태어나서, 나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가기 위한."
                                                                                                                          -2009년 9월 29일의 끄적임 中-
               

100일이란 시간은, 생각해보면 그렇게 길다고도 할 수 없는 시간인데 말입니다.
고작,
여름의 시작에서 겨울의 문앞에 설 수 있는 정도랄까요?
감히,
이 시간이 내게 가져다 준 변화를 짧막한 문장 하나로 대신하려고 그렇게 찾아해매다,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던 것도 같고...

그래도, 언제나 앞만 보고 달려왔던 이 공간에 -
오늘/어제의 이야기가 아닌, 이렇게 과거를 되돌아 보면서 기록하는 일을 할 줄이야 - 하면서도.
스스로를 위한 마침표이자, 그 마무리를 할 준비를 이제서야 할 수 있게 되었나봅니다.


그 첫번째 변화.
                         -습관-

24년의 시간 속에 고치지 못했던 습관. 신기하게도, 젓가락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 서부터, 말할때 얼굴 표정관리까지 -
그러한 부모님의 가르침 속에서 이와 같은 '당연함' 중에 속해있어야 할 것 같은 나쁜 습관인 '손톱깨물기'에 대한 지적은...
"잔소리 없음"의 교육방침속에 하나였던 것인지.  아니면, 그저 마마님이 너무 예뻐하셨던 동글동글, 통통한-
쬐만한 재주많은 손-이였기
때문인지.

사실 분명 받았을테지만, 한마디로 "기억에 없음."

꽤나 어렸을 때 부터 쳤던 피아노와 더불어 물어뜯어보지 않은
발톱역시 쪼만한 걸 보면 - 그저 타고나길 '미니사이즈'였던 것인지.

그래서 어쩌면 더 물어뜯기 쉬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꽤나 안 예쁜 모양새를 하고 있었어요. 평생.


물론, 새벽3시에도 몇번정도 올라왔었던 - 네일아트 직후의 사진들은,
남아도는 것이 손재주를 이용해 심심풀이로 시간떼우기 놀이.정도로 쓰며
좀 꾸며야 할 시기가 온다면 '어차피 내가 할수 있으니까 붙히거나 하면 되겠지'
-라는 태평스러운 생각으로 살아왔어요.


컴플렉스가 될..법도 한데, 은근히 누가 시선을 둘 때만 신경을 쓰는 정도였지,
 (사실 안썼...던 것 같습니다만) 무심하게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그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면 제일먼저 자연스럽게 손이 입안에 물려=_=있었는데.

학기가 시작하고 나서, 8주 정도 단 한번도 손이 입에 간 적이 없었네요.
13살..고1때쯔음 홈스테이마마가 손톱 물어뜯는 습관은 안 좋다면서,

메니큐어처럼 손톱에 바르는 약(입에 넣으면, 그 맛이 거의 죽을 것 같은)을
발라주셨을 때도, 작심삼일은 커녕, 12시간도 안갔었던것 같은데.



생각이 날때마다 파일링을 하고, 신생아-의 그것과 다를것 없는 얇기를 자랑하는 터라 물어뜯기도 전에, 부러질까
베이스코트-정도만 발라주고 잊은듯 아닌듯 하고 지냈답니다.

13일? 사진이였던가요-
 (지갑은 사진을 찍을때 대비가 잘 되어서 살짝 희생되었..을뿐입니다)

여전히 평균 어른 손톱의 사이즈는 되지 않을 지언정 (웃음)
손바닥쪽으로 펴놓고도 손톱이 전부 손끝에서보다는 살짝씩
올라온 정도가 되었어요.

-그 전에는 손톱이 있는지조차 몰랐던거죠. (싱긋)

신기한(-)것이,
손톱을 깨물지 말아야지 - 라던가 하는 생각을
단 한번도 안했다는 것.

24년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숨쉬는 것 처럼-
그야말로 "습관" 그 자체였는데.

어느 날.
그저 달라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은.
그런 지극히 평범하고 계속되어 오는 날.서부터 스스로 자각도 하지 못할 정도로 그저 그렇게  "뚝-" 끊겨버린 습관.

산책을 나가서 잠시 걷다가, 무심결 찔러넣은 청바지의 주머니에 손톱이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빼내어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는데.
9월의 마지막 날에 썼던 일기이자 낙서와도 같던 끄적임이 생각났어요.

내가 나를 지우고 가는 것을 준비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 하는.
마치 처음부터, 나는 그러지 않았냐는 듯. 24년간의 모습이 어느 순간 그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는.

....

나만 그런 것은 아닐지언데 - 돌아다니면서, "당신도 혹시 그런일이 있으셨나요?"라고 묻고 다닐 수도 없지않겠어요?
생각해보면 나쁜 습관이었고, 좋은 쪽으로 변환했다는 것이니까 이토록 알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긴 하지만.
사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서요.

....

자신이 모르는, 아니 자각하지 못한 새에 각성이라도 한것일까-싶은 기분이에요.
-누군가가 몰래 머리속에 들어와 version 2.0를 깔아놓고 version 1.0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purge-deleted를 해 놓고 가버린듯한.


2009년 9월 21일.
 군대에 가버린 올해 꼭 20살인 1990년생인 막내가 큰누나에게 주는 선물이였을까요?
 (이렇게 능글맞게 가정사를 밝혀버리는군요)
 평생 남들의 1/2도 못잤던 것을 만회라도 하겠다는 듯이 잠들어있던 누나에게 다가와서 매일 그렇게-
 업그레이드를(?) 시켜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next,
  "내 나라를 버리를 中" - 100 Days Af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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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inz 2009/11/16 01:3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러게나 말입니다. 습관이라는게 참 고쳐지기 힘들기도 하면서도
    갑자기 어느샌가 바꿔져 있을 때도 있고..

    요즘 블로그에 글들이 없으셔서 안계시나 하고 좀 뜸하게 들어왔었는데
    제 생일날 들어와보니 다시 버전-업을 하셨던..^^
    예전에 초대장을 저에게 주셔서 Tistory에 왔었는데.. TEXTCUBE에 갔다
    다시 Tistory에 돌아와서 정착하려구요ㅎㅎ;

    아마 이영님이 저에게는 '누나'일 듯 하네요.
    여러가지로 잘부탁드립니다! 뭐, 유학 선배이시기도 하고..

    블로깅 즐겁게 하셨으면 합니다^^ 제 블로그도 가끔씩 놀러오세요;ㅂ;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6 18:26 address / modify or delete

      예전에 초대장..이라고 하시니까 살짝쿵-이 아니라
      사실 굉장히 반가웠을지도.
      거의 100장이 넘는 초대장을 배포-했었는데 말이죠, 다들
      굉장히 원하시는 것 같아서 드렸지만, 어째 그때서부터 블로그를 꾸준히 하시는 분이 거의 없는것이 사실이여서..
      내가 잘못 선택을 했었던것이 아닌가.. 라는 기분이
      들때도 꽤 있었는데.

      이렇게 오시다니!
      반갑습니다. (싱긋)

      들어가봤더니, 린즈님도 컴백!을 하신것 같네요.
      부디 쭈욱-이어가면서, 저의 초대장배포 1호 이웃(;ㅁ;)님이 되어주시기를..
      하는 바람입니다.

      누나-싱긋.
      누나군요.

      !!!

  2. BlogIcon 데굴대굴 2009/11/16 21:2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손톱 물어뜯는건 애정결핍 증상인걸로 압니다만..... 당연히...



    저도 물어 뜯습니다. 냠냠. 맛나기보다는 재미있죠. ^^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8 00:44 address / modify or delete

      끄덕.
      애정결핍 증상이라고 하죠 -
      생각해보면 뭐, 저 같은 경우야 당연한...것일지도 라는 생각도 들고.

      뭐 -

      애정결핍이 해소가 된것일까요? 그렇다면.
      웃음.

      .... 그건 아닐지도.

그 후의 이야기들, 100 Days After: Part I.

from 새벽 3시/100 Days After, 2009/11/11 03:39

※음악이 자동재생되게 해놓았답니다. 스피커소리가 크면 놀라실지도 모르니 볼륨을 확인해주세요.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포스팅했던 날짜가 언제였지...하는 마음에, 확인을 했더니,
정확히 오늘이 100일이 되더군요. 2009년 8월 4일.로부터. 그저 기가막히게 좋은 우연.일지도 모르겠지만 -
사실, 몇분들은 아셨을거에요. 며칠전부터 돌아오고 싶어했다는 것을. 벌써 D-Day를 두번이나 수정했다는 것을요.



그래서... 우연이 아니라고 믿기로 했어요. 이 날이 될때까지 무언가가 나를 잡고 있었다며 -




                                        2009년. 11월. 11일.
                                                                        ....100 Days, After.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새벽3시는, 어느 기자분이 그럴듯하게 꾸며주셨던 말처럼-
제가 아닌 타인을 위한 블로그이기 보다는,
새벽3시의 주인장이라고 자부하는 저 자신의 에고(ego)를 채우기 위한 self-centered한 블로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쩔수가 있나요, 아직까지는 제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거나 가르쳐주기에는 멀었다는 생각을,
외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보다 더 하고 있으니까요.
반대로 처음에는 프로(?)유학생으로써 새 생활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라는 명분으로 이런저런 글들을 쓰고 대답했던 것도 같지만.
지금은 제가 이어나가는 이야기들 속에 무언가를 알게 될수 있다면 아마 그것이 다 일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각자의 삶이 있고, 이해의 폭이란 것은 자신의 경험으로써 비롯되는 것들이니,...

조금은 철이 든 것일수도 있겠지요.
쉽게 누군가를 judge할 생각도,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제 자신이 아닌 누군가에게,
"참아내라, 견뎌내라" 따위의 말은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그 말을 할 수 있는 대상은 오직 자신뿐이라고.


하지만, 지난 100일의 시간은. 어쩌면 내 안의 무언가를 24년의 삶 속에- 가장 많이 바뀌게 한 time frame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변했어요.
"속"뿐만 아니라 "겉"마저 말이죠.

.... 결국 이 말을 하고팠던 변명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벽3시는 계속해서 저의 일상의 이야기로 가득한 곳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글을 쓰는 작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 이야기를 풀어감으로써 자가진단-반성-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조금 더 자신을 가질 수 있는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내일의 저는 오늘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져야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고개를 들고 살수 있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싱긋.

그래서, 갖은 색다른 정보와 -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채워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인사랄까요? 웃음.
하지만, 제가 도울 수 있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이곳에서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준비는하고 있답니다.

....

그렇게,
언제나와 같음을 강조하면서도 절대로 변해버렸다며 주장을 하는 모순속에-
새벽3시의 3주년까지는, 지난 100일의 공백의 이야기들로써...
세번째 "Chapter"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前과 後의 이야기랄까요.







다들, 잘 지내셨기를...
사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라고 묻고 싶었지만 새벽3시의 가족분들은- 저와 비슷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하하, 블로그세상의 변두리에 인기없는 블로그의 덧글이 없는 이유에 대한 핑계랄까요?)
괜히 아무도 대답안해주시면, 저.. 상처받을까봐. (싱긋)



그래도, 잘... 지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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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 2009/11/11 06: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이렇게 글을 남기는게 실례는 아니겠죠?
    정말 우연히 들어오게 된 블로그인데 저도 모르게 종종 찾게 되는 그런곳이 되어 버렸네요..
    저도 님처럼 꽤 오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열심히 도전하시는 모습이
    멋져서 이렇게 몰래몰래 보고 있었어요.
    이제 새로 블로그를 시작하신다기에 저도 몰래몰래 보는거 그만하고 가끔 글도 남길께요
    (물론 괜찮으시다면요) 계속 해서 좋은 글과 소식 기대할께요. 그럼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19:25 address / modify or delete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일이 되어버렸나봐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
      숨어계셨던(?) 새벽3시의 가족분들을 (멋대로 가족이라고 칭해서 죄송합니다만... 멋대로 생각해버리고 말지요)
      뵙게 될수 있어서 좋은 점도 많았어! 라는 기분이랄까요? ^^

      실례...라니요. 외려 감사하기만 하죠.
      생각해보면 참... 보고 있기 힘겨운(-!) 블로그인데 말입니다.

      오랜 유학생활을 하고 계시다니까,
      아마... 저의 한문장에서 아마 백가지를 더 아실거라고 느껴요.

      싱긋.

      운명이려니..하고 삽니다.

      기대에 응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G님의 하루에 아주 조금이라도 위로 될수 있기를...
      하면서, 힘내세요. 아잣!

  2. BlogIcon 이코 2009/11/11 07:3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랜만이네요 이영님
    걱정은 조금했는데 그래도 이영님이니까 잘지내실꺼야 라고 생각하고있었네요
    전 요즘 출퇴근이 도합4시간인데다가 야근이 계속 겹쳐 포스팅의 포..도 못하고있어요.;;
    이렇게 아저씨가 되어가는가봅니다ㅜㅜㅋ
    자주자주 들를께요 건강하세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19:28 address / modify or delete

      싱긋.
      사실, 이코님은 걱정해주만한 일도 많았지만...
      제가 잘나서라던가 어딘가 나아서-라기 보다는.
      그저 인생은 견뎌내는 것이야. 하는 생각으로-
      또, 그렇게 주저앉아 있는동안에도 시간은 흐르더군요.

