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모노롤그 형식인 탓에
 경어가 아니니 거슬릴 것이라 예상되시는 분들은 읽지 않으시는 것이 ^^


BLACK JEANS

 이번 방학때 한국을 다녀온 후배가, 예전에 "블랙진"이 예뻐보인다는 내 말을 기억했었는지 선물로 사갖고
 와줬는데 - 원래 선물 자체를 거의 받지않은 타입인데(받는것보다는 맘 편히 주는게 낫다-하는 성격)
 이 녀석 집을 구하는 것도 같이 뛰어다니며(그것도 시험기간에-) 알아봐줬던 것도 있고...
 괜히 빚지고 있다. 라는 감정을 갖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흔쾌히 - 받았는데.

 "입어보세요, 언니" 라고 초롱초롱하게 보는 눈. 첫인상이 뭐라고, 살짝 매서워보이는 표정때문에 편견 아닌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애가 너무 착하고 예의바른 타입이라서 - 정말 무슨 부탁을 하면 안 들어줄 수가 없는
 타입인것이다. ... 역시 동생이 둘이나 있는 이 어쩔수 없는 "장녀의 피"... 덜덜.

 여튼, 그 귀여운 눈을 보니 갈아입는 것이 너무 귀찮았지만 갈아입어주기까지 했는데,
 
이게 웬일-_-
 허리도, 힙도, 색도, 심지어 라인까지 너무너무너무- 완전히 "딱 내 취향"일 정도로 마음에 들었는데...
 길이가... 길이가.... 길이가... 슬림피팅에 일자로 너무나도 예쁘게 잘 빠진 바지인데...
 너무 짧아버린... 짧... 운동화를 신는다해도(운동할때 빼놓고 운동화신어본지 백만년) 이게 - 그래도, 진스인데.
 땅에 닿을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 이건 정말 발목, 복사뼈에서 딱. 멈추는. (실은 그것보다도 짧다 - 입을때 일부러 살짝 걸쳐입었는데)

 ... 옷을 입고 나와 마주했는데, 후배 표정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 서로 어떤 표정을 지을 지 몰라서
 "뚱-"한 그런 표정을 하다, 현실로 돌아온 후배녀석. 급 당황했는지,
 "역시 선배는 한국인 체형이 아니셨어요.
저도 입어보고 괜찮아서 산건데..."
 그 후로 약 10분여간 계속되는 후배의, "선배 다리가 너무 긴거에요- 한국인 체형..." 타령.
 정말이지 그런 말을 듣고 싶었던 게 아니라고,... 옷은 우리나라에서 사는 옷들이 훨씬더-백만배-천만배-
 더 더 예쁜데.... 더 예쁜데....
 
 코디로, 목폴라 원피스형의 상의는 잘 맞는 거 보고 (이거라도 입어보세요!) 후배녀석의 안도의 '한숨'소리를
 들었지만 애써 못 들은 척. 서로 당황한게지. 차라리 안맞으면 "살빼서 입을게-" 하하하 그러면서 어깨 탕탕-
 치는건데 그 짧은 바지 모습은 완전 코메디였던게지.

 ... 플렛슈즈와 함께 입으면 예쁠것 같단다. 어차피 슬림핏이니 레깅스처럼 코디해도 괜찮을거라고...
 (후배는 옷을 참 잘 입는 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딱딱- 나온다랄까) ... 하지만 플렛슈즈 - 정말 안좋아한다.

 솔직히 요즘 키 크고, 다리 긴 여자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 벌써 제작년;이 되어버렸지만 오랫만에 들렸던
 압구정동의 여자들 모습에 놀랐다랄까. 그래도 보면, 꽤 큰 편인줄 알고 살아왔는데, 나 보다 더 큰 여자분들도
 많고 - 좋았던 건, 그런 여자들 사이에 있으니까, 왠지 내가 '크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좋았...
 여튼, 그분들도 나처럼 미국이나 - 이쪽 옷들만 입으시는걸까? 하는 생각을 오늘 하게 되었다는.

 - 진짜 살은 뺄수라도 있지, 키는 줄일수도 없고 - ... 포기하기엔 너무 예쁜 바지... 훌쩍훌쩍.
 결론적으로, 바지는 너무 예쁘고, 너무 잘 맞아서(기장제외), 걸어놓고 집에서 있을때라도 입기로 마음을 먹은.
 ....

