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醫治病 (소의치병) 中醫治人 (중의치인) 大醫治國 (대의치국) 天醫治天 (천의치천)
Let's talk about hospital politics.
원래 드라마 안봤었는데, 게다가 의학드라마라니 - 해서 더더욱 안봤었는데, 살짝 보게되었어요. 재미있던걸요.
개인적으로 "병원정치"보다 의술에 관한 것이 조금더 많이 나왔으면 했는데 말이죠 - 몇억씩 드린 수술실(OR) 너무 아깝잖아요.
피튀기며 하는것만큼은 바라지 않아도, "메스-"밖에 나오지 않아서... 아쉬움이 덜덜덜덜덜.
심장마사지도 괜찮았고, 에피도 직접투여도 그렇고, 조금 더 보여주지-라면서 어흑어흑(저 변태아니여요!!)
솔직히 이건 메디컬드라마가 아니라 정치드라마 뺨치잖아~! 아깝긴 해요. 진짜 - 진짜!!!!
아직 3회까지 보지 못했는데, 장준혁(김명민)씨가 외과 과장이 될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바램이라면 -
더 많은 수술장면이 나와줬으면 한다랄까요, 왜 우리나라 드라마 수준도 "이 정도다-" 할 정도의 드라마가
나와줬으면 해요. 아무래도 그만큼 테크니컬하고 프로페셔널한 분야에 관한 거니까 한 나라의 자랑이랄까?
아아아 -
정말이지, 늙은 너구리들의 정치는 언제든지 보는 즐거움이 있다랄까 (피식) 사람 목숨을 좌우지한다는-
나라 최고의 병원이라는 설정에, 나라 최고뿐만 아니라, 세계최고라고 타이틀을 걸고 하는 의사선생님들께서,
저 몬양(오타아닙니다)이시라니 이래저래 사람일이란게 참...
배탈이났습니다.
고작 4시간 거리의 차이인데, 물 바뀌었다고 어찌나 뱃속이 센스티브(sensitive) 하셔주시는지, 배탈이 나서
잠든지 2시간만에 일어나서 밤새도록 끙끙 앓았답니다. 잘 먹여주고(과연-) 한약까지 요즘은 신경쓰는 편인데,
도대체 뭐가 불만인건지...
그나저나 -
정말이지 OST 너무 마음에 드는걸요. "수술이란, 가장 믿는 사람에게 시키는 것이니까"
이 긴장감. 긴박함. 이주완 교수님, 뒤에서 그렇게 켕기시니까 쓰러지시는거죠 - 아이참. 너무 그렇잖아.
오랫만에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가 생겨서, 왠지 07년도 학기는 시작 너무 즐거워요.
(아, 군사정치학의 세계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신 교수님 아래서 공부하게 생겨서 완전 햄볶아요~~ :)
4회까지 시청 후의 덧붙히는 소감:
너무나도 좋아하는 차인표씨의 등장. (인간적으로 이 사람 너무 좋아합니다:) 헌데, 영어 발음... ....;;;;
외국에 오래 살아서, 한국말이 살짝 어색한-캐릭터라 그러신지 몰라도, 뭐 여튼... 하지만, sarcoma 전의 발음은
솔직히 좀 아쉬... 하지만! "excused된거 아닙니까?"에 싱긋.방긋.
한국최초-! 라는 수술을 이 두 라이벌이 하게 되었네요. 예고편을 보니 역시 긴장감을 올려주기 위해서, 수술은
잘 안되는 것 같던데... ... "수술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는 장교수의 발언을 보자면... 아마 -
짜잔.하고 문제점을 발견해, 두둥-하고 완벽하게 끝내주어 두 사람의 라이벌 긴장도를 파박-올려줄 것 같은...
김창완님의 안경벗은 모습도 새롭지만, 악역-너무 멋있는걸요. 역시 연기...는... 덜덜덜덜.
김명민씨의 낮게 깔리는 저음의 목소리 -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녹아요, 녹아 - 그 목소리로 수술경과를 영어로
쭈욱 읊어주신다면 저, 법대 때려치고 다시 의대로 달려갈지도.. (웃음웃음) 하얀가운의 매력은 정말이지...
저저, 주말을 기다리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무한도전에 이어, 하얀거탑이라니. 주말이여, 내게 와주세요 >_<!
-> 혼자 좋아 죽어납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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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창완씨가... -_-)bb
아아, 추가한 내용에 김창완씨를 언급했는데 - 아아,
그 안경벗은 모습에 악역이시라니 (캐릭과 완벽하게
어울리시는 헤어스타일하며) 역시.. 라면서 덜덜덜.했죠.
드라마 덕분에 엑스터시를 한 듯한 기분에 - 둥둥둥둥.
(해보지 않은 주제에, 뭘 안다고-_-<-)
이거 보시는군!!
