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건 오직 스스로밖에...라고 말하면서도,
나의 바람과 염원이 누군가에게-라도 들린다면, 이뤄지지 않을까 하여....

New Year's Prayer, 

 사랑하는 가족 and 제 목숨만큼 아끼는 저의 모든 지인들이 올 한해 건강하게 해주세요.
 - 모두가 언제나 행복하기만 하다면 진정 행복이 왔을때조차 무뎌질 테니, 언제나-하는 행복은 빌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견딜 수 있을 정도"만의 시련만을 주시기를...

 그의 감정에 있어서, 가장 먼저 눈치챌 수 있는 눈과 마음을 주세요. 
 - 착한 사람이라서, 아마 마지막을 먼저 말하지 않을 사람이니까, 그의 마음이 변함을 그 보다 더 먼저 알아 차리게
  해주세요. 이만큼이나 - 라고 이미 생각하고 있으니까, 적어도 가장 힘든 일까지 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조금만이라도 제 심장을 무뎌지게 해 주세요.
 - 슬픔이나 아픔만을 덜 느꼈으면 좋겠다는 것이 얼마나 이기적인 것인지 아니까, 등가교환의 법칙을 따를게요.
  행복함을 느끼는 마음도 조금 덜어가셔도 좋으니, 다른이들의 아픔까지 느끼는 심장을 조금만 무뎌지게 해주세요.

 저에 대한, 혹은 함께한 기억을 잊고 싶은 이들의 기억을 희미하게 해주세요.
 - 잊혀진다고해서 슬퍼하지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제가 생채기가 된다면 그들의 기억에
 제가 죽어 없어져버리는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렇게 되게 해주세요.

이것들이 바람.이고 염원.이라면,

확실한 것은, 올 한해도 후회없이 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어요 - 
그것은 온전히 저의 몫.

나를 위해, 내게 걸린 것은 나의 명예니까 -

그리고 그보다 더 소중히해야 할, 
여전히 철이 덜든 나를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행복이자 희망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부모님과 
이기적이고 하소연쟁이인 날 언제나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이해해주는 혜진이, 지연이, 지현이언니, 
뒹굴거리기 대장에 언제나 "내가 내킬때만-"을 외쳐도 자신의 신-이라고 말해주는 동생과,
가장 듣기 싫은 말을 하는,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큰누나의 심부름이면 다 해주는 막내와,
지멋대로에다, 예쁘지도, 귀엽지도않은 주제에 귀찮게만 하는 나를 좋아해주는 그 사람과,
어쩌면 할줄 아는건 아는척 밖에 없을지도 모르는 이 사람의 끊임없는 이야기들을 귀담아 들어주시고,
용기를 내게 해 주시는 - 벌써 수년간, 함께 해주신 제페토, 메리언니,
-결론적으로 이런 나를 "믿어"주는 적지 않은 위의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을게요.


그리고 끝으로 새벽3시에 들려주시는, 당근과 채찍의 사용에 매우 익숙하진, 이웃분들 & 스쳐지나가시는 모든 분들.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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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생갱 2009.01.27 15:14  링크  수정/삭제  답글

    이 소원 다 이뤄지길 제가 기도할께요 ~!!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2009년도 화이티잉~!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9.01.29 15:12 신고  링크  수정/삭제

      생갱님 고마워요. 우리 생갱님도 - 소원 다~~~~~~~~~
      이뤄지시길 저 역시 기원하겠습니다.

      생갱님의 2009년도 화.이.팅!!!!!!!!!!!!!!!!!!

  2. 2009.01.27 20:04  링크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9.01.29 15:15 신고  링크  수정/삭제

      쿡. 새벽3시에 올려진 포스팅의 90% 이상이 12시 이후에
      작성된 글들입니다. ^^

      aroused <- 라는 말은 살짝 피하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다른의미(?)에서 더 많이 쓰이는 단어지요.
      웃음.