JY아, 그래도 정말 고마워. 언니가 그 바지 얼마나 마음에 들어하는지... 봤지?
너의 센스는 정말이지!!! 바지랑 원피스. 언니 정말정말 잘 입을게 :)


GRADUATION

 올해 가을학기(12월에 마치는)로 졸업 할 예정이였는데, 계산해 보니 공식적으로 한 학기 휴학을 했던 것이
 있으니 7학기도 아닌, 6학기만에 졸업을 하는 것이라서 (생각해보면 3년 꾸준히 같은 학교 다닌곳이라고는
 대학이 처음이였는데, 열명분의 역마살을 안고있는게 사실이라는게 - 대학조차 평범하게 4년으로 다니질
 못한다는 것.)

 여튼, 학교측도 그렇고 어떻게 해 줄지 몰랐는데 -  어드바이저도 그렇고 멘토어 교수님도 그렇고,
 충분히 가능하고 이번학기를 제외하고 더블메이저(이중전공) 이수하기 위해서도 4과목 밖에 남지 않았단다.
 솔직히 한학기에 다 빼고 오직 학비로만 $20,000불 내외이니 생활비하며 이것저것 다 합치면 1년 조기졸업은
 대략 $60,000정도로 세이브 하게 되는 것이니 - 마미와 파파에게 내가 할수 있는 작은효도라고 생각하기로.
 
 In Conclusion, 올해(07년) 졸업예정자 리스트에 이름이 공식적으로 올려주셨단다.
 이로써 긴가민가 했었던 조기졸업은 - 사실상 공식화된 기정사실. 환호를 해야 하는지 - 조금은 뚱한 기분.
 서울대 - 합격해도 문제인 학교가 되어버렸구나. 한국에 돌아가면 다들 꿈들이 작아져 버린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더 이상 보이지 않게된다는 -
 우울한 얘기만 하도 들어서... 이제는 무서워 지는 수준이랄까.
 대체 언제부터 내가 죽고못사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힘든 곳이 되어버리게 되었는지...
 
                                                 -누구에게는 꿈이 되는 나라, 누구에게는 절망이 되는 곳. 과연 내게는...


INSOMNIA

 만성불면증이라는 것, 스스로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고 새삼스럽지도 않은데 -
 학점을 많이 듣다보니 오전수업서부터 오후수업까지 가득차 있는 날이 일주일에 3일이나 되는데...
 오늘만 같아도, 분명히 1시에 침대에 누웠는데... 잠 못든채 5시 30분까지 멀뚱히 깨어있었다는 것.
 알람이 5시 45분으로 맞춰놓았었는데 - 결론적으로 오늘 마지막 수업에는, 교수님께 죄송스럽게 앞에앉아서
 조금 졸았는지도 ... ...

 오늘은 9시 30분서부터 누워있을 예정.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양들이 울타리를 뛰어넘을때 까지 또 잠을 못 들게 한다면,
  먹지않는 양고기지만 -_- 내일서부터는 다 먹어주리라 <- 하고 아무도 알수 없는 복수를 꿈꾸는.


K

 분명히 누군가가 곁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 것도 사실이고 그만큼 외로움도 많이
 타는 사람이니까 - 백만번, 천만번 이해해 해 줄수 있는데... 역시 사람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고,
 이제와서 스스로가 선택한 진로에 대한 후회는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뿐이랄까.
 삶이 녹록하지 않다는것 몰랐을 정도로 온실의 화초처럼 자란 사람도 아니지만, 이 사람은 정말 전형적인,
 외강내유. 라서.

 부디 누군가를 만난다해도, 그저 일시적인, 소모적인 그런 사람과의 연애라기 보다는,
 그대를 이해해줄수 있고, 현명한 - 그런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마냥 크고 강해보이는 당신이지만 누구보다
 여린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서, 꼭 안아줘야 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대를 안아줄수 있는 그런 사람-.
 군중속의 외로움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한때는 치기어린 마음에, 내가 그대에게 그런 사람이 될수 있을거라고 믿었지만,
 아니 지금도 그리 생각하고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만나 설령 그런관계가 된다 해도.
 나는 그런 그대를 위한 사람이 되어 이해해줄수 있겠지만, 내 아픔과 나의 need는 그대가 채워줄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버린거다. 아프게도.
 알아봐 줄수 있는 사람, 그대를 이해해줄수 있는 그런 사람을 찾기란 힘들테고, 그래서 그대의 사랑은
 더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대는 내가 아는 어느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이니까.