저도 의학드라마는 잘 안보는데 김창환씨 악역- 어쩌구 네이버에 뜨길래 쏠깃- 해서 보게 됐답니다.
1회보고 뻑 갔죠. 히히
꺄아 - 제언니도 "뻑"가셨군요. 호호. 참 매력적인
드라마인것은 어쩔수 없다니깐요... 정치적인<-면에서 저는 이미 하얀거탑의 노예(얘 왜이런지 몰라요-_-)
후훗... 빨리 완결나주기를 바래요 (하루에 다 보게;
서류 제출할게 조금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어요~
한동안 컴퓨터 잘 못했네-_-;;
하얀거탑, 재밌는건가 하하하
봐야할 드라마 리스트에 올려야 하는건가...덜덜덜
그렇다면, 엔하늘님 컴백? +_+ 하하, 정치적이고 - 비열하고, hopspital politics좋아라하고, 주인공들의 목소리 좋아라하고, 나오시는 분들 연기 좋아라하고 (- 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좋은 드라마 - _-) 죄송합니다.
후훗... 드라마 리스트가 얼마나 길기에, 덜덜덜.
하십니까-?! 좋은것은 공유해요~~~
난 일본판으로 볼까 하는 중인데 ㅋ
/일본 배우들중 ... 잘생겼다고, 혹은 내가 매력적이라고 느낄수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 목소리가... 미안한 사람들이 많아.
(이상하게 일본 성우들은.. 정말 좋은데 말이지)
아아아... 그래도 그쪽은 완결이 났다니깐, 한번 봐 볼까? 후훗
열심히 보다가.. 너무 정치적이라..봉달희로 슬쩍 넘어가버렸어.. 그레이삘이 나기는 하지만.. OR씬이 많은걸로 넘어가는건 어쩔수 없는걸...ㅎㅎ
아.. 의대유혹...-_-
OR신이 봉달희가 많아? 헌데, 그 쪽 캐스팅은...
나와 취향이 맞지 않는달까?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는것이 적당한 표현일 듯.
우리 꼬마아가씨에게 하얀거탑은 너무 무거울것 같아. 언니 생각에도 ^^
동생님도 의과지망했어? -_- 넌 그쪽 계통 아니라고 느꼈던건... 왜 ...이지;
티스토리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몇번 들렸었는데, 저도 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 얘기가 나와서 리플 다네요^^;
의학적인 부분을 바라셨다면 당연히 실망스러우실 것 같아요. 드라마 자체가 사실 의학드라마는 아닌 것 같은데 홍보의 문제인지 언론에서 마음대로 갖다붙인 탓인지 자꾸 그렇게 얘기가 나오네요. 그냥 무대를 기업에서 병원이라는 특정 기업으로 옮겼을 뿐인 것 같은데. 아무튼 드라마 컨셉 자체가 메디컬 드라마와는 달라서 앞으로도 현실적인 수술장면이나 환자들의 이야기는 나올 것 같지 않더라구요. 컨셉이 다른 드라마에서 외국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아쉬울 건 없지 않을까요? ^^; 언론에서 뭐 의학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라느니하는건 다 오바인 것 같고, 그냥 정치드라마인데 연기자들이 다들 참 탄탄해서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간만에 너무 마음에 드는 드라마를 만나서 기뻐요^^ 반가운 마음에 주절주절 ㅎㅎㅎ
^^ 소리소문없이 들렸다 가셨었군요- 이렇게 덧글이라도 좀 남겨주셨더라면, 제가 가서 아는척이라고 했었을텐데 말이에요 (웃음)
하하, 솔직히 의학적인-부분을 딱히 바랬던 것은 아니랍니다. 하얀거탑이 일본 의학드라마였던 것도, 기사를 읽기 전에는 알지 못했고.
그저 state of art로 보이는 OR때문에 그렇죠. 참관룸도 그렇고, 제가 nostalgia를 느끼는 곳이랄까요? ^^ 그래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제가 느낀 하얀거탑은 위에 거론한것처럼, 의학드라마라기 보다는 hospital politics 드라마이죠. 그 면에서는 확실히 굉장히 잘 다루어졌구요. 후훗.
-외국 드라마와 비교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비교라기 보다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다시한번 말하지만, state of art인 OR...을 좀 더 써도 괜찮다는 아쉬움이였던 것도 같고요.
헤에-
자주, 얼굴 비춰주세요~~~ >_<
아~ 요즘 드라마는 그냥 소개하는 페이지만 보여도 너무 보고싶네요 ㅠ
이런걸 homesick이라 하나요;
멀지도 않은 외국에 있다해도 벌써부터 한국 드라마가 그립다니 ㅋ
네구님 역시 저와 같은.. (그나저나 자퇴건은 살짝 놀랐단 말이지요!) 후후, 인터넷VOD를 이용해보아요~~~
저 혼자 유학중일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번 9월까지 계실 부모님때문에 SBS/KBS(Conpia)/MBC 모두 자유이용권을 해놓아서...아쉬움없이 보고있기는 합니다만. 후훗.후훗.
