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onster Beats Tour by Dr.Dre with Control Talk *클릭하면 링크로*
긴자에 있던 애플스토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라면 ↓↓↓ 그 유명한 Dr.Dre의 Monster Beats 헤드폰.
"그" 닥터드레-가 만드셨다는 그 헤드폰의 음질이나 뭐에 대해서 감히 무슨 말을 할 수 있겠고, 사실 헤드폰/이어폰의 음질-음향관련한 것은
개개인의 취향이기도 한 것이라서.... but anyhow, 지난 몇년간 "경험"해 보았던 헤드폰 중에서도 Top 3. 착용한 순간 느꼈던 기분이란,
소리를 "뿜어낸다-" 싶은 기분. 다행스럽게도 헤드폰이 어색하지 않게 어울리는 사람인지라 아래의↓ 녀석을 착용했을때 지인에게 "괜찮다"라는
말을 들었고 얼마전 아쉬움에 다시 찾아간 스토어에서도 다른 지인으로부터 "어울려"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낼 모래 만24살에, 졸업후 한국에 돌아가기로 한 만큼, 가뜩이나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편인 인간이 이런 헤드폰까지 쓰고 다니면...
아무리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던' 신경안쓰는 린아씨지만 조금 '과할지도...' 라는 생각에 포기했었는데 몇 시간 전 뉴스를 읽다가 iPad관련 영상을
보고나서 올해 다시 공부를 시작한 "마마"님께 iPad를 선물해드리고 싶다-라는 마음에 들어간 애플스토어에서 발견한, (맨위의)↑이어폰(¥19,800)
나를 위한 생일선물(?)이라고 고민하다가 올해 스스로에게 준 선물은 전자피아노(키보드가 아니에요!)로 충분하지 않나 싶어서 8월, 논문 디펜스를
마치고 난 후, "졸업선물"로 괜찮겠군.... 라며 마음은 접었지만 왠지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어요.
-해서. (그나저나 너무 이쁘지 않나요? 실물이 더 이쁘다는 것이 커다란 매력포인트. 헤드폰도 그렇고 이어폰도 그렇고... :)
#2. 필통. 혹은 Pencil Case *클릭하면 링크로*
일본에서도 찾아헤매였던(?) 지퍼가 전부 열리는 필통. 가격도 착해서... 괜찮잖아! 하면서 눈이 반짝반짝 중>_<
사실 발견하고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은 올해부터 린아양과 같은 "대학원생"의 신분이 되신 마마님. 사실 펜.이라던가 필기도구에 굉.장.히. 애착이
있는 편이지만 꽤 오랫동안 마음에 드는 필통이 없어서 사실 지난 몇년간은 아무렇게나(?) 들고 다녔었는데: 심지어 지난 학기에는 펜 두자루만을
가장의 안쪽 지퍼안에 넣고 다녔으니. (하이라이터, 스태들러의 형광색펜, 4색 볼펜에 폴딩 '자'까지 들고 다녔던 린아양은? 싶은 기분)
에니하우, 그저 보고있는것만으로 괜히 미소가 지어져서 색상별로 이미지매칭 놀이를 즐기며 생글거리고 있는 곧 24살되는 린아씨 되겠습니다.
생각했는데, 핑크는 린아양(이상하게 핑크색이 좋아요-_- 어울리지 않을려나 +_+) 그리고 올리브 색은 마마님께 드리고 싶은?
->협박을 받긴 했어도 착해서 선물을 주겠다고 말해준 M성D군. 아직 누나의 생일선물을 고르지 못했다면, 이 녀석을 "원해요"
(생일선물을 협박해서 받아내는 좋은-사실 나쁜-예)
#3. Choice for 생일케이크: 뉴욕-필라델피아 치주케이키
사실 '단것'을 먹지 않았던 제가 미국에서 배워온 나쁜(?) 입맛이 바로 치즈케이크랍니다. 사실 뉴욕치즈/혹은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뿐이지만.
블랙커피 혹은 사과/레몬쥬스와 함께하는 필.뉴욕치즈케이크는 그저 상상만으로 입안에서 그 맛이. 꺄아-
그나저나, 한국에 있었을 때 스타플(starpl.com)가족분들께도 선물해본적이 있었는데 물가상승의 이유 때문인지 1300K.com에서 3만+후반대라고
기억했던 가격이 며칠전에 들어가보니 45,000원이 되어있더군요. (필라델피아치즈케익:플레인-1300K.com)
꺄악-
... 린아양이 꿈꿔왔던(사실 제가 계획을 하고 협박을하여...현실화하는 꿈) 4월8일 밤 12시-1시즈음에 서울의 집에 도착하면 저를 기다리고 있는(?)
생일케이크(위)와 생일선물 소포였는데(퍽!)... 사실, 이렇게 대놓고 선물선물 할수 있는 것이 지인들과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가격대-랄까?
주위의 '지인'들과의 관계와 모든것을 감안해서 가장 가격대가 높았던 때는 '억'소리나는 친구들과 함께했던 프렙스쿨을 다녔을때였고,
대학때는 5~10만원 수준였것만, 어째 대학원생이 된 지금은 천원~2만원수준으로 내려갔으니... =_= (제가 철드는 레벨을 말하는것인지)
그 몇년전, 한조각을 먹고 며칠 후, 냉장고안에 "텅"비어있던 상자를 보고 울었던 기억. 무려 아이스티까지 만들어서 다 세팅해놓고 케익을
꺼낼려고 했었는데 빈상자였다지요. "왜 빈상자를 넣어놔" 하며 아무도 들을 사람 없는 빈집에서 절규를 하며....
제 생일과+10개월만의 한국으로의 컴백을 기념하여 군대에 간 막내녀석도 맞춰서 휴가를 나온다고 했으니, 큰 녀석(16조각/1.7KG)이 필요한데,
11x가 - 36,300원 ::: 쥐마x - 36,300원 까지 찾아냈어요. 더 싸게 파는 곳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덧글남겨주시기를.
(선물해주신다면 바로 받아요 쿡쿡)
아 그러고보니 왜 이것이 "마법의 리스트"인지!!
- 생각만으로,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것들이니까요. 마법의 리스트 맞지않을까요? (우훗훗)
....
갑자기 할일이 생겨서 포스팅 작성하다 잠시. =_=
(평소같으면 비공개로 해놓겠지만 사실 달력 꽉 채우고 싶어...서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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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 닥터드레. ㅎㅎㅎ 헤드폰은 좀 부담시렵고 이어폰은(빨간 케이블) 좀 이쁜거 같은데 너무 비싸서...;;;;
소리를 중요시 하는지라 다른 것두 많고 해서 패스 ㅎㅎ
근데 필통 이쁘다.
봄되니까 저의 마법의 리스트에도 뭔가 쌓이기 시작하는데.....
아이폰 이후 헤드폰은 길에 많습니다. 무시하고 쓰시고 다니셔도 됩니다. 물론 저도 헤드폰 씁니다.
이어폰....
가격에서 좌절하게 되지만, 끌리기는 하네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ㅁ+
나도 핑크필통(!!은근 좋아하는색ㅋ)과 치즈케이크 ㄱ ㄱ ㅑ아아아아....;ㅁ;
원내 PS 무사히 마치고 다시 파견 나왔어요~
4주간 잘 지내셨는지요 ㅋㅋ
헤드폰 , 필통, 그리고 입에서 스르르 녹는 치즈케잌
제가 다 원츄하는 것들이네요*^^*
마법의 리스트..
제목 멋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