 THANK's GOD IT'S FRIDAY

 불면증에 시달리고, 하루에 몇백장씩 읽어내야 하는 논문에 치이고, 정확히 개강후 2번째 수업에 시험을
 보게하는 교수님들께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그로기 상태이지만.  금요일 밤.이 온다.
 오직 나만이 있을 수 있는, 오직 나일수 있는 - 온 사방이 거울이고, 촛불 하나의 불빛과 내가 더 사랑하지
 못해서 안달이 난 그 선율들 속에 있을 수 있는. 그런 시간. 금요일.

                                                                                                       really, thanks God it's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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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7.01.26 14:31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헉.. -_ 대학을 6학기만에...
    능력있으십니다... (털썩)
    그걸 역마살로 취급해 버리시다니 ㅋㅋㅋ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1.26 19:14 신고  링크  수정/삭제

      -쿡쿡. 나 잘나서 6학기에 졸업해요. 라고 하면,
      얼마나 x수 없겠어요... 적당히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터득한 사람이라고나 할까... (퍽-)

      근데 정말로, "이곳에 너무 오래있었다" 라는 기분이
      들어서 빨리 졸업하고 옮기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계속해서 자리를 바꾸다보면 원하든 원치 않던 긴장이
      텐션이 높게 유지되는데, 3년 정도 있다보니.
      허슬해진 느낌이...

      게다가 진짜 너무 익숙해져 버렸어요. 이 동네에 -
      하루에도 열두번, 대통령이니 장관이니 지나간다고,
      삐용삐용거리며 먼저 도로정리하는 오토바이도 그렇고
      사교클럽이니, 백악관 앞 외교관/정치인들만 간다는
      아침-점심만 한다는 카페도 그렇고.
      단물 다 빠진 느낌. .. 역마살 맞죠.

  2.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1.26 14:3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 부츠로 바꾸시면 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너무 작으면 아동복으로 내려가야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아동복도 은근히 비싸요)
    - 조기졸업은 효도입니다. 미래를 걱정하시는건 당연한 일이겠습니다만, 지금처럼만 하면 널널하실 것으로 보여집니다.
    - 잠이 안올때는 책보는게 더 편하던데요. 그것도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많은(한문 왕창 써있는 책 추천)걸 보다보면 어느새 내가 붙잡고 있는 사전에 새로운 태양이 들어섰음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1.26 19:19 신고  링크  수정/삭제

      - 다른 때라면 몰라도 -_- 길거리에 나가면 죄다 레깅스-에 어그부츠를 입고 다니는 이 시점에.
      도저히 그 부류로 전략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없다랄까요? -_-
      물론 정말 잘 어울려서, 너무 예뻐서 - "어 나도 저렇게 입어보고 싶네" 라고 만드는 분들도 있지만.
      이것이야 말로, 100명중에 한명정도... 라서.

      - 길이를 보니까 총 기장 42inch (106cm) -
      아동복가기에는 너무 길것 같은데...

      - 활자중독자<-입니다. 아무리 지루한 논문이라도 한번 들으면 끝까지 읽어내리는 편이고.
      어려운 단어(영어-한국어) 거기에다가 이게 우리나라 외무고시 입문서적이라는게 의심스러울정도로 한자가 가득한, 김대순씨의 "국제법" (대략 오래된 사전의 종이얇기)책을 들고 읽기시작해도 - 또 그것마저 꽤나 즐기게 되는 편이라서.
      가뜩이나 잠도 안오는데, 책까지 읽으면 저는 매일 아침 해가 뜨는 광경을 봐야 할...

  3. Favicon of http://daysofjyp.net BlogIcon JYP 2007.01.26 18:39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저도 늘 이쁜 바지가 길어서 못입어요ㅠ

    길이를 맞추면 바지는 무슨 통바지가 되어버리고; 통을 맞추면 무슨 칠보바지-_-;ㅎ

    P.S. 한국인 체형이 되어야 하는 건가요ㅎ;;;;;;;;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8.07.15 01:52 신고  링크  수정/삭제

      길으면... 살짝 자를(접을수는) ... 있잖아요!
      -라고 말해놓고 솔직히 그 라인이 안 예뻐지게 되죠.
      토닥토닥.