헌데, 언제 돌아가세요? +_+
저는 2월말에 돌아간다는거~^^
갔다가 다시올지, 아님 다른데로갈지 모르긴 하지만요-ㅋ
볼것은 많고 시간은 없다. -하드에 400G정도의 동영상이 있는 푀인曰-
여기서 질문. 데굴대굴님의 하드는 용량이 얼마나 되시는지요? 400GB의 동영상?! 이라니!!!
좋은건.. 추천해주세요!! >_<
=> 한국드라마는 보지 않습니다만.. 뭐뭐.
왠지 데굴대굴님이 드라마 체질은 아니실것 같기도 하고.
음음... +_+ 저처럼!!! 주말을 이용해보아요-(라고는 하나 개강을 했기 때문에 과연 시간이 ... T_T)
만화 330G, 나머지는 드라마&영화.... HDD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300+72+72+60+40
한국 드라마는 궁과 파리의 연인 추천.. (꼭 머리비우고 보시길..)
일본 드라마는 트릭, 사랑 따윈 필요없어, 속도위반 결혼 추천....
만화 추천은 제 블로그 이용....;;;
참고로 이번 주말에는 간만에 집에서 딩굴며 지낼 예정입니다. 딩굴며 밀린 책과 하드 비우기 작업(=동영상보기)할려고... ;;;;
'ㅁ'
.... "머리가 참 무거운" 컴퓨터...를 ..쿨럭-
좀 줄여주세요 - 들고 있는것만으로도 무거울텐데
그 드라마;들을 모두 담고 있다니... 쿡쿡.
역시 드라마의 미학은 꽈배기 인간관계..
그래프가 복잡하군요..-_-;; NPC 문제야..-_-;;
에에. 저정도..는 그다지 얽힌 편은 아니잖아요 +_+!
그저 한쪽은 "라이벌" 한쪽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기는 합니다만. 보다 보시면, 섥힌 편은 아닌것 같아요. 캐릭터가 굉장히 뚜렷한 편이라서..
그나저나 지금 느낀건데, 우리 최도영 선생님이 노민국교수보다 더 사진이 크네요... 이 분의 역활이 커질려나.. (이 쌩뚱맞음)
음...하얀거탑..
매니아들이 상당수 형성된 거 같은데...
저도 한 번 동참해 볼까요 -_-..
요새 드라마 본 지가 어언.......-_-...
저 처럼... 의학관련 변태나(drop-out들이나), 정치드라마를 좋아라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굉장히 좋아할 드라마 같아요. 정말 드라마를 안 보는 편이거든요 - 특히 한국드라마는.
-> 주몽이라던지, 뭐 유명한 드라마는... 한편도-_-보지 않은것..도 사실인데, 그렇게 보니 전 마니악타입? +_+
참 포스가 넘치는 드라마던데, 테레비 접근이 힘들어서 못보고 있네요 ㅍㅁㅍ
뽀스-를 느끼셨군요, TH님마저. (블로그에 놀러가서,
저 뒤를 따르는 심오한-! 필명에 대한 설명을 봤으나
키보드가 키보드라서, 한-영을 제외한 다른 문자 삽입이
... 덜덜)
에니웨이즈, ^^ 완결나고, 테레비 접근이 가능하실때-
천천히 보셔도 될것 같아요.
저 역시 - 완결날때까지 쭈욱~~~ 기다릴테니까요.
후훗 >_<
우하하~ 그래서 결국 어둠의 루트로 다운 받아 봤습니다. 2화까지 봤는데 아 정말 모처럼 걸작 나왔더군요 ㅍㅁㅍ 정말 감동이네요 그 동안 시시껄렁한 드라마만 보다가 제대로 묵직한 프로그램 보려니까 기대가 많이 되네요 ㅋ
쿡쿡- 완전공감했습니다
시시껄렁한 드라마<-부분에서, 어쩔수 없는 끄덕끄덕.
실은, 지인의 거의 협박에 가까운 공세-_-를 받고 "궁"을 봤는데 -_- 어찌나.. 그리도 ...
만화책으로 봤을땐 그래도 상상력이기도 하고, (그것도 우리나라에 여전히 "궁"이 남아있다면-이라는 기발하고도 멋진!) 나라에 대한 사랑이랄까, 그런면이 있어서 좋았는데 드라마는... 덜덜덜..
... anyhow, 이번주 토요일편까지 봤는데 -
그 긴장감에, 볼때마다 정말 두근두근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