      웃음.

      여튼, 출퇴근이 도합4시간이라니,
      그저 듣는..것만으로도 저는 무서워진답니다.
      워낙에 체력이..도망가주셔서 말이죠.
      이코님의 멋진 디자인의 블로그의 박동소리도 다시 듣고 싶은데...

      힘겨운 일상속에, 잠깐씩이라도 들려주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저도, 이렇게 아줌마가.되어가는가봅니다.
      (훌쩍)

      자주자주 들려주시기에요!
      (몇안되는 새벽3시의 정예(?)가족이시잖습니까!)

  3. 라미 2009/11/11 07:4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카에리나사이 :)

    언니가 마지막으로 포스팅했던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러고보니 저한테도 100일이란 시간이 지나갔네요.

    얼굴도 한 번 못보고, 직접 이야기 한 번 해본적 없으면서
    "혹시 아픈건 아닌지 걱정했어요. 그래도 언니니까 언제나처럼 바쁘게, 너무 잘 지내고 있겠지 라고도 생각했어요.
    보고싶었어요."
    라고 말하기엔 자격미달일지두 모르겠어요 :)

    그래도,,,
    언니 돌아와서 기뻐요 :)
    100일. 그동안 얼마나 많이 변했든.. 어떻게 변했든..
    언니니까. 변한 모습도 예전모습만큼이나 예쁜것들을 알알이 채워놓은것일거라고 믿어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22:30 address / modify or delete

      타다이마...앗 :)

      쿡, 내게 지난 100일...이 라미에게도 지났겠지요.
      웃음. 생각해보니 참 길기도, 동시에 짧기도 한 것같은데...
      100일.이라고 하니까 왠지 짧지 않은 시간으로 느껴져셔, 아니 1년의 1/3이라는 기분??

      싱긋.

      다른건 몰라도, 라미는 잘 지냈을거라고 생각하닉하!

      아픈...것은 아니였는데, 살은 뺐어요. 헌데 건강해졌다고 하기 보다는..
      체력을 뺏긴듯한 기분이랄까,
      하하하.

      바빴다기보다는, 스스로하는 성찰의 시간이랄까 -
      혼자 너무 센티멘탈 하게 지낸것 같아서 동시에 반성중이기도 한?
      자격미달은요!!!!!!!!!!!!!!!!

      그저, 하고 싶은 말은 - 기다려줘서,
      내가 없는 곳을 지켜줬던걸 알기에 -
      그저 ... 고맙다는 말 뿐이에요.

      그리고, 내가 참 잘 하는..
      돼지뽀뽀...를 쭈우우우우-쪽!

      싱긋.

      좋게 변...한거...라고 믿어야지요!!

  4. BlogIcon 데굴대굴 2009/11/12 05:5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자세한 근황이 없어서 실망입니다...... 제가 원하는건.... -_-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2 08:41 address / modify or delete

      "새벽3시의 3주년까지는, 지난 100일의 공백의 이야기들로써...
      세번째 "Chapter"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라는 부분을 안 읽으셨나보군요. 웃음.

      이제 시작입니다. 사실,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웃음.

      힘들었습니다. 데굴대굴님이 좋아하실만큼요.

  5. 엔삼 2009/11/12 09:4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돌아오셨네요! 돌아오셨군요 :)

    왠지 모를 반가운 마음에 댓글달고 가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2 15:40 address / modify or delete

      싱긋. 감사합니다. 헤에-하고 웃고 있다는.
      저 역시 ... 너무 반가워요!

      싱긋.

  6. 2009/11/12 14:5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23:14 address / modify or delete

      미안 - 대체 일들이 왜 이렇게 꼬이는건지 모르겠어!
      -_- 하기사, 많은걸 기대한게 죄랄까?

      대화로 했으니까, 여기에선 패스를 하겠지만.
      =0=!!

      우후.
      견뎌냅시다...!!! 고마워욧!

  7. HANJUN_ 2009/11/12 19:3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돌아오셨군요 ^^

    새벽3시가 다시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반가운 마음에 댓글~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22:30 address / modify or delete

      싱긋.
      응원해줘서 언제나.
      기다려줘서 늘.
      지켜줘서 곁에서.
      고마워요.

  8. 2009/11/12 19:3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22:48 address / modify or delete

      re-reply is... uploaded on ur blog.
      just...cuz. I'm a huge fan of yours.

      감사해요, Cㅁㅁㅁㅁ니임 >_<

  9. 토큰 2009/11/13 00:5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돌아오셨네요~
    방명록 댓글도 잘 보았어요-
    오히려 제가 더 송구스러웠다는;;

    새벽 3시에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것은 앞으로 힘들어도 매일 찾아뵐게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22:50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앗.
      하하 - 힘드신것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새벽3시는 아무도 해치지 않습니다. (응?!)!

      웃음.

      그저 편한 마음으로, 이런 인간도 살고 있구나-
      라는 정도의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
      라는 마음일까요?

      자기 반성의 페이지-이자.
      동시에 허영없이는 못살것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자위의 장소일듯 싶어요.

      우훗훗.

      그래도 감사해요!!!
      덕분에 돌아올 마음이 생겼으니까요!

  10. 정윤 2009/11/13 09:1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딱 언니만큼 잘 지냈다고 하면....
    그런데 느낌 상 정말 딱 그만큼 잘 지낸것 같아.

    보고 싶어-
    이번 주말에 할 말이 되게 많았었는데,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전화 안했어-
    뒤에 놔두고 문을 닫고 싶달까-
    그나저나 언니 블로그하니깐 좋다..ㅎ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23:00 address / modify or delete

      쿡. 나의 "딱"이 그게 얼마나 bad/good을 포함하고 있는지 나의 정윤이는 아니까-
      그 말이 꼭.맞다고 할수 있을거야.

      견딜 수 있을만큼만-이라고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나의 limitation을 pushed-up(-!)한 기간이었을지도.

      딱.
      딱 그만큼.

      보고 싶었어. 나 역시.
      언제든지 -

      돌아오던, 돌아오지 않던간에-
      생각해보면 이 곳은 언제나 저제나.
      늘 열려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전화해도 되었을텐데 그러지 그랬어-

      however, since u said that you want to close it behind u.
      i respect that as well -
      i mean, it seems to be the thing I do the most these days.
      close it behind me. without having to deal with it or trying to make sense of things.

      funny that, few days ago -
      unlike the usual, "time heals everything" quote -

      I was told by someone that,
      "sunlight is best medicine" ... unlike the time heals, it is like.. the days you are awake and sound - that is the medicine.

      lol.

      luv u alwayz,

세번째 이야기의 시작.

from 새벽 3시 2009/11/10 01:35

잠시의 외출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적지않은 방황으로 이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다려주신다고 하신 분들과, 주인장마저 지키지 않았던 이 곳을 지켜주고 계셨던 사랑하는 새벽3시의 지인분들.
감사합니다.

싱긋.


돌아오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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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련 2009/11/10 08:1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카에리-
    이것으로 내가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 확인이 되었음.

    비가오려나..
    안되는데...ㅠㅠㅠㅠㅠ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19:19 address / modify or delete

      타다이맛- 이라고 해야 하나?
      어째 이 곳을 그대가 내 대신 지켜준 기분이야.

      싱긋.

      다시, 시작..인걸까?


      덧글을 쓰는 지금.
      응.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
      이것도 우연인..걸까?

  2. 라미 2009/11/10 12:4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와아-*
    기다리고 있었어요- 싱긋 :)
    보고싶었어요 >_<
    또 언제나처럼 이런저런 이야기 들려주실거죠?
    가끔씩 예쁜 사진이랑 음악도.
    아, 달력도 기다리고 있어요 :) 그치만 몇년이 걸려도 괜찮아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11/13 19:21 address / modify or delete

      쪼옥-

      (아까 덧글서부터 계속해서 쪽쪽만 하고 있는!
      버럭!~)

      ..달력, 안그래도 티스토리의 2010 달력-_-이벤트를
      해야 할것 같아서... 보고 있었는데.
      우리 라미를 위한 달력은 과연 언제쯤..완성될수 있을까요?
      사실...

      내가 찍은사진으로 100%가 아니라면,
      하나쯤 만들어 줄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에요.
      하하 -_ -
      나 보다 사진 더 잘 찍는 .. 분들의 힘을 빌려!?!
      싱긋.

      언제나, 고마워요.
      위의 려니에게 말했떤 것 처럼,
      나의 려니나, 라미씨 같은 분들이 새벽3시를 내 대신 지켜주고 계셨다는 기분이 마구마구에요.
      어찌나 감사한지....

23살의 여자란,

from 새벽 3시 2009/07/03 23:11



- 그저 믿는 수 밖에 없다. 자신을.

23살의 여자란.


사실,
자신이 잘 아는 것 만큼 어리지도 않고-
자신이 잘 아는 것 만큼 약하지도 않다.

산다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이미 충분히 아는 나이이며,
이제와서도 모른다고 한다면 아홉개의 꼬리가 달린 여우, 그것이 아니라면 그저 헛살았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 나이.

기대어 쉴 곳도 마땅치 않고, 이대로 주저앉기에는 그런 자신을 용납할 수 있지도 않은,


하기사, 언제는 기댈 곳이 있었나 싶은 13년간의 유학생활 동안 깨달은 진리는,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그저 몸은, 마음은 쉬고 싶단다. 눈은 깨알같이 프린트 되어 있는 자료들을 읽고 있는다 하지만,
사실 마음 속 그려지고 있는 모습은 그 언젠가 보았던, 행복한 날들의 풍경이요, 그 날의 감정이다.



그저 믿는 수 밖에 없다.
날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내가 수 많은 낮과 밤동안 그려왔던 나의 이상이.
그곳에 있노라고.


I believe,
I believe what is waiting for me.
I believe what is waiting for me is my long found dream.
I believe what is waiting for me is my long found dream that is going to worth everything.


지금으로썬,
이 사진을 찍으려고 잠시 차를 주차 한 후 내려서 멍하니 보고 있던 나-로,
이 풍경을 볼수 있어서, 그 자리에 있어서 감사했고 행복했던 나로 잠시 돌아가고 싶다고 바라고 있는 중.
겨우 정신을 차려서 다시 드라이브를 하면서 이 길이 끝나지 않기를 바랬던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행복감이 조금 더 오래 지속되기를 바랬던 그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힘내세요 - 나!
해낼 수 있어요. 해 낼 거잖아요. 힘을 내요.
사랑하는  나를 위해서, 내가 그리던 나를 만나기 위해-
조금 더 힘을 냅시다.

할 수 있어요.

토닥토닥.





결국, 스스로를 위로하고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은,
스스로 밖에 할 수 없는 것.

힘내요. 나!!!







++
링크하고 싶었던 bgm은 동방신기의 "明日は來るから"
가사중, 일본어를 하면서 많이 듣게되는 표현이기도 한,
"아무리 밤이 어둡다고 해도(길다고 해도) 반드시 내일은 오니까"-에 비슷한,
"どんなに闇の深い夜でも必ず明日は來るから"라는 부분이 너무 좋아서...
(아무리 어둠이 깊은 밤이더라도, 반드시 내일은 와줄테니까)
부드러운 발라드를 들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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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준군 2009/07/04 03:3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정말 멋진사진 +_+
    힘냅시다!

    • BlogIcon Rynn.A 이영 2009/07/04 17:25 address / modify or delete

      네 - 사진 참 멋있게.. 찍혔...
      생각해보면 풍경이 좋을때는 카메라의 성능이라던가
      찍는 이의 능력이라던가는 별 상관없는 것 같은 기분이여요.
      그저 "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느낌.

  2. BlogIcon 디노 2009/07/04 07:4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힘내세요! 빠샤!

    • BlogIcon Rynn.A 이영 2009/07/04 17:25 address / modify or delete

      고마워요, 디노님!!
      디노님도 빠샤!!!!

  3. BlogIcon 케이루스 2009/07/04 23:1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아, 사진. 감동스럽습니다.

    女と言う動物を理解するのはとても難しいと思います。
    単純な男と比較すればとても違います...
    그저 요즘 깨닫고 있는 진리(?) ㅎㅎ;

    와인 한잔에 취해가는 이 밤,

    린아누님도 저도 화이팅-

    • BlogIcon Rynn.A 이영 2009/07/05 06:46 address / modify or delete

      本当にそのように思ってなの?
      ええ。。。
      でもさ、ちょっと違うのほうが良いかもいろんな意味で、

      って、

      誉めてくれありがとうー



      PS。
      がんばろうぜ

  4. 제페토 2009/07/07 15:4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사진 너무 멋쪄요!!
    외로운 느낌은 뭐징?? ;;

    기운내시고 퐈이팅~!!

    • BlogIcon Rynn.A 이영 2009/07/10 09:47 address / modify or delete

      앗, 제페토님이닷! 앗 언니닷!
      -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요-
      보내주신 왜, 그 To do list담긴 메모-할 수 있는 노트..
      어찌나 잘 쓰는지 ... 언니는 모르실거에요.
      >_<

      지인들에게 어찌나 뽑내면서 쓰고 있쪄요.
      ㅋㄷㅋㄷ

      외롭습니다.
      이건, 남자친구가 있어도 외롭고, 친구가 있어도 외롭고,
      애인이 있어도 외롭고, 뭘 해도 외로운 시즌인것 같아요.