      저야, 길이를 맞추면... 그냥-_- 미국에서 파는,
      long/ex.long 입어야 하는 거고.
      아아 그래도 여름 옷은 괜찮은 것 같아요.
      남들 9부 입는 바지 7부로 입는거야 뭐 (한숨)

      근데 통을 맞추면 무슨 칠보바지 <- 라고 하시는데 -
      살을 찌우시면 됩니다!!!!

  4. Favicon of http://vluu.tistory.com BlogIcon vluu 2007.01.26 22:10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책까지 읽으면 저는 매일 아침 해가 뜨는 광경을 봐야 할"..
    저는 잠이 안오고 눈이 점점 초롱초롱해질땐 책을 꺼내듭니다.
    5분이내로 잠들수 있다는 것을 개런티할 수 있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www.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1.26 22:42 신고  링크  수정/삭제

      =_= vluu같은 분들...이 부럽습니다!!!
      시작하면 끝내야 하고, 솔직히 아무리 쓰잘데기 없는 책이라고 할지언정 마지막 장까지 희망을 놓지않아주는 편이랄까요-_-! (저같은 사람만 있었으면, 작가들은 살맛이 나겠죠 ㅋ) 후우.

      여튼. 그놈의 불면증때문에 새벽 3시30분(눈뜨니까, 정말, 딱 오전 3:30이라고 컴퓨터 시계에 씌여져 있던.)에 일어나서 이렇게 방황하고 있습니다.
      (실은 학교갈 준비중이에요-)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wlslwldyd BlogIcon 휘련 2007.01.27 05:23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그대는 바쁘구나, 그래도 즐거워보여 뭔가.
    여름방학이었다면 해가 뜨려고 할 시간에, 잠을 자야하나 말아야하는 나a
    안자면 뭘 할꺼며-_ -, 잔다고 누으면 잠은 드는건지 (풋-)

    졸업 축하해 ♡
    난 졸업하기 싫어, 부 -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1.27 11:31 신고  링크  수정/삭제

      바쁘...긴 한것 같은데 - 즐겁기도 하고.
      모르겠어 솔직히 조금 힘든것 있는데,
      또 내 삶을 열심히 살고 있다는 느낌에 행복한 것은
      있는 것 같아.

      쿡.

      졸업- 올해 한다는거지, 졸업하게 되면. 그때 축하해줘.
      지금은 그냥 - 일단 리스트 예정자.라는 거일테니까.
      나도 한편으로는 영원히 그냥 "대학생"으로만 머물러 있고 싶어.

  6. Favicon of http://www.luvis.net BlogIcon 입코군 2007.01.27 12:17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말로만 듣던.. 조기졸업..
    능력있으시군요~^^ 이는 이제 8학기만에 졸업..ㅎㅎ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1.28 08:14 신고  링크  수정/삭제

      ^^ 능력이라 - 공부하는데 있어서 능력있다는 소리는
      못들어본 것 같은데요? 쿡쿡. 차라리, 경제관념이
      뚜렷하다고 하는 편이... (실은 이것도 사실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ㅎㅎ)

      원래 8학기안에 졸업하는게... 정상적인거래요...(쿡쿡)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leniblue BlogIcon 나스 2007.01.28 15:0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오오(갑툭튀 ^^), 이 쯤 되면 이영님의 연혁(그러니까, 히스토리 개념이겠죠? 시간 순의 나열)이 궁금해지는데요? 나중에국제적으로 유명해지실 분의 연혁을 미리 훔쳐보고 싶은 마음과, 혹시 주변의 누군가는 이영님과 스치기라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바람이 맞물려서 :)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1.28 08:16 신고  링크  수정/삭제

      갑툭튀 매우 좋아라하는 편입니다. 나스님댁에 잠시 찾아갔었는데 멋진-제가 좋아라하는, 분위기의 소유자이신것 같으신걸요. 연혁이라 - 꽤나 공개적으로 프로필란에 써놓은 것 같은데..(홍보?..하하)

      음. 지구 5대양, 6대륙을 모두 돌아다녔으니,
      나스님과 저도 한번쯤 지나쳤을지도.. (웃음)
      아니아니, 그러고보니 이렇게 찾아와주시고 글을
      남겨주심으로써 지나친것도 아니고, 마주보게 된 것이 아닐까요? ^^

  8. 2007.01.29 13:4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나 파마 망했어 어떡해?' 라고 친구에게 메신저로 투덜거리면 친구들이 항상 하는 말 '사진 쎄워'. 예, 이영님. 사진 쎄워주세요! ㅎㅎ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1.29 14:19 신고  링크  수정/삭제

      쿡쿡. 제가 아무리 "곰님"이라고 불렀거니 "곰"님으로 와 주실줄이야 - 제 사진은 프로필에 안보이게끔 올린 2장과 즐겨하는 그림자 놀이 사진들을 제외한다면 - 공식적으로 올리는것은 그만할듯... ㅋㅋ

      잘 찾아보시면 나올지도.. 웃음웃음.