      쿡,
      경민<-은 또 어디서 나온 .... 쿨...쿨럭.
      일본어는 - 딱히 공부.라는 것은 대학교때 한학기정도?
      덕분에 히라가나는 외웠다-랄까요? (쿡)
      그냥 일본TV를 본다는 정도? (헌데 집에는 TV가 없음으로
      가끔 좋아하는 드라마나 음악채널/다큐를 보면서
      공부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 ^^
      고맙습니다. 몽골인님은 - 누나.라고 하셨으니 남자분.이
      신것을 알게된것 같은데 88년생이 누나.라고 하시면
      괜히 저도 궁금해지네요? 90?혹은 그 이하?

  3. Favicon of http://freshcream.tistory.com/ BlogIcon latte 2009.01.27 22:36  링크  수정/삭제  답글

    타국에서 맞이하는 구정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
    약간 늦었지만 福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시구- 항상 웃는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기도할께요-^^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9.01.29 15:17 신고  링크  수정/삭제

      쿡...
      구정연휴 = 학기말논문제출일.
      이라는 무시무시한 스케쥴 덕분에 (웃음) 그 전 목요일서부터
      시작해서 "논문을 써내야해!" 라는 압박감으로 폭식을 쭈욱
      했으니, ...

      명절감.같은것은 요맨치.도 못 느꼈으면서 (-)
      무섭다던 명절의 후유증 = 체중계를 보며 "앗, 거짓말쟁이!"는
      ... 겪었습니다.

      라떼님 역시, 위의 일들로 인하여금(?) 좀 늦은 덧글이 되었지만,
      진심으로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4.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1.28 15:0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소원이 너무 길어서 못들은걸로 하겠음
    - 神 曰 -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9.01.29 15:18 신고  링크  수정/삭제

      훗.


      알아요 - 저의 대한 사랑이시죠.
      제가 약한 소리 하는 것은 못봐(?)주시는.

      데굴대굴님 역시, 새해 복 많이받으세욤. 훗.

  5. 2009.01.29 20:54  링크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9.01.30 07:09 신고  링크  수정/삭제

      90년생이시라... 쿡. 우리집 막내랑 동갑이시군요. (웃음)
      그쪽은 빠른;90이라고 하긴 하지만-이래저래 동생.이외의
      연하인분들과는 교류가 있을 일이 없어서 그런지...

      anyhow 조기졸업이라. (웃음) 한국에서 다닌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미국에서라면 추천을 안하지만, 한국이시라면-
      굉장히 추천하네요 - 빨리 미국으로 가는것도.

      I say this regretfully, but quite honestly you really do not
      learn much in Korean universities, regardless of which school you go to.
      as much as I hate to say, this is from my experience so,
      I suggest if you really want to learn, get something out from your education
      - strongly - suggest that you go to the States.

      Frankly, work hard on your English, from these few lines, I can tell that if you want to apply for MBA or any sort of graduate school in the States, you'd better have excellent grasp of the language itself.

      Well, I'm a firm believer of _ whatever u do, do it til u drop to the floor - kinda person so... if you have been enjoying yourself, this might be a good memory to look and reminisce during your stressful days ahead.

  6. Favicon of http://luv4.us BlogIcon LUV 2009.02.10 12:27  링크  수정/삭제  답글

    아직 두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소원이 조금씩 이루어짐을 느끼시나요 ^^;;
    내년 이 맘 때쯤에는 같은 꿈이 아닌 다른 꿈을 꿀 수 있길 바랄게요!!
    ps. 어제 달 보고 소원 비셨어요?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9.02.10 13:38 신고  링크  수정/삭제

      아주 조금.이랄까요, 확실히 저에 관련한 것은 역시 제가-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들이여서
      그런것일지도... 라는 생각이 들지만 말입니다.

      확실히 "모두가 건강!" 이라는 것은 조금 힘든가봐요.
      ^-^ 그러믄요!
      내년엔 또 다른... 꿈을 꿀수 있어야겠지요.

      LUV님은 비셨나요?
      'ㅁ' 한국적인-것들을 모두 잊어 가는 탓에, 뉴스를 보면서-
      "아 그렇지" 하면서도 못하고 자버렸답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