      제페토 언니도 더운 날씨에(아 언니는 좋아하는 날씨일려나요 T_T) 몸 조심하시고!
      화이팅!!!!!!!!!!!!!!!!!!!!!!!

  5. BlogIcon 데굴대굴 2009/07/07 22:4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음... 요즘 기운이 딸리시는건가효? 그럴 때는 붕붕주스를 제조해 드심이... ;;;

    • BlogIcon Rynn.A 이영 2009/07/10 09:47 address / modify or delete

      붕.붕. 주스가 대체 뭔가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9/07/10 17:02 address / modify or delete

      뭐.. 제 입으로 직접 말하기는 그렇고요.. 제조법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google.co.kr/search?hl=ko&newwindow=1&q=%EB%B6%95%EB%B6%95%EB%93%9C%EB%A7%81%ED%81%AC+%EC%A0%9C%EC%A1%B0%EB%B2%95&lr=&aq=0&oq=

It's...

from 새벽 3시 2009/05/30 03:13




새벽3시로군요.
왠지 블로그 이름까지 새벽3시인 주제에 이 시간에 깨어있다보면
한없이 혼자구나...
고독한 시간이로구나....

-란 생각이 줄이어 들고 덕분에 더 잠을 못 들고 있습니다.

내일 스케쥴...은...
하면서 이성은 "지금 자야햇!"이라고 외치는데 말이지요.


....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고 해놨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잔인한 시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어느 목소리로 고독이란 밤의 마왕을 쫓아낼 수 있을까요...






결국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이 가장 소중하니까-
설령 그것이 사랑하는 애인이라던가, 가족이라고 해도 그렇기때문에
결국에는 혼자일 수 밖에 없는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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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윤 2009/06/02 14:5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누군가 혼자가 아니야-라며 꼬옥 안아주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면서
    혼자라는걸 너무 잘 알아서 탈인듯-

    나도 새벽 2-3시를 제일 좋아하면서도
    하루중에 제일 감상적인 시간이라.......ㅎㅎ


    자야지-
    토닥토닥...^^

    새벽에는 댓글도 못 남기겠어.ㅋ

    • BlogIcon Rynn.A 이영 2009/06/15 10:48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말이야 -
      또 동시에 알아. 알아.
      슬퍼 그래서.

      감상적인...가 (한숨)
      .... 후우,

      내 말이 요즘 새벽3시에 글을 쓰는게 두렵다니까.
      후우.

  2. BlogIcon Hee 2009/06/18 04:0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새벽 4시네...;
    내일 스케쥴 생각하면 자야지 하면서도...
    야근이 이제 끝나서 무지막지한 피곤함에 찌들었으면서도..
    뭔가 뭐 그 말 못할 그런 뭐 느껴본 사람들만 알 만한
    그런 기분에 휩싸여서 베개로 직행하지 않고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았네..

    여튼 맨 마지막 말은 공감이 되기에 아리네.

    • BlogIcon Rynn.A 이영 2009/06/21 18:11 address / modify or delete

      끄덕끄덕-
      노트북을 책상에 올려놓고 자야 하는데... 라는 마음은 계속 있다가,
      결국은 아침와서 정말 쓰러져 잠들때까지 깨어있게 된다니깐요.
      우울해 증말.

거기, 계신가요?

from 새벽 3시 2009/04/27 10:17

이 사진을 찍었던 시간은 며칠전, 새벽3시에 다가가던 시간이지만....
따뜻한 우유도, 억지로 밀어넣었던 음식들도, 44도의 따뜻한 목욕도 마음의 허한 마음을 어루만져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곤,
새벽3시에 글을 써야지.... 내가 이런 마음을 하소연 할 곳은 역시 이곳 뿐이니까....
하면서 사진을 찾고, 사이즈를 줄이고 하는 사이에 새벽 4시가 지났네요.

길지 않다는 인생- 이 글을 보게 되실 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지금 이 시간에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고 계신지 문득 궁금해져서 말입니다.

96년 겨울 서울을 떠난이래, 벌써 14년이고,
그 동안 만10살였던 아이는 23살의 대학원생이 되었고 - 그 시간을 걸어오면서 참 많은 밤을 혼자 지새웠었는데,
그러니 누구보다 익숙해야 할 시간에 말이죠....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면서,
가끔, 이렇게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들고는 합니다.

10살때부터 국제변호사가 되고 싶어했어요, 덕분에 그 나이에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이렇게 지내온 시간인데....
과연 인생의 궁극의 목표가 그저, 그것이 아님을 알고 나니까 다음 질문을 계속 찾게되지 않겠어요?
왜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나 - 살아야 하나....

그런데, 행복.이더라고요.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 위하여.
변호사라던가, 직업의 타이틀은 내게 가장 잘 어울리고, 혹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 또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해서,
명예욕이라던가,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 물론 좋아하는 것들을 즐길 수 있는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 되겠지만 -
궁극적으로 그것이외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많으니까....

그러니까, 결국 무엇을 위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거든요. 외롭지 않게.
내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고, 너무나도 감사한 부모님께 당신들께서 해주신 모든것을 갚고 싶고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주위의 지인들이 좋아하는 것, 지키고 싶은 것을 함께 해나가고 지켜주고 싶은.... 그런 행복함을 말이에요.
....

과연, 그렇게되기까지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요? 싶은 밤입니다.
사실 대학도 일찍졸업하고, 이제 얼마있으면 24살의 생일 전에 석사라는 타이틀 하나 더 쥘수 있을 것 같고...
13년, 14년 전 겨울, 그렇게 따스한 품을 벗어나 언제나 외로워했던 나는 과연 얼마나 더 해야지 그 행복함을 누릴 수 있을까....

잠을 자지 않았던 이유는 참 많잖아요, 시험공부를 위해서라던가, 놀기위해서(?), 저 같은 경우 새벽에 글을 쓰는 편이여서,
페이퍼를 쓰기 위해서... 등등등.
헌데 이제는, 왜 자지 못하는 이유를 찾게 되요.
솔직히 말해서, 대학원에서 써야 하는 페이퍼량은 조기졸업때문에 엄청났던 대학때의 분량에 1/10정도 되지 않고,
덕분에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도 없는데 말입니다. 딱히 누가 아픈 것도 아니고, 세계 경제의 파탄을 생각하면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짓을 계속 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죽을 죄까지는 아닐 지어니....
요즘 힘들었던 많은 일들에, 나의 "운"이 사라졌다고 어리광을 부렸지만, 솔직히 한대쥐어맞아도 될 정도이니까...

....

그런데, 왜 이렇게 잠을 들지 못하는 것일까요....
왜 이렇게 공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것일까요....

....

나쁜 심보일까요,
혹시 - 얼굴도, 목소리도, 나이도, 이름도, 전혀 모르지만, 혹시... 누군가 지금 나와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지 않나... 하며
두리번 거리면서 찾는 이 행동은.
이제와서, 인터넷의 대단함이라던가 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 것 자체가 시대에 뒤쳐지는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매우 두려운존재이기도 하지만, 반대로는 이만큼 존재의 유무조차 모르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 공간이 있어서
조금은 행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렇게 하고 있어요.

....

지금, 이 시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혼자서 되게 좋아할지도 몰라요 -
혼자가 아니야. 라면서.... 그게 결코 좋은 일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저 혼자인게 싫다라는 것만으로, ....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씩 더 이기적이게 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운이 안 좋았던것일까요?

....

새벽 4시27분.
지금, 이 작은 별에 어디에선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그대, 거기 계신가요?

















+
우습죠, 사실 한글보다 영어가 편하고 표현도 독어로 더 잘 할텐데 심지어 요즘은 일어에 익숙한데,
꼭 글은 한글로 써요. 블로그도 그렇고, 이게 바로 모국어의 힘일까요....
약기운이 슬슬 돌기는 하는가봅니다. 모니터가 흔들리네요.
....

만약, 비슷한,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는 당신이 계신다면 -
우리 서로 힘내기로 해요.

(비공개로 해놓은 카운터지만, 이래저래 평균hit수가 1,000을 웃도는데 설마 한분 없...으실....
 그리고 살짝 읽고가기만 하시는 분들, 새벽3시는 해치지 않아요. 커밍아웃(=덧글)....해주셔도 물지 않아요. 웃음)


originally written on April 24th 04: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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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4 13:1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24 22:21 address / modify or delete

      시험.... 새벽3시...까지 공부 하면안...되요 - 기억을 더 못해요.
      웃음.

      말은 그렇게 하지만, 저 역시 시험 전날은 거의 그랬던 ..
      기억이 있어서... 아 그래도, 대학교졸업하던 해.에는
      그러지 않았더니 성적이 제일 좋았.... (웃음)

      웅... 의사라, 의사는 되고 싶지 않았지만, 그저 흥미정도?
      때문에 pre-med를 다녔고, 법대야 늘 갈 생각이였는지라
      pre-law를 했...다가, 그저 매~~~~~~~~~우 끔찍할정도로
      즐거웠던 기억들만이.. (하하)

      결국 정...해야 하는거겠죠.
      왠지 잘 할 것 같아요 -

      그리고 저 역시, 잘 하겠죠 - 끄덕끄덕.
      어리지 않아요 - ^^

  2. BlogIcon HANJUN_ 2009/04/24 15:1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건 참 좋지요

    시선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그에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사진만으로도 저 공간을 공유할 수 있으니 더욱 좋지요



    약기운;; 아픈거 빨리 회복해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24 22:24 address / modify or delete

      끄덕끄덕. 좋은 것 같아요 - 함께 공유할수 있는 시간들이, 추억들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혼자라고 느껴지는 삶 속에 왠지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해 주기도 하고....
      ((후우))

      서로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같은 곳을 보는 것도....
      하아....


      ....
      회복하겠습니다!

  3. BlogIcon 데굴대굴 2009/04/24 16:0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많은 글을 써보고 싶다면 블로그 강추. 어떤 주제든, 무엇을 쓰든, 어떤 방식의 표현을 사용하든 그것은 자유.

    자... 이제 10페이지 넘는 논문 분량을 매일매일 블로그에 올려보아요. (허한 가슴을 이렇게 채우는 겁니다아아아아~~)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24 22:26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렇죠. 새벽3시는 그런 곳이니까 (훗)
      요즘 많이 성행하는(?!) 블로그 광고도 하나 없이 하는 이유도...
      내 맘대로 쓰고 싶어서? (사실 그런다고 해도, 요즘의 클릭수는 무서워서)

      논문, 토픽만 정해지면 매일매일 글을 쓰게 되겠지요.
      ...

  4. BlogIcon 네구 2009/04/24 20: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행복하게 사는 삶.

    그냥..... 몇년전인가... 잠깐 필리핀에 있을때ㅋ,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로 머리가 터질것 같아있을때 잠시 1년정도 필리핀에 다녀온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블로그를 처음하게되었고, 이영씨 새벽3시도 그 때부터 방문했었죠^^

    여하튼, 그 때 여러가지 문제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면서
    문득 내가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봤지요.
    "행복"
    참 좋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녀와 같이 있고 같이 웃고 같이 다니면서 "행복"이란 단어를 처음 떠올렸었는데....
    그리고 작지만 3년간 고등학교에서 대회준비를하면서 마침내 3학년때 금메달을 손에쥐었을때,
    부모님이 팔짝 뛰시며 소리지르며 좋아하실때....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필리핀에 있을때 결심했죠.
    절대로 절대로 행복해 지자고...

    그런데 막상 살다보니 행복해지기 위한 삶은 쉽지 않더라고요.

    다만 제가 느낀건,
    하루하루 일상적인 삶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는건 의외로 쉽더라고요.
    매일은 아닐지라도, 매 시간은 아닐지라도,,,,

    만약 이영씨가 10살 그때 떠나지 않았더라면,
    지금 부모님을 그리워 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외로운만큼 그리움도 없었을지 몰라요.
    소중함을 소중함으로 느끼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가끔 한국으로 돌아올때 가족들과의 만남.
    그 만남의 행복을 못 느꼈을지도 몰라요.
    행복한것을 행복하다고 못 느꼈을지도 몰라요.

    십여년간 준비해왔어요.
    하고싶은 일을 하게 될 때, 그 때 느낄 "행복"의 양은 십여년간의 "노력"들의 제곱의 제곱보다 더 클것 같아요.
    하지만 그걸로 항상 꿈꾸고있는 행복해지는 삶을 누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분명, 성공한 삶과 행복한 삶은 다르니깐요.
    하지만 그 삶속에서 "행복"이라는 것은 분명 느낄 때가 많을 수 있을것 같네요.

    가끔씩 올라오는 이영씨의 스케줄......"으헉!" 할때가 많아요.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이영씨를 볼때마다
    저도 힘을 많이 내게 된답니다.(잠깐 뿐일지라도....;;)
    아마 저 뿐만이 아닐지도...