  9. Favicon of http://rover.tistory.com BlogIcon 방랑객 2007.01.29 14:0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흠.. 유학생이셨군요a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생들의 로망-_-;
    우리들은 모를 그곳에서만 겪을 수 있는 여러 애로사항이 필시 있으실.. ㅌㄷ

    (그래도 부럽-_-+)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1.29 14:21 신고  링크  수정/삭제

      'ㅁ' 쿡. 아마 고등학교때까지는 부러워해도.
      대학때는 아닐걸요? 대학생인 유학생들 대부분 한국에 가서 대학 다니고 싶어라 해요. 웃음.

      ^^ 11년째 홀로 정처없이 다니고 있는 중이랍니다. 살짝 외롭고 그래요 -

      참고로 유학생의 실패률은 99%입니다.
      부러우신가요? 쿡.

  10. Favicon of https://dreamydiary.tistory.com BlogIcon 꿈실 2007.01.29 16:18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예전에 전공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저학년, 고학년(사실 이건 좀 억지지만 ㅋㅋ),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3년씩 보내다 옮기는 과정을 되풀이해와서 대학 4년을 버티기도 쉽지 않고 사회에서도 그 버릇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는 우스개소리를 하신 적이 있었어요. 본인도 한 회사에서 3년을 잘 못버틴 것 같다면서... ^^; 3학년때 그 얘기를 하시면서 너희도 그래서 더 힘든 시기일거라고 기운내서 새로운 마음으로 4학년을 맞이하라고 하셨었는데. 이영님은 이런 일반적인 흐름과는 관계없으신거겠지만 대학을 6학기만에 끝내시며 가장 한곳에 오래 머무르신거라고 하시니까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이영님의 생활 흐름은 몇년이 주기일까요? ^^

    • Favicon of https://its3am.net BlogIcon RynnA 2007.02.01 04:33 신고  링크  수정/삭제

      꿈실님의 글에 덧글을 달았는데 - 그만 너무나도 친절하신 티스토리께서 잡아드셨..(쿨럭)

      음.3년의 생활주기라- 그것역시 너무 길게 느껴진다면, 역시 역마살인생=이영.이 되겠군요.. 웃음. 전 국민학교 4년, 중학교 2년, 고등학교 4년, 그 중간 2년쯤은 정처없이 세계를 방황하며 여행, 대학 3년...이니까 - 음. 정말이지 생활주기-_-를 찾아볼래야 찾아보기조차 힘드네요... 웃음. 허나 보면 정신적으로 한곳에서의 생활이 권태로워지는건 1년반 정도 인것 같아요. 2년도 길고, 1년 반쯤이면 딱 좋아요. 어느 정도 긴장을 하고 있고, 적응기간이 끝나고 조금씩 익숙해질 때 즈음 - 옮기거든요. (물론 이런 탓에 정말 깊게 사귀는 친구들은 적을 수도 있겠지만)

      꿈실님의 교수님 말씀이 옳으신것 같아요 - 헌데, 이렇게도 생각해요. 제가 아는, 제가 가본 그 어느곳 보다 한국이란 나라는 급변하는 곳인데 사람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유행도 빠르고, 건물도 빨리 세워지며, 심지어 사람들이 일하는 속도도 빠르고, 밥 먹는 속도도 빠른데 정말 우리는 빠른지 모르겠어요. 적응력은 빠르지만, 그걸 받아드리는데에는 세상 어느 곳보다도 느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주변환경이라도 바뀌면 뭔가 바뀌는 듯 싶었을텐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그렇지도 않게 되니까 그럴 것 같아요.

      ... 이래저래, 대학교 4학년은 많은 의미로써 혼돈과 고뇌의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웃음)

  11. Favicon of http://goodsex-2008.com/vids/girls-with-nice-breast BlogIcon girls with nice bre 2008.01.14 12:24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너의 위치를 방문한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