果てない空 by 嵐
泥まみれの毎日だけど いまさら悩んだりはしない 呆れるほど不器用だけど 心に誓った夢がある 届かない星が瞬いて触れるように そっと問い掛けた 果てない空がそこにあるって いま確かな声が聞こえる 積み重ねた言い訳より ありのままを信じてみよう また一つ星が流れたら手を伸ばして そう掴めるように 真っ白な未来がどこまでも続いてるから 確かめるだけ 見えないものは何もないって その確かな歌が聞こえる 涙の跡が乾いたら また呼び掛けるから 果てない空がそこにあるって いま確かな声が聞こえる 見えないものは何もないって その確かな歌が聞こえる |
진흙투성이인 매일이지만 새삼스레 고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아 질릴만큼 서툴지만 가슴에 새겨둔 꿈이 있어요 닿지않는 별이 반짝여서 스치듯 살며시 물어보았어 차오르는 희망으로 이 가슴가득 벅차오르니까 뒤쫓아 갈 뿐 끝없는 하늘이 거기에 있다고 지금 선명한 목소리가 들려와 날 수 없는 자신을 바꿔볼까 한 발자국 내딛어 몇 번이라도 다시 시작해보자 힘껏- 계속 쌓아왔던 변명들보다 있는 그대로를 믿어 보고 싶어 거짓 투성이의 행복보다 솔직한 얼굴로 미소지으며 또 다시 하나의 별이 흐른다면 손을 뻗어 잡을 수 있도록 새하얀 미래가 어디까지라도 계속되고 있으니까 확인해볼 보이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그 확실한 노래가 들려와 사라지지 않는 마음에 이 곳에 있는거야 언제까지라도 한번 더 다시 일어나보자 힘차게 눈물의 흔적이 마르면 다시 부르기 시작할테니 대답해줘 아직 보지 못한 내일, 혼자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던 거야. 빛나는 저 문을 향해 함께 끝없는 하늘이 거기 있다고 그 선명한 목소리가 들려 날 수 없는 자신을 바꿔나가볼까 발걸음을 내딛어 몇번이라도 다시 시작해보자 보이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그 확실한 노래가 들려와 사라지지 않을 마음이 이곳에 있어요 언제라도 다시 일어서보기로 해요 힘차게 |
멜로디가 이뻐서 한때 이 곡의 악보가 네이버에 돌아(?)다녔던 것을 기억하는데,
이 곡이 언제노래였지-했더니 세상에 2010년의 곡이란다. 참. 나는 가만히 움직이지도 못하고 같은 자리에 멈춰 서 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도 풍경도 심지어 좋았던 노래도 흘러흘러 스쳐지나왔구나-라는 생각을 하다.
꾸역꾸역 영상을 찾고(적어도 가장 최근의 LOVE콘서트 영상!) 인코딩하고 업로드 하는 정성까지 보였다.
적어도 이제 다 귀찮고 적당히적당히-해버리는 증세는 사라져 버린것인가, 싶은 정도.
콘서트 중이니 사실 당연한 것도 같지만, 정말 애쓰는 것이 보일정도로 힘차게 노래를 불러주는-
[(이제 막내오빠-라쓰고 너,라고 부르지만, MJ도 31살), 평균나이 32.5세 아이돌, 아라시형아들.]
이 다섯명의 형아들이 참 고마워서. 진심인것 같아서. 생각해보면 데뷔때부터 알았으니 - 15년 꼬박 함께 늙어온 시간이다.
한참 바빴던 대학생활 시절, 나보다 더 못 뜨는(?) 아이돌 오빠들이로구나-라며 그 한밤의 프로그램을 보며 큭큭 거렸는데.
이젠 슈퍼, 일본의 국민아이돌이 된 형아들.이 이토록이나 힘껏 외쳐주는 곡이.
또 아라시 특유의 희망차고 기운나고 따뜻한 가사가 너무너무 좋아서.
막 다시 걷기 시작하기로 한 나에게 이토록이나 위안을 주는 가사는 없을지도.
(사실 오늘 하루종일 듣고 있던 곡은, 반데네온이 좋아 들었던 오리엔탱고의 곡이였지만,
가끔 말한번 해보지도 않은, 너무나도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이토록이나 그리움과 고마움이 공존할 수 있다는게.... . 물론 그래서 슈퍼-아이도루-겠지만 ^^)
너무 그리웠다. 사실 친구도 15년-그 이상 된 친구는 딱 둘 뿐이니. 뭐 그것도 몇년에 한 번씩 볼 뿐.
그나마 TV만 켜면 (물론 매우매우 늦은 밤;24분짜리 방송이였을때도 있었지만) 볼수 있는
서너살 많은 푼수/좀 모자란듯한 오빠(?)들의 존재는 꽤나 위안이었다.
1박2일에 나왔던 은초딩이나만큼.
행복하게 그리고 조금은 젊게 (적어도 아이도루는 나이를 느끼면 안된다고 했으니까!) 살려면-
다시 애정애정해야겠다. 어색한 "오빠"소리도 다시 익숙하게 되어보자꾸나. 라는 마음.
...
결론.
츠준이 오빠는 만30살에 미모 포텐이 터지셨나보다. 세상에. LOVE 콘서트의 그 완벽한 헤어스타일부터.
정말 연예인피부중 안좋은 피부 1위라 늘 생각해왔던 그가. 정말 아름다워서 눈을 뗼 수가 없었을 정도로.
나머지 오빠들이야 늘. 그대로였지만.
운동하며 아이패드로 보았던 영상에선 그저그랬는데 - 아이맥, 블루레이화질로 보니. 세상에.
....
지디만큼 이뻐지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츠준이오빠만큼만 이뻐지게 해주세요-라고 바꿔야 생겼네.
-라는.
'치유와행복함의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ne" by K (0) | 2015.04.19 |
---|---|
[嵐] 果てない空, 2013년 콘서트 LOVE 中 (1) | 2014.08.23 |
오늘은 우는 날이에요, SMAP - Lion Heart & Orange (0) | 2012.03.03 |
Rascal Flatts - Unstoppable (24) | 2012.03.03 |
♪♬Supreme Team - 너 하나면 돼 (Feat.Gaeko from Dynamic Duo) (3) | 2010.10.17 |
山下智久:: Loveless - 같은 눈, (14) | 2009.12.05 |
All good things must come to an end, (6) | 2009.05.10 |
Initializing