    아... 컴퓨터 하면 안되는데-
    맥주한잔 마시더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새벽3시에 새 글까지 보이는 바람에~

    그런데 제가 댓글 남기긴 했는데,
    무슨말인지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글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어요.
    머릿속에는 하고싶은 말들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 말 해야할지 몰라요.
    그냥 이런느낌이다~~~ 라고만 생각하고 읽어줘요 ^^ㅋ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25 01:23 address / modify or delete

      1년! 상큼하게 너무 길지도 그렇다고 절대 짧지도 않은 시간 다녀오셨네요.
      끄덕끄덕 - 기억하고 있답니다. 필리핀에 계셨었다고.

      그러니까요, 뭔가 ultimate goal, 그야말로 "궁극"의 목적인 듯한 기분이 들어요.
      노력을 하는 동안 역시 행복을 찾아야 할 정도로, 어쩌면 죽는 그 순간까지도
      모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확실히 그 날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 조금 더 쉬웠을 지도, 나았을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난, 내가 꿈꿔오던 나의 모습에 아마 가장 가깝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행복의 양.이 노력의 제곱.이라... 상상만해도 행복해지는데요.

      하하하, 컴퓨터를 하면 왜 안되세요?
      인터넷브라우징 너무 오래 하시는건가요? (쿡쿡)
      새벽3시...는 몸에 좋은(응?!) 블로그니까(퍽퍽퍽!)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리고, 전 가끔씩 올라오는 네구님의 글이(사실 덧글이라기보다는 대화에 가깝죠?) 너~~~어무 좋으니까요.

      글 연습...이라니요, 저도 그저 생각나는데로 주절주절 늘어놓는 것뿐인데요.
      ^-^

      우리, 잘 통하는걸요!!!

  5. 세이즈 2009/04/25 23:1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그동안 몰래 구경만 하다가 "행복을 위해서 살고 있는지"라는 질문에 그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전에도 막연하게 느꼈던건데, 린아씨와 저랑은 꽤 비슷하면서도 다른거 같아요.

    저도 97년, 만10살. 봄이 시작할쯤에 한국을 떠나서 만으로 22이 였던 작년에 학사+로스쿨까지 다 마치게 됬어요.
    제 경우엔 꿈이라던지, 인생의 목표등을 생각할 여유가 없이 살다가 대학을 가게 되서, 그냥 보기 좋고, 취직할때 편리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중 44%가 우울증이라는 로스쿨로 결정했었답니다.

    로스쿨에서의 시간이 절대 싫었던건 아니에요 -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좋아하는 분야(국제관련)의 법은 재밌고, 적당히 academically challenging해서 공부하는 것도 재밌었고요.
    그런데 졸업 이후의 삶을 생각하니까, 제가 40, 50때에 즐겁게 살고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명예도 좋고 돈도 좋고 자랑하는것도 다 좋은데, 결국 본인 스스로가 삶이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잖아요.
    지금 이렇게 열심히 사는 게, '내 행복'을 위한 게 아니라면 분명 언젠가 한번이라도 후회할것 같아서,
    이제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그리도 제 자신의 마음에 칼도 찔러넣어 가면서,
    좋아하는 걸 찾아갈려고 해요.

    그렇게 하면 나중에 오늘을 뒤돌아 보고, 인생을 한탄할때 적어도 나 자신에게 화살을 돌리지, 남탓은 안하게 될거 같아서요.

    ^ㅁ^
    그렇게 되서 올해는 일문학 Honours를 하면서 내년 일본유학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지금 딱 유학준비관계로 thesis abstract 쓰고 있는데 포스팅을 보게 됬어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행복을 위해서 살고 있다고 말할수 있네요.
    뭐, 이렇게 한다고 나중에 행복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그래도 우선 지금은 행복하니까, 그걸로 충분한 것 같기도 해요.

    린아씨도, 린아씨의 노력과 아픔이 행복과 연결되있기를!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27 10:41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앗, fast track! 이라면서 살짝 싱긋. 새벽3시의 유령가족(멋대로 가족이라고 부릅니다)명단에
      살짝 올려놨습니다. 세이즈님. (싱긋)

      그러게요, 세이즈님의 간략 프로필을 보다가, 어어-비슷할지도.. 라고 하면서 웃었네요.
      중간에 남았던 시간을 여행을 하면서 보낸탓에 졸업은 그래도 평범하게(21살이였으니까요)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세이즈님은 저보다 더 대단하게 끝내셨네요 ^^
      BA+JD셨나봐요.

      하하, 지금 몇명의 친구들이 "매일이 악몽인것 같아 - 살려줘" 라고 종종 보내와서,
      44%의 우울증이란 스탯에 절실히 공감하게 되었네요.

      끄덕끄덕. 천성이라던가, 적성에 맞아야 하는 것 같아요.
      뭐랄까 다 좋지만 결국 본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다고나 할까. ^^

      우리 세이즈님은 그래도 빨리 찾아서 길을 수정해서 가시는거잖아요 ^^
      왠지 분명 그 앞의 길에는 빤짝빤짝 행복한 빛이 비춰질 것 같은 느낌인데요!!!

      아아, 내년 일본유학준비를 하신다니 =_=//
      일본으로 오시는건가요? >_< (엄허~!)
      왠지 모르게 동질감이 파팍!!! 일문학을 하고 계신다면, 일어도 잘하실테고, 영어도 잘하실테고 -
      아주 일본에서 꿈뻑 죽겠는걸요 (싱긋) 어서어서 요오코소 니혼에! 가 되었으면 하네요.

      ^^
      세이즈님도 그 행복의 연결고리가 단단히 이어져 있기를!
      커밍아웃(?) 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의 츄~~~웁스! (꺄아아아-)

  6. 정윤 2009/04/27 01: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나........여기 있잖아.
    우습게도 같은 날, 난 새벽 6시까지 깨어있었다는거..

    그러고보면 이제는 짧다고는 하기에는 약간 민망한 시간동안 난 언니를 통해서 위안을 얻는듯-

    물론 가끔 일기장을 보는 기분도 들기는 해...ㅎ

    그렇지만 이제는 익숙해야 할것만 같은, 익숙하다고 말하고는 하는 이 조용한 외로움속에서 혼자가 아니라는걸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난.. 얄밉게 이제껏 얘기 안 하고 있었는데..이제는 해도 되겠지?

    혼자가 아니야....잘자요~

    꼭 이런 밤에는 언니 목소리 듣고 싶더라..풉- 예전에는 밤에 전화하면 언니는 꼭 받았었는데...ㅎ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27 10:44 address / modify or delete

      스크로를 쭈욱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다가 우리 정윤이 덧글에 re덧글을 못 달뻔 했어요!
      시간보면 들키겠지만, =_=//

      아, 짧다고 하면 민망한 시간이지 서로를 알고 있었던 시간을 생각하면.
      하지만, 내가 그 시간동안 계속 정윤이에게 위안을 준건 아니니까 ^^
      그나저나, 한국에 있는 지금의 시간이 좋은 기억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가끔 일기장..이 아니라, 새벽3시는 나의 공개일기장 + 넋두리 연습장이지요 뭐.
      생긋.

      생각해보면 말이야 -
      아무리 노력해도 외롭다고 느껴지는 순간엔 혼자란 말이지, 정말로.
      아니라는 것을 머리속으로는 알면서도 가슴으로는 혼자라소 생각하게 되는데,
      ...

      확실히 혼자가 아니야! 정말이지 -
      나도 글을 쓸때는 몰라도 정신이 들면(?!) 느끼는 거지. 새벽3시가 그래서 몽롱한 시간인지도 몰라.

      하하,
      얄미운거 맞아! 늘 들리고 간다는거 난알고 있다고.
      그대의 나에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내가 알고 있으니까!!!

      정윤이도 혼자가 아니야 !!!
      늘 언제나 새벽 몇시에 전화를 해도 받았던 내가 있잖아!!
      환율도 오르고 힘들테면 - skype로 전화를 하렴+_+.
      (룬룬!!)

      목소리 듣고 싶다아아 ^^

  7. 로터스 2009/04/27 01:3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행복을 위해서라.......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때그때 행복함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아, 작은 곳에서 나에게 찾아오는구나... 하고 느꼈으니까요-
    '행복'이라는 해답이 나온 것만으로도 그대는 행복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 행복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행복해주세요...^ㅡ^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27 10:16 address / modify or delete

      잘 지내고 있는거지? 명록이에는 - 비밀글에도 내가 쓰면
      비밀글이 아니라서 그냥 납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들러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_+!!!!!

      행복해지기 위해서 산다는 건 사실 거짓일지도 몰라,
      지금 매 순간 행복하고 싶으니까...

      오늘 아침에는 4일간의 불면증이 잠시 자리를 비워주어서 정말 가볍게
      행복한 맘으로 일어났는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행복인듯 싶어요.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대도 아프지 말고, 우리 일상의 소소한 것들로부터 행복을 많이 느끼기로 해요!!!
      보고싶어! 사랑해! 힘내!

  8. 2009/04/27 13:5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30 13:44 address / modify or delete

      안녕하세요, anne님 -
      싱긋. 재미있게도(?) 그런 얘기를 자주 듣는것 같습니다. 잠시 다녀봤던 한국의 교수님들도 그러시더라고요.
      아마 애정도의 차이인듯 싶어요. 글쓰는 걸 좋아하고, 또 읽는 걸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꼭 한글뿐만 아니라 할줄 아는 다른 언어로도 글쓰고 읽는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개인적 취향인것도 같아요.

      부모님의 노력도 그렇지만, (저의 부모님은 99% 방임주의시거든요)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물론, 아직 어린 친구가 그렇게 생각하기는 힘들겠지만.
      늘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한국인이면서 제대로
      한글을 못하는 건 영어를 차라리 못하는게 나은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에요. 게다가, 늘 목표했던 스스로의 직업/모습이 그저 영어를 잘하는, 이라던가가 아니라,
      multi-lingual이길 원했거든요.

      헌데, 확실히 유학생의 입장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
      중학생인 친구라면, 간단한 소설책(심지어 하이틴소설이라도 괜찮지 않을까요?)등을 한글로 읽어서 흥미가 더 생기면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본인 취향의 잡지라도!

      이제시작하는 일본어는, 물론 대학원에서 교수님께서 내주시는 책들도 읽긴하지만 -
      아직 그 정도로 읽기는 매우 (지루하고) 어려워서, 사실 동경하던 일본작가들의 소설을 원문으로 읽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가끔 아이돌(?)들이 나오는 잡지를 읽기도 한답니다. 아무래도 그쪽이 쉽기도 하고, 사진도 많고...

      따님의 취향을 고려하셔서, 흥미위주로 길을 열어주시면 따님이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

      길어져서라니요, 새벽3시는... 새벽3시의 포스팅처럼 긴 덧글 역시 매우 좋아한답니다.
      그럼, 또 들려주시길 바라면서 anne님 좋은 골든위크 보내시기를...

  9. rani- 2009/04/27 23:5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여길 오면, 역시나 무언가 생각을 하고 가게 되는.....:)


    큭큭//
    포스팅을 주우욱 내려가며, 읽어가며, 나역시 생각을 하다가-

    포스팅 못지않게 길고긴 저기저 댓글들을 또, 주우욱- ....ㅎㅎㅎㅎㅎㅎ


    이런....인기쟁이! 우후훗-
    >ㅁ<b


    린아씨는, 꼭 행복해질꺼야-★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30 13:45 address / modify or delete

      생각해보면 새벽3시를 들려주시는 분들은, 뭔가 새벽3시와 맞아서 들려주시는 것일테니까..
      그런의미에서 포스팅만큼, (사실 지금보면 아마 덧글이 더 길듯) 긴 덧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늦게지만 꼭 re덧글을 달려는 저도 있으니, 뭔가 대화-를 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하하, 인기쟁이는 아닌것 같지만.

      고마워요, rani언니도 "꼭" 행복해지기를,

  10. 마키 2009/04/30 12:1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지켜봐주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끼면a
    억지로라도 행복해지고 싶어지지-

    반드시 해복해 질 수 있다는 건, '억지'보다는 '희망'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


    누구나 행복해지길 원하니까, 누구든 어느정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린아씨도 그랬으면 좋겠어a

    • BlogIcon Rynn.A 이영 2009/04/30 13:47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러니까 - 지켜주는, 지켜봐 주는 이들로 인하여금 ...
      그들이 나를 향한 사랑과 애정이 절대적으로 내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나의 노력.이랄까,

      행복해져야 한다고 생각해.

      나 정도의 사랑과 애정을 받고 있는 인간이라면 - 사실 혼자서는 맨날 외롭고 힘들다고 불평이 많지만.

      그러게, 행복해지기를 원하지 않은 이는 없을테니까-
      누구든 어느정도는 행복했었음 좋겠네 나도.

      마키 역시도 -

      이번 일은 재미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네.

  11. BlogIcon ZELI 2009/05/02 22:2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초등학교때부터 컴퓨터를 하기위해 잠을 줄인 저로선(응?)
    처음엔 게임을 위해..
    중학교땐 프로그래밍을 위해..
    고등학교땐 수능을 위해..
    그리고 대학생이 된 지금은 다시 프로그래밍을 위해 새벽에 깨어있답니다.
    올빼미 프로그래머가 되버린걸까요 OTL

    But 확실한건 "행복하다"라는 것.
    단지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있다는것.
    그거하나만으로 전 "행복합니다"

    그나저나 글 잘쓰시내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05/03 13:56 address / modify or delete

      ... 저도 그랬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책을 더 읽었던 것 같기도 한데, 덕분에 눈을 어렸을 때 버려..놨...여튼!!!!!
      ...

      멋지잖아요 - 그때부터 쭈욱 계속해서 하고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중간에 바뀌거나, 잘 그러는데 말이에요.
      질리지 않게 계속 할수 있었다는 건 젤리님의 101% "그것"을 일찍 찾아내신것일지도.

      ... 'ㅁ'
      글, 하하, 감사합니다 ^^

저기 저 넘어에는,

from 새벽 3시 2009/02/19 00:50



참 오랜시간 찾아헤매며 달려왔던 길 ...
저 넘에는 내가 찾던 그 사람이 _ 날 기다리고 있을까나.




만나게 되는 그날에는 꼭 물어봐야지,





그대도, 날 찾았었나요?
-라고.





tell me that you knew you would love me,










BGM: I knew I loved You -
저작권때문에 내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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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1. BlogIcon LUV 2009/02/19 10:5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정말 저 너머가 궁금해지는걸요.
    설렘과 두려움...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23 14:01 address / modify or delete

      ... 저 넘어.에 갔었던 경험(?)으로에는,
      확실히 힘들었지만 저 넘어.는 확실히 좋았던 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웃음)

      설렘과 두려움....
      후우...

  2. BlogIcon 터미네이터 2009/02/19 17:0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제주도에서 잘~보고 갑니다.. 반가워요.. 제주배우.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23 14:02 address / modify or delete

      터미네이터... (후우....)님이라니,
      살짝 놀랐다니.

      ^-^ 제주도이시군요, 저역시 반갑습니다.


      제주배우?

  3. Rani- 2009/02/19 22:3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노래 좋아.....;ㅁ;
    나도모르게 계속 듣고있었네....ㅎㅎㅎ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23 14:02 address / modify or delete

      응. 좋아요 -
      나 왠지 데런헤이스의 목소리가 은근히 내 취향이랄까,

      ....

  4. BlogIcon 놈스 2009/02/25 07:3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바쁘신가봐요~
    저 넘어에 계신건가?^^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28 09:27 address / modify or delete

      쿡... :)
      한...국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인터넷을 켰습니다.

      5일.짜리 winter class는 거의 죽음(?)이였던 탓에
      살짝 정신이 없었...나 봅니다.

      저 넘...어 온게 되겠지요. (웃음)

  5. BlogIcon 디노 2009/02/28 11:5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날 찾는 이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노래 좋아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03/02 06:17 address / modify or delete

      있지 않을까요?
      .... 디노님을 찾고 계신 그 분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주세요.

      노래... 좋..지요 (싱긋)

yearning for....

from 새벽 3시 2009/02/15 01:39

가끔 이 길에 대한 믿음이 무겁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그런날,
하루의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 이미 대부분의 워싱토니언들이 빠져나간
조금은 비어버린 이 도시를 그렇게 터벅터벅 걷는다.
 
조지 워싱턴은 그의 마지막 배틀을 끝내고,
미합중국 제 1대 대통령이라는 부름을 받고 이 워싱턴에 입성하던 날,
과연 어떤 기분이였을까-
 
링컨 메모리얼에 걸어가,
제우스 만치나 커다랗게 해놓은 링컨 대통령을 보며.
당신이 이 나라를 위해 살았던 것 처럼.
나 역시 내 나라를 위해서 그렇게 살수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
"헌법"이란 이름의 거리를 걸으며 집으로 돌아올 때 즈음,
잠시나마 갖고 있었던 회의는 언제그랬냐는 듯.
 
세계 정치의 중심.
그래, 난 이곳에 내 꿈을 위해 서 있다.
                                                                           -2007년 11월의 일기中-

-------

누구는 유치하다고 할 수도 있겠고, 혹은 겉멋이 아니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
언제 내가 다른 사람 말을 그렇게 잘 들었...다고,

묘하게 이 곳이 갑갑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를 알았다. 완벽한 차림새를 하지 않고는, 샤워 후 젖은 머리와 로션만 바른 채는
편의점조차 가지 못하는, 그런 소소한 점들때문이 아니라... (묘하게 쳐다보는 시선을 알면서도, 몇번이나 그랬으니까...)

일본, 도쿄- 이곳에는 내가 한없이 올려다 볼 수 있는 "그 무엇"이 없다.
끝없이 이어진 마천루의 행렬은 있어도, 잡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그야말로 surreal한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명품샵들이 즐비하게 있지만, 개인적으로 도쿄는 class가 없다. 내가 원하는 그런 magnanimous한...

워싱턴은 도쿄만큼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심지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패션.이라기 보다는 classic에 가까운 suit가
대부분이지만 그 도시 자체에 있는 것 만으로도 "부름"처럼 느껴지는 그 무언가-가 이 곳에는 없는듯.

물론, 사람들 눈 생각하지 않고 화장하나 안하고 간편한 차림으로 가방하나 안 들고 걸어다닐때도 있는 뻔뻔한 나지만,
새벽2-3시에 나가서 하던 "워싱턴DC의 새벽 산책"은 도쿄의 신주쿠에서는 절대 불가능 한 것.


다시 한번 이 곳을 걷고 싶다.
.... 왠지 이 앞 벤치에 앉아서 분수를 하염없이 쳐다 보고 있노라면, 패트롤중인 경찰아저씨가 어깨를 톡톡-하고 쳐주시면서,
"what's the matter?"
-라고 물어봐 주던 그 굵고 낮은 음성이 살짝 그립다.

그때보다 나이도 더 많아졌고, 몇만자의 페이퍼도 갖은 불평은 하지만 후딱후딱 써 내려갈 수 있는 내공이 생겼는데 -
(하기사, 이쪽이 스탠다드가 낮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한없이 코트에 모자까지 뒤집어 쓰고... "헤에-"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

새벽 공기가 참 깨끗했고, 마주치는 사람이라고는 UPD아저씨들 뿐이였고, 그 밤중에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코트와 머플러에
둘둘 매여 배회(방황)중인 여자아이를 보시면 꼭 먼저 아는 척을 해주셨다 -
집에 데려다 줄까?라는 말도 많이 들어봤고. 혹은 부담스러울까봐, 들고 있는 카메라에 대해서 대화를 이어가면서,
내 아파트까지 함께 걸어와 주셨던 분들도 많았으니까...

비싼 학비.라던가, 이름값 하는 대학, 이라던가... 뭐라고 해도. 억만금을 주어도 못 가질 추억을 한 아름 안겨준 곳.

밤샘 중 스니커즈 바.를 사러 나간 새벽 4시에 first shift를 시작하는, 마치시는 분들과는 커피를 끓이며 하는 잠깐의 수다.도
모두모두 너무 그리워진다랄까 ....
남. 타인. 이라는 경계가 너무나도 확고하고 확실한 이 곳에는 없는 따스한 정.이라는게...
-사실 이래저래 일본에 와서도 참 많은 친절을 받고 있지만서도, 그냥 마주친 시선에 "생긋" 웃는 그런 사람들이 그리워져.

이런 밤에는...
                  과연 나는 뭘 해야 하는 것일까? .... 싶다.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 13년차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풀지 못한 대답.

                                                   그저 심장이 먹먹해져서 누가 툭-건드리기만해도 눈물이 쏟아질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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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 yearn, Loneliness, tears, Washington DC, yearn, 고독, 대학의 추억, 미국에 다시 돌아가고 싶어, 외로움, 워싱턴DC, 혼자인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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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갱 2009/02/15 02:3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뭔가 이글은 외롭고 쓸쓸한 느낌이예요......공허함이 가득한글...
    힘을 불어 넣어 드리고싶네요 ㅠㅠ

    그리움 그리움.....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15 15:14 address / modify or delete

      하루종일 위태위태 했어요 - 하늘만큼이나, 정신적이나...
      생각해보니 어쩔 수 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은,
      확실히 "이곳"이라더고요.

      스트레스를 푼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먹먹한 심장을 풀어내기에는 역시 제게는 새벽3시에 하는
      하소연 인듯 싶어요...

      그리움...그리움.... 고독함...고독함....이랄까, 웃음

    • 체게바라 2009/02/19 08:15 address / modify or delete

      힘 내세요,아무리 힘들고 마음 아파도,생각을 바꾸세요.난 견딜 수 있다.해내고야 만다.홧팅

  2. BlogIcon LUV 2009/02/15 09:1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새벽 3시에 아주 잘 어울리는 글이에요 ^^;; 사실 어제 블로그 제목을 보고선 '혹시 새벽 3시에 글이 올라올까'하는 궁금함이 생겨서 시간을 하나하나 봤거든요, 하하하. 꼭 3시는 아니지만 3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글이 많더라구요. 이 글도 그렇고...
    문득 오늘 3시에는 외투를 걸치고 산책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예전처럼..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15 15:17 address / modify or delete

      쿡쿡.. 그러셨다니 -
      사실 한번에 포스팅을 다 올리는 경우가 적어서 -
      결론적으로는 새벽3시에 올라오는 글은 찾기 힘들지도?
      라는 생각을 했어요.

      2007년 대학의 마지막 학기에 만든 블로그라서,
      그때즈음에 올렸던 글들은 대부분 2-4시 사이에 올린것이
      많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사실 그 시간에 쓰는 글은 센치해져요. 어쩔수 없이.
      시간이 주는 미묘함때문에서인지,
      그래서 결국은 못 올리고.... "비공개"상태인 글들이..
      ... 참 많답니다.
      (오늘 들어가보니 글목록에 (400)개라고 나오더군요,
      과연 다른 분들이 보실수 있는 글은 그의 반정도 될까 싶네요)

      ^^

      저 역시 그러네요...
      한국에 가면, 살짝 집 주변을 남동생을 졸라서라도 산책하고 싶습니다...

  3. BlogIcon 데굴대굴 2009/02/15 23:3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 (툭툭)....(툭툭)....

    // 눈물 쏟아지나 안쏟아지나 건드리는 중...

    안쏟아지는데요 뭘.. -_-a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16 13:49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런 센치한 감정은 오직 그때만 느끼는 것이 중요해요.
      당시에는 아마 그렇게 치셨으면 울었겠지만,
      그 다음날 그러셨음으로 괜찮아요 - 훗.

  4. 2009/04/22 13:4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16 13:53 address / modify or delete

      yearn for those nights back in DC랄까,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라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인간이라서 모두 적응하기 마련이니까.
      일본이 내가 다녀온 40번째 나라...라고 생각하면 나는 그 어느 곳에서도 적응을 못한게 되는걸요 -

      쿡, 고맙습니다 - 열심히 살겠어요 (훗)

      블로그디자인-은 "스킨"이지요.
      티스토리 스킨설정에 가면 여러가지 스킨이 나오죠?
      거기에서 설정하시면 되요.

  5. BlogIcon Nom's 2009/02/16 06:4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것이 일본의 문화겠지요. ^^
    그래도 아주머니분들은 말도 잘걸어주시던데요.
    일본어실력이 안되서 좀 난감한적도 많지만...ㅜㅜ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도 많겠지만
    상대방에게 먼저 미소를 지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16 17:09 address / modify or delete

      맞아요! 그래주세요, 할머님들도 그렇고. 더불어 할아버지도..
      (쿡쿡) 역시 일본어가 안되어서 그저 베시시 웃으면서 - "외국에서 왔어요~~~" 라고 저역시.
      일본사람아니면, 미국에서 왔다고 많이 생각하시는듯... (쿨럭)

      웃음이 많은 편이라서 잘 웃고 다니는데 말이죠 -
      뭔가 묘하게 미국의 무언가가 그리운것 같아요, 이래저래. 이곳이 확실히 그 곳에 비하면 삭막한 무언가도 있고.

  6. 미노 2009/02/17 00:2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가끔 와서 글 읽곤 했는데.. 어떻게 들어왔었는진 기억이 안나네요 ^^
    저도 지금 도쿄에 있는데 그 갑갑함 너무 잘 전해져와요..
    여기, 그렇죠. 물론 이 나라가 좋다고 잘 적응해서 오래 있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전 아닌 것 같아요. 일본어가 좋고 일본 영화 음악 드라마를 좋아해도
    넘어서지 못할 벽이 이렇게 있었네요..
    그 '묘하게 갑갑한' 이란 말, 저도 썼던 말이라.. 그저 공감만 하고 있어요 ..
    갑갑하고 딱딱하고 답답해서 이기지 못하고 못견디고 전 다시 떠나요 :)
    그래도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서 참 대단하다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부디 힘내서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일본 생활 마치시길 바래요.
    전 이미 정이 다 떨어졌네요 ㅠ_ㅠ 참 좋아했는데, 그래서 더 슬퍼요. .

    • BlogIcon Rynn.A 이영 2009/02/19 00:28 address / modify or delete

      어떻게 흘러흘러, 하루에 하는 많은 마우스 클릭 중에 미노님 역시
      새벽3시에 들어가게 되는 그 한번의 "클릭"을 하셨었나 봅니다.

      아 - 도쿄에 계시는군요, 라는 기분이 확 들었네요. 왠지 덧글에서 써주시는 그 갑갑함과 씁쓸함이
      저에게 또 다시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끄덕끄덕.

      이 나라가 딱히 "싫어" 할 정도이긴 하지만, 또 어느새에 내게 너무 익숙한 곳이
      따로 있게 된것은 사실인것 같아요.
      볼 것이 덜 해도, 재미가 덜 해도, 뭔가 내가 살고 싶은 곳. 이랄까? 웃음

      떠나신다니... 얼만큼 계셨는지도 모르겠고, 언제 가시는지도 모르겠지만,
      가시는 곳에서는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한국으로 돌아가시는건가요?
      (이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해야 하나 고민했던 점이라면, 저 처럼 한국이 "돌아가는 곳"이 아니면 어쩌나 하는정도?)

      하하, 열심히...는요 -
      심각한 투정을 부리면서 주위사람들 들들 볶으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 아마, 주제넘은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아마 좋았는데... 라는 기억이 싫었는데...보다 더 많아지실 거라고 생각해요.
      ('ㅁ') 지옥이라고 느껴졌던 그 시간을 지금은 전 가장 그리워하고 있거든요.

메리 크리스마스~ 모두들 행복하세요 ^^*

from 새벽 3시 2008/12/25 12:02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other Saturday - "Season For You"
(English Version)

Happy winter holiday, Joyful Christmas Day
Ring the Bells and Sing the Carols, all my people in town

May your New Year be the best, I will be Blessing You
Singing all around Christmas Tree

익숙한 음악소리 가득한거리, 하얀 거품처럼 내려와서, 소복히 쌓이는 눈
멀리서 들려오는 맑은 종소리, 날 위해 준비해둔 것 같아 너무 아름다워,

Day we all have waited for, day that's full of joy
Ring the Bells and Sing the Carols, all my people in town

Day we always longing for, Day that's full of love
Singing all around, Christmas tree

돌아올 겨울마다 더 좋을거란, 항상 지켜줬던 그 약속들 언제나 기억할게
그저 난 받기만 한 너의 사랑에 이제는 숨기지 않을 거야,
너만을 사랑해 ~

Day we have waited for, day that's full of joy
Ring the Bells and Sing the Carols, all my people in town
Day we always longing for, day that's full of love
Singning all around, Christmas tree

Happy winter holiday, Joyful Christmas day
Ring the bells and sing the carols, all my people in town
Singing all around, Singing all around,

May your New Year be the best, I'll be blessing you
Singing all around, Christmas tree
Singing all around, Chritsmas tree


+
한국에 와 있습니다. (생긋)
2008년의 크리스마스도 집에서 (꺄아아아- )

실은 후두염에, 중이염까지 겹쳐서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심지어 한쪽귀는 들리지도 않지만,
그래도 햄볶아요.

이 크리스마스에 새벽3시(?)를 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모두들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계시기를 바래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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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JUN_ 2008/12/25 14:1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메리 크리스마스!


    아픈것도 훌훌 털어버리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ㅎ

    • BlogIcon Rynn.A 이영 2009/01/10 20:17 address / modify or delete

      thank you.

      꾸벅.

  2. BlogIcon 디노 2008/12/25 16:2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메리 크리스마스~^^
    얼른 쾌차하세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01/10 20:18 address / modify or delete

      꽤 늦은 덧글이 되었습니다만,
      디노님 역시 행복한 클수마쑤와 새해를 보내셨기를...^^

      감사합니다.

  3. 정윤 2008/12/25 22:4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꺄아~ 한쿡이얌????

    메리꾸리쑤마쓰야...ㅎㅎ

    얼른 나아-

    • BlogIcon Rynn.A 이영 2009/01/10 20:19 address / modify or delete

      미국 들어간건가? 그대 학교는 우리학교보다 늘
      먼저 개강했다는 것이 생각나서..

      에니웨이즈, 너무 아파서, 메리꾸리쑤마쑤였는지,
      뭐였는지 기억조차 안나지만..
      여튼 - 잘 보냈기를 바라고!

      학교 힘들겠지만 정말 화이팅이야!
      >_<

  4. 계룡선비 2008/12/25 23:3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야할 크리스마스에
    그렇게 아프시니 걱정됩니다.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09/01/10 20:19 address / modify or delete

      감사합니다.
      계룡선비님 역시 멋진 새해를 보내고 계시기를...

  5. BlogIcon 데굴대굴 2008/12/26 11: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이런... 몸이 많이 안좋으시군요. 어서 나으셔야죠.
    (어서 끝없는 2009년 스케줄이 보고 싶어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9/01/10 20:20 address / modify or delete

      d안그래도 지금... 스케쥴 생각만해도
      구역질이 나올 정도라는...

      하아..

  6. BlogIcon Timmy Jay 2008/12/27 06:5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메리 크리스마스 셨습니까? >.</

    저는 어제 일받으러 다녀왔다능... ㅡㅡ;

  7. BlogIcon 마키 2008/12/29 19:2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메리크리 했으려나-?
    네이트에서 마주치질 못하게 된 게 얼마나 됐는지..
    련삼이랑 다 같이 모여서 정신없이 떠들고 싶다.


    나.. 크리스마스에 필름 끊길 정도로 마시고,
    일요일에는 귀도 뚫었어 ㅠ_ㅠ ..

    이런 사소한 이야기 잔뜩 하고 싶어잉..

  8. BlogIcon sweetpocket 2008/12/30 02:0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 아프지만 한국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이기에 행복했을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
    어서 쾌유하셔서 건강모습 보고 싶네요~!! 힘내세요~!!

  9. Rani- 2008/12/30 18:5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한국에 있었구나 'ㅁ'//

    크리스마스- 잘 보냈는지...ㅎ

    후두염,중이염,,,,;ㅁ; 믄 병을 그렇게 잘 달고 다니는거얌~
    에고공,,,

    낼이면 올해의 마지막날...힛-

    새해에는 더더더더더더 많이 행복한 린아씨 되길 바랍니다!!! 숑숑~

  10. BlogIcon Timmy Jay 2009/01/01 03:3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년에는 정말 행복한 일들만 가득가득하시길. ^^

대학원 합격 : 축하해주세요 >_<

from 새벽 3시 2008/05/25 16: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축 합격"

(자축에 일가견이 있다고 소문나 있는 린아씨)

새벽 2시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아침 9시쯤에 살짝 잠이 들었나봐요 -
벨소리에 깼는데, EMS 아저씨께서 "댁에 계십니까-"라고 하셔서, 그제서야 "네네"
"일본에서 EMS가 왔는데요, 올라가겠습니다"

... 그제서야 정신이 번뜩.
일본에서 EMS올것이 있다면 대학원 밖에 없는데... 라는 생각에서 그때서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아니, 대학교때는... 매우 거만한 린아씨.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합격했을꺼야-_-"라는
근거없는 자신감 덕분에 걱정은 커녕 장학금 얼마 받았는지 봐야지 ~ 라는 식이였는데.

+그때..는 주위분들이 걱정(-_-)을 해주셨음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도 참 많이 받았는데....
심지어 노대통령 할부지가 축하선물도 해주셨음 (자랑질)

"일본으로 대학원을 가볼까?"라는 생각으로 그저 인터넷검색-_-을 통해 원서를 다운로드받아서,
써서 보낸것 뿐(-?)이라서... 원서를 보내고 나니 네이버에는 일본대학원 유학에 관련해서
어렵다, 연구/논문제안서라던가, 유학생은 대학원생으로 쉽게 안 뽑는다, 연구생으로 먼저 도전해봐라
-라는 등등등의 각종 처지는(-)이야기들 뿐으로 적어도 두달은 맘 편히..잠을 못잤것만.
대학때와는 반대로, 가족/지인분들은 모두 "붙을거야-_-"라고 그러니 혼자만 안절부절 모드라서
신경이 날카로워질때로 날카..로워 있었는데... T-T

심지어 려니(주:필자의 솔메이트)마저도 "붙을거야 뭔 걱정이야!" 라고 했음으로 -
못붙으면 나 어떻게 되나-_-싶어.초조했...

아무렇지 않은듯(포커페이스) EMS 패키지를 받아들고, 아저씨가 나가신 후에 - 그자리에서.
봉투를 부-욱. 뜯...었더니 나왔던 예쁜 클리어파일홀더 -
맨 위에 놓여있던 종이(사진)에 일본어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_-)/ 밑에 영어로 씌여진...

아니, 얼마나 정신이 없었냐면요, "Letter of Admission"이니까 - 합격했다는건데.
그걸 놓친거에요 -_-;... 하긴, 한국어로 "합격통지서"라고 써있어도 못 알아봤을지도..

쓸데없는 "우리 대학교 대학원에 원서를 넣어주셔서..." :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application to the.. 라고
씌여진 2줄을 꼼꼼히 읽고, 드디어 원하던. 그 말.
"I'm delighted, on behalf of the ........ to inform your being admitted to the MA program"
-믿건데, 우리 빌라동.에 어떤 여자의 "비명"이 다 울렸을거라고...생각되는.

며칠전에 누가 말하기를 유행;같은 고학력.덕분에 정말 어림잡아 만오천명.만(린아씨의 수험번호가14051였음)
넣었어도 50명 뽑는거니까 300대1이라고...
그 말 듣고 실제로 싸우;;면 차라리 이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린아씨.;
내가 대학에 들어가던 해, 내가 넣었던 세계최고니 명문대니;하는 동부의 대학들도 2만5천명정도 받고
2천명 정도를 뽑았던 것을 생각하면 12.5대1이였는데. 말이죠.

나한테는 미국이, 워싱턴DC가 고향같아서 - 태어나서 가장 오래살아본 도시이기도 하고...
내심 내가 그 모든.것을 사랑하는 DC에서의 대학원생활을, 일주일에 150만원에 다다르던 알바;를,
또 아껴주시는 교수님들의 제의를 모두 거절하는 것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는데...
만약에 돌아간다고 해도, 솔직히 떨어져서. 돌아가는 것과 합격했음에도 돌아가는 것 과는
차이가 있으니까... :추천서 때문에 교수님들이 제가 원서를 넣는다는 것을 아셨으니까.
 (-_-물론 교수님들마저, 우리대학을 나온 네가 일본대학원을 떨어질리가-싶은 모드였긴 했지만
   :원래 교수님들은 거의 모두 엘리티스트;시잖아요... 훗)

어차피 내 인생에 서울-만큼 DC가 차지할테고, 국민학교4학년 이후로 한국은 둘째치고 "동양"이 아닌
"서양"에서만 공부해온터라 솔직히 Asian으로 이쪽에서 공부해보고 싶었던 거니까 -
... 결론은 이만큼이나 횡설수설.을 할 만큼 기쁘다는 것.

-_- 아니, "합격할 줄 알았다고 - 너만 그랬어"라는 것은 가족/지인들로 충분.하니까 =_=
축하 좀 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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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블링 2008/05/26 13:0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축하드려요. 1등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응 ?)

    • BlogIcon Rynn.A Rynn.A 이영 2008/05/25 11:35 address / modify or delete

      - 감사합니다. ^^

  2. BlogIcon 디노 2008/05/24 19:2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우와 와세다..
    축하드려요~~ >_<;

    • BlogIcon Rynn.A Rynn.A 이영 2008/05/25 11:36 address / modify or delete

      .. 헛 ;
      저 와세다.라고 말 한적 없는데 (사진도 나름 교모하게
      안 보이게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_<)!

      ...

      감사합니다. 싱긋.

  3. BlogIcon 련 2008/05/24 20:1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룬룬룬 ♪
    착착- 진행되어가는 나의 夢ㅡ,

    뭐, 당연한거지만 너무너무 축하해♡

    • BlogIcon Rynn.A Rynn.A 이영 2008/05/25 11:37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대의 夢-에 내가 있어서 (; )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웃음)
      그대의 유메 - 를 착착 진행 시키는데 일조를 했다고
      스스로를 기특하게 생각할게.

      .... 당연(;)...해 그래그래.
      ^^*

      고마와 - 분명히 그대 덕분일거야 -

      쪼옥 -3-

  4. BlogIcon 이코 2008/05/24 20:1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훗.. 될줄알았어요.....축하! ;)
    .
    .
    .
    ....라는 말보단!

    >>ㅑ~>>ㅑ~~ 무지무지 축하해요 ㅋㅋㅋ >_<////
    (이런걸 원하신거 맞죠?ㅋ)

    • BlogIcon Rynn.A Rynn.A 이영 2008/05/25 11:37 address / modify or delete

      본인이 될 줄 몰랐다는데!!!

      쿡쿡.

      >>ㅑ~>>ㅑ~
      -를 원했다는 거죠!!

      싱긋. 감사해요 이코님...!! >_<

  5. BlogIcon 데굴대굴 2008/05/24 23:5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이야~~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수 많은 죽음의 스케줄을 올려주시는거죠?

    앞으로도 고생을 조금 하시겠지만, 그거 잘 해나가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

    • BlogIcon Rynn.A Rynn.A 이영 2008/05/25 11:39 address / modify or delete

      논문도 써야 하고, 경제적으로 독립;을 선언했으니 -
      ... 생활비 벌랴; 공부하랴;
      말그대로 데굴대굴님이 좋아하시는 죽음의 스케쥴;이
      올라갈 확률...이 확실히 높..죠.

      ... 그러게 말입니다. 럭셔리한 생활을 생각하면
      미국으로 가면 될텐데 -0-
      ... 고생을 하며 잘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6. BlogIcon MAKI 2008/05/25 00: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럼 린삼.. 나 하우스 키퍼 고용이야?
    삼개월에 여권 바꿔가며 밥 해주러 가도 되? << 응?...

    나는 될 줄 알았어 << 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겠지만.
    나는 역시 결단코 될 줄 알았어.
    왜 시험은 린삼이 보고 합격도 린삼이 했는데
    내가 다 배부른거야 -_-;;; ..............

    • BlogIcon Rynn.A Rynn.A 이영 2008/05/25 11:41 address / modify or delete

      쿡쿡. 마키사마.를 어찌 하우스 키퍼.로 고용할 수 있겠어?
      하지만 언제든지 오는건 환영이니까 >_<

      삼개월에 여권바꿔가며 밥 해주러 - 완전 환영이야.
      언제든지!!! >_<
      그야말로 >>ㅑ~~~~

      ... ... ...

      내 동생이 말하기를,시험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붙을 줄 알았다고 하던데 0_0
      언니는 하루에 공부 30분;밖에 안했다며..
      기적이라고도 하는걸.

      ... =_= 그대까지 배부르게 했다니 - 나. 좀 기특한 일 한거라고 스스로를 기특하게 생각해야지.
      훗훗

  7. 라미 2008/05/25 12:5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앙~!
    이영언니 감축 >_<)/ 또 감축 >_<)/ 드리와요!

    붙을줄 알았어요 =ㅠ= 와세다가 아무리 세도 감히!!! 언니를 떨구겠어요(!)

    언니 일본나가시기전에 물냉면먹으러가요 >_<)//

    • BlogIcon Rynn.A 이영 2008/05/25 17:18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이고 - 황송하여라 =0=
      감축.이라고 해 주시니 (웃음)

      와대 - 불안불안했것만, 이제 붙었으니...
      논문준비 & 다요트.만 하면 !!!

      냉면은 한.여름이 좋겠지요?
      나가도 9월중순에나 나갈..듯 싶으니 -
      라미 미국 나가기 전 - 즘에 만나서 -
      맛난 녀석 후르륵. 먹자오 +_+!


      (이.는 이제 많이 나아진거에요?)

  8. BlogIcon 케이루스 2008/05/27 23:1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축하드립니다 ^^
    사실 전 이영님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는데 ㅋㅋ;
    그 어느 누가 떨어뜨리겠어요? [응?]

    아무튼 정말정말로 축하드립니다 :)

    • BlogIcon Rynn.A Rynn.A 이영 2008/06/05 22:58 address / modify or delete

      ...
      자만(;)을 좀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하늘이
      너그로우셔서 벌;하지 않으셨을 정도라고..
      생각하던 경쟁률이였어요.

      ... ^^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어서
      고마와요 케이군!

      ^^

  9. BlogIcon 높은산 2008/06/05 22:5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얼마나 무료한 목요일 저녁인지.. 티스토리에서 이리저리 떠다니다
    대학원 합격하셨다는 포스팅까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ㅎㅎ

    • BlogIcon Rynn.A Rynn.A 이영 2008/06/05 23:03 address / modify or delete

      역시 촛불시위의 중개를 한쪽엔 틀어놓고,
      한쪽엔 CNN을 틀어놓고 - 양국어가 동시에 머리속에
      들어와서 조금은 "멍"하게 되어버린 저 역시...
      조금은 무료한지 모르겠습니다 (전혀 무료하지 않을
      시츄에이션인데 말입니다)

      ...

      지나가다 이렇게 발걸음 멈추어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 BlogIcon 렌렌 2008/06/27 00:5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마이갓~
    블로그를 멀리 한 사이에 이런 기쁜 소식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축하 드려요~~~
    그럼 일본 어디에 계신건가요? 나중에 일본에 놀러가면 얼굴이라도 뵐 수 있는 건가? 호호
    무튼 정말 추카드립니다~!!! :)

  11. Sarah-Karen 2009/02/08 06:3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wow - amazing!
    lol hi, i'm just a random passing by cos i've always wanted to go to japanese university too for graduate studies
    lmao soz about the english typing - i can't type in korean very well
    i was thinking of waseda asia-pacific studies too - esp. the fact that you can take the courses in eng lol
    but now i found advanced social and international studies at todai too so.. i'm still thinking ay
    i guess you have started ur MA course - how is it?
    recommendable? =)
    x

眞心, 사랑이 사랑스러운 날, never say never,

from 새벽 3시 2007/05/31 15:35
 

V6 - Days Tears of the World 가사보기

V6 - Days, Tears of the World

言いたいコトが たくさんあって
이이타이고토가 타쿠상앗테
말하고 싶은 것이 많이 있어서
ココロのすみの ファイル開いた
코코로노스미노 화이루히라이타
코코로의 구석의 파일 열었어요
あの日送った キミへのコトバ
아노히오쿳타 키미에노코토바
그 날 보냈던 그대에게로의 말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何か終わって 何か始まる
나니카오왓테 나니카하지마루
무엇인가 끝나고 무엇인가 시작되요
僕らの時代 追憶の日々
보쿠라노지다이 츠이오쿠노히비
우리들의 시대 추억의 날들
不安になると ささやくコトバ
후안니나루토 사사야쿠코토바
불안하게 된다며 속삭이는 말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Ah 星空にかこまれて 步きつづけてきた
Ah 호시조라니카코마레테 아루키츠즈케테키타
Ah 밤하늘에 둘러싸여 계속 걸어 왔어요
Ah 一輪の花持って
Ah 이치린노하나못테
Ah 한 송이의 꽃을 가지고

Everyday Everyday
抱きしめあった日々
타키시메앗타히비
서로 꼭 껴안았던 날들
胸に誓った 愛を信じて
무네니치캇타 아이오신지테
가슴에 맹세한 사랑을 믿으며
Everyday Everyday
傷つけあった日々
키즈츠케앗타히비
서로 상처 입었던 날들
空を見上げて 泣いた
소라오미아게테 나이타
하늘을 올려보며 울었어요

淚の理由を 探しつづける
나미다노와케오 사가시츠즈케루
눈물의 이유를 계속 찾아요
奇跡の星の 遙かな想い
키세키노호시노 하루카나오모이
기적의 별의 아득한 생각
せつないキモチ 傳えるコトバ
세츠나이키모치 츠타에루코토바
안타까운 기분 전하는 말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Ah この場所で くり返し 歌いつづけてきた
Ah 코노바쇼데 쿠리카에시 우타이츠즈케테키타
Ah 이곳에서 반복해서 계속 노래해 왔어요
Ah 瞳を閉じたまま
Ah 히토미오토지타마마
Ah 눈감은 채로

Everyday Everyday
手をとりあった日々
테오토리앗타히비
서로 손을 잡은 날들
星に誓った 愛を忘れないで
호시니치캇타 아이오와스레나이데
별에 맹세한 사랑을 잊지 말아요
Everyday Everyday
傷つけあった日々
키즈츠케앗타히비
서로 상처 입었던 날들
空を見上げて 泣いた
소라오미아게테 나이타
하늘을 올려보며 울었어요

Everyday Everyday
抱きしめあった日々
타키시메앗타히비
서로 꼭 껴안았던 날들
胸に誓った 愛を信じて
무네니치캇타 아이오신지테
가슴에 맹세한 사랑을 믿으며
Everyday Everyday
傷つけあった日々
키즈츠케앗타히비
서로 상처 입었던 날들
空を見上げて 泣いた
소라오미아게테 나이타
하늘을 올려보며 울었어요

Everyday Everyday
手をとりあった日々
테오토리앗타히비
서로 손을 잡은 날들
星に誓った 愛を忘れないで
호시니치캇타 아이오와스레나이데
별에 맹세한 사랑을 잊지 말아요
Everyday Everyday
傷つけあった日々
키즈츠케앗타히비
서로 상처 입었던 날들
空を見上げて 泣いた
소라오미아게테 나이타
하늘을 올려보며 울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眞心,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해요? 라고 묻고 싶었던 이유는, 아무리 봐도 愛라고 느껴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완벽하다며, 아름답고, 학벌좋고 권력과 부를 모두 갖춘 - 그야말로 21세기의 공주인 그녀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런 그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야 어쩜 당연할수 밖에 없겠지만, 설령 그녀의 남자친구가 아님에도.
 헌데 내가 가장 묻고 싶었던 것은, 그런 그녀를 당신은 사랑하고 있느냐는 것.

 눈을 보고 "응-사랑해"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야말로 사랑과 마음의 사기꾼이겠고, 미처 대답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솔직한 사람이겠지만, 결국 "이 관계는 하나의 필요 요소 and 나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니까 - 정도.
 
 못내 씁쓸할 수 밖에 없던 것이라면, 우리는 이렇게 서로의 연기를 꿰뚫어 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행복을 빌어주는 척, 이해하는 척, 생각하는 척 - 진심인 척.
 
잘짜여진 각본에 세계 제일의 일류배우가 되어 완벽한 씬 하나를 NG없이 찍어내는 우리라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사랑이 사랑스러웠던 날,

신데렐라와 인어공주를 믿었을 때 즈음.될려나... (웃음) 그래도 그들이
"...happy ever after" 살았을 것이라고 그렇게 철떡같이 믿었것만,
"happy ever after의 그 뒷이야기"라는 책들이 잔뜩 나오기 시작하더니,
조금 더 꿈을 꾸어도 좋았을 나이에 모두 깨져버렸고.

... 물론, 첫키스라던지 누군가와 사귐에 있어서 분명히 좋았던 기억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느샌가부터 내가 누군가와 사귀는 것으로 내가 평가 받는다는 사실과
위의 "잘 짜여진 각본"에 또 하나의 "예쁜 가면"을 쓴 가면무도회의 꼭두각시는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후 부터, 사랑이 사랑스러운 날은 그렇게 지나가 버렸나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묻는다면 대답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겠지만,
확실히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수있다면, 그것하나만으로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아끼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부터 다시 익혀가는 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never say never"
 
"절대로-"라거나 "절대-"혹은 "Never"라는 단어는 쓰는 말이 아니라고, 어렸을 때부터 마마께서
 늘 사람일이란 모르는 것이니, '절대로 안해' 혹은 '절대로 없어'등의 말은 쓰는 것이 아니라고.
 단한번 틀린 적 없는 분이시니, 당연한거겠지만 확실히-

 절대 좋아질 리 없다고 생각했던 일본인. 일본인 친구들이 생겨버렸고 -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누군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한 말이나 -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내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다는 일이 생겼다던가 -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했던 과거의 사람들을 비롯해 죽어도 못 잊을거라 생각했던 사랑까지...
 이제는 미안할 정도로 잊어 버리고 살고 있어서. (웃음)

 평생이란 말은 믿지도 않으면서, 입에 붙은 '절대'를 떼어낼려고 노력중이에요.
 특히, '절대 그럴 일은 없어!' 는 말이죠.


and more,

 <밤에 하는 클렌징> 하루에 욕조에 30분, 샤워한번을 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밤에 클렌징하는 것이
 왜 이렇게 싫은지 모르겠어요. 이는 즐겁게 닦으면서 말이죠 -
 헌데 오늘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꼭 밤에 하는 클렌징은 눈에 들어가서 빨갛고 따갑게 되요.
 스스로 완벽한 인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일에 있어 모자랄 것 없다고 생각하면서,
 이럴때 보면 "나 정말 좀 모자란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쌔빨간 눈이 되어버렸어요.

 <남의 연애사> 특정 지인;을 비판하는 것은 절대-아니고 외려 그 분이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 뭐랄까 전화한통을 안 하고 잠들어 버린 것 때문에 "엉엉 울었어" 라는 말을 들으면 -
 같은 여자인게 소름끼칠 정도랄까요? 꽤 여성스러운 면이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의 주위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정말이지...심히 짜증.스럽습니다. 연애에 목매다는 모습들을 보면
 구질구질하다고 느껴질 정도니, 제가 문제가 있는것일까요...
 결론은, 결혼 전. 한국남자들의 이해심은 하늘과 같구나-입니다. 아니면 정말 콩깍지의 위력인가요? -_-

 <KAT-TUN> 일본의 유명한 쟈니즈(소속사)의 톱 아이돌.그룹입니다. 아마 일본드라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바로 아실만한 아이들인데, 그들의 데뷔콘서트를 보게 된 이후로 푸욱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비교를 하는게 조금 그렇기도 하지만, 그렇게 제가 멋지다-라고 생각했던 "비"군의 무대가 멀고도 한참
 멀었구나-싶은 마음이 들게 한 그룹이랄까요? JPop이라고는 일체 듣지도 않았고, 누누히 말해왔던,
 어쩔수 없는 뼛속까지 깊은 한국인의 피와 정치학도라는 이유에서 극도로 날카로웠던 반일.감정을 많이
 누그러뜨리게 하더라고요.

 -솔직히 얼굴로 좋아한다면야 콩알만한 일본가수들보다 제가 좋아하는 신체조건을 갖은 한국 가수들이
 낫겠지만, 진심으로 "가수"로 반해버렸다고나 할까요. (저런 공연을 할수 있다니-)라고, 마이클잭슨서부터
 정말 세계적인 라스베가스의 공연들이라던지 팝 뿐만 아니라 몇만명이 오는 대형 클래식공연까지 정말
 엄청나게 다닌 편인데 - 이 녀석들의 공연은 또 다르게 환상적이였습니다. 스케일에 있어서는,
 그 어떤 공연도 압도하는 정도니 할말 다 했지요.

 시간이 나면 3시에는 어울리지 않겠지만, 이들의 "엄청난 도쿄돔 콘서트" 공연 영상/혹은 캡쳐한것을
 올려볼 생각이에요. 뭐랄까 - "이런 공연도 있더군요"  라고 소개하고 싶은 기분이랄까요? ^^
 셀린디온의 라스베가스 콘서트에서 그랜드피아노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역시-" 한것을 몇차원 더 뛰어넘는...

 -------- 언제나 그렇듯이 친절한  IE님의 오류덕분에 두번을 날리고, 다시쓰다보니 2시 30분이네요.
 만성 불면증도 불면증이지만, 만성 수면부족...아, 그리고 - 청진기 이벤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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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1. BlogIcon 케이루스 2007/05/31 23:2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멋진 BGM이군요.. 아이오 신지테~~ (...);
    3. 절대로 그러지 않을 것 같지만 어느새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요 -_-;
    카툰.. 고쿠센에 나왔던 카메씨의 키즈나.. 좋아합니다 :)

    • BlogIcon 이영 2007/06/03 12:21 address / modify or delete

      싱긋- 좋지요 노래. 정말이지.
      V6형아들 사랑합니다. (ㅋㅋ)

      3. 훗훗. 뭐랄까 - 나라는 인간도 참,
      어쩔수 없는 인간이로구나 하는 느낌이랄까요? ㅋ

      네. 고쿠센에 나왔던, 카메나시군이 작사한
      키즈나 - 참 좋아요 :)
      (너무 들어서;;)

  2. BlogIcon 데굴대굴 2007/06/01 12:4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1. 저는 사랑과 마음의 사기꾼 소실이 다분히 있네요. 사기꾼이 되고 싶지는 않았는데에.. ㅠ.ㅠ

    2. 저는 어떻게 보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로 인하여 내가 판단을 받게 된다는 것은 인맥이라는 단어를 인식하게 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그건 제가 저 자신을 사랑하게 된 이후가 될듯.. (내 자신을 증오하는 중.. ^^;)

    3. 극단적인 표현은 언제가 오답이 될 수 밖에 없지요. 예를 들면 모든 "백조는 하얗다"와 같은 말이요.


    PS. 워드2007이나 Live Writer에서 작성하고 BlogAPI를 이용해서 올리시면, 글을 두번 작성 중에 날아가는 불편함은 없더군요. ^^

    • BlogIcon 이영 2007/06/03 12:25 address / modify or delete

      1. 우리모두 어느 정도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
      어느 순간부터 그 어느정도.가 정작 감정보다 너무 커져
      버려서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그 안에서라면야..

      2. 인맥.이라는 것은 중요하니까,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 단어는 이미 뼛속깊이 engraved되어버려
      일상.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어렸을때부터 이런저런 경험이라던지 일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래서 제 감정은 그렇게 일찍
      마침표를 찍어버렸는지도 - 훗.

      -혼자서도 행복하면 둘이 될수 있을줄 알았는데,
      요즘은 극과 극.같아요 쿡

      3. 그렇지요 - "모든 백조는 하얗다".는 아닐테니.

      ... 큭큭. 근데 왠지 늘 아슬아슬하게 IE창을
      켜놓고 쓰는게 좋으니까 문제에요-

  3. Grace 2007/06/01 16:3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민경아~~~~~~~ 모하냐? ㅎㅎㅎ


    잘 지냈어? ㅋㅋㅋㅋㅋ
    너가 준 URL 기억하고 있었는데... its3am.com으로 맨첨에 들어가니까.. 이상한거 나오드라;;;

    에거공.. 맨날 너한테 메일 한번 날려야 되는데... 하고 생각은 많이 하는데....ㅠ 맨날 잠만자다보니 많이 게을러서, 자꾸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ㅜ.ㅜ 너는 어떻게 잘 지내지? ^^ 거기 많이 덥다면서? ㅜ
    어디.. 또 여행 갔다왔나부다~~ 부러버라~~~~~~~ㅋ
    나눈 집에 잘 도착했공... 앞에서 말했듯이, 요즘에는 아무짓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일본드라마만 주구장창 보고 있다우~ ㅎㅎ 언페어 봤어? ㅋㅋ 너무 재밌드라... 강추야~!!!

    한달도 아직 안됬는데, 너무 보고 싶다!! ㅋ 그래도 워싱턴에서 살 던 때가 많이 그리워~~~ 헤헤 :)
    우리가 자주가던 이화.. 그리고 해물전두 너무 먹고 싶구.
    다시 그럴 기회가 오련지?

    나중에 너 졸업하기 전에 한번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씩 들릴께...
    여름 재밌게 잘 보내구 :)


    P.S.나 컴맹인거 알지? 그냥 여기에 이렇게 남길께..
    게스트북.. 이런것도 옆에 보니까 있는데...
    그냥 제일 처음 보이는 페이지에 글 남긴다..ㅋ

    • BlogIcon 이영 2007/06/03 12:32 address / modify or delete

      바까- 라고 말해줄게. 선배. (큭)
      응. 나도 그럴려고 생각을 매일 하고 못 하니까 -
      well, can't really blame u or me I guess,

      말했잖아. 방학되면 더 하기 힘들거라고 - 늘어지게
      될테니까 그만큼의 긴장감이 필요하니까.
      많이 덥긴 한데;; 또 수업외에는 방에서 이것저것
      하니까 알다시피 우리 -_- York 아파트.
      A/C 한번 틀어주기 시작ㅎ면 추울때까지 틀어놓으니까

      하하.. unfair인거야? ㅋㅋ 음 난 완결난것만봐;;
      3분기 시작할때쯤;; 2분기 드라마 완결난걸 처음부터
      볼테니까 말이지. 신부와파파.는 보고 있어-정도? ㅋㅋ

      음. 확실히 지나가면 그리워지게 되는 것 같아.
      뭐든지 그렇지 않겠어? 졸업이랑 논문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잇지만 맘 같아서는 워싱턴에서 계속
      있고 싶어 - 하하.

      졸업하기 전에 놀러와- 같이 이화다시 가면 되지.
      꼭 이곳이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라도 말이야 ^^
      우리 꼬북이(카메나시 카즈야)가부른 "키즈나"(인연)
      이라는 끈이 묶여져 있으니 걱정은 하지 않아.

      응. 괜찮아 어디에 남겨도 ^^ 앙.

  4. BlogIcon 『사랑을 말하다』 2007/06/02 00:4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지나던길 사알 훔쳐보고 갑니다..허락없는 트렉백도 걸엇네요...
    그냥 '공감' 이라는 느낌과 내 마음이 선위에 만나듯.....잘보고 갑니다 ^^/

    • BlogIcon 이영 2007/06/03 12:49 address / modify or delete

      ^^ 문답 이후로 트랙백이 걸려본것은.. 꽤 오랫만;
      이라는 기분이 들어서 - ..
      마음이 선위에 만나듯...이라 좋네요 ^^

  5. BlogIcon 귀니 2007/06/02 13:5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웅~~ 나른한 토요일 오후네요~~ ㅎㅎ
    센터 앞마당 나무 그늘 아래에서 점심을 시켜먹고, 지금 버티고 있는 중...
    어째 오늘 영~ 일하기가 싫은 날이에요.. ㅎㅎ
    간만에 일,월요일 2틀이나 쉬게 되었는데.. 오늘도 쉬고 싶은...ㅋㅋ
    백년만에 시골집에나 가봐야 할 듯.. 울 아버님께서 삐지셨다고 어무이께서 슬쩍 말씀하시더군요..호호
    아참.. 디비디로만 보던 퀴담을 어제 드디어 봤답니다~ ^^
    아웅~ 감동감동감동적이에요~!!
    보고 난 뒤에도 계속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고요~ ㅎㅎ
    게다가 그 무대가 넘 욕심나서.. 나중에 우리가 다시 극장공연하게 되면 멋지게 만들어볼테닷~!하고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 BlogIcon 이영 2007/06/03 13:36 address / modify or delete

      퀴담.이라 - 태양의 서커스단.이 한국에 왔나요?
      개인적으로 처음 봤을때는 눈을 떼지 못할정도로
      멋졌..다는 기분이에요.

      -요즘에는 일본공연.을 많이 보다 보니까;
      살짝 식어 버렸지만 말이지요. (훗훗)
      확실히 놀랄수 있다는 것에 스스로 놀랄 정도로 말이에요

      ^^ 홧팅.이에요-! 훗훗

  6. 정윤 2007/06/02 17:2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인터넷이 느려서인지 방명록이 안떠어...-_-;
    들어오는 순간 어엇 하고 놀랐다지..-_- 왠지 모를 사랑스러운 분위기잖아..--;
    기대하지 않았던 분위기라고나 할까...-_-;
    이뻐이뻐+_+
    언니가 글 날렸다라고 하는걸 읽고 나서 facebook comment쓰던거 날려먹었어,,,-_- 꽤 길었는데;;
    쓰읍...괜한 언니탓,[이런거지 뭐-_-]

    • BlogIcon 이영 2007/06/09 22:37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 이유는, 사랑하는 나의 님이 만들어주신 스킨이라서
      그런거 아닐까 (맞자! 퍽퍽퍽퍽!!!) 쿡쿡.
      왠지 나와 달라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말이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

      변화.는 괜찮지 않겠어?
      쿡쿡 , facebook은 내가 일년에 두어번;확인하는 곳
      이니까 그냥 여기다 쓰는게 내가 보기에 빠를듯 싶어.
      헌데 그게 왜 내탓이야 -_-^

  7. BlogIcon Hee 2007/06/02 22:0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
    한 이십여분간 댓글 열심히 썻는데..
    마우스 조작 실수로 다 날려버렸어요 흑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BlogIcon 이영 2007/06/09 22:41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 기분을. 잘 알지요...
      괜히 힘이 빠져서, 다시 쓸려고 하면 - 그러지도 못하고.
      가끔.. 키보드로 어떻게 어떻게 shift누르고 화살표 버튼
      눌러서 뒤로-_-가게 만들었을때의 그 허무함이란..

      토닥토닥...

  8. BlogIcon 삔냥 2007/06/02 23: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페르소나.
    너무 두꺼워도, 너무 얇아도 탈인가봐요~
    그런데 적정선은 아직도 모르겠네요, 헤헷.
    이영님 블로그는 뭐랄까..
    잘 알려지지 않은 골목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같은 느낌이에요^^

    • BlogIcon 이영 2007/06/09 22:49 address / modify or delete

      요즘 - 혼자의 생각에 빠져 허우적거리느라 너무 덧글
      늦어졌지만, 삔냥님의 이 덧글을 처음 봤을때 -
      그리고 다시 덧글을 달려고 들어온 지금 다시 읽었을 때-
      얼마나 기분이 좋아졌는지 정녕 모르실겝니다 (웃음)

      잘 알려지지 않는 골목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라..
      <-개인적으로, 이제껏 살았던 많은 동네(-나라)들에
      가보면 알려지지 않은, 카페들이나 장소들을 꽤 많이
      알아놓는 편이거든요 - "나만의 장소"를 만들기를
      꽤 좋아한다고나 할까요 - 후후

      ... persona - 그러고보니 아주아주 먼 옛날처럼
      느껴지는 - 몇년전 religious studies 수업에서
      들었던 수업이 기억나네요. 확실히 두껍고/강하고,
      얇고/유하고 그 밸런스가 있을텐데, 전 두껍고 강하기만 하나봐요. 이러다가는 툭-하고 부러질것을 알면서도 역시 늘 '적정'을 찾기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싱긋.


      그러고보면, 이미 부러진 듯 싶지만서도-
      여전히 알기는 어렵네요

  9. BlogIcon 엔하늘 2007/06/03 01:2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흑, 졸리다!
    모처럼만에 주말을 만끽하고 있어.
    맨날 일찍자다가 토요일에 안자고 버티자니(이젠 일요일이 되었지만) 피곤하네 ㅋㅋ
    내일은 늦잠 자고 싶을 때까지 자야지!!!!

    사랑,, 그건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거라
    여기서 뭐라 말을 못하겠다 ㅋ

    • BlogIcon 이영 2007/06/09 22:52 address / modify or delete

      -요즘, 10시면 쓰러져 잠들어 버리는.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쿡쿡..

      확실히 -그렇지요. 뭐, 나야 내 블로그라서 그냥
      주절주절 떠들어놓은 것에 불과하지만... (웃